최근 수정 시각 : 2024-11-28 21:10:00

실버 크로우


파일:나무위키+유도.png  
은(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유희왕의 실버 크로우에 대한 내용은 EM 실버 크로우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실버 크로우
シルバー・クロウ
Silver Crow
파일:20201222_013427.png 파일:실버크로우 원작.jpg
애니메이션 라이트노벨 일러스트

1. 개요2. 소개3. 기술
3.1. 기본기3.2. 필살기3.3. 어빌리티3.4. 강화외장3.5. 심의기
4. 상품화5. 기타

1. 개요

더는 여기 있기 싫어...! 나도 데려가 줘! 저곳에 가고 싶단 말이야! 날고싶어! 저 너머로!

실버 크로우(Silver Crow, 은색 까마귀)는 라이트 노벨 액셀 월드의 주인공 아리타 하루유키 브레인 버스트 듀얼 아바타(duel avatar)이다. 테마곡은 Silver Wings Iron Will.

2. 소개

실버, 즉 이라는 이름 그대로 그 특성을 모두 가지고 있다. 항균성이 있다, 전격에 약하다. 무른 금속 중 하나기 때문에 다른 메탈컬러 아바타보다 맷집도 약하다 등 호리호리해서 근력 등도 약한 편. 통상기도 특색이라고는 없는 「펀치」와 「킥」이 전부고 필살기인 「헤드버트」는 위력은 둘째치더라도 당최 맞출 수가 없다. 덕분에 자기비하에 빠져있던 하루유키는 같은 레벨의 듀얼 아바타는 같은 퍼텐셜을 지녔다라는 법칙에서 빗나간 변종 약골 듀얼 아바타라고 여기고 실망했었으나...

사이언 파일과의 결투에서 숨겨진 어빌리티가 각성, 사실 실버 크로우는 가속세계 최초의 비행 어빌리티를 가진 아바타라는 것이 밝혀졌고, 특색없는 통상기인 줄 알았던 「펀치」와 「킥」은 비행의 가속을 이용해 위력을 극대화시킨다. 그리고 은의 '항균'이 반영되어 '독'에 대한 내성은 상당히 강하다. 대신 전도율이 높은 탓에 전격속성 공격에 대한 방어는 0에 가까운 듯. 다시 모습을 드러낸 흑왕 블랙 로터스의 자식이라는 것과 브레인 버스트 최초의 비행 능력자라는 사실 덕분에 단숨에 유명인사가 되었다. 비행 능력을 활용해 높은 승률을 기록하며 빠르게 4레벨까지 올렸고, 레벨 5가 된 후에는 가속세계에서 널리 인정받는 베테랑이 된다. 애쉬 롤러의 말에 따르면 그가 사기적인 능력빨로 여기까지 왔다고 생각하는 버스트 링커는 거의 없는 모양. 더스크 테이커는 비행 능력이 없어진 실버 크로우도 근접 격투만으로도 제법 강력한 듀얼 아바타로 활약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전투방식은 날랜 몸을 이용해서 피하면서 때리는 고속전. 근접전으로 필살기 게이지를 모으고, 이후 비행을 활용해 싸운다. 비행모드에서 필살기 게이지를 소모해서 기본기를 강화하는 공격역시 한방 한방이 상당한 위력이다.[1] 하루유키는 아예 '다이브 어택'이라고 이름까지 지었다. TV판 스토리 마지막에 나온 게일 스러스터와 레이저 소드까지 사용한 최대위력의 다이브 어택은 일격에 만피상태인 더스크 테이커의 몸을 두동강내고 전투불능으로 만들었다.

기본적으로 튼튼한 메탈컬러라지만, 비행능력이 워낙에 포텐셜 잡아먹는 어빌리티라 비행능력 외 나머지 포텐셜로 이뤄진 몸뚱이는 종이장갑에 딱총(...)수준[2]에 불과한 약해빠진 근접전 아바타다. 하지만 하루유키가 워낙에 게임실력이 좋은데다 가볍기 때문에 속도도 우수해서, 어지간한 근접전 아바타를 상대로도 밀리지 않고 싸워 이기는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실버 크로우는 퍼텐셜이 비행능력에 치중되어 있어 다른 능력치가 애매하기 때문에 비행능력을 십분 발휘하며 싸우기 위해 독자적으로 신기술 '에어리얼 콤보'를 개발. 근접전에서 다리만이 아니라 날개의 추진력을 이용해서 몸을 움직이는 것으로, 상대가 예측 불가능한 움직임으로 종횡무진 날뛰어서 몰아붙이는 연속공격이다. 발동에 필살기 게이지를 조금 필요로 하지만 한 번 발동하면 때린만큼 필살기 게이지가 차고, 그걸 다시 콤보에 사용할 수 있기에 무한 콤보 성립. 그 위력은 처음 당해본다는 가정 하에서 흑왕 블랙 로터스조차 방어에 전념해야 겨우겨우 막을 수 있을 정도. 결국 데스 바이 엠브레이싱 한방에 K.O 당하지만 흑왕은 레벨차이 덕분이었다며 그를 높게 평가했다.[3]

이후 스카이 레이커의 수행을 통해 사정거리 확장계 심의 '레이저 소드'를 습득했으며 ISS키트 사건으로 거기서 한층 더 나아간 중거리 공격용 사정거리 확장계 심의 '레이저 랜스'를 얻음으로서 사정거리 확장계는 거의 완성.[4] 이후 아더 메이든 구출작전 마지막에 이동능력 확장계 심의 '라이트 스피드'[5]를 추가로 완성. 이제 마음만 먹으면 대기권 끝까지 날아오를 수 있게 되었다.[6][7] 평소의 비행속도는 약 300km/h 라고 한다.

활동 초기에는 버스트 링커들이 비행 어빌리티를 상대해본 경험이 없었기 때문에 날기만 하면 거의 무적이었다. 하지만 점차 비행 능력에 대한 대응책이 마련되고, 원거리 저격에 취약[8]하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영토전'에선 허구한날 격추당하는 신세가 되어 한동안 슬럼프에 빠지기도 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가상현실 훈련 앱에서 총까지 맞아가며 반사신경과 집중력을 기르기 위한 수련을 했고,[9] 결국 가속세계에서 손꼽히는 회피능력을 지닌 능력자가 되었다.[10]

11권에선 메타트론의 빔 공격을 뚫고가기 위해서 '이론경면'(理論鏡面) 어빌리티를 습득할 것을 7왕 회의에서 지시받고 습득을 위해서 적왕에게 포격을 받는 등[11] 여러 수행을 한 끝에 12권에서 신 어빌리티를 획득하였다. 다만 이론경면 대신 '광학유도'(光学誘導)를(...) 이론경면은 빔계열 공격을 무효화하는 옵션인데에 반해 광학유도는 공격 대상 변경의 효과를 가진 어빌리티다.

레벨 6으로 승급 후엔 옵션으로 비행 능력 강화 외에 필살기 두 개[12]와 강화외장 한 개가 등장했는데 비행 능력에 올인한 여태까지와 달리 옵션 선택을 유보했다.

18권에서 메타트론이 말하기를 자신의 날개는 여전히 실버 크로우에게 빌려준 상태이며, 굳이 자신을 부르지 않아도 크로우 마음대로 날개를 장착해도 된다고 했다.

이 말을 보아 메타트론과의 링크와는 별개로 강화외장 <메타트론 윙>은 현재 실버 크로우의 소유로 되어있는 듯 하다. 따라서 현재 필살기 1개, 어빌리티 2개, 강화외장 1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또한 그 외에 독자적으로 익힌 심의기를 4개 가지고 있다. 또 19권에서의 묘사를 보면 레벨6 보너스로 강화외장을 얻은 듯 하다. 레벨업 보너스가 존재할 위치를 만진다고 작중묘사가 나왔고, 20권에서 '루시드 블레이드'라는 강화외장이 등장한다. 그런데 무기를 사용하자 머릿 속에 이상한 목소리가 들려온다...[13]
크로우에 의하면 이 목소리는 지금까지 한번도 들어본 적이 없는 목소리라고 한다.[14] 그래서 추측만 해보자면, 크로우와 아주 조금이라도 인연이 있고, 가속세계의 검술에 대해 굉장히 잘 알며, 베헤모스가 알고 있는 검술의 실력자라면, 3대 크롬 디재스터의 숙주였던 검사 듀얼 아바타가 아닐까 한다. 당시 3대 크롬 디재스터의 숙주는 청왕과도 비견되는 검술의 실력자였고, 지금까지 한번도 나온 적이 없는 말투와 목소리라면 크로우가 3대 크롬 디재스터의 숙주와는 어떤 식으로든 만난 적이 없기 때문에 말이 된다. 사실 크로우가 검을 선택한 것도 자신이 크롬 디재스터였을 때의 감각을 떠올릴 수 있기 때문이며, 크로우는 역대 크롬 디재스터의 모든 능력들을 사용할 수 있었기 때문에, 그 능력의 소유자와도 연결될 수 있는 셈이다.

23권에서 오키드 오라클을 구출하기 위해 로즈 밀레디와 도쿄 미드타운 타워에 잡입하여 오키드 오라클을 앞에 두고 만난 에인헤랴르와 대치 중 20권에서의 목소리가 다시 들려온다. 그 목소리의 정체는 과거 3대 크롬 디재스터였던 '센트리아 센트리'라는 버스트 링커로 자신이 알려준 검술이 '오메가류' 검술이며 가속세계 최강의 검술이라고 주장한다. 크로우에게 '오메가류'의 유일의 후계자라고도 이야기한다. 센트리의 도움에 힙입어 지휘관급 에인헤랴르를 잡는데 성공한다.

24권에서 부활한 센트레아 센트리에게 오메가류를 습득한다.[15] 그 이후로 96명의 공격대로 구성된 파티에 참가하여 7개 팀의 지원으로 시전시간이 확 늘어난 라임 벨의 시트론 콜을 받아 인티 안으로 돌입하여 핵을 공격하는데 성공한다.

25권에서 테스카틀리포카의 중력공격에 대항하기위해 오메가류의 합[16]을 잠시 사용해 새로운 심의기 라이트 시엘을 사용해 틈을 만든다. 그 후 백왕에게 납치된후 브레인 버스트가 만들어진 이유를 들으며, 백왕에게 무한EK되고 싶지 않으면 자신이 메일을 보낼때까지 기다리라는 말을 받는다. 후반부에선 자력으로 하이에스트 레벨로 도달하며, 스노우 페어리의 방해에 대항해 더 높은 하이에스트 레벨로 도달하는데 성공한다.[17] 그후 자신을 구출하려던 5명이 전소될 위기에 처하자 메타트론과 함께 오실러토리 유니버스로 이적하는 것을 조건으로 그들을 구하는데 성공한다.

3. 기술

3.1. 기본기

  • 펀치
  • 다이브 어택
    비행의 가속력을 더한 킥 or 펀치. 다이브 어택이라는 명칭답게 보통은 하늘에서 지상의 적을 향해 하강하며 사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기술의 본질이 가속력을 더한 기본기이기에 하강 뿐 아니라 직선, 상승 등에 돌진기도 모두 다이브 어택이다. 공격 수단이라고는 통상기와 사정거리가 너무 짧은 헤드버트 밖에 없던 실버 크로우의 실질적인 필살기로 심의기, 게일 슬러스트, 메타트론 윙 등으로 위력을 높이기도 한다. 여담으로 애니에서는 이 기술을 펀치로 사용할 때 팔뚝의 장갑에서 추가 부스터가 작동하는 묘사가 나온다.[18]
  • 에어리얼 콤보
    팔다리 뿐만 아니라 날개의 추진력까지 이용한 3차원 격투술. 초근접한 상태에서 팔다리를 움직이지 않고 날개만으로 자세나 공격 궤도를 조정하여 상대가 자신의 움직임에 대응하기 어렵게 만든다. 유법과 함께 실버 크로우의 주력기 중 하나로 19권에서 그라파이트 에지가 평하길 그 수준은 이미 하이랭커 영역이라 한다.
  • 유법
    일명 가드 리버설. 블랙 로터스가 사용한 것을 모방한 것으로 자신의 움직임을 상대의 공격에 융화시켜 그대로 힘의 방향만을 바꾸어 흘려보내는 카운터 기술이다. 실버 크로우가 처음 사용했을 때는 숙련도의 한계 때문에 공격의 기세를 죽이는 방어 기술로만 사용할 수 있었지만 이후 블랙 로터스에게서 정식으로 기술을 전수받은 뒤로는 날개의 추진력을 더함으로써 상대의 공격을 지면이나 딱딱한 물체로 반전시켜 역으로 데미지를 입히게 만드는 카운터 기술로 사용하게 되었다. 루시드 블레이드를 얻은 후로는 검으로도 사용은 가능하지만 맨손보다는 기량이 떨어진다.
  • 강법
    울프람 서버러스의 격투 기술을 모방한 기술. 상대의 공격을 받아들이는 유법과는 반대로 상대의 공격을 거절하는 격투 기술로 펀치나 킥을 날릴 때 해당 부위의 관절 하나하나를 하나의 금속 덩어리로 연상시켜 단단하게 고정함으로써 공격력을 극대화시킨다. 기술의 특성상 단단한 장갑과 관절이 있는 메탈 컬러만이 가능하며[19] 이 기술을 익힌 실버 크로우는 웬만한 근접특화형 못지 않은 공격력을 얻게 되었다.
  • 오메가류
    강화외장 루시드 블레이드를 얻은 후, 크롬 디재스터였던 기억과 경험을 살려서 익힌 검술. 벨 대상의 결을 의식하고 벰으로서 결과 검이 만나는 한점에 모든 위력을 집중시킨다. 실버 크로우는 처음 이 기술을 대상의 결과 검을 융화시키는 마이크로 범위에 유법을 이미지하고 사용하였는데 23권에서 알고보니 이것이 오메가류의 출발점이었다고 한다.[20] 글레이셔 베헤모스, 에인헤랴르와의 전투 중 센트리의 사념이 요령을 가르쳐주면서 사용하기 시작하다가, 24권에서 부활한 센트리에게 본격적으로 오메가류를 계승받아 신수급 에너미인 태양신 인티의 핵을 단 일격으로 두동강 내 쓰러뜨렸다. 25권에서 오메가류의 오의 중 하나인 합을[21] 사용하는데 성공했다.

3.2. 필살기

  • 박치기(헤드버트)
    두 팔을 교차시켰다가 좌우로 펼치며 머리를 내뻗어 적을 들이박는, 그냥 이름 그대로 평범한 박치기 공격. 애니판에선 그나마 공격 자세를 취하면 목 주변에 장갑이 덮어씌어지고 날개가 전개되는 등쪽 돌기에서 부스터가 작동하는 등 나름 필살기 같은 모양새가 나오지만 그래봤자 어차피 그게 그거다. 양팔과 양다리를 쓰지 못하는 상황이 되어도 공격 판정을 낼 수 있고 위력도 제법 되나[22] 사정 거리가 사정거리가 너무 짧아 매우 극단적인 상황이 아니면 아무 짝에도 쓸모없는, 사실상 이름뿐인 필살기. 그래서 정작 하루유키 본인도 1권 이후로 스토리가 10권 넘게 진행될 때까지 이걸 써본 건 단 한 번 뿐. 그나마 그 한 번도 빗나갔다.[23] 애초에 비행속도를 이용한 기본기 강화(다이브 어택) 쪽이 더 성능이 좋기도 하고. 하루유키의 필살기 게이지는 날개에 쓰는 것만으로도 바쁘다. 다만, 의외로 공격판정이 순수 물리공격이 아니라 반 정도는 빛 속성으로 판정되기에 울프람 서베라스의 물리무효를 상대로도 대미지를 입힐 수 있다. 그 덕에 12권에서 나온 울프람과의 2차전 때 울프람의 홀드를 푸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그리고 18권의 안티 실버 크로우 스테이지[24]라 할만한 우주 스테이지에서 양팔과 양다리로 상대를 붙잡은 뒤 박치기로 날려버리는 대활약을 한다.[25]
  • 래디얼 샷
    팔의 장갑에서 세 개의 금속화살을 방사형으로 쏘는 원거리 필살기. 레벨 2 레벨업 보너스로 나왔지만 하루유키는 비행 어빌리티 강화를 택하여 습득하지 않았다.
  • 래빗 너클
    지상을 슬라이드하듯 대시해 상대에게 고속으로 연속 펀치를 날리는 필살기. 레벨 2 레벨업 보너스로 나왔지만 하루유키는 비행 어빌리티 강화를 택하여 습득하지 않았다.
  • 디지트 펄슈트
    손가락 끝을 작은 호밍 미사일로 만들어 발사하는 원거리 필살기. 레벨 6 레벨업 보너스로 나왔지만 하루유키는 루시드 블레이드를 택하여 습득하지 않았다.
  • 불릿 플루프
    일정시간 동안 실체탄 내성을 크게 올리는 방어형 필살기. 레벨 6 레벨업 보너스로 나왔지만 하루유키는 루시드 블레이드를 택하여 습득하지 않았다.

3.3. 어빌리티

  • 비행(飛行) <애비에이션(Aviation)>
    파일:실버크로우 날개 애니.jpg 파일:실버크로우 날개 원작.jpg

    애니메이션 中 라이트노벨 일러스트

    (두 장면은 모두 더스크 테이커로부터 날개를 되찾았을 때.)

    실버 크로우의 최대 특징이자 최고의 능력인 한정발동형 어빌리티. 등에서 전개된 금속 날개를 초고속 진동시켜 추진력을 발생시킨다. 조류에서 따온 이름이나 날개의 형태와 달리 비행 방식은 곤충에 더 유사한데 그 특징 덕분에 비행에 날개짓이 불필요하여 호비링 및 짧은 순간 가속이 가능하다. 단, 추진력을 발생시키기 위해서는 필살기 게이지가 필요하기 때문에 필살기 게이지가 부족하면 비행이 불가능하며 비행의 원리가 진동하는 날개로 공기를 밀어내는 방식이라 공기가 없는 우주 공간에서도 비행할 수 없다. 대신 날개를 펼치는 것 자체는 상관이 없기에, 게이지가 0인 상태에서도 전개된 날개로 활공하는 것은 가능하다. 또한 필살기 게이지가 날아다니기엔 부족한 수준이더라도 순간적인 추진력을 보조로 삼아 장거리 점프를 하거나, 순간 가속을 이용하여 '에어리얼 콤보'에 써먹는 등 짧은 기동기로도 기능하는 유용한 어빌리티다. 더스크 테이커가 사용하는 '어빌리티를 뺏는 어빌리티'에 의해 한 번 빼앗겼다가 라임 벨의 도움으로 되찾은 적이 있다.
  • 광학유도(光学誘導)
    메탈계 컬러 중에서도 특히 반짝반짝한 외관인 '실버' 크로우 하루유키가 '이론경면' 어빌리티를 익히려 하다가 우연히 습득한 어빌리티. 양팔 장갑에 내장된 크리스털로 광선계 공격을 응축해서 다른 방향으로 튕겨버린다. 원래 습득하려던 이론경면이 전신에 가해진 광선계 공격을 분해, 소멸시키는 것을 생각하면 방어할 수 있는 범위가 매우 좁지만 대신 이론경면은 광선을 받아내는 동안 움직일 수 없는데다가 받아낸 광선은 오직 소멸시킬 뿐 상대에게 다시 되돌려보내는 등의 행위는 불가능하다.[26] 결국 어느 쪽이 우위라기보다는 서로 일장일단이 있는 별개의 기술이라고 봐야한다.

3.4. 강화외장

  • 메타트론 윙
    장착한 아바타의 날개가 되어주는 강화외장. 실버 크로우의 비행 어빌리티를 제외하면 가속세계에서 사실상 하늘을 자유로이 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다.[27] 심지어 비행 어빌리티나 게일 스러스터처럼 별도의 게이지도 필요없이[28] 초고속 비행을 가능케 해주며, 강력한 중거리 공격기술 '에크테니아'[29]도 쓸 수 있다. 물론 이렇게 엄청난 능력을 지닌 강화외장인 만큼, 얻기 위한 조건도 굉장히 엄격해서 그 조건은 세븐 아크스를 얻기 위한 조건 그 이상이라고도 볼 수 있다. 메타트론 제1형태를 지옥 스테이지 이외의 스테이지에서 쓰러뜨리고, 그 뒤에 나타나는 제2형태를 다시 또 쓰러뜨려야 한다. 메타트론 제1형태는 즉사 레이저를 쏘는 포구만이 유일한 약점인데, 그것도 레이저를 반사하지 않으면 공격이 거의 불가능하다고 봐야하며, 그렇게 겨우겨우 제1형태를 쓰러뜨렸다고 해도 초급 에너지 경지에 에너지가 자그마치 7줄인 제2형태를 연전으로 싸워서 쓰러뜨려야 한다는, 말그대로 불가능에 가까운 조건이다. 실버 크로우는 네가 네뷸러스 멤버들과 함께 싸웠으며, 그것도 메타트론이 백왕에게 조종당하는 상태였고, 메타트론 제2형태 스스로의 의지로 실버 크로우에게 힘을 빌려준다는 특이한 상황에서 얻은 강화외장으로, 엄밀히 말하면 실버 크로우도 위 조건을 클리어해서 강화외장을 얻은 것은 아니다. 메타트론의 말로 볼 때, 설령 재앙의 갑옷 마크2라고 해도 정면에서 메타트론 본체와 싸워서 이기는 건 불가능한 것으로 보인다.[30] 덤으로 원래 강화외장은 보이스 커맨드를 말하거나 메뉴 창을 직접 조작해야 장착이 가능하지만 메타트론 윙은 실버 크로우와 메타트론의 링크의 매개체 역할을 수행하기에 어빌리티나 심의기처럼 생각만으로 장착할 수 있다.
  • 더 데스티니(갑주)
    크롬 디재스터의 강화외장인 더 디재스터의 원형. 원래라면 제성을 돌파해야만 얻을 수 있는 무장이기에 그야말로 사기적인 스펙을 지닌다. ISS키트에 감염된 사이언 파일과 싸울 때 잠시 디재스터가 아닌 데스티니로서 소환해서 장착. 디재스터 정화 후 크롬 팰콘과 샤프란 블로섬의 집에 봉인한다.
  • 스타 캐스터(검)
    더 디재스터로서 데스티니와 융합되었던 강화외장. 디재스터를 정화하면서 분리된다. 세븐 아크스에 대응되는 북두칠성 근처에 빛나는 별로 표현되는 등 세븐 아크스급 강화외장으로 취급되는듯 하지만 역시 팰콘과 블로섬, 두 사람의 추억을 위해 그들의 집에 갑옷과 함께 남겨놓는다.
  • 게일 슬러스트
    스카이 레이커에게서 빌린 강화외장. 3권에서 더스크 테이커에게 비행 어빌리티를 강탈당하여 비행 능력을 상실한 실버 크로우가 더스크 테이커에게 대항하기 위해 심의 시스템을 전수받으며 스카이 레이커에게서 잠시 대여받았다. 비행 어빌리티를 되찾은 뒤에는 레이커에게 다시 돌려주었다.
  • 하드 아머
    몸통의 방어력을 올려주는 갑옷형 강화외장. 레벨 2 레벨업 보너스로 나왔지만 하루유키는 비행 어빌리티 강화를 택하여 습득하지 않았다.
  • 루시드 블레이드
    레벨 6 레벨업 보너스로 선택한 강화외장. 그 동안과 다르게 자신만을 강화시키는게 아닌 동료들을 지키고 싶어서 하루유키가 선택했다.

    현재까지 나온 바로는 잘 들고 은색인 검으로, 하루유키는 이 검을 크롬 디재스터였을 때의 경험과 감각을 살려서 사용하고 있다. 그런데 이 검을 사용하자 불현듯 '목소리'가 들리며, 가속세계에서의 검의 진정한 사용법을 터득하게 된다. 그 이외에도 상대방이 이 검에 의식을 집중하게하는 효과로도 사용하고 있으며, 이 검을 사용하면서 본래의 특기인 근접 격투와도 혼합해서 싸운다.

    특수능력이 하나 있다. 통상 상태에서 사용하면서 일정치 이상의 '충격 에너지 게이지'를 채우면 '변환'할 수 있다. 질량을 잃고 초진동과 함께 초고열의 '에너지 블레이드'가 된다. 검신이 실체가 아닌 에너지 덩어리가 되므로 물리적인 공격들을 받아내거나 쳐내지는 못하게 되지만, 그 대신 그 초고열의 광검으로 베는 대상을 용해시킬 수 있다 단, 베는 대상이 변환된 루시드 블레이드의 초고열을 웃도는 '우선도'를 지니고 있다면, 그대로 도신을 통과해 버리며, 상처 하나 낼 수 없다.

    23권에서 인티를 공략하기 위한 강화릍 통해 '염열 속성 무효' 능력을 가지게 되었다.[31]

    실버 크로우의 레벨업 보너스라고 하기에는 이전까지의 실버 크로우의 전투 방식과는 너무나도 이질적인 무기이다. 실제로 23권의 언급을 보면 실버 크로우의 상징인 비행 어빌리티와는 상성이 별로 좋지 않은 모양으로 검술로 전투를 벌인다면 필연적으로 적과 접근전을 벌여야하는데 실버 크로우의 주전법은 에어리얼 콤보와 하늘을 자유로이 날다가 적에게 먹이는 다이브 어택이다. 에어리얼 콤보는 검에도 어느정도 응용이 가능하지만 다이브 어택의 경우 검보다는 타격을 썼을 때의 위력이 훨씬 웃도는 수준이다. 하루유키가 크롬 디재스터의 경험을 살려 오메가류를 습득했으니 망정이지 그렇지 않았다면 사실상 애물단지가 될 무기다.[32][33]

3.5. 심의기

  • 사정거리 확장형
    • 레이저 소드(검)
      블랙 로터스의 데스 바이 피어싱을 모티브로 한 기술로 자신의 손을 '검'으로 이미지하여 만들어낸 오버레이를 손에 둘러 표적을 베거나 꿰뚫는다. 사정거리는 보통 2m 정도지만 심의기의 특성상 정신이나 감정 상태에 따라 그 이상으로 검이 뻗어나가기도 한다.[34]
    • 레이저 랜스(창)
      블랙 로터스의 보팔 스트라이크를 모티브로 한 레이저 소드의 강화형 버전. 오버레이의 검으로 표적을 뚫는 건 마찬가지지만, 이쪽은 사정거리가 더 넓어서 50m 밖의 표적도 꿰뚫는 것이 가능하다. 다만 이건 어디까지나 닿을 수 있는 최대 한도의 이야기고, 위력 면에서 최대의 효과를 가지려면 잘해야 20m 안쪽이 유효 사정 범위. 그 이상을 넘어가면 점차 위력이 떨어진다고 한다.[35] 루시드 블레이드로도 사용이 가능한데 칼날이 가늘어지는 대신 관통력과 사출 속도가 대폭 상승한다.[36]
    • 레이저 자벨린(투창)
      사정거리 확장형 심의기이자 심의의 제 2단계인 '응용 기술'. 레이저 랜스를 적을 향해 뻗고 있는 시점에서 '고무'를 이미지하며 창을 잡아당김과 함께 반대쪽 손으로 레이저 소드를 생성, 그대로 랜스를 중간에 잘라 끊어버리는 기술. 뒤쪽이 끊어져 랜스는 이미지한 고무의 특성처럼 뒤에서 절단된 반동에 의해 전방으로 강하게 쏘아져 나가 표적을 꿰뚫는다. 그 사정 범위는 랜스 이상이지만 애매모호한 기술 특성상 명중률이 상당히 떨어져서 정확한 명중은 다소 기대하기 어렵다는 문제가 있다.
    • 라이트 시엘(방어[빛])
      손에서 일정 거리에 빛의 공간을 생성해 그 안에서 모든 공격을 무효로 만드는 기술.[37]
  • 이동능력 확장형
    • 재충전(가칭)
      강화외장 게일 스러스터를 사용할 때 사용. 게일 스러스터는 한 번 사용하고 나면 약 10분간 게이지가 차기를 기다려야 하는데, 이 심의기를 이용하면 게이지를 약 5초만에 다시 채워 연속적인 도약이 가능해진다. 원래 심의기를 사용할 때는 발동 속도를 높이기 위해 이름을 짓지만 크로우는 하늘을 나는 행위에 이름을 붙여 기술로 정의하는 것에 저항을 느껴 결코 이 심의기에 이름을 붙이지 않았다.[38]
    • 라이트 스피드
      이동능력 확장형 심의기이자 제 2단계 심의기. 필살기 게이지를 사용하지 않고 비행한다. 심의의 발동과 함께 등에 나 있는 금속 핀 형태의 날개가 오버레이에 감싸여 맹금류 같은 형상의 실제 날개를 본뜬 형태로 변화한다. 하루유키가 익힌 심의기 중 가장 불안정한 기술로 상당한 집중력을 요구하는 바람에 순간적인 추진력을 얻을 때만 사용할 수 있다. 이 기술을 처음 발동했을 때, 하루유키는 문자 그대로 하늘의 끝까지 날아올랐다.[39] 다만, 비행 방식의 한계상 하늘너머의 진공의 우주공간에는 갈 수 없었다. 기본 비행 어빌리티+게일 스러스터+라이트 스피드+메타트론 윙을 이용한 최대 속도는 음속 돌파가 가능한 수준.[40]

4. 상품화

파일:Figure rize 실버 크로우.jpg
반다이에서 피규어라이즈로 2012년 7월에 발매.

플라스틱 특유의 사출색 이외의 단점이 없을 정도로 잘 나와버렸다. HG 건프라급 가격(1500엔)으로 피그마의 반값인데도 스탠드 제공에, 극중 기술 재현이 가능한 풍부한 루즈(박치기 전용 파츠까지 있다!), 피그마보다 머리 하나는 더 큰 사이즈, 피그마보다 더 나은 관절 가동률(피그마 = 90도, 피규어라이즈 = 이중관절 180도), 이펙트 파츠까지. 자회사의 S.H. 피규어아츠 팀킬한다는 소리까지 들릴 정도로 평이 매우 좋다.

파일:SHF 실버 크로우.jpg
반다이에서 S.H. 피규어아츠로 2012년 8월에 발매. 보기

파일:figma 148 실버 크로우.jpg
맥스 팩토리에서 figma로 2012년 11월에 발매. [41]

대체로 실버 크로우의 졸개스러움(...)을 잘 표현했다. 날개의 디자인은 애니메이션의 디자인을 채용하였기에 원작을 본 사람들은 원작 일러스트와는 다르다는 평가.

5. 기타

가속세계 유일한 완전비행형이라는 칭호 때문인지 겹치는 능력이 거의 없다고 해도 좋을 만큼 다양한 어빌리티, 필살기를 지닌 듀얼 아바타가 등장했음에도 흔히 창작물에서 많이 나오는 기존 능력을 응용한 비행 능력이 전혀 나오지 않는다. 기껏해야 스카이 레이커의 게일 슬러스터나 5대 크롬 디재스터의 와이어 훅 정도가 고작이다.



[1] 자신보다 레벨이 높은 사이언 파일에게 치명적인 대미지를 선물했던게 이 공격 [2] 메탈 컬러는 방어력과 내성이 서로 반비례하는 특성을 지녀 내성이 뛰어나면 방어력이 떨어지고 방어력이 높으면 별다른 내성이 없다. 실버 크로우의 경우에는 전자에 속하는 축으로 실제 은이 합금이 아닌 다음에야 금이나 납과 비슷한 수준의 무른 금속이라 방어력은 매우 떨어지지만 대신 독 내성, 빙결 내성, 화염 내성 등 다양한 속성에 면역을 지녔다. [3] 극장판인 인피니트 버스트의 오프닝에서 애쉬롤러와의 영토전에서 V트윈권과 함께 그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건 뭐 사람 vs 사람의 대전이 아니라 어찌나 고속으로 움직이는지 사실상 사람 크기만한 구슬들이 격돌하는 식으로 연출해줬다. [4] 흑설공주曰 "좀더 갈고닦아서 조준정밀도나 발동속도를 높일수는 있겠지만 비약적인 발전은 기대할수 없을 것"이라고 할 수준. 애초에 발사하는게 불가능해서 확장+절단 이라는 꼼수를 통해 날리는 기술인지라... [5] 쿠라사키 후우코가 말하던, '심의만으로 하늘을 날 수 있는' 경지. [6] 날개라는 한계 때문에 공기가 없는 대기권 밖에서 비행하는 건 불가능하다. 진공상태에서 비행이 가능한 건 게일 스러스터를 사용하는 하루유키의 스승님정도 [7] 그전에도 이동능력 확장 심의를 쓸 수는 있었지만, 빌린 게일 스러스터의 게이지를 충전하는 정도가 한계인, 이름조차 짓지 않은 수준에 불과했다. [8] 원거리 정밀저격에 대응하는 최선의 수단은 아예 상대방에게 파악되지 않는 은엄폐능력. 하지만 비행 능력은 철저하게 은엄폐와 동떨어져 있는데다, 실버 크로우의 장갑은 사실상 원샷라이터 수준(...) 원거리 무기가 있었다면 반격이라도 하겠지만 실버 크로우의 무기는 맨주먹 뿐이다 [9] 가상현실이라지만 불법 패치를 설치해 브레인 버스트처럼 통각 차단 설정을 해제하였기에 맞으면 실제 총에 맞는 것과 똑같다. [10] ...라지만 후에 밝혀지기를 영토전에서 크로우를 발견하는 족족 격추시킨 저격수가 사실 총구를 보는 대상을 자동으로 조준하는 어빌리티를 보유하였다. 즉, 실버 크로우는 그 사실도 모른채 발사각을 재려고 총구를 본 나머지 스스로 무덤을 파게 된 것. 그래서 훈련한 뒤 총구가 아니라 저격수의 눈에 집중하자 저격수가 당황하였다. [11] '이미지'만 있으면 되는 '시스템 외 스킬'에 가까운 심의기와 달리, 시스템이 제공하는 어빌리티는 새로 습득하려면 관련 행동이 필요하다. 특히나 이론경면의 경우엔 메탈 컬러, 그 중에서도 특히 외관적으로 반사율이 높은 반짝반짝한 금속 계열 아바타가 습득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다고 해서, 반사율이 무려 95%인 '실버' 크로우에게 지시가 떨어진 것이다. [12] 손가락 끝을 작은 호밍미사일로 만들어 발사하는 원거리 필살기 디지트 펄슈트(digit pursuit)와 일정시간 동안 실체탄 내성을 크게 올리는 불릿 플루프(bullet proof). 여담으로 만약 불릿 플루프를 습득했으면 광학유도와 더해져 비행어빌리티의 고질적인 약점인 원거리 공격에 거의 무적이 될 수도 있다. [13] 이때 글레이셔 베헤모스는 "아까의 베기... 실버 크로우, 당신, 혹시..." 라며 당황, 적어도 익숙하다는 낌새를 보인다. [14] 실제로 말투도 지금까지 한번도 나온 적이 없는 말투다. [15] 작중 묘사에서 인티 공략 전 난입한 거수급 에너미가 쓰러지고 난 후 크로우의 모습을 본 코발트 블레이드와 망간 블레이드는 자신보다 훨씬 베테랑인 하이랭커로 느낀 듯 하다. [16] 시스템과 세계에서 존재를 잠시 지우는 기술. [17] 하이에스트 레벨에서 직접 블랙 로터스에게 매복사실을 전달해주고, 울프람 서버러스에게 격려를 해줬다. [18] 참고로 이 팔뚝의 부스터는 심의기인 레이저 소드를 사용할 때도 나온다. [19] 실버 크로우의 종이내구력을 생각하면 이상하게 보일 수 있지만 실버 크로우의 관절도 심의기를 연습하는 과정에서 어지간한 공격으로는 흠집 하나 나지 않는 마도 스테이지의 오브젝트에 약간의 손상을 줄만한 강도는 지니고 있다. [20] 사실 크롬 디재스터가 사용한 검술 자체가 3대에게서 복제한 오메가류이고 이것을 사용한 경험을 이용하였으니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이다. [21] 액셀 월드 세계관에서 AR과 VR의 원리는 뉴로링커에서 시각 데이터를 사용자의 뇌에 직접 전송하는 방식이지만 천 배나 가속된 속도로 초고속 전투를 치루는 브레인 버스트에서는 그런 식의 처리를 했다가는 프로그램의 성능이 버스트링커들의 가속된 사고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전투 중 미세한 렉이 발생할 수 밖에 없다. 때문에 브레인 버스트는 이미지 제어계로 버스트링커들의 생각을 읽고 그 정보를 토대로 한순간 앞의 미래를 예측하여 시각 데이터를 보강하는 것으로 렉의 발생을 방지한다. 오메가류의 합은 이미지 제어계로 흘러가는 신호를 의식적으로 차단하여 시스템과 상대의 시야에서 자신의 존재를 완전히 지워버리는 기술이다. [22] 애니판에서는 무려 지면에 구덩이를 팠다. 이게 왜 대단하냐면 브레인 버스트에서 지면은 파괴 불가능한 오브젝트라 블랙 로터스의 터미네이트 소드 같은 극히 예외를 제외하면 흠집도 낼 수 없다. [23] 애니메이션 2화에서는 애쉬 롤러와의 두 번째 대전에서 바이크 뒷바퀴를 들고 있는 실버 크로우를 향해 달려드는 애쉬 롤러를 향한 반격으로 이 필살기가 사용되었으나 원작인 소설에서는 5분 동안 바이크 위에서 꽥꽥거리다가 내려오는 틈을 노려 격투전으로 몰고가 이겼다. [24] 거의 모든 포텐셜을 비행에 올인한 실버 크로우로서는 공기가 없어 비행이 불가능한 우주 스테이지는 정말 최악의 궁합이다 [25] 우주 스테이지에서는 중력이 매우 약하기 때문에 일단 한 번 공중으로 날아가버리면 스카이 레이커처럼 추진기를 지녔거나 그린 그랑데처럼 허공에 발판을 만드는 능력을 지니지 않는한 다시 돌아올 수가 없게 된다. 그나마 통상 대전이면 에어리어 경계를 발판삼아 돌아올 수 있지만 무제한 중립 필드에서는 행성을 벗어나 스테이지가 아닌 진짜 우주권으로 나가는 순간 정말로 돌아올 수단이 없어진다. [26] 즉. 광학유도가 거울이라면 이론경면은 확산형 렌즈 같은 개념이다. 이론경면의 영문명이 'Theoretical Mirror'이고 보유 아바타의 네임도 미러 마스커였는데 정작 어빌리티의 효과는 광학유도 쪽이 더 거울에 부합하다.(...) [27] 게일 슬러스터는 우주 공간에서만 비행이 가능하며 중력이 존재하는 지상에서는 점프 보조용으로 밖에 못 쓴다. [28] 아마 메타트론의 필살기인 트리스 아기온처럼 태양열을 사용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29] 그 위력이 어느 정도나면 실버 크로우가 심의기로 수십번 가격해야 겨우 부서지는 더 루미너리의 왕관을 단 일격으로 파괴하는 수준이다. 물론 원본의 광역섬멸기 수준과 비교하면 턱도 없기는 하지만... [30] 다만 재앙의 갑옷 마크2는 막 탄생한 상태라서 에너미처럼 본능대로 날뛰기만 했기 때문에, 전투 경험과 기술을 익히고 지능이 길러진 상태라면 또 모를 이야기이기도 하다. 실제로 마크2가 발사한 주포에 메타트론 제2형태의 스테이터스를 부여받은 실버 크로우가 직격당하자 메타트론의 체력 게이지 7개 중 5개가 날아갔다. 메타트론이 말하길 본인이 직접 싸웠다면 애당초 맞지도 않았다지만 적어도 기술적인 면을 제외한 스테이터스적인 면에서 밀리지는 않는다는 것. [31] 원래 인티 공략 시 사용될 강화외장은 칠성외장인 디 인피니티였으나 실버 크로우가 오키드 오라클을 구출하는 과정에서 백왕측이 확보해 놓았던 대장장이 NPC도 함께 구조하고 다시 조우하기 힘들거라 생각하여 궁여지책으로 자신의 강화외장을 강화시킨다. [32] 실제로 레벨 8 하이랭커인 글레이셜 베헤모스가 루시드 블레이드를 꺼낸 실버 크로우를 보고 버스터 링커 중 폼이 난다는 이유로 레벨업 보너스나 숍에서 검을 손에 넣은 사람은 많지만 대부분이 제대로 사용하지 못해 가속세계에서 사라졌다고 하였으며 그 말대로 크로우는 직후에 루시드 블레이드를 힘에 맡겨 휘두르는 잘못된 사용법으로 검을 다루었다. [33] 다만 그동안 실버 크로우가 포기해온 레벨 업 보너스들이 하나같이 비행 어빌리티와 상성이 좋은 걸로 보아 루시드 블레이드도 비행 어빌리티와의 응용법이 따로 있을 가능성이 크다. [34] 더스크 테이커와의 최종전에서 블랙 바이스의 스태틱 프레셔를 벗어난 직후 5m 길이의 레이저 소드를 만들어냈다. [35] 참고로 모티브가 된 블랙 로터스의 보팔 스트라이크도 기본적으로 사정거리가 50m 정도지만 이쪽은 공격 위력 확장 심의가 더해진 2단계 심의기라 50m 떨어진 적도 즉사시킬 수 있다. [36] 크롬 디재스터 시절에는 대검인 스타 캐스터로 시전했는데 이때는 100m 넘게 떨어진 적을 일격에 즉사시켰다. [37] 25권에서 테스카틀리포카의 중력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처음익힌 심의기. [38] 작중 서술이 아주 명언이다. "그것을 '희망' 외에 그 무엇이라 부를 수 있으리오."라고. 이 때문인지 크로우가 날개를 되찾아 비행 어빌리티와 게일 슬러스터가 융합하자 일시적이지만 게일 슬러스터의 게이지가 소비와 동시에 실시간으로 재충전이 되는 무한 동력으로 작동하였다. [39] 실제로 대기가 거의 존재하지 않는 열권의 고도가 약 100km이니 라이트 스피드를 써서 1000km/h의 속도로 수직 상승하면 약 6분 정도로 도달할 수 있다. [40] 비행 어빌리티 단독 최고 속도가 500km/h, 여기에 라이트 스피드를 사용하면 1000km/h, 게일 스러스터나 메타트론 윙을 장착하면 약 1200km/h로 음속을 넘게된다. 단 작중에서 게일 스러스터를 장착한 스카이 레이커와 함께 비행해야 했기 때문에 800km/h 좀 넘는 수준에 그쳤다. 즉, 실버 크로우 단독으로 상술한 요소를 모두 사용할시 단순 계산상 1600km/h가 될 것이다. [41] 2012년 9월 발매 예정 → 10월 발매 예정 → 11월 발매로 2번 연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