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12 20:03:49

신(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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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1. 개요2. 상세3. 관련 문서

1. 개요

2. 상세

던전 앤 드래곤의 그레이호크 세계관의 신들과 포가튼 렐름 세계관의 신들이 가장 유명하고 영웅들의 이야기만큼 신들끼리 지지고 볶는 이야기도 인기가 많다. 디앤디의 신들은 세 가지로 분류될 수 있는데,
  • 원래부터 신인 경우
  • 필멸자[1] 혹은 다른 존재[2]가 신이 된 경우,
  • 다른 신을 죽이고 디바인 랭크를 얻어 신격을 빼앗은 경우가 있다. [3]

모든 신들은 디바인 랭크에 따라 준신, 반신, 소신, 중신, 대신과 초월신[4]로 나누어지며 모두 기본적으로 불멸자이고, 자신들의 영역과 신도들에 따라 힘을 얻고 그 영역에 뛰어난 재능을 보이며, 분신인 아바타를 자신의 신성력을 소모해 만들어내 사용할수 있으며, 급박한 경우에는 아예 자신의 본체인 진신이 직접 강림하기도 한다.[5] 가장 유명한 포가튼 렐름 세계관의 신을 살짝 보자면, 일단 진정으로 전지전능한 신은 Ao 밖에 없다. 그 외에는 원래부터 신으로 태어난 제르갈이나 같은 자들이 드물게 몇몇 있고, 나머지는 훌륭한 필멸자 영웅이 신이 된 경우다. 사실 이런 신들은 Ao가 정한 규칙에 따라 필멸자의 신앙이 없으면 소멸하게 되어 버리며, 그 대신 필멸자들은 신을 믿지 않으면 사후 영혼이 불신자의 벽(Wall of the Faithless)이라는 곳에 처박혀서 고통받게 되었지만 4.0판 이후로 불신자의 벽이 사라져 현재 가치관에 따라서 사후 세계가 정해진다.

때문에 신들은 어찌보면 Ao 휘하의 공무원과도 같은 느낌이며, 신들끼리 계략을 짜서 골탕먹이거나 하는 일, 심지어는 다른 신을 죽여버리는 일도 흔하다. 아예 선신들끼리도 서로 죽이는 일도 허다하다.[6] 사실 그 유명한 타임 오브 트러블이 일어나기 전까지는 신들의 분위기도 거의 막장이어서 허구한날 물질계에 아바타를 강림시키거나 초즌을 문자 그대로 양산하여 이리저리 치고 싸우고 서로 신자들을 관리하는 것보다 지들 이득을 위해 애초에 Ao가 정한 신들은 자신들의 권리에만 관여할수 있다 라는 룰을 어기며 개판을 쳐놓았지만 Ao가 그들에게 자신의 말에 개기면 어떻게 되는지 그리고 자신의 임무를 충실히하지 않은 신은 어떻게 되는지를 보여주기 위해 신들을 필멸자로 몰락시키기도 했다. 이후 신들은 아바타가 파괴되면 그 신성력 역시 파괴되기 때문에 웬만하면 자신의 영역 밖에 있는 일들을 간섭하지 않고 특별한 일이 있지 않는 이상은 아바타를 보내지도 않으며 거의 무정할 정도로 자신의 영역이 아닌 것에는 간섭하지 않는다. 다만 여전히 힘을 키우기 위해 다른 신의 영역을 뺏기 위한 모습은 자주 보인다. 아바타 트릴로지에서 미스트라가 말하길 몇몇 신들을 제외한 대부분의 신들은 오직 자신의 영역만에 몰두하며 마치 정신을 잃어가고 인간미를 잃어가며 기계처럼 변한다고 하고 미스트라 본인 역시 이런 진실을 알고 있는 자신들 역시 언젠가 미치지 않을지 걱정을 했다.

기본적으로 신들은 상대방 신과 전면전을 피하는 편이며[7] 물질계에 함부로 간섭할수 없는것도 그런 원리. 더불어 아무리 악행을 하더라도 그게 그 신의 영역이라면[8] 문자 그대로 세상을 뒤흔들지 않는 이상은 그 신의 권리로 치부하며 딱히 문제를 삼지 않는다. 물론 주문 역병의 원인을 일으킨 시어릭을 퇴치해 신들이 연합한 것이나 과거 오크 신들이 깽판을 칠때 엘프 신들이 단체로 전투를 벌인 역사가 있듯이 문제가 심각하면 신들이 직접 나서는 경우도 종종 있다. 그에 비해 그레이호크 세계관에서는 좀 더 메마른 분위기로, 이우즈라든가 타리즈던 같은 거대 악에 맞서는 이야기가 좀 더 중심이 된다.

그 외에 멀홀란드 만신전 같은 것도 있지만 4th에서는 비슷한 영역의 신들이 대거 정리되었다. [9] 그리고 이는 4판 평가를 떨어뜨리는대에 큰 역할을 하면서 5판에선 대부분 복귀했다. 심지어 오래 전에 죽은 바알까지 돌아왔다.

신격들의 목록은 만신전(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 문서 참고.

3. 관련 문서



[1] 예를 들어 머큘, 베인, 바알. [2] 예를 들어 오르커스. [3] 그러나 신을 죽인다고 해서 반드시 그 신격을 이어받는 것은 아니며, 그 신격의 계승에 대한 우선권 같은 것이 있을 뿐더러 신격과의 어떤 연관성 같은 것이 없다면 신성을 취득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에픽 레벨의 모험가들이 일부 약한 신격을 죽여서 신성을 먹는다면 디바인랭크 0의 준신 정도가 된다. 그 뒤엔 자신을 섬기는 신도들이 생기고 다른 신의 인도로 신의 영역에 이르게 된다. 욕심내서 과도하게 먹는 순간 터져 죽는다. 이렇게 죽은 유명한 사례가 바로 카서스다. [4] 물론 공식적으로 디바인 랭크 21 이상의 초월신으로 분류된 것은 포가튼 렐름 Ao뿐이며 애초에 AO는 다른 신격들과는 격이 다른 진정한 절대신이다. [5] 다만 이때 진신이 파괴되면 신 역시 상처를 입어도 치료할 수 없고 죽기에 진짜 급박한 경우가 아니면 피하는 경우가 많다. [6] 예를 들어 헬름을 죽인 티르. [7] 피해도 피해이거니와 만약 신들이 격돌해 문제가 생기면 악신과 선신들이 손잡고 문제를 일으킨 신을 재판장에 부른다, 과거 미스트라와 시어릭이 다투어 이렇게 불려온적도 있었다. [8] 살인, 거짓, 역병 등등. [9] 예를 들어 탈로스는 아예 그룸쉬의 분신으로 통합되었고 미스트라 에일리스트레이 같은 신들은 아예 살해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