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16 18:14:46

신탄진 길고양이 연쇄 폐사 사건


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사건 사고 관련 서술 규정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1. 개요2. 상세3. 반응

1. 개요

2000년대 말부터 대전광역시 대덕구 북부[1] 일대에서 유해조수 구제과정 중에 일어났던 길고양이 연쇄 폐사 사건.

2. 상세

2021년 4월 13일 대덕구 석봉동에 있는 폐가에서 쥐약이 살포된 닭고기와 함께 이를 먹고 죽은 길고양이가 발견되면서 사건의 이슈화가 이루어졌다.[2]

트위터 등지에서는 쥐약을 놓은 사람으로 과거 동물보호법 위반으로 벌금형을 선고받았던 70대 남성을 지목했으나 해당 남성이 이 사건과 연루되었다는 증거는 없었으며 실제로 조사 결과 무혐의로 풀려났다.

감염병법에 의거해 쥐를 죽이려고 쥐약을 푸는 것은 합법이며 # 이 경우 만약 다른 동물이 먹고 죽어도 일종의 의도치 않은 사고로 볼 뿐 범죄로 인지되지 않는다.[3]

3. 반응

네티즌들의 반응은 잘 없앴다와 화가 난다는 평가로 나뉘었다.

다만 70대 남성은 해당 행위를 부정했으며 증거도 없다.
[1] 통칭 신탄진 권역 [2] 이전에도 일대에서 비슷한 사건이 여럿 있었다고 한다. [3] 다만 실수라고는 해도 소유자가 있는 동물, 즉 반려동물이 먹고 다치거나 죽게 되면 민사소송은 피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