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칠마왕
일곱 종족으로 나뉘는 마족 '프라이드', '라스', '엔비', '슬로스', '그리드', '글러트니', '러스트'를 통치하는 각각의 왕을 총칭해 칠마왕이라고 부른다. 본래는 대륙 전 국토를 통치하는 대마왕 아크의 부하로서 존재하고 있었지만, 아크의 소식이 끊기고 나서는 그들이 솔로몬 대륙의 지배자로서 군림하고 있다.
1.1. 광마왕 루키펠
"우선은 관망합시다... 지금의 아크가 우리들의 왕으로 적합한지를 마음껏 시험해볼까요..."
"당신, 여전히 완고하네."-벨페리아
이름 루키펠 <남성>"당신, 여전히 완고하네."-벨페리아
종족 마족 '프라이드' <마왕>
'프라이드'를 통괄하는 칠마왕 중 한 명. 성격은 고결하며 성실. '정의의 주구'를 가지고 있다. 자신의 육체에 자신이 있어 틈만 나면 옷을 벗고 알몸이 되려고 한다.
- 연옥광마왕 루키펠
"과연, 모든 것은 아크를 위해...란 겁니까. 허나 사탄! 나도 아크를 위해, 당신의 폭거를 두고보지 않겠습니다!"
연옥 형태가 되어, 모든 마력을 방출한 광마왕. 칠마왕의 리더로서 반기를 든 용마왕에 철퇴를 내린다! 전신에 갑옷을 두른 것이 매우 맘에 안드는 것같다.1.2. 용마왕 사탄
"어째서냐, 사탄! 아크에게 가장 충성깊던 네가 어째서 배신한거냐?!"
"역시 인간은 멸해야할 존재다.... 그것을 깨닫게 된 것 뿐."-사탄
이름 사탄 <남성>"역시 인간은 멸해야할 존재다.... 그것을 깨닫게 된 것 뿐."-사탄
종족 마족 '라스' <마왕>
'라스'를 총괄하는 칠마왕 중 한 명. 성격은 용맹하면서도 냉정. '용기의 주구'를 가지고 있다.
- 연옥용마왕 사탄
"총명한 당신이라면 이미 알고있을 터! 현인왕의 분수에 넘치는 그 야망을! 그 자는 언젠가 당신의 적이 된다!!"
"알고 있어. 하지만 난 인간을 믿고있어."-아크
일곱 주구를 손에 넣고, 여섯 마왕분의 마력을 흡수한 모습. 그 거체는 과거의 대마왕과 동등한 마력이 깃들어 있다!! "알고 있어. 하지만 난 인간을 믿고있어."-아크
- 소룡왕 사탄 파피
"파우스트 놈... 역시 교활했어. 허나 이 사태를 불러온 것은 나의 어리석음 탓.... 미안하오, 아크 님...."
파우스트에게 모든 마력을 봉인되어버린 용마왕. 아크에 대한 반역의 속죄로, 전력을 다해 돕기로 한다. 어린 모습으로 변한 것이 마음에 들지 않지만, 아크가 귀엽다고 좋아해 주었기 때문에, 별로 마음에 들지 않은 것도 아닌듯하다.1.3. 해마왕 레비아탄
"물 속이라면 난 누구에게든 지지않아! 무적이라구!"
"그럼 특별 서비스다! 네가 자신있는 수중전으로 해주지!"-마몬
이름 레비아탄 <여성>"그럼 특별 서비스다! 네가 자신있는 수중전으로 해주지!"-마몬
종족 마족 '엔비' <마왕>
'엔비'를 통괄하는 칠마왕 중 한 명. 성격은 순진하고 천진난만. '관용의 주구'를 가지고 있다.
속박을 싫어하는 해마왕은 규율과 도덕으로 시끄러운 아크가 옛날부터 골치였다.
실은 외로움을 잘타고 응석받이라서 일부러 아크에게 참견해서 혼나는 일이 많았다.
1.4. 야마왕 벨페리아
"아이의 모습이라도 아크는 아크야. 모두 외관과 마력에 너무 신경쓰고 있는 거 아냐?"
"귀공이야말로 너무 낙관적이란 생각이 듭니다만...."-루키펠
이름 벨페리아 <여성>"귀공이야말로 너무 낙관적이란 생각이 듭니다만...."-루키펠
종족 마족 '슬로스' <마왕>
'슬로스'를 통괄하는 칠마왕 중 한 명. 성격은 변덕스럽고, 자유분방. '불굴의 주구'를 가지고 있다.
발명을 좋아하고, 이상한 발명품을 만들어, 주위를 말려들게 하고 있다.
단 그 발명품은 생명을 위협할 정도로 위험한 것이 많고, 주로 그 실험대상이 되는 것은 언제나 친구인 아크의 역할이 많았다.
1.5. 수마왕 마몬
"이 무슨 꼴사나운 모습인거냐, 아크. 심지어 자신을 넘어트린 인간에게 재롱까지 부리다니.... 네 놈에겐 정말 실망했다!!"
"기다려 줘, 마몬! 내 이야길 들어봐!!"-아크
이름 마몬 <남성>"기다려 줘, 마몬! 내 이야길 들어봐!!"-아크
종족 마족 '그리드' <마왕>
'그리드'를 통괄하는 칠마왕 중 한 명. 성격은 올곧으며 호방. '성실의 주구'를 가지고 있다.
광마왕과 야마왕과 수마왕은 칠마왕 중에서도 아크와 아주 친했다고 한다.
무기 수집가로 적으로부터 뺏은 무기를 수집하는게 취미이다.
1.6. 폭마왕 바알제블
"지금 이 순간만을 기다렸다! 세계제일의 검사는 과연 누구인가... 오늘이야말로 결판을 낼 때다!!"
"지지 않아, 결코 져서는 안돼."-아크
이름 바알 제블 <남성>"지지 않아, 결코 져서는 안돼."-아크
종족 마족 '글러트니' <마왕>
'글러트니'를 통괄하는 칠마왕 중 한 명. 성격은 급진적이며 대담. '절제의 주구'를 가지고 있다.
호전적인 폭마왕은 아크와 다른 마왕과 싸우고 싶어서, 반 대마왕 파에 참가한 모양이다. 이세계에서 왔다고 한다.
히어로 프로그램을 좋아하며, 지금의 외형은 이계의 히어로 프로그램인 '가이렌오'를 존경해 본 따 만든 것이라고 한다.
- 마검왕 벨제뷔트
"그 모습도 마음에 들었었는데 말야.... 뭐, 됐어! 마력이 사라져도, 내겐 이 검과 검술이 있으니까!!"
"지금의 벨 쪽이 훨씬 멋진데...."-아스모디에스
이름 벨제뷔트 <남성>"지금의 벨 쪽이 훨씬 멋진데...."-아스모디에스
종족 마족 '글러트니' <마왕>
주구에 의해 마력을 빼앗긴 폭마왕의 진정한 모습. 그 정체는 강자를 찾아, 다른 차원에서 온 마계황자였던 것이다!
전투에서 근사함을 추구해 마무리 대사와 마무리 포즈를 중요시한다.
1.7. 환마왕 아스모데우스
"바알을 위해서니까 어쩔수 없는데.... 하필이면 당신과 싸우게 되다니...."
"미투, 그건 나도 동감이야."-벨페리아
이름 아스모 데우스 <여성>"미투, 그건 나도 동감이야."-벨페리아
종족 마족 '러스트' <마왕>
'러스트'를 총괄하는 칠마왕 중 한 명. 성격은 온화하면 청순가련. '순종의 주구'를 가지고 있다.
폭마왕과 사이가 좋아, 함께 반 대마왕파에 가담한 것 같다. 이세계에서 왔다고 한다.
이름처럼 변환능력이 뛰어나며, 지금의 모습은 이상적인 자신을 본 따 만든 것이라고 한다.
- 마전희 아스모디에스
"이 모습을 드러내게 되다니.... 모처럼 이상적인 모습으로 연기했었는데, 진짜...."
"별반 다를 것도 없던데?"-벨제뷔트
이름 아스모 디에스 <여성>"별반 다를 것도 없던데?"-벨제뷔트
종족 마족 '러스트' <마왕>
주구에 의해 마력을 빼앗긴 환마왕의 본모습. 그 정체는 마검왕과 함께 다른 차원에서 온 마계공주였던 것이다! 어머니를 별로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1], 어머니를 닮은 날개와 꼬리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한다. 항상 이복 오빠의 곁에서 떨어지지 않으려고 하고 있다.
[1]
왕아나선의 장에서 '어머니 아스타로트의 자유분방함에 질려 그녀에게 곧잘 도망치듯이'랴고 서술하는 것으로 보아, 아스타로트 본인이 워낙 자유분방하고 변덕스러워서 그런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