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하나로 이루어진 지하수로. 템플로드와 이어져있었다. 생긴건 전혀 언데드스럽지않은 오비티라는 어린애의 망령이 부활해서 만들어졌다는 주황색 난쟁이와 크로울러라는 하반신이 실종된 발톱달린 고릴라. 바트라칸이라는 거북이와 뮤커스와 베네피쿠스라는 데스웜닮은 이빨달린 지렁이. 디바우러라는 양손에 낫이달린 오비티와 사마귀를 섞은것같은 괴상한 몬스터가 등장했다. 맵은 밝았지만 맵이 매우 길어서 뛰어도 뛰어도 끝이 보이지않는 괴상함에 공포감을 불러일으키던 던전이었다. 이 당시에만 느낄수 있었던 괴상한 공포감에 괜시리 다른 유저를 만나면 그리 반가웠고 던전 깊숙한 곳 까지 들어가게 되면 멀리서부터 빠른속도로 달려오는 모루투스라는 큰 거구의 보스몹으로 인해 그 자리를 벗어나기위해 도망을 치거나 마을로 다시 돌아가는 타운포탈을 사용하던 기억이 있다.
4층으로 이루어진 시티스테라지역 최강의 던전. 1층부터 4층까지 각 층 마다 다른 몬스터들이 출몰하며 던전의 분위기는 어두컴컴하며 오싹한 분위기를 뿜어낸다. 21년 현재 들어도 촌스럽지 않는 BGM이 그 오싹함을 더 하며 던전 곳곳에 넓은 대 궁궐같은 곳에서 사냥을하였다. 과거 뉴비들의 통곡의 벽으로 이 부분부터 몹들이 층을 올라갈수록 기하급수적으로 강해지고 레벨업도 힘들어져 많은 이들이 게임을 접어버리는 구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