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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itade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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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올드타운에 있는 마에스터 길드의 본부. 마에스터들은 시타델에서 모이고, 공부하고 훈련받는다.학사(마에스터)들을 양성하는 교수진인 최고학사들(archmaesters)의 거처이기도 하다. 시타델은 허니와인(Honeywine) 강 위에 아치형 돌다리로 연결된 탑과 돔들로 이루어져 있다. 문 양쪽에는 거대한 스핑크스가 서 있다.
전령조로 흰 까마귀를 보낸다. 시타델의 순종 까마귀는 매보다 크며 깃털은 눈처럼 희고, 눈은 유난히 검다.
시타델의 수련 과정은 혹독하다고 알려져 있다. 마에스터가 잘못을 저지르면 시타델은 체인을 몰수할 수도 있다. ( 콰이번의 사례)
모델은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인 듯하다.
2. 역사
기형이었지만 탐구심이 많았던 하이타워 가문의 왕자 페레모어 하이타워가 죽은 후 그의 형제인 우리곤 왕은 페레모어가 불러온 형제들에게 허니와인 강 옆의 땅을 하사했고 그 자리에 시타델과 마에스터 길드가 세워지게 되었다.3. 작중에서
다에론 2세는 자신의 어린 손자(당시 9∼10세) 아에몬 타르가르옌을 시타델로 보냈다.그레고르 클리게인(마운틴=거산)과 혈투를 벌였던 오베린 마르텔이 시타델에서 수련을 했다고 한다. 그러다 마에스터의 목걸이에 달린 고리가 여섯 개가 되고는 싫증이 나서 그만두었다고 한다.
샘웰 탈리가 나이트 워치의 마에스터가 되기 위해서 여기에 보내졌다. 시즌 6에서 도서관이 등장하는데 어마어마한 크기를 자랑한다. 일단 웨스테로스 대륙의 역사도 수천 년은 족히 되는 데다가 시타델 역시 엄청나게 오랜 역사를 자랑하고, 무엇보다 올드타운은 작중에서 초토화되거나 하는 피해를 입은 적이 있다는 얘기가 안 나오는 만큼 시타델 역시 수천 년간 퍼스트 멘과 안달인들이 쌓아온 지식의 정수 그 자체일 것이다.
드라마 시즌 7 말미에서 중요한 떡밥이 시타델의 문헌을 통해서 공개되는데, 재밌는 점은 작중 주요인물 그 누구도 모르고 있고 현지인도 모르는 정보[1]가 시타델의 문헌에 떡하니 작성되어 있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묘사된 시타델의 모습에 비추어보면 어떻게 알아낸 건지 미스테리이다.
엄청난 크기를 자랑하는 만큼 책 관리가 제대로 안되고 있는 구역도 많은 듯 하다. 일례로 섬머홀의 비극 사건 당시 섬머홀의 마에스터인 코르소가 죽기 직전 사건 과정을 기록으로 남겼는데, 현재까지 발견된 기록보다 더 많은 분량이 시타델 이곳 저곳에 흩어져 있다고 한다. 왕가의 혈통을 거의 절단 낸 중대한 사건임에도 그 유일한 일차사료가 거의 관리되고 있지 않다는 뜻.
[1]
해당 정보는 현지인이 알게 되면 강한 반발이 나올 수 있는 정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