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Citadelles (영)Citadel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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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i1.wp.com/citadelles-box-1ed-1.jpg
프랑스 1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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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 Bruno Faidutti |
발매사 | MultiSim |
발매 연도 | 2000년 |
인원 | 2 ~ 8명 (보드게임긱: 2 ~ 7인, 5인 추천) |
플레이 시간 | 20 ~ 60분 |
연령 | 10세 이상 |
장르 | 가족게임, 전략게임 |
테마 | 협잡, 카드게임, 도시 건설, 판타지, 중세시대 |
시스템 | 카드 드래프트, 셋콜렉션, 다양한 플레이어 능력, 가변적 단계 순서 |
링크 |
개발자 블로그 보드게임긱 |
[Clearfix]
1. 개요
중세… 귀족… 난무하는 권모술수…[1]
프랑스 게임회사 MultiSim에서 제작하고
브뤼노 파이두티가 디자인한 보드게임. 다양한 직업 카드를 매 라운드마다 선택하여 금화를 모으고 건물을 건설하는 방식이다.이미지 출처 게임동아 |
2. 역사
이미지 | 상세 |
첫번째 프랑스 에디션인 Citadelles. 길고 좁은 형태의 패키지였고 플라스틱 금화였다. 프랑스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독일어 버전 출시 후 몇달이 지나고 나서 출시되었다고 한다. (2000년, Multisim 유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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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독일 에디션인 Ohne Furchtㅡ und Adel. 외국어 버전임에도 실제로는 가장 먼저 출시된 에디션. 프랑스 에디션에 비해 패키지가 약간 더 컸고 금화가 더 멋있게 생겼다고 한다. (2000년, Hans im Glück 유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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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의 이미지는 네덜란드 에디션인 Machiavelli. 같은 연도에 2번째 독일 에디션이 출시되었고 그로부터 4년 후 체코 에디션인 Citadela가 출시되었는데 이 3가지 에디션은 이름만 다르고 똑같은 버전이다. 내용물은 1번째 에디션과 같으나 카드 질이 더 좋아졌다. 이때부터 2명이나 3명이서 할 수 있는 등의 규칙이 추가되었다. (2000년, 999 games 유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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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노르웨이, 덴마크, 스웨덴 에디션. 오리지날 출시후 2년만에 나온 영어 버전이다. 새로운 보라색 카드인 거대성곽이 추가되었고, 10개의 추가판 직업이 등장했다. 하지만 패키지가 불필요하게 컸고 왕 푯말과 플라스틱 금화도 보드 종이로 바뀌어서 그에 따른 원성을 감수해야만 했다. (2002년, Fantasy Flight Games) Fantasy Flight Games가 유통하는 보드게임마다 품질이 조악하다는 말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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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째 프랑스 에디션. 2004년에 출시된 스페인 에디션인 Ciudadelas은 이 에디션과 내용이 같다. 미국 에디션에만 등장했던 새로운 카드들이 모두 추가되었고 그와 더불어 보라색 카드인 소원의 우물, 제국금고, 채석장이 추가되었다. 동시에 색깔 개수를 균등하게 조절하기 위해 각 색깔별로 카드가 한장씩 추가되었고 초소 카드 한장이 제거되었다. (2003년, Millenium 유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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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e Dunklen Lande라는 이름으로 출시된 최초의 확장팩. 2번째 프랑스 에디션과 미국 에디션에 추가된 카드들을 포함해 여러 보라색 카드들이 등장하였다. (2004년, Hans im Glück 유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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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Dark City라는 이름으로 출시된 미국판 확장팩. 자주 손이 닿는 탓에 금방 닳는 캐릭터 카드들이 한벌 동봉되어 있으며 14장의 새로운 보라색 카드가 추가되었다. 새롭다고는 하지만 유럽 에디션에서 이미 등장했던 카드들이 섞여있다. 그리고 드디어 왕 푯말이 목재다. 이전까지는 종이를 세워서 고정시키는 방식이었다. (2005년, Fantasy Flight Games 유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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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째 미국 에디션. 1번째 미국 에디션과 함께 한국에 가장 잘 알려진 버전이기도 하다. 사실 한국어 버전은 2번째 미국 에디션을 그대로 번역한 것이다. 드디어 금화가 플라스틱 재질이 되었다. 카드 질도 더 좋아졌고, 따로 팔았던 The Dark City 확장팩이 첨부되었고 패키지 왼쪽 아래에서 로고를 확인할 수 있다. 확장팩만 따로 출시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이렇게 합본으로 출시되었다. 기대감에 부풀어 미리 확장팩 샀던 사람들은 다 낚인 셈이다. 가장 잘 알려진 에디션. (2005년, Fantasy Flight Games 유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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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에 출시된 대외용 에디션. 그냥 2번째 미국 에디션과 똑같다. 한국어, 헝가리어, 폴란드어, 히브리어, 이탈리아어, 그리스어, 슬로베니아어, 크로아티아어로 번역되었다. 좌측 이미지는 폴란드 버전이다. 한국어 버전은 금화 형태가 약간 다르다. 2번째 미국 에디션에서는 덩치가 큰 캐러멜색 플라스틱이었는데 한국어 버전은 유럽 에디션처럼 작고 노랗게 빛나는 플라스틱이다. 후자가 수납 면에서 더 용이하고 생긴 것도 예쁘다. 한국어 버전은 꽤나 잘 만들어진 편. 그러나 초판에서만 이랬고, 2011년에 재판된 한국어 버전은 미국과 같은 캐러맬색 플라스틱으로 돌아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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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째 미국 에디션. 2번째 에디션과 다른 점은 패키지 디자인과 플라스틱 금화. 패키지 사이즈가 프랑스 에디션과 동일하게 작아져서 수납이 용이하다. 플라스틱 금화도 (한국어 버전처럼) 크기가 작아졌다. 중국어 버전도 이 에디션을 기반으로 출시되었다. 큼지막한 코트 주머니에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휴대하기 좋아서, 앞으로는 이 에디션이 가장 많이 보급될 듯 하다. (2006년, Fantasy Flight Games 유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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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 재질 패키지의 독일 에디션. 오리지날과 확장팩이 모두 추가되어있다. (2008년, Hans im Glück 유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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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째 프랑스 에디션. 이 버전을 기반으로 하여 스페인 에디션도 새로 출시되었다. 2011년 기준으로 최신 에디션. 오리지날과 확장팩이 모두 추가되어 있으며, 무엇보다 최초로 금속제 금화가 사용되어 매우 고급스럽다. (2010년, Millenium 유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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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국내에는 2018년)에 발매된 신판. 기본판, 확장판의 내용을 모두 포함하고 있으며 새로운 직업 카드 9장과 특수 건물 카드 12장이 추가되었다. 캐릭터 토큰이 생겨 어떤 직업이 참여하고 있는지 게임 중에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되었고, 플라스틱 왕관 역시 큼직한 컴포넌트로 변경되었다. 원래는 구판의 이미지를 그대로 이용하며 직업 카드, 건물 카드를 추가하려했으나 프랑스 퍼블리셔가 파산한 뒤로 세월이 많이 흘러 이미지 파일이 유실되어 어쩔 수 없이 새로 일러스트를 그렸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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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월에 발매된 신판. |
3. 기본 규칙
- 각 플레이어는 손에 4장의 건물 카드를 들고 금화 2개를 받은 상태로 게임을 시작한다. 첫 라운드의 경우 왕관은 가장 나이가 많은 사람이 갖는다.
- 직업 카드를 나누는 것은 인원수에 따라 달라진다. 6명이 표준이고, 다른 인원수는 조금 변칙적인 방법이 동원된다. 직업 카드는 1~8번만 사용하고, 9번 카드 및 확장판 직업카드 사용의 자세한 방법은 아래 '직업 카드' 항목을 참고.
- 6명: 왕관을 가지고 있는 사람(통칭 '선')은 임의의 1장의 직업 카드를 뒤집어서 빼놓는다.(히든 밴"Hidden Ban") 즉, '선'도 카드를 볼 수 없게 뒤집혀진 상태로 버리는 것이다.[2] 그리고 '선'부터 직업 카드를 선택한 후 남은 카드를 옆사람에게 넘겨준다. 이때 뽑은 직업 카드는 남에게 보여주어서는 안 된다. 옆사람도 카드를 받고 그 중 하나를 선택하고 옆사람에게 넘기는 식으로 마지막 사람까지 직업 카드를 뽑으면 된다. 마지막 사람이 뽑지 않은 남은 카드 1장은 아무도 보지 못하게 뒤집어서 버린다.
- 7명: 6명과 동일한 방법으로 카드를 뽑는데, 마지막 사람이 뽑을 때는 1장 밖에 안 남는 문제점이 생긴다. 그러므로 마지막 사람은 뒤집어서 빼놓은 직업 카드를 가져가서 그 둘 중에서 고른다. 물론 빼 놓은 직업 카드를 가져갈 때도 남이 봐서는 안 된다. 이 경우 선도 빼놓은 카드가 뭔지 알 수 없으므로, 이게 싫다면 직업 카드 9번을 추가한 후 6명이 하는 것과 동일한 방법으로 해도 된다.
- 8명: 직업 카드 9번을 추가한 후, 7명이 고르는 방법과 동일하게 한다.
- 4~5명: 5명이면 한 장을, 4명 이하면 두 장을 임의로 뽑아서 보여준 다음 버린다.(오픈 밴"Open Ban") 이 카드는 그 라운드의 선택 불가 직업이 된다. 즉, 마지막 사람도 이 카드를 가져갈 수 없다. 그리고 6명일 때와 동일하게 '선'이 카드 한 장을 뒤집어 버린 다음(히든 밴) 나누면 된다.
- 2~3명: 2~3명이 할 때부터는 직업을 2개씩 들고 진행한다. '선'이 1~8번까지[3] 직업을 호명하면, 호명되는 직업마다 기본 룰과 동일한 턴 진행을 하면 된다. 즉, 한 라운드에 사람마다 총 2번의 턴 진행을 하는 것이다. 역할마다 금화와 건물을 나누어 관리하지 않고 통합하여 관리하지만, 건물은 두 역할 중 한 역할에서만 지을 수 있다. 직업 카드를 고르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 3명: '선'이 카드 한 장을 안보이게 버린 후(히든 밴), 직업카드를 1장씩 고르는 행위를 2바퀴 돌면 된다. 마지막 남은 카드 1장은 기본 룰과 마찬가지로 안보이게 버린다.
- 2명: 3인때와 마찬가지로 '선'이 카드 한 장을 안보이게 버린 뒤(히든 밴), '선'(A)부터 원하는 카드를 하나를 고르고 상대(B)에게 준다. 여기서 룰이 조금 바뀌는데, '선'(A)과는 달리, B는 일단 원하는 직업카드를 1장을 고른 다음, 다른 카드 1장을 더 선택하여 앞면이 보이지 않게 버린 뒤, 남은 카드를 A에게 넘긴다. 이때부터는 A도 마찬가지로 원하는 카드를 고르고 다른 카드 1장을 더 골라서 버린 뒤 상대(B)에게 넘긴다. B가 한번 더 반복하게 되면, 2명이 2직업씩 나눠가지게 된다.
- 각각의 플레이어가 전부 직업을 뽑았으면 왕관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낮은 숫자부터 한명씩, 1번부터 8번까지 호명을 한다. 호명된 사람은 본인의 직업을 밝히고 자원 얻기 행동을 한 후(금화 2개 또는 건물 카드 1장 받기)[4], 직업의 특수 능력을 사용하고 건설 행동을 한 후(비용을 내고 원하는 건물을 1개 건설하기) 종료한다.[5] 이런 식으로 1번부터 8번까지 호명과 턴이 모두 끝나면 라운드 하나가 끝난 것이다.
- 4번 "왕"이 호명되고 해당 라운드에 "왕"이 있다면 왕관은 그 사람에게 넘어가고, 호명하는 역할도 넘어간다. 이 역할은 다음 라운드에서 4번을 호명하고 해당 라운드에 "왕"이 있을 때까지 계속된다.
- 특수능력 사용과 건설 행동은 꼭 하지 않아도 상관 없다.
- 건물 건설시 이미 지어진 같은 이름의 건물은 또 지을 수 없다.
- 색깔이 있는 직업(연금술사를 제외한 4번, 5번, 6번, 8번 캐릭터)을 골랐을 경우, 자신이 지은 건물 중 같은 색의 건물이 지어져 있다면 해당 턴에 건물 수만큼 세금을 1회 징수할 수 있다.(예 : 노란색 직업인 왕을 골랐는데 노란색 건물이 3개 지어져 있었다면 그 턴에 금화 3개를 아무때나 한번 얻을 수 있다.)
- 라운드 종료 후 직업 카드를 전부 모은다. 그리고 위 과정을 반복하는데, 이때부터는 이전 라운드에서 왕 직업을 했던 사람이 '선'을 잡는다. 그러다 4번이 호명되면 그 사람이 왕관을 가져가면서 '선'도 같이 넘어가는 방식이 된다. 만약 현 라운드에서 왕 직업을 선택한 사람이 아무도 없다면 '선'이 바뀌지 않는다.
- 어느 한 플레이어가 지은 건물의 수가 7개(2~3명이 게임을 할 때는 8개)가 되면 그 라운드가 최종 라운드가 되며, 마지막 플레이어까지 턴을 종료하고 각자 지어진 건물과 보유한 금화 등을 이용하여 점수를 계산해서 최종적으로 1위를 결정한다.
- 중요한 것은 해당 라운드의 모든 사람이 행동을 마쳐야 게임이 끝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암살자(1번)가 건물을 7개 이상 지었다고 해서 바로 게임이 끝나는게 아니다. 건축가(7번)가 건물을 2~3개 지어서 역전하거나 건물의 특수능력을 사용하여 역전할 수 있다. 마지막 직업의 턴이 끝날 때까지는 계속되므로 포기하지 말자.
- 건물 7개가 목표이지만 가능하다면 그 이상 건설을 해도 상관없다고 한다.(공식 홈페이지 FAQ 참조)
- 건물을 7개 지으면 승리하는 게 아닌, 점수가 가장 높은 사람이 승리하기 때문에 7개를 먼저 짓더라도 금화 1~3개의 건물로만 7개를 지으면 다른 사람은 건물 5~6개만 지어도 그 건물이 평균적으로 금화 4개 이상의 값어치라면 오히려 가장 먼저 7개의 건물을 지은 사람이 질 수도 있다.[6]
4. 점수 계산 방법
- 기본 점수는 지어진 건물들에 표시된 금화의 총 숫자가 된다. 수중에 남은 돈은 최종점수 계산에서 제외된다.
- 가장 먼저 7개의 건물을 모두 지은 플레이어는 4점의 추가 점수를 받는다.
- 뒤늦게라도 7개의 건물을 지은 플레이어는 2점의 추가 점수를 받는다.
- 다섯 색의 건물(종교 건물, 군사 건물, 귀족 건물, 상업 건물, 특수 건물)을 모두 지은 플레이어는 3점의 추가 점수를 받는다.
5. 직업 카드
1번 직업 | 2번 직업 | 3번 직업 | 4번 직업 | 5번 직업 | 6번 직업 | 7번 직업 | 8번 직업 | 9번 직업 |
암살자 | 도둑 | 마술사 | 왕 | 주교 | 상인 | 건축가 | 장군 | 왕비 |
마녀 | 첩자 | 마법사 | 황제 | 수도원장 | 연금술사 | 항해사 | 외교관 | 예술가 |
치안판사[7] | 협박범 | 예언자 | 대공 | 추기경 | 교역상 | 학자 | 육군대장 | 세리 |
단순한 건설 게임에 지나지 않아 보이는 이 게임을 엄청난 우정파괴 게임으로 변모시킨 포인트는 바로 이 직업 개념에 있는데, 각각의 직업이 고유의 특수능력을 가지고 있고 서로의 능력 중 공유되거나 비슷해보이는 것은 전혀 없는 것이 특징이다. 사실상 본인이 라운드마다 고른 직업 하나하나가 게임에서의 승패를 좌지우지한다고 보면 된다.
이 게임을 하고 있으면 오고가는 딴지와 방법속에서 우정은 처절하게 박살나고 나중에는 악과 깡만 남아서 눈시울을 붉히는 사람들만이 남게 된다. 또한 누가 어떤 직업을 선택할지는 예측하기 어렵지만, 게임의 룰을 잘 이해한 상태에서 경험이 좀 쌓이면 다른 사람의 직업을 어느 정도 짐작할 수 있기도 하다. 특정한 상황에서 뭘 고를지 뻔한 경우가 꽤 있기 때문.
4번, 5번, 6번, 8번 직업은 각각의 색상이 있는데(연금술사 제외), 자신의 건물 중 그 색상과 맞는 건물 갯수만큼의 금화를 추가로 얻을 수 있다. 여러 색상의 건물을 두루두루 올리면서 조금씩 여러번 이익을 볼 것인지, 아니면 빨간색 건물만 지으면서 선군정치를 하거나 초록색 건물만 지으면서 저탄소 녹색성장을 해서 한번에 큰 이익을 볼지는 자신의 선택. 다만 한쪽 색깔로 건물을 특성화하면 상대방의 카운터에 취약해지는 점은 주의하자.
5.1. 1번 직업
암살자 Assass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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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직업 | |
암살할 캐릭터의 이름을 선언합니다. 암살된 캐릭터는 자기 차례를 쉽니다. |
플레이어 한 명을 높은 확률로 무력화시키면서 자신은 도둑질이나 암살을 당하지 않기 때문에 매우 강력한 직업으로 보이지만 암살의 혜택을 다른 플레이어도 본다는 게 문제이다. 다른 직업들은 오로지 자신만 직업 혜택을 보는 경우가 많은 반면[9] 암살자가 암살에 성공하면 암살당한 플레이어 한 명의 발전이 늦어지니까 암살당한 사람을 제외한 다른 플레이어 모두가 간접적으로 혜택을 보는 것이기 때문. 다른 사람들도 이득을 본다는 것은 장군도 마찬가지이지만 장군은 군사 건물 수만큼 금화를 더 받을 수 있다. 암살자는 암살에 성공하던 실패하던 게임 승리의 열쇠인 금화와 카드에서 아무런 추가적인 이득을 얻지 못한다. 다시 말해 암살을 100% 확률로 찍어낸다 하더라도 나는 별 이득 없이 남 좋은 일만 시켜줄 수 있다는 것. 따라서 게임 이해도가 깊어질수록 특수한 상황[10]이 아니면 잘 안 뽑게 되어 마지막 사람까지 가게 되는 단골 직업이다.
반면 2, 3인 플레이에서는 1인 2턴 게임이기 때문에 후반이 될수록 활용도가 크게 올라간다. 특히 해당 라운드의 선이 암살자를 집는다면 직업 2장을 돌아가면서 뽑는 과정에서 다른 플레이어가 무슨 직업을 뽑았나를 무조건 알 수 있기 때문에, 그리고 경쟁 상대가 무엇을 뽑았을지 쉽게 알 수 있기 때문에 100% 암살에 성공한다. 연계 플레이가 되는 2턴 게임의 특성상 가치가 크게 상승하고 묻히지 않는 이상 항상 선택된다고 보면 된다.
마녀 Witc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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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판부터 추가 | |
자원 얻기 행동 후, 마법을 걸 캐릭터의 이름을 선언하고 자기 차례를 멈춥니다. 마법에 걸린 캐릭터가 자원 얻기 행동을 했다면, 해당 캐릭터의 능력과 남은 차례를 빼앗아 사용합니다. |
암살자와 비슷하게 높은 확률로 다른 사람들을 견제할 수 있지만, 암살자와는 다르게 자신도 이익을 볼 수 있어서 상당히 인기 있는 직업 중 하나이다. 이게 은근히 무서워서 주교를 선택하면 자기 건물을 보호받고, 도둑을 골랐다면 도둑의 능력도 뺏어와 자기가 금화를 얻는다. 게다가 선택한 캐릭터가 색깔이 있는 직업이라면 금화나 카드를 추가로 얻을 수 있다. 다만 마법을 거는 데에 실패하면 건물을 지을 수 없다는 치명적인 페널티가 있으며, 왕이나 대공에게 마법을 걸더라도 왕관을 가져오지는 않는다.
치안판사 Magistrat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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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판부터 추가 | |
캐릭터 참조 카드(토큰) 3장에 영장 카드(토큰)를 뒷면으로 붙입니다. 인장 찍힌 영장을 붙여둔 캐릭터(몰수 대상)가 금화를 내고 건설하는 첫 건물을 몰수합니다. 그 캐릭터는 건설비용을 돌려받습니다. |
5.2. 2번 직업
도둑 Thie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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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직업 | |
금화를 훔쳐올 목표 캐릭터의 이름을 선언합니다. 목표 캐릭터가 호명될 때, 목표 캐릭터의 개인 금고에서 금화 전부를 즉시 가져옵니다. |
도둑 플레이어가 게임 이해도가 높거나 심리전을 잘해 돈을 잘 털어가는 대도일 경우 차라리 암살자를 뽑거나 암살자에게 죽는 게 훨씬 나을 정도로 게임의 주도권을 쥘 수 있는 강력한 능력이다. 단 너무 잘 털면 역으로 찍혀서 일점사를 당하는 수가 있다. 잘 쓰려면 머리를 좀 굴려야 하기 때문에 가져가는 사람만 가져가기 때문. 보통 첫 라운드에서는 거의 2골드 확보가 가능하니 참고. 단점이라면 뒤로 갈수록 다 도둑과 수도원장을 의미 없게 만들기 위해 앞 라운드에서 골드를 다 털어서 뺏어갈 골드가 없게 하는 플레이를 하기 때문에 상인과 달리 골드를 벌기가 더 어려워진다는 것. 심하면 절반 넘게 골드를 하나도 가지고 있지 않는 경우도 많다. 이럴 경우 효율이 급락해 대부분 버려진다.
2, 3인 플레이에서는 암살자와는 달리 가치가 크게 하락한다. 뒷번호를 털었다가는 지목당한 플레이어가 앞번호를 플레이할 때 무리해서 골드를 다 털어 버릴 수 있기 때문. 고수익을 노리게 된다면 6~8번은 못 고른다고 봐야 한다.
첩자 Sp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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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판부터 추가 | |
건물 종류를 하나 선언하고, 플레이어 1명을 선택해 손에 든 카드를 모두 봅니다. 그중에 선언한 종류의 카드가 있다면, 그 수만큼 그 플레이어의 금화 및 건물 카드 더미의 카드를 가져갑니다. |
협박범 Blackmail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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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판부터 추가 | |
캐릭터 참조 카드(토큰) 2장에 협박 카드(토큰)을 뒷면으로 붙입니다. (협박범에게 뇌물로서 자기 금화 절반을 바치면 협박 카드(토큰)가 사라집니다.) 꽃 자수 손수건을 붙여둔 캐릭터(실제 협박 대상)가 뇌물을 안 바치면 금화를 모두 빼앗을 수 있습니다. |
5.3. 3번 직업
마술사 Magici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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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직업 | |
다른 플레이어와 손에 든 카드 전부를 서로 교환하거나, 또는 손에 든 카드를 원하는 만큼 버리고 똑같은 수만큼 건물 카드 더미에서 카드를 가져옵니다. |
후반으로 가면 카드가 모자라고 돈은 남기 때문에 가장 많이 털리는 두 직업 중 하나. 보통 마술사는 돈은 있는데 손패가 구린 사람들이 주로 탐내기 때문에 특히 더하다. 이는 건축가도 마찬가지이다.
마법사 Wizar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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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판부터 추가 | |
다른 플레이어 1명의 카드를 보고, 그중 1장을 선택해 가져옵니다. 가져온 그 카드는 건설비용을 내고 즉시 건설하거나, 손에 듭니다. 이름이 똑같은 건물을 여러 채 건설할 수 있습니다. |
예언자 Se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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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판부터 추가 | |
다른 플레이어들의 카드를 무작위로 1장씩 가져와 손에 듭니다. 그 뒤 해당 플레이어들에게 아무 카드나 1장씩 돌려줍니다. 건물을 2채까지 건설할 수 있습니다. |
5.4. 4번 직업
왕 K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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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직업 | |
왕관을 가져옵니다. 자기 도시의 귀족 건물 수만큼 금화를 받습니다. |
'선'을 잡는 능력이라 좋아보일 수 있지만, 4인 이상의 게임에서는 신중히 고려하고 골라야한다. 선을 잡은 이후의 턴부터는 직업을 고를 때 다음 사람이 선의 직업카드를 예측하기 쉽기 때문에, 암살자를 골라 다른 사람이 왕을 고르기 전까지 선 플레이어가 아무것도 못하게 하거나 암살자만 밴하게 할 수 있다.
또한 어느 정도 게임에 이해도가 높아지면 무조건 좋은 직업만 고르는게 아닌 자신의 상황을 고려하고 계획을 세워 직업을 골라야 하는데, 굳이 선을 잡지 않더라도 다른 사람들과 상황이 각자 다르기 때문에 상황에 맞는 직업을 가져오는 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딱히 필요는 없다. 그래도 암살자나 마녀가 굳이 왕을 지목할 필요는 없기에, 존재감을 숨기기 위한 픽으로 활용할 수 있다.
황제 Empero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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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판부터 추가 | |
왕관 주인이 아닌 플레이어(황제 본인 제외)에게 왕관을 주고, 그 플레이어의 금화 1닢 또는 카드 1장을 가져옵니다. 자기 도시의 귀족 건물 수만큼 금화를 받습니다. |
귀족 Patrici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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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판부터 추가 | |
왕관을 가져옵니다. 자기 도시의 귀족 건물 수만큼 카드를 받습니다. |
5.5. 5번 직업
주교 Bisho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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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직업 | |
자기 도시의 건물에는 8번 캐릭터가 절대로 능력을 쓸 수 없습니다. 자기 도시의 종교 건물 수만큼 금화를 받습니다. |
이 직업을 고르는 이유는 크게 2가지인데, 눈에 띄고 싶지 않을 때와 후반 굳히기에 들어갈 때이다. 설명만 들으면 별 것 없어 보이는 직업이기 때문에 의외로 암살자와 도둑으로부터 타겟이 안되는 경우가 많고, 종교 건물의 수만큼 금화를 가져오므로 초반에 파란색 건물만 지으면서 금화를 불리는 무시무시한 플레이도 가능하다. 전략적으로 나름대로 유용한 직업. 특히 8번에 면역이라는 능력 때문에 후반에는 다들 주교를 고르기 위해 혈안이 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암살자가 있을 경우 안심할 수 없다. 공식 홈페이지 설명에는, 주교가 암살되었을 경우에는 장군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없다고 한다.[13] 밑의 장군 항목 참조.
수도원장 Abbo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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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판부터 추가 | |
가장 금화가 많은 플레이어에게서 금화 1닢을 받습니다. 자기 도시의 종교 건물 수만큼 금화 또는 카드를 받습니다. |
능력이 가장 재미없는 직업으로 보이며 무엇보다 장군에 면역을 가진 주교가 없어지기 때문에 공식 홈페이지 설명에 따르면 게임을 느려지게 하는 직업이다. 잘나가는 플레이어가 후반에 주교로 굳히기 플레이를 못하기 때문에 장군에게 계속 견제를 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주교의 장군 면역 능력이 역전 불가의 분위기를 조성할 수도 있으므로, 가끔씩은 교체해서 플레이해보는 것도 좋을 수 있다.
추기경 Cardina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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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판부터 추가 | |
건설 비용으로 쓸 금화가 부족하다면, 다른 플레이어 1명에게서 부족한 만큼 금화를 가져옵니다(가져온 금화 1닢당 자기 손에 든 카드 1장을 줘야 합니다). 자기 도시의 종교 건물 수만큼 금화를 받습니다. |
5.6. 6번 직업
상인 Merchan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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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직업 | |
추가로 금화 1닢을 받습니다. 자기 도시의 상업 건물 수만큼 금화를 받습니다. |
연금술사 Alchemis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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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판부터 추가 | |
자기 차례가 끝날 때, 이번 차례에 건설비용으로 지불한 금화를 전부 돌려 받습니다. 현재 가진 금화보다 건설비용이 비싼 건물은 절대로 건설할 수 없습니다. |
교역상 Trad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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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판부터 추가 | |
상업 건물은 몇 채든 건설할 수 있습니다. 자기 도시의 상업 건물 수만큼 금화를 받습니다. |
5.7. 7번 직업
건축가 Architec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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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직업 | |
추가로 카드 2장을 받습니다. 건물을 3채까지 건설할 수 있습니다. |
중후반쯤에 가서는 의외의 복병 역할을 톡톡히 수행한다. 일단 끝자락에 있는 7번이기 때문에 건축가의 선택 유무가 불분명한 상태로 남아있으므로 앞부분 숫자를 고른 플레이어들이 쉽사리 염두에 두지 못하고 플레이를 하게끔 유도할 수 있다. 또한 건물을 3개까지 지을 수 있는 엄청난 능력 덕택에 싼 건물만 따다닥 지어서 순식간에 게임을 종결시켜 버리는 괴력을 발휘하기도 한다.[16] 보통 건물 7개를 빨리 완성하여 4점을 챙기고 싶을 때 사용한다.
디자이너에 따르면 게임 목표상 건물 개수보다 더 많이 건물을 지을 수 있다고 한다. 즉, 7개가 한계가 아니라 능력이 된다면 8~9채로 게임을 끝낼 수도 있다. 단, 당연하게도 후반에 암살자나 도둑의 표적이 되기 쉽다.
항해사 Navigato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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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판부터 추가 | |
추가로 금화 4닢 또는 카드 4장을 받습니다. 절대로 건물을 건설할 수 없습니다. |
시타델에서는 건물을 늘려나가는 것이 꽤 중요하고 한 턴에 1개밖에 건설할 수 없다는 제약이 있기 때문에 사실 돈이 엄청 궁하거나 들고 있는 건물 카드가 하필 비싼 것밖에 없다든가 하지 않는 이상 한 턴에 1개씩은 꼬박꼬박 늘려주는게 유용하다. 그런데 이 직업은 아예 건물 건설 불가라고 못박혀 있으니 꽤나 큰 페널티인 셈. 정말 상황이 궁하다면 항해사를 고르는 것도 좋지만 도둑에게 걸릴 수도, 건물 카드가 많아봤자 마술사에게 털릴 수도 있다는 것을 명심하자. 역으로 도둑이나 마술사가 없을 땐 굉장히 강력한 카드가 되므로, 항해사를 넣을 땐 두 직업 중 하나는 함께 넣는 것이 좋다.
건축가의 대체 직업이지만 건축가와 완전히 반대 속성의 캐릭터라는게 흥미롭다.
학자 Schola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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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판부터 추가 | |
카드 7장을 가져가 살펴본 뒤, 그중 1장을 골라 손에 들고 나머지는 건물 카드 더미에 다시 넣어 섞습니다. 건물을 2채까지 건설할 수 있습니다. |
5.8. 8번 직업
장군 Warlor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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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직업 | |
원하는 건물 한 채를 파괴할 수 있습니다(파괴비용은 해당 건물 건설 비용보다 금화 1닢 적습니다). 자기 도시의 군사 건물 수만큼 금화를 받습니다. |
지목된 건물의 주인 외에는 반사이익을 보게 되므로 높은 가격의 특수건물을 부수는 순간 남은 인원의 박수갈채를 받게 된다. 우승하는 것을 포기한 플레이어가 게임을 좌지우지하며 권력을 휘두르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다.
외교관 Diploma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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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판부터 추가 | |
다른 플레이어 도시의 건물 1채와 자기 도시의 건물 1채를 교환할 수 있습니다(상대 건물이 더 비싸다면 그 차이만큼의 금화를 상대에게 줍니다). 자기 도시의 군사 건물 수만큼 금화를 받습니다. |
장군과 마찬가지로 주교의 건물과 초소는 건드릴 수 없고, 거대성곽의 영향을 받는다. 그리고 외교관을 장군 대신 넣을 경우, 묘지 건물 카드는 부숴줄 사람이 없기 때문에 제외해야 한다.
육군대장 Patrici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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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판부터 추가 | |
건설비용이 3닢 이하인, 다른 플레이어 도시의 건물 1채를 점령해 자기 도시로 가져올 수 있습니다(건설비용만큼의 금화를 상대에게 줍니다). 자기 도시의 군사 건물 수만큼 금화를 받습니다. |
5.9. 9번 직업
왕비 Quee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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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판부터 추가 | |
공개된 4번 캐릭터가 자기 옆자리에 있다면, 금화 3닢을 받습니다. |
다만 디자이너의 공식 홈페이지에는 왕비와 황제가 같이 사용될 경우, 황제를 기준으로 하지 않고 왕관을 기준으로 하라고 추천하고 있다. 즉, 왕관을 가진 플레이어가 옆에 있다면 금화 3개를 받게 된다. 이유인 즉, 본판에서는 '왕관을 가진 이'가 왕관을 가져오는(다시 말해 계승하는) '왕'과 동일한 위치였지만, 확장판에서는 '왕'보다 높은 위치의 '황제'가 자리를 대신하기 때문하기 때문에 '왕관을 가진 이'와 별개의 인물로 취급된다는 것. 황제가 자기 차례에 푯말을 자신에게로 가져오는 '계승'의 모션이 아닌, 자신 이외의 다른 이에게 선사하는 '임명'의 모션을 취하는 것도 같은 이유이다. 왕비(Queen)와 황후(Empress)의 칭호가 분명히 구별되는 신분이다보니 생겨난 규칙의 예외인 듯. 애초에 디자이너도 상당수의 플레이어들이 헷갈릴 것이라고 짐작했는지, 웬만하면 그냥 '황제'와 '왕비'을 같이 놓고 플레이하지 말라고 권유한다.
신판의 경우 공개된 4번 플레이어의 옆자리에 있을 경우 금화를 획득한다고 적혀있다. 즉, 현재 왕관을 누가 가지고 있는지가 아닌 4번 플레이어가 기준점이 된다는 것.
예술가 Artis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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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판부터 추가 | |
자기 도시의 건물에 자기 개인금고의 금화를 한 닢 올려 장식합니다(최대 2채까지 장식할 수 있습니다). 장식된 건물은 건설비용이 1닢 오릅니다. 건물마다 한 번씩만 장식할 수 있습니다. |
세리 Tax Collecto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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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판부터 추가 | |
누구든 건물을 건설한 플레이어는 즉시 금화 1닢을 세리 캐릭터 참조 카드(토큰) 위에 놓습니다(세리 제외). 세리 캐릭터 참조 카드(토큰) 위에 놓여있는 금화를 전부 가져올 수 있습니다. |
6. 게임 종료
누구든 플레이어 중 한 명이 7개나 8채의 건물을 짓게 되면, 그 라운드에 게임이 종료된다.[19] 건물 카드의 그려진 금화 합이 자신의 점수이며, 점수가 몇 점인지 세 보고 가장 점수가 높은 사람이 승리하게 된다.7. 특수 건물
건물 카드의 일종으로 색은 보라색. 다른 색의 건물 카드와는 달리 자체적인 효과가 있는 건물 카드들을 말한다. 시타델(보드 게임)/특수 건물 참조.
[1]
한글판의 박스에서 볼 수 있는 문구이다.
[2]
하지만 '선'은 남은 모든 카드 중 직업을 고르기 때문에, 결국 버려진 직업이 무엇인지 쉽게 알 수 있다. 단, 자신에게 불리한 직업을 선택해서 버릴 수 없다는 점에서 필요한 룰이다.
[3]
3명은 9번
[4]
매뉴얼에는 건물 카드 더미에서 2장을 뽑아서 원하는 1장을 선택하고 나머지 1장은 더미 밑으로 넣으라고 한다. 그런데 이게 은근히 시간을 잡아먹는다. 버리는 카드를 뽑은 2장 중에 선택하는 것이라, 이미 갖고 있던 것과 비교를 해서 선택을 해야겠는데 손이 번거롭다. 그래서 공식 홈페이지에도 "쉬운 뽑기"라고 해서 조금 다른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2장을 뽑아서 이미 갖고 있는 카드와 합친다음 그 중에서 필요없는 1장을 버리는 것. 디자이너는 이제 "쉬운 뽑기"가 독일 공식 룰이 된 것 같다고 보는 듯 하다.
[5]
건물 건설을 하고 특수능력을 사용해도 된다.
[6]
후술할 점수 계산 규칙에 가장 먼저 건물 7개를 지으면 4점을 추가로 얻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시를 완성하지 않은 다른 상대가 높은 가격의 건물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면 도시를 완성하지 않은 사람에게 패배하는 경우도 있다.
[7]
다른 캐릭터에게 영장을 준다. 영장 토큰은 3개 이고 한개만 효력이 있다.
[8]
이런 일은 거의 없겠지만 도둑 플레이어가 말 그대로 센스갑이면 벌어지기도 한다.
[9]
돈을 더 받거나, 카드를 더 받거나
[10]
경쟁자 저격, 우승 저지, 도둑 회피, 극후반 굳히기 등
[11]
특수 능력 사용과 건물 건설 행동은 불가능하다.
[12]
암살자에게 암살당하면 직업을 공개하지 않는다는 것이 규칙이다. 그러니까 룰대로라면 암살당한 직업은 직업 공개 자체를 안하니 안 털리는 게 맞는 것. 그러나 대개의 경우 암살당한 사람이 직업을 공개하는 에러플이 태반이라 룰북에도 한 번 더 서술하고 있다.
[13]
시타델에서는 플레이어가 그 직업이 되는게 아니라, 본인의 영역을 발전시키기 위해 매 라운드마다 인재를 고용하는 개념이다. 고용한 주교가 죽었으니 당연히 장군에게서 공격을 받게 되는 것.
[14]
모두가 동일한 수의 금화를 소지하고 있다면 당연히 아무나 한 명을 지목하여 금화를 가져올 수 있다.
[15]
단, 상인만 터는 도둑은 바보이다. 보통 상인은 현재 돈이 없는 상태에서 돈을 벌기 위해 선택하기 때문. 도둑이 돈을 가져갈수 있는건 직업이 등장했을 때인데, 이때 상인이 돈이 없으면 안주면 되고 최소 골드 3원을 유유히 챙겨갈수 있다.
[16]
다만, 싼 건물을 후반에 지었다가는 비싼 건물을 많이 지은 다른 플레이어들에게 점수에 밀릴 수 있으니 주의하자.
[17]
오히려 장군의 경우 건물을 지을 금화를 상대 건물을 파괴하는데 써버려 자신도 리스크를 짊어지지만, 비용의 일부만으로 상대방의 고밸류 건물을 자신의 저밸류 건물과 맞바꾸는 플레이가 가능하므로 더욱 성가신 능력이 될 수도 있다.
[18]
즉, 암살이 되었다면 호명이 되어도 라운드 종료까지 침묵해야 하는 시타델의 규칙상 왕비의 턴이 끝나서 라운드가 종료될 때에는 턴을 진행하지 않은 사람이 왕이었다는 것이 밝혀지기 때문에 금화를 받는다는 뜻이다.
[19]
기존에는 8채의 건물 건설이 게임 종료 시점이었지만, 신판으로 넘어와서 7채로 변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