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17 00:13:27

시인장의 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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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시인장의 살인 일본판.jpg 파일:시인장의 살인 한국판.jpg
2017년 10월 도쿄소겐사
2019년 9월 소겐 추리 문고
2018년 7월 엘릭시르
1. 개요2. 줄거리3. 등장인물4. 희생자 목록
4.1. 진상
5. 평가6. 미디어 믹스
6.1. 코믹스6.2. 영화6.3. 오디오북
7. 기타

屍人荘の殺人

1. 개요

일본의 미스터리 소설로 작가는 이마무라 마사히로[1]. 겐자키 히루코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이다. 제27회 아유카와 테츠야 상을 수상하면서 출간되었다.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2018년도 1위, 본격 미스터리 대상의 대상, 본격 미스터리 베스트 10 1위를 동시에 거머진 작품이다. 꽤나 호평받는 소설이 나와도 이 세 차트를 전부 석권하는 것은 쉽지 않음에도 이를 해냈다. 더군다나 이마무라 마사히로에게는 이 작품이 미스터리 첫 작품이다. 이 외에도 '주간분슌' 미스터리 대상을 수상하였다.

2. 줄거리

신코 대학 미스테리 동호회의 하무라 유즈루와 회장인 아케치 쿄스케는 같은 대학의 탐정 소녀로 유명한 켄자키 히루코와 함께, 어떤 사정으로 인해 영화연구부의 여름 합숙에 참가하면서 사카안호수에 자리잡은 펜션 '자담장(紫湛荘)'[2]에 머무르게 된다. 그러나 합숙 첫째날 담력 시험 도중 갑작스러운 어떤 이유로 인해 자담장에 농성하게 되고, 이 와중에 연속살인사건이 일어나는데...

3. 등장인물

  • 하무라 유즈루 - 남/신코 대학교 1학년으로 단 두명뿐인 미스터리 애호회 회원이다. 사실상 극을 이끌어가는 화자이자 주인공이다. 영화판 배우는 카미키 류노스케.
  • 겐자키 히루코 - 여/신코 대학교 학생으로 어떠한 동아리에도 가입되어 있지 않지만 여기저기서 사건을 해결하고 다니는 소녀 탐정이다. 영화판 배우는 하마베 미나미.
  • 아케치 교스케 - 남/신코 대학교 3학년으로 미스터리 애호회의 회장으로 하무라와는 홈즈와 왓슨의 관계. 신코의 홈즈로 불린다. 영화판 배우는 나카무라 토모야.
  • 신도 아유무 - 남/신코 대학교 3학년으로 영화 연구부 부장을 맡고 있어서 동아리 MT를 기획한다.
  • 호시카와 레이카 - 여/신코 대학교 3학년으로 신도의 여자친구. 미모가 뛰어나고 MT에 참가한다.
  • 나바리 스미에 - 여/신코 대학교 2학년으로 연극부 부원으로 영화 연구부 MT에 참가한다. 역시나 빼어난 미모를 지니고 있는데 신경질적인 성격
  • 다카기 린 - 여/신코 대학교 3학년으로 영화 연구부 부원. 훤칠한 키에 깔끔한 외모를 지니고 있지만 다소 드세다.
  • 시즈하라 미후유 - 여/신코 대학교 1학년으로 작달만한 체구에 귀여운 얼굴을 지니고 있다.
  • 구다마쓰 다카코 - 여/신코 대학교 3학년. 글래머러스한 몸매와 날라리같은 얼굴의 소유자.
  • 시게모토 미쓰루 - 남/신코 대학교 3학년. 영화 연구부 부원으로 몸집이 크고 다소 자기 고집이 강한 성격.
  • 나나미야 가네미쓰 - 남/신코 대학교 졸업생. 아버지의 재력을 믿고 설치는 날라리로 영화 연구부 MT를 전액 후원하고 MT 장소인 지담장도 빌려주었다.
  • 데메 도비오 - 남/나나미야의 친구로 다소 건방진 성격이다.
  • 다쓰나미 하루야 - 남/나나미야의 친구로 훤칠한 인물에 쾌활한 성격이고 나나미야와 데메의 고삐를 붙잡는 역할.
  • 간노 유이토 - 자담장 관리인.
  • 하마사카 도모노리 - 기센 대학교 생물학과 부교수.
  • 마다레마 에이타쓰 - 오카야마의 자산가.마다라메 기관의 설립자.

4. 희생자 목록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 데메 도비오 - 담력시험에서 유령역할을 맡아, 미리 대기하고 있다가 좀비떼의 공격을 받아 사망.
  • 구다마쓰 다카코 - 담력시험에 참가했다가, 좀비떼의 공격을 받아 사망.
  • 아케치 교스케 - 담력시험에 참가했다가, 시즈하라를 구하고 대신 좀비떼의 공격을 받아 사망.
  • 호시카와 레이카 - 담력시험에 참가했다가, 좀비떼의 공격을 받아 사망.
  • 신도 아유무 - 첫째날 밤에 방의 테라스에서 얼굴이 물어뜯힌 시체로 발견. 방은 밀실이었다.
  • 다쓰나미 하루야 - 둘째날 밤에 복도에서 시체로 발견.
  • 나나미야 가네미쓰 - 혼자 농성하던 중 사망.
  • 시즈하라 미후유 - 자살.

4.1. 진상

  • 졸업생 삼인방은 문란한 성격을 가졌으며, 작년 합숙에서도 여학생들을 노렸다. 이번 합숙에서도 목적은 동일.
  • 범인은 시즈하라 미후유. 그녀에게는 한동네에서 자라 친한 엔도 사치란 언니가 있었다. 엔도 사치는 작년 합숙에 참여하여 다쓰나미와 사귀게 되었으나 곧 그에게 버림을 받게 되었다. 그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고 다쓰나미에게 알렸으나, 다쓰나미가 보낸건 낙태비 뿐. 이에 절망하여 자살하게 되고 시즈하라는 사치의 원한을 갚기 위해 복수를 계획하게 된다. 단지 이를 위해 신코 대학교까지 입학히였다.
  • 좀비떼 발생 사건과 시인장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은 인과관계가 없다. 말 그대로 우연. 범인은 이를 신의 계시로 여기고 살인 계획을 실행에 옮긴다.
  • 신도를 죽인 범인은 호시카와. 사실 첫날 밤에 좀비에게 물렸으나 좀비떼의 습격으로 어수선할때 뒷문으로 아무도 모르게 저택에 복귀하였으나, 시게모토의 물리면 좀비가 된다는 발언에 겁을 먹어 복귀 사실을 숨기고 신도와 함께 신도의 방에 숨었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며 결국 좀비로 변하게 되었고, 신도는 필사적으로 호시카와를 막으려고 했으나, 결국 체념하고 호시카와에게 입맞춤을 하고 그 상태로 뜯어먹혀 사망하고 만다.
  • 신도는 직접적으로 여학생들을 노리지는 않았지만, 연줄을 통한 출세를 노리고 여학생들을 졸업생들에게 상납하는 역할을 맡고 있었다. 때문에 시즈하라의 표적이 되었으나, 시즈하라에게 죽임을 당하기 전에 먼저 살해당하고 만다.
  • 우연히 발코니에서 이 장면을 보던 시즈하라는 진상을 알았으나, 이를 살인 계획에 이용하기 위해 모른척 한 후 메모를 적어 추리에 혼란을 주었다.
  • 호시카와는 맞은편 발코니에 있는 시즈하라를 보고 앞으로 돌진하다 아래층으로 떨어지게 되었다. 이로써 밀실이 완성되었다.
  • 다쓰나미는 수면제를 먹고 방에 잠들어 있었고, 시즈하라는 그를 결박후 엘리베이터까지 데려간 후 아래층으로 보내 좀비에게 물려 좀비가 되도록 만들었다.
  • 엘리베이터에 다쓰나미 외의 다른 좀비가 탈수 없도록 미리 무게가 나가는 것들을 채워놓았다.
  • 좀비에게 물어뜯겨 사망한 다쓰나미가 좀비로 부활하자, 시즈하라는 철퇴로 다시 죽여버렸다. 번거롭게 이런 식으로 한 것은 죽은 두사람 분의 복수로 두번 죽이기 위해서.
  • 나나미야를 죽인 방법은 독살. 같은 안약을 쓰는 것을 이용하여 자신의 안약병에 좀비의 피를 넣었고, 둘째날 밤 좀비떼의 습격으로 고립된 인원들을 구하기 위해 모두가 나나미야의 방에 방문했을 때 바꿔치기 하였다.
  • 하무라의 시계를 훔쳐간 것은 데메였다. 하무라는 몇년 전 대지진이 끝난 후 집에 복귀했을 때 자신의 집을 도둑질하던 자들의 습격으로 부상을 입은 적이 있었고, 절도에 대해 살인급으로 매우 혐오하는 성격을 가지게 되었다.
  • 다쓰나미의 시체가 발견된 때, 하무라는 자신의 시계를 찾기 위해 2층의 데메의 방을 뒤지고 있었고, 방에서 나오다가 옆방에서 나오는 시즈하라와 마주치게 되었다.
  • 시즈하라는 다쓰나미를 죽인 후 좀비의 습격을 히루코와 다카기에게 알리기 위해 빈 방인 206호에서 내선전화로 둘에게 전화를 걸었다.
  • 둘 다 들키고 싶지 않은 장면이었기에 둘 다 원래의 자신의 방에서 눈이 마주친거로 입을 맞추기로 하였다. 이 시점에서 하무라는 범인이 시즈하라란 걸 알았으나 자신의 절도죄를 들키지 않기 위해 함구하였다. (일반적으로 살인과 절도는 급이 다른 범죄이지만 하무라에게 있어서 절도죄는 매우 혐오하는 범죄이기에 서로 함구하기로 한 계약이 성립된 것.)
  • 시즈하라는 자신의 목표들은 죽어마땅하다고 생각했지만 다른 인원들이 이에 휘말려서는 안된다고 생각하였다. 때문에 위험을 무릅쓰고 겐자키와 다카기에게 전화를 걸어 좀비의 습격을 알렸고 마지막 순간에는 간노를 구하기 위해 몸을 던졌다 좀비에게 물리게 되어 자살로 생을 마감한다.
  • 협박장을 보낸 것은 다카기. 합숙을 막기 위한 것이었지만 결국 소용이 없었다.
  • 겐자키 히루코는 사건을 불러들이는 특이 체질을 가지고 있었다. 석달에 한번씩 사건에 휘말리는 중이며 본인도 이에 두려움을 느끼고 있었다. 아케치와 하무라의 탐정과 조수 콤비를 본 후 조수가 있으면 오래 살 수 있지 않을까 깨닫고 하무라에게 접근한 것이다.

5. 평가

추리소설로서는 아야츠지 유키토가 말하는 '현대 본격 추리' 장르로 분류될 만한 작품이라는 평이 많다. ' 본격 추리 소설'이라는 기준으로는 완성도가 아주 높다고 보기는 어려우나, 특수설정 미스터리이다보니 기존의 틀로 평가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다. 단순히 '논리적 퍼즐'로서 추리소설을 바라보는 전통적 독자들에게는 높은 평가를 받지 못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의외로 추리소설 평론가들의 평가는 굉장히 좋은 편이라 여러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는 논리적 퍼즐 이외에도 많이 존재하는 추리소설 본연의 요소들에 대해 깊이 있는 고찰을 바탕으로 섬세한 장치가 들어갔기 때문이다.

라이트노벨 히로인 같은 여성 캐릭터 묘사 때뮤에 전통적, 보수적 미스터리 팬들에게 반감을 샀다. 아유카와 테츠야의 이름 아래[3] 데뷔한 작품이기에 골수팬들에게 반감이 더욱 심하다는 평이다. 그러나 많은 판매 부수에서 드러나듯이 골수팬을 제외한 다수의 일반 독자들이나 추리만화 팬들에게는 많은 호응을 얻었다. '본격 추리소설' 이기 이전에 하나의 '소설'로서 좋게 평가받은 것이기도 하고, 오히려 캐릭터적인 요소가 들어간 것이 무미건조하게 길을 잃은 신본격의 발전방향이라고 본 것이기도 하다.

6. 미디어 믹스

6.1. 코믹스

2019년 여름부터 소년 점프+에서 코믹스화가 예정되어 있다. 작가는 미요카와 마사루. 링크

6.2. 영화

또한 2019년 내에 영화화가 예정되어 있으며, 12월 13일에 일본에서 개봉되었다. 감독은 키무라 히사시.

6.3. 오디오북

audiobook.jp에서 오디오북화되어 디지털 판매 중이다. # 후속편 마안갑의 살인 역시 판매 중이다. #

7. 기타

  • 한편 라이트노벨적인 분위기는 페미니즘 성향 여성 미스터리 독자들에게 강한 반발을 사서 일부 인터넷 서점에서는 트위터발 별점 테러가 이루어지기도 했다. 비슷하게 여성 미스터리 독자들에게 반발을 얻은 사례로 아이자와 사코가 있다.


[1] 작가 데뷔 전 경력은 프리터라고 기재되어 있다 [2] 일본어 발음이 본작의 제목인 '시인장(屍人荘)'과 동일하다 [3] 본인 항목에도 있지만 이 사람은 그 에도가와 란포 요코미조 세이시와 더불어 일본의 본격추리문단에서는 거의 신 취급을 받는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