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명 : 샬리스 틸먼 싱클레어
전투 타입 : 컨트롤러
파워 : 마인드 컨트롤, 포스 필드, 에너지 블래스트, 비행 능력
상징적인 파워 : 마인드 라이딩
시티 오브 히어로의 등장 인물.
태어날 때부터 강력한 정신능력을 가지고 태어난 돌연변이. 어렸을 때 부터 그 능력을 깨닫고 이를 꾸준히 훈련했으며, 성장했을 때에는 이미 한명 몫을 충분히 하는 수퍼 히어로가 되어 있었다.
파라곤 시티에서도 가장 인상적인 데뷔를 한 축에 드는 히어로인데, 대악당 네메시스가 1945년 워싱턴을 점거하고 각지의 대도시에 신경가스 폭탄을 설치했을 때 분연히 일어나 네메시스의 정신 속으로 침투, 신경가스의 해독제 제작법을 탈취해 낸 바가 있다.
이후에도 꾸준히 활약을 해 왔으며, 외계인 리크티의 침공 때에는 오메가 팀에 소속되어 다른 자유기사단 멤버들과 분전했다. 결국 8인의 생존자(Surviving Eight)중 하나가 되어 전쟁의 끝까지 활약했지만, 치명적인 부상을 입은 후 자신의 정신을 특기인 마인드 라이딩을 통해 젊은 히어로 오로라 보릴리스의 몸에 이식하여 부상이 치유될 때 까지 버티게 되었다.[1]
자유기사단 멤버 중에서도 인기가 높은 축. 붉은 색의 단발머리와 예쁜 일러스트 덕이 큰 듯 하다.
프리토리안 차원에서는 마더 메이헴이라는 이름으로 존재하는데, 이 마더 메이헴은 오로라 보릴리스의 육체를 접수한 후 거기에 아예 눌러 앉아버린 케이스이다.
북미에서 스토리가 진행되는 동안, 같은 자유기사단 멤버인 저스틴 싱클레어, 즉 맨티코어와 결혼에 골인했다. 연상연하 커플이지만 나이차가 어마어마한듯. 그래서 현재의 이름은 샬리스 틸먼 싱클레어이다.
[1]
마인드 라이딩으로 인해 공백이 된 육체는 나이를 먹지 않는다. 45년에 데뷔한 80세 이상의 호호할머니인 시스터 사이키가 아직까지 쌩쌩한 20대의 몸을 유지하고 있는 것은 이 마인드 라이딩을 통해 이리 저리 옮겨다녔기 때문으로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