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장갑희 발피스의 등장인물. 견습 수녀로, 미묘하게 속물 근성이 남아있어서 순수해보이진 않는다. 자기가 하는 일은 죄다 주께서 도와주실거라 믿고 망상은 주께서 계시를 내리셨다고 믿는 광신도 기질이 보인다... 발피스트 참가이유는 기부금이 부족해서 폐쇄하게 된 수녀원을 살리기 위해, 겸사겸사 '잘난체하는 놈들의 콧대도 좀 꺾어놓고.' 라고 한다. 기체는 성 마르코패스. 개심한 도적이 수녀원에 맡겨놓고 간 기체를 이름을 붙여서 쓴다. 기본은 사격계 기체지만 기본 장갑이 두터워서 초반진행에 유리. 화력은 떨어져도 모든 무기의 히트수 증가가 최대치까지 가능해서 의외로 밸런스가 좋다. 분류 BALDR 시리즈/등장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