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샤사우루스 Xixiasauru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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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 |
Xixiasaurus henanensis Lü et al., 2010 |
분류 | |
<colbgcolor=#FC6> 계 | 동물계Animalia |
문 | 척삭동물문Chordata |
계통군 | 석형류Sauropsida |
목 | 용반목Saurischia |
아목 | 수각아목Theropoda |
과 | †트로오돈과Troodontidae |
속 | †시샤사우루스속Xixiasaurus |
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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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백악기 후기 아시아에서 살았던 수각류 공룡. 속명의 뜻은 '시샤 현의 도마뱀'.2. 상세
중국의 허난성에서 발견되었다. 몸길이는 1.5m에 체중 8kg 정도로 추정되며 길고 납작한 U자형 주둥이를 지니고 있었다. 이마의 앞쪽 뼈가 측면에서 봤을 때 돔처럼 튀어나와 있는데, 이는 팽창한 두개 때문이다. 다른 트로오돈과와 달리 아래턱의 치골이 아래쪽을 향하고 있었으며, 이빨에 톱니가 없어 가장자리가 매끄럽고 날카로웠다. 각 상악에는 치아가 22개씩 나 있었다. 근연종인 비로노사우루스와 많은 유사점을 공유하고 있다.시샤사우루스는 이빨에 톱니가 없는 걸로 보아 잡식성이거나 초식성이었을 가능성이 있지만, 필립 커리와 동지밍은 트로오돈과의 해부학적 구조가 사냥에 적합하고 톱니 구조가 여타 수각류와 크게 다르지 않다며 초식동물설을 부정했다. 반면 뤼준창은 톱니의 손실을 식성 변화와 연관지어 초식 또는 잡식설을 지지했다. 2015년 크리스토프 헨드릭스(Christophe Hendrickx)는 시샤사우루스 등 톱니가 없는 원시 트로오돈과는 초식이었지만, 톱니가 있는 더 진화한 트로오돈과는 육식 또는 잡식이었을 거라고 주장했다.
시샤사우루스가 서식했던 백악기 후기의 마지아쿤층(Magiacun Formation)은 망상하천(braided streams)과 사행천(meandering streams) 등의 강이 풍부한 아열대 환경이었다. 알바레즈사우루스류 시샤니쿠스, 각룡류 모사이케라톱스, 조각류 난양고사우루스, 장헝롱(Zhanghenglong) 등과 같은 환경에서 공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