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로봇대전 NEO의 오리지널 기체. 파일럿은 이나바 카케루
이나바 아마네처럼 어쩌다가 카케루 역시 파일럿이 되어 조작하게 된다.
본작의 중요도구인 암즈 판토마를 무기로 사용할수 있다. 게임 중 암즈판토마 3개를 한 개씩 입수해가며 강화된다. 후속기로 진화하기 전까진 그냥 실드만 붙는 수준이지만.
게임 중에는 회피 위주의 능력으로 모빌슈트와 비슷한 활용도를 보여준다. 그러나 전략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무기 특수능력 중 쓸만한 게 거의 없어서[1] 전략적으로 사용하기 대단히 힘들다. 레블리아스에 이어 초반에 개고생하는 주인공. 후속기로 넘어가면 아군 최강의 데미지딜러가 되긴 하지만.
후속기로 넘어가기 전인 이 시그자르는 성능이 좋지않다. 일단 무기 특수능력중 쓸만한것이 밀어내기 정도 뿐 이며, 그마저도 최종무기에 붙어있어서 활용하기가 쉽지않다. 또한 무기의 공격력또한 낮은편이라 대미지가 좋지는 않은편이다
다만 에이스를 찍으면 에이스 보너스로인해 화력부족을 극복할 수 있고, 기본기의 EN효율이 좋은편인데다가 사거리도 적당해서 반격용으로 쓸만하고, 회피가 매우높고, 집중을 보유했기에 포위보정 때문에 대부분의 기체를 떡밥으로 던지지 못하는 이 작품에서 몇안되는 떡밥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체이다. 회피관련 아이템과 집중 2레벨 이상을 걸고 던져두면 적당히 피를 깎는 용도로 쓰기 좋으며, 이걸 이용해 증원나온곳에 던져두고 다음턴에 다른 기체들로 응원걸고 막타를 쳐서 렙업을 할 수도 있다 또한 회피 성공시 SP가 3이 회복되는 아이템을 같이 착용해서 떡밥활용이후 넘치는 SP를 활용해서 보스딜링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고로 주인공이니 안키우기도 뭐하고, 화력부족을 에이스보너스로 극복할때 까진 조금 무리해서라도 격추수를 몰아주면서 에이스 찍자마자 떡밥과 보스딜링을 전부 하는 만능기체를 만들어보자.
거대로봇을 손바닥만한 크기의 보석으로 만드는 기술인 오닉스화를 할 수 있다. 오닉스화가 되면 무게도 가벼워져서 로봇 운용에 큰 편안함을 제공한다. 또한 이 기술의 개발자인 랄바의 손을 거친 기체의 경우 오닉스화 상태이면 자가수복한다는 설정이 있기에 유지보수같은 것이 필요없다. 고교생에게 딱이다.
참고로 이름인 시그자르(Schicksal)는 독일어로 운명을 뜻한다고 한다.
[1]
그나마 쓸만한 밀어내기 속성은 기력제한 120짜리에 EN소비 40짜리 필살기에 붙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