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의 2023년 사건 사고를 정리한 문서.2. 2월
2.1. AI 일러스트 사용 의혹 및 부인 논란
“손가락 실종·비율 이상”…‘승리의 여신: 니케’, AI 사용 의혹 부인일러스트를 사람이 아닌 AI가 작업했다는 소문이 확산되고 있다. 일러스트 중 일부에서 손가락 개수가 모자라거나 인체 비율이 맞지 않는 점, 그리고 AI 그림 특유의 머리카락 끝 부분이 갈고리처럼 비정상적으로 꼬이는 점, 캐릭터 일러스트 주변 배경 속 영문 글자 등이 AI 그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패턴 형식의 이상한 글꼴이나 괴문자로 표현된 점 등이 포착됐기 때문이다.
논란이 커지자 시프트업 측에선 "게임과 관련된 모든 일러스트는 사람이 작업한다."라고 해명했지만 김형태 대표는 이전에도 데스티니 차일드의 6주년 축전에서 AI 리터칭을 한 이력과 현재에도 꾸준히 AI 그림을 리터칭했다며 자신의 SNS에 올리고 있기 때문에 게임 이용자들의 대다수는 이러한 해명을 믿지 않고 있다.
1차적으로 논란이 되는 것은 AI 자체의 문제와 이를 인지한 상태에서도 상업적 목적으로 이용한 점이다. 그림 AI의 무단 학습 논란 문서에도 나와있듯이, 현재 그림 AI 개발에 사용되는 학습 데이터는 AI 기술 자체가 법적 회색지대라는 점을 이용하여 전 세계 수 많은 작가들의 엄연한 저작물/지적재산물을 무단으로 크롤링된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를 상업적으로 이용하는 행위가 저작권을 침해하지 않는지, 나아가 도덕적으로 올바른 행위인지 논란이 되고 있는 와중에 AI를 활용했을 확률이 높은 일러스트를 상업적인 게임에 넣은 시프트업이 비판을 받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AI에 대한 근본적인 논란을 차치하고서라도, 시프트업 자체가 상품을 판매하는 기업으로서 자격미달이라는 점도 비판의 대상이다. 기업은 그것이 출시하는 제품에 대해 최소한의 검수를 진행해야 하는 것이 마땅하지만, 시프트업의 니케는 일러스트가 가장 중요한 게임임에도 제대로 된 검수를 진행하지 않은 그림을 버젓이 유료로 판매하고 있기 때문이다. 유저들은 "사람이 그렸어도 문제이다. 사람 손가락 개수도 못 맞추는 일러스트레이터가 진짜 프로가 맞기는 한지, 그러한 일러스트레이터를 기용하여 제작된 그림을 비싼 가격에 판매하는 것이 맞는지"라며 비판하기도 했다. 결국 해명대로 사람이 수작업한 게 맞다면 품질 테스트에도 문제가 있을 수 있는 상황인 셈이다.
이용자 입장에서 어떤 과정을 통했든 결과물은 결국 많은 금액을 지불하고 이용하는 것인데, 하자 있는 컨텐츠를 제대로 된 검수도 없이 내놓은 점에서 비판의 소지가 다분하다.
2.2. 유니온레이드 보상버그 묵살사건
유니온레이드에서 주는 보상인 코인이 버그가 났는지 1위가 10240개 2위가 9440개를 받았는데 3위는 1위보다도 많은 12040개를 받아냈다. 당연히 1위 유니온에서 성명문까지 내며 항의했지만 무시로 대응하며 아무런 말도 없이 넘겨버렸다.이 코인으로 얻는 큐브는 니케의 성장에 중요한 재화인데, 솔로레이드가 나오기 전인 이 당시에는 유니온레이드 보상인 코인으로 밖에 구할 방법이 없었다. 심지어 항의한 유니온에서 쓴 돈은 억 단위일텐데, 그만한 충성도를 가지고 돈을 쓴 고객에게 무시라는 대응이 맞는지 의문이다.
3. 5월
3.1. 솔로레이드 매크로와 핵 랭커 논란
5월에 나온 솔로레이드에서 사용되는 매크로가 논란이다. 예전부터 앨리스의 평타를 마우스 매크로를 사용해서 DPS를 올리는 행위가 각종 커뮤니티들을 중심으로 암암리에 퍼져 있었는데, 랭킹을 내는 개인 컨텐츠인 솔로레이드가 나오면서 논란이 터졌다.레이드가 레벨 고정인 점과 시너지가 나서 돈을 많이 지른 유저가 인10은커녕 인백에서도 쫓겨난 사례가 많고 매크로를 사용한 유저들이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가뜩이나 이번에 나온 보스가 세로 모드로 하면 화면 밖의 잡몹이 보이지 않아서 기믹 해제가 불가능에 가깝고, 부위 파괴를 위해 데미지를 넣을 장소도 PC로 해도 잘 보이지 않는데 폰으로 하면 더욱 심각해서 제작사가 이 게임이 본래 모바일 게임이라는 사실을 잊었다는 말이 나오고 있던 중 매크로까지 나오면서 폰을 주로 사용하는 핵과금유저들의 불만이 들끓고 있다.
유저들은 매크로도 매크로지만 근본적으로 스나이퍼 등 차지해서 치는 총기류의 차지 대미지보다 끊어서 치는 평타가 더 좋다는 점을 문제로 보고, 차지 대미지를 일반 평타보다 더 높은 대미지가 나가는 구조로 바뀌는 방향을 희망하고 있다.
글로벌 서버에서는 여기에 추가로 상위 랭킹을 핵이 점령하여 논란이 추가로 발생하고 있다. 그나마 눈에 띄는 건 잡고 있어서인지 모든 핵 사용자를 잡은 것인가 정도의 논란이고, 논란의 크기가 매크로만큼 커지지는 않고 있다.
3.2. 루피 코스튬 관련 논란
Bunny X 777 이벤트로 판매하는 한정 루피 코스튬 럭셔리 레빗이 논란이 되었다. 코스튬은 천장 가격 9만원에 판매되었는데, 코스튬의 퀄리티가 절대로 9만원의 퀄리티가 아니라는 반응이 지배적이다.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되는 점은 폰으로 하면 코스튬의 스탠딩 일러스트가 치우쳐 있어서 바깥으로 튀어나온다는 것이다. 게다가 9만원이라는 비싼 가격을 책정해놓고 버스트 컷신도 바니걸이 아닌 평소대로의 복장의 일러로 나오며[1] 재장전 자세도 머리카락이 어색하게 전체가 움직이는 등 성의가 없다는 반응이며, 그나마 호평받은 스탠딩 일러스트도 앞서 언급한 화면 밖으로 튀어나오는 문제 때문에 불호가 더욱 커졌다. 구매한 유저들도 스탠딩은 이쁘지만 A/S가 시급하다며 불만을 토로할 정도면 답이 없는 상황이지만 이와중에 A/S를 해주면 떡상할 것이라며해외에서도 반응은 별반 다를 바가 없으며 돈 뽑아먹는 데에 정신 팔린 걸로밖에 안 보인다는 반응과 잠시 운영을 잘하나 싶었더니 또 다시 본색을 드러냈다는 반응이다. 그럼에도 일본 일매출 2위를 찍은데다가[2] 상술하듯 일부 국내 유저들도 천장 9만원에 질러주면서 니케의 매출은 급상승하였다.[3]
여담으로 시프트업의 이런 행보에는 한국증권과 NH증권과 협약을 맺고 주식상장이 예정되어있으며 때마침 증권가에서는 니케로 수익내고 스텔라 블레이드를 앞둔 시프트업이 주식상장을 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돌고 있었다. 이번 매출을 통해 수익성을 내는 잠재력을 보여야 여러곳에서 투자와 회사 주가를 높일수 있어서 9만원 천장 시스템을 낸것 아니냐는 썰도 있다.
결국 7월 3일 업데이트 공지를 통해 드레이크 코스튬 가챠를 할 것이라고 또 예고한 것과 동시에 이번에는 스킨만의 독자적인 버스트 스킬 컷씬이 있을것이라고 공지하면서 루피 스킨 또한 독자적인 스킬 컷씬을 만들고 난 뒤에 재출시 할 것을 공지했다.
4. 6월
4.1. 스페셜 아레나 유저 셔플 논란
사용하지 않는 계정을 정리한다는 명목으로, 기존 스페셜 아레나의 인원들을 섞으며 보상을 줄여 발생한 논란이다.기존의 스페셜 아레나는 5000명이 모인 그룹에서 등수별로 아레나 포인트를 받아, 시즌 종료시에 가장 많이 아레나 포인트를 획득한 보상을 받는 컨텐츠다. 개발자 노트에서 안내된 개편안을 보면 이를 200명으로 줄이는 대신, 아레나에 참여하지 않은 유저를 차순위 서버로 밀어낸다는 것인데, 얼핏 보면 경쟁해야 될 유저가 25배나 줄어 보상을 쉽게 받을 수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는 함정이다.
새로운 스페셜 아레나의 그룹 정렬 방식은 각 유저의 UID를 기준으로 나뉘는데, 두 유저의 UID가 차이가 많이 나지 않는다면 둘은 같은 그룹의 아레나에서 경쟁하게 된다. 그러나 그 아레나 그룹의 사람들이 대부분 접는다면, 남은 유저는 200명 그룹을 만들기 위해 자신보다 계정 생성일이 빠른 그룹에 속하게 된다. 이를 2주마다 반복하게 되는데 거기서 몰려오는 피로감, 오래 유지되지 못하는 성취감 등 유저 친화적이지 못한 개편으로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가뜩이나 스페셜 아레나의 경우 캐릭터의 조합보다는, 코더를 구매한 과금 유저의 딜찍누가 가능한 환경이라서 후발 주자와 선발 주자의 메꿀 수 없는 차이는 덤이다.
이렇게 잠수 유저를 전부 쳐내는 개편이 이뤄지면서 기존 스레나에서 5~10등을 유지하던 유저들은 전부 순위권 밖으로 밀려났고, 1등을 하던 유저들 흔히 촌장이라고 불리는 유저들도 간신히 10위권에 붙어있기라도 하면 다행인 실정이다. 개편된 스레나에서도 1등을 하는 유저라 해도 안심할 수 없는게, 유저 풀이 줄게 되면 결국 1등을 하던 유저도 상위 그룹에 올라가게 되어서 경쟁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더 심각한 문제는 해당 패치를 롤백하지 않는 이상 이 문제는 앞으로도 심화되면 심화됐지 나아질 가능성이 거의 없는 문제라는 점이다. 당연하게도 특별한 대형 이벤트로 대량의 신규유저가 유입되지 않는 이상 게임의 유저풀은 지속적으로 줄어드는게 기본이며, 특히 PVP랭킹권에 이름을 올릴 정도의 유저는 더더욱 유입이 힘들다. 따라서 새로운 물이 유입되며 빡세진 스레나 판이 넓어지면서 전반적으로 빡빡한 상황이 완화될 가능성은 사실상 없다시피하며 오히려 기존 유저가 이탈하면 그 빈자리에 아래에 있던 유저가 끌려오고, 해당 유저도 더 빡세진 스레나판을 못견디고 PVP를 포기하거나 접어버리고, 그보다 아래의 유저가 끌려오고...의 악순환이 반복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결국 문제의 핵심은 스레나 개편 후 보상이 어떻게 바뀌느냐인데, 상위 랭킹은 달성하기 힘들어 졌으면서도 유저가 획득할 수 있는 재화의 양을 전혀 늘리지 않았다는 것이다. 유저들의 전체적인 등수는 떨어졌지만, 기존 스레나와 개편된 스레나의 보상은 완전히 동일하여 유료 재화의 획득에 제동이 걸렸다.
소과금, 무과금 할 것 없이 라운지, 니케 갤러리, 채널을 비롯해 대부분의 커뮤니티가 논란으로 뜨겁게 타오르고 있으며 심지어는 해외에서조차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https://arca.live/b/nikketgv/79234385
스페셜 아레나의 개편 자체는 6월 15일에 업데이트 및 개발자 노트에서 공지되었으나, 당시에는 개편되는 보상 쥬얼이 안내되지 않아 비교적 잠잠했다가 6월 22일에 스레나의 신규 시즌이 열리면서 보상이 전혀 나아지지 않자 재점화되었다.
스페셜 아레나의 개편을 통해 재화를 제한하였으면서, 원래 출시하기로 했던 챔피온 아레나는 개발자 노트에서 개발중이라고만 적어놓아 빈축을 사고 있다. 오히려 스페셜 아레나는 그대로 두고 챔피온 아레나를 이렇게 출시했어야 한다는 목소리도 들린다.
4.2. 수네온 긴급상향 논란
여름 한정 캐릭터인 수영복 네온을 출시 5일만에 긴급 상향하여 여론이 폭발하였다. 캐릭터 수집형 게임에서 캐릭터 성능 상향으로 민심을 박살내는 경우가 의외로 많긴 하나, 이 정도로 욕을 먹고 있는 것은 그동안의 업보가 쌓여서이다.일단 니케는 유저들에게 불리한 버그는 몇 달간이고 계속 방치하면서, 사측에게 불리한 것은 죽기살기로 바로 고쳐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당장 위에 나와있는 상점 무료 갱신 버그만 하더라도 이슈화되자마자 즉시 닫아버리고는 바로 패치를 했으나, 유저들이 손해를 보는 여러 버그[4]는 개선 없이 오랜 기간 방치해왔다. 사실 전작인 데차때도 똑같은 행태였던지라 바뀔 가능성도 거의 없다.
게다가 상향 자체만 놓고 보더라도 형평성 논란을 일으키기는 충분한데, 이전까지도 성능 때문에 긴급 상향을 한 경우는 단 한 번도 없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여기에다가 화룡정점으로 '지휘관의 피드백을 받아' 따위의 표현을 공지에 박아넣어서 마치 유저들이 성능이 안 좋다고 징징대서 상향시킨 것처럼 책임까지 돌려놓았다.
이렇게 무리수를 지른 원인은 매출 부진으로 추측하는 시각이 많다. 원래 네온 자체가 외형이나 캐릭터성이나 사실상 불호쪽이 압도적으로 높았던 캐릭터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계속 스토리에 얼굴을 비치는 것은 사실상 대표인 김형태의 독단 아니냐는 추측이 많았을 정도인데, 바꿔 말하면 네온이라는 캐릭터가 계속 나오는 상황 자체가 회사의 억지 푸시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유저들의 거부감이 심한 상태였다. 이 때문에 다른 캐릭터들을 제치고 ‘첫’ 여름 이벤트의 한정 캐릭터로 나오는 것 자체가 이런 특혜의 연장선이라며 불만을 가진 유저들이 많았고, 성능이 좋아도 안 뽑겠다는 유저들도 상당했다. 그런데 성능마저 구리다보니 그나마 있었을 성능픽 유저들도 끌어모으지 못하는 상황에서, 한정 캐릭터 특성상 픽업이 끝난 후 밸런스 조정을 했다면 이것보다 더 여론이 박살났을 것이기에 픽업 도중 성능을 상향시켜 매출을 당기려고 했을 것이다.
문제는 상향을 했지만 버스트 후 탄속이 너무 느리다는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고, 실질적인 대미지 증가 폭도 크지 않아 # 딱히 성능을 보고 뽑을 이유가 없다. 즉 성능을 인질로 잡고 '형평성 알빠노? 그래서 안 지를거야? 없으면 꼬울텐데'를 시전했어야 하는데, 그조차도 실패해 유저들에게 반감만 잔뜩 안겨준 셈이다. 이마저도 데이터 수치만 찍 건드리고 끝나서 스킬 이펙트와 타격 범위가 전혀 안 맞는 등 # 제대로 수정하지도 않았다.
더 큰 문제는 다음 패치때 상향한다고 공지한 것도 아니고, 이미 6/28 19:00부로 무점검 상향이 완료되었다는 것이다. 즉 상향된 후에 뽑은 유저들이 있을 것이기에 롤백이 사실상 불가능하다.[5] 상향을 롤백하려면 가챠 재화를 다시 돌려주든가 혹은 다른 캐릭터 교환권으로 바꿔줘야 하는데, 정황상 매출을 당기려고 무리수를 저지른 것이 확실시되는 상황에서 이런 움직임을 취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
5. 7월
5.1. 캠페인 진입 불가 현상
7/6 목요일 점검 진행 종료 후 인게임 메인 스토리를 플레이 할 수 없는 현상이 일어났다. 너 나 할것 없이 인게임 '플레이어 전체로 일어난 현상' [6]이기에 당연히 운영자도 버그를 눈치채고 공지를 올렸지만 공지 올리고 이틀이 지났는데도 고쳐지지 않았다. 업데이트 후 21챕터 최후반 랩쳐의 방주 침공을 다룬 단편 애니메이션이 삽입되었고, 동시에 개방한 이벤트 스토리도 비교적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 연장점검이 납득이 갈 수도 있는 상황에 이런 대형사고가 터진 것이다.메인 스토리를 22지까지 다 클리어 한 유저라도 일일 컨텐츠 흔히 숙제 컨텐츠나 하드 모드 스토리도 존재하기에 스토리를 다 봤다해도 손해가 있다. 특히 스토리를 다 클리어하지 못한 뉴비에게는 메인 컨텐츠나 다름없는 스토리가 막혀 성장 재화, 쥬얼 등 유저의 성장에 필요한 재화를 늦게 받는 것 때문에 성장에 타격을 준다. 또한 이번 점검도 예정된 시간에서 무려 4시간이 더 지체된 '연장점검'이었기에 연장점검동안 뭐했냐 라는 논란이 더욱 거세다.
게다가 이런 심각한 문제인 경우 아예 상황 설명과 큰 보상을 준비하고 야근을 해서라도 해결이 완료한 뒤에 열어야 하는 것이 정석이고 특히 메인스토리를 못 민다는 중대한 버그임에도 근시일내로 해결할테니 기다려달라라며 퇴근해버린 셈이니 신뢰를 잃은 상황에서 아예 저버리게 만드는 자충수를 둔 셈이다.
현재 이에 관해서 유저들의 추측으로는 '사용자 정보 동기화 실패'라서 시프트업이 데이터 베이스를 뭔가 잘못 건드린데다가 백업도 없어서 수정을 해야하는데 롤백하자니 오픈하고 거래한거 날아갈까봐 롤백을 거부하는거 아니냐 라는 추측[7]이 우세하다. 가관인건 이렇게 중대한 사태임에도 7월 7일 직장인들이 퇴근하는 시간대인 18:00는 물론이고 그 이후까지 상황에 대한 공지를 전혀 올리지 않으면서 한국 유저들 사이에서는 "이 놈들 유저들 피해보든 말든 알빠노 시전하고 불금 즐기러 퇴근한거 아니냐?" 라며 불타오르는 중이다.
사태 사흘째 7월 8일 21days 출석 이벤트로 무료 배포하는 라피 수영복 프리뷰 영상을 올리면서 유저들은 "애네들은 뭐가 더 중요한 상황인지 모르는거냐? 아니면 애써 외면하면서 수영복 프리뷰 보고 좀 진정해지라며 개돼지 취급하는거냐?"라는 반응과 함께 업보 스택을 또 쌓고 있다.
결국 주말에는 일 안하기로 유명한 시프트업이라 주말내 해결은 물 건너가서 극대노[8] 상태인 유저들은 시프트업이 보상을 어떻게 할 건지 의견이 오가고 있는데 이미 시프트업의 행보에 희망을 버린지 오래라 보상으로 300쥬얼 주고 이거나 먹고 떨어져라 라는 식으로 개돼지 취급하며 던져주고 무마시키려 할 것이라며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확실한 것은 게임의 주 컨텐츠가 한동안 막혔는데 그만큼 웬만한 쥬얼이나 모집 티켓으로는 유저들을 진정시킬 수 없다는 것이며 유저들은 다음주 월요일(7월 10일)을 넘기면 이미 티끌남은 민심마저 돌아버릴수 있는 상태다.
7월 8일 12:00 인게임 공지에서 스토어 클라이언트 새로 업데이트를 통해 접속해야 한다는 공지와 동시에 7월 9일 11:00~11:30분까지 점검한다는 공지가 올라왔다. 그후 1시간 뒤에 라운지 공지가 올라왔다. 사실 메인 스토리는 라운지 공지가 나온 당일 몇분 후에 pc판으로 플레이가 가능했고, 긴급 점검으로 프랑스어 플레이만 추가하는 것에 불과했다. 공지에도 대부분 수정한다는 내용뿐, 왜 그런 오류가 일어났는지에 대한 해명문도 없어서 사실상 7월 9일날 추가 공지가 있다는 공지의 공지 수준의 공지였다. 내용을 보면 캠페인에 관해서 메인 스토리 2~3챕터가 가능하다고 써놓긴 했지만, 사실 이는 당연히 되어야하는 공지이다. 사실상 아무 것도 하지 않은 셈.
9일 점검 완료 후 보상으로 쥬얼 1000, 고급 모집 티켓 5, 그로우 세트 24시간 1, 묘듈 하이 부스트 80, 지휘관 자유이용권 5가 지급되었다.
5.2. 오버로드 우월 코드 중복 옵션 미적용 버그
캠페인 진입 불가 버그 해결한지 하루가 지난 7월 10일에 우월 코드 중복 옵션이 미적용 되는 버그가 발견되었다 # 이전 시뮬레이션 룸에서 동일 수치 옵션이면 하나만 적용됐던 버그와 전체, 필그림, 화력형, 3개가 SSR이면 하나만 적용되는 버그와 같은 버그로 보인다.최종 파밍 컨텐츠&상점 유료 판매 재화인 오버로드 장비와 관련한 이슈라 민감한데 심지어는 이를 처음 발견한 유저가 스샷까지 찍어 문의를 했더니 제보한 당신이 수치를 계산해 동영상으로 보내라고 말하는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였다.
이후 커뮤니티에서 이슈가 되자 뒤늦게 수정 예정이라는 공지가 올라왔으나 # 시프트업 답게 여전히 보상은 커녕 언제 고칠지도 알려주지 않고 그냥 통보식으로 언젠가는 수정할 것이라고 찍 던져놨다.
6. 12월
6.1. 차징버그 및 솔로 레이드, 유니온 레이드 연기
12월 7일 업데이트 이후 런처와 저격총의 차징이 비정상적으로 올라가는 버그가 발생했다. 특히 앨리스의 경우는 최대 520만% 가까이 차징이 되어 낮은 투력으로 하드 난이도 21 ~ 23지를 클리어하는 비정상적인 유저들이 발생하기 시작했다. [9]12월 8일 공지 #를 통해서 비정상적인 피해현상 발견 공지를 하였고 12월 8일에 진행되었어야 할 솔로레이드가 12월 14일로 연기되고 12월 22일 진행될 예정이던 유니온 레이드도 12월 29일로 연기 됐다.
12월 13일 점검 #을 통해서 버그유저 제재와 사격장 기록 초기화에 대한 공지가 이루어졌다.
#제재 리스트가 공개 됐으나 제재 대상자들에 대한 처벌이 1 ~ 3일 정지라는 매우 약한 솜방망이 처벌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유저들 사이의 불만이 생겨나는 중이다. 이번 제재에 대한 정확한 정보는 시프트업에서 공개한 바가 없기에 정지 1 ~ 3일이 확실한 정보인지 논란이 있었으나 실제로 한국 서버의 제재 대상자들이 정말로 1 ~ 3일 후 활동을 다시 시작하면서 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후 후속 대응으로 버그 사용자에 대한 제보를 고객센터에 해주면 신속하게 처리하겠다고 수정 공지하였다. # [10][11]
6.2. 캐릭터 디자인 표절 논란
양산형 니케 |
neco의 그림 기반 펄스랜더 사무라이 피규어 |
홍련 : 흑영 |
2023년 12월 28일 신년맞이 업데이트를 통해 공개된 이벤트 NEW YEAR, NEW SWORD 스토리에 등장하는 모브성 니케들의 그림을 보고 일부 유저들이 일본인 작가 neco에게 "너가 그려오고 피규어까지 낸 falslander 시리즈 디자인 표절당했다."라는 코멘트를 보내게 된다. neco는 니케가 나오기 3년 전인 2019년부터 falslander 시리즈 캐릭터들을 그려왔고 상품화 했으며 피규어까지 만들던 도중이었다. 무장 구성이나 디자인들이 상당부분 겹치자 이에 neco는 X(구 트위터)에 아래의 문장의 글을 올렸다.
neco : 뭔가 코멘트를 받은 어느 게임의 신 캐릭? 보러갔더니 파츠 구성이 거의 똑같더군요. 우연일수도 있지만 뭔가 계속되니까 슬프다.
#
사실상 승리의 여신 니케를 언급은 안했지만 저격한 글이었으며 한국 유저들도 비교해본 결과 모브 캐릭터와 디자인이 너무 비슷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12][13]
이후 작가는 모브캐릭터 뿐만 아니라 복장의 파츠들을 모두 지적하기 시작했고 홍련 : 흑영까지 언급되면서 여론이 나눠지기 시작했다. # 홍련 : 흑영도 같은 양산형 출신 스쿼드로써 헤어디자인은 모브캐릭터와 공유했기에 그 부분을 문제삼았으면 모를까, 이미 유사한 디자인이 많은[14] 복장 파츠와 견갑 등까지 지적하게 되면서 관련 반박이나 언급을 하는 유저들과 논쟁이 일어났다. 주된 반응은 신이벤트의 모브캐릭터만 이야기했다면 좋았을 것인데 너무 흥분하여 시작한 광범위한 지적이 자충수로 돌아온게 아닌가 하는 반응이다.
한편, 구독자 수 26만명인 일본 게임 유튜버가 여러 이슈를 다루는 25분의 영상 중 니케의 논란을 3분 정도 다루었다. # 댓글 반응 또한 한국과 비슷하다. 의상은 흔한 요소지만 모브캐릭터의 목 위 부분은 아웃이라는 반응이다.
이후 작가는 분쟁이 되었던 과한 지적 트윗들을 삭제하고 아래와 같은 글을 올렸다.
12월 31일 공론화 이틀 후에 니케 운영의 발빠른 대응으로 유사성을 인정받고 사과의 DM을 받았다고 올렸다.
궁금해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아서 NIKKE운영으로부터 해당캐릭터의 유사성을 인정하고 사과의 DM을 받았습니다 앞으로의 대응에 대해서는 현재 조사, 협의중이므로 조금만 기다려 주십시오
#
1월 5일 공지를 통해서 NPC의 외형이 변경되었다. #
1월 18일 개인적인 해결은 어렵다고 생각하여 변호사 자문을 받아 대응하겠다고 발표했다.
본 건에 대해서는 개인적인 해결은 어렵다고 생각하여 변호사에게 도움을 부탁하여 대응하기로 했습니다.마음 써주신 여러분께는 대단히 죄송합니다만,향후 본건에 관한 문의나 질문에 관해서는 대답할 수 없는 점, 부디 이해해 주시기를 바랍니다.TL에서 더 이상 질질 끄는 것은 보시는 여러분이 불편하시겠지만, 저로서도 본의 아니오니 이것으로 일단 중지시켜 주시기 바랍니다.무엇 하나 확약은 할 수 없어 죄송합니다만, 본 건에 대해 설명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을 때는 다시 보고하겠습니다.
#
9월 24일 시프트업의 공식 입장문이 나왔다. #
SHIFT UP (이하, 당사)는 이번에 당사가 개발한 <승리의 여신 : NIKKE> 게임에 사용된 캐릭터 2개가 2019년에 neco님이 공개한 작품과 유사하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우선, 당사는 neco님과 그 팬분들께 이러한 형태로 폐를 끼치게 되어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당사는 이번 건에 대한 지적을 받은 후, neco님과 협의를 진행하였습니다. 그 결과, 2개의 캐릭터 중 NPC 캐릭터는 즉각 사용을 중지하기로 하였습니다.한편, 「홍련 : 흑영」에 관해서는 neco님의 호의로 향후에도 사용가능하도록 양해 해주셨습니다. 당사는 neco님의 관대한 배려에 감사를 표하며, 향후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같은날 neco의 입장문이 나왔다.
(번역) 본 건에 대해서는 상대방으로부터 대응이 이루어졌으며, 아래와 같이 사과도 있었습니다. 저로서도 본건에 관해서는 더 이상 당기는 것은 본의가 아니기 때문에, 이 보고를 가지고 종료하겠습니다. 향후 본 건에 관한 질문에는 대답할 수 없으므로 부디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 본건에 관해서, 제삼자로부터 당사에 대한 비방 중상이 행해진 경우, 법적 조치를 시야에 넣어 대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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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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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다른 코스튬들도 마찬가지이다. 다만 이쪽의 경우 통상 가격의 무려 3배임에도 불구하고 달라진 것이 별로 없는 데다가 일러스트 여기저기에 오류가 남아 있다는 것이 문제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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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로써는 일본 유저들이 유료스킨 가챠에 얼마나 참여했는지 혹은 블랑 가챠에 얼마나 쏟아부었는지 모르는 상황이지만 일본 유저 상당수도 코스튬 가챠에 돈을 지른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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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지않은 유저들의 인증글이 올라오면서 국내 니케 커뮤니티에서는 각 유저의 선택이라며 존중은 하되 이런 퀄리티의 스킨에 돈을 지르는 행위로 오히려 시프트업이 앞으로 이런 퀄리티로도 잘 팔리는데 계속 이렇게 내놓지 않을까 라는 불안감을 이야기 하는 사람도 있었는데 이 불안감은 다음 드레이크 9만원 스킨이 나오면서 그 불안감은 제대로 적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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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트 레벨이 아예 적용되지 않는 버그를 한 달 넘게 방치했으며(심지어 이 기간동안 버스트 레벨을 올릴 수 있는 재화를 상점에서 유료 패키지로 판매했었다.), 이외에도 재장전이 두 번 되어 딜로스가 발생하는 버그를 2달, 도발이 적용되지 않는 버그를 1달 이상 방치하는 등 대부분의 버그는 방치 기간이 하루 이틀이 아닌 한 '달' 단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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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법상 가챠 결과물의 하향이 불가능하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으나 이는 낭설이고, 실제로는 유리오인금지/우량오인금지 등의 경품표시법을 위반하지만 않으면 된다. 이는 가챠 정보와 결과물 사이의 차이(니케를 예로 들면 화면에 SSR인 주황빛이 다섯 개 뜨게 해서 마치 10연차로 SSR을 다섯 개 먹을 수 있는 것처럼 보인다든가)에 관한 법이지 상하향과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는 법은 아니다. 다만 그럼에도 다른 회사들이 이런 말이 나올 정도로 너프를 자제하는 이유는 단순한데, 가챠겜에서 너프를 하는 순간 해당 가챠를 지른 사람들에게 맹비난을 받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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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멀 2, 3챕터까지는 플레이가 가능하지만 이미 대부분은 4챕터도 쉽게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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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부터 유형석 디렉터를 포함해 시프트 업측에서 리세마라에 부정적이었으나 판매용 손리세 계정은 여전히 만들어지는 중인데 이걸 정리하려고 건든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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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스럽게도 7월 8일 16 : 00 무중단 패치로 수정한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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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그 사용 조건이 특수해서 고의가 아니라면 실수로 연속해서 버그를 사용할 확률이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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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사에 이러한 대응은 이상한게 아니다. 많은 게임이 신고 시스템과
제보를 통해서 문제를 잡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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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수정공지로도 완벽히 해명이 된 것이 아니다. 제재 대상자들이 버그를 통해 하드 난이도 스테이지를 클리어한 것은 롤백 되지 않아 앞으로 유저들이 새로운 버그가 나올때 마다 더욱 악용할 여지를 줬다는 비판은 피할 수 없게 됐다. 현재 시프트업 측에서 정지에 대한 정확한 날짜는 공개를 하지 않고 있고 제재 대상자들이 실제로 1 ~ 3일 후 다시 복귀를 시작하면서 솜방망이 처벌이 거의 확실시 되었기에 앞으로 비슷한 버그가 발견될 시 그냥 1 ~ 3일 정지먹고 지금까지 못깨던 하드 난이도 스테이지 클리어해서 전초기지 보상 높게 받는게 이득이다 라는 여론이 생겨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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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쪽 디자인이 유사한 게 크다보니 비슷하다는 느낌이 강하게 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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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트위터에서도 표절 의혹 제기의 원 글이 100만 조회수를 넘기는 등 사태가 점점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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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작가 또한 해당 캐릭터에서
메탈기어시리즈나
간츠의 디자인과 유사하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유저들 또한
니어 시리즈의 요르하 부대를 떠올리는 유저들도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