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커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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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테리 레이 고디 주니어 (Terry Ray Gordy, Jr.) |
생년월일 | 1979년 3월 23일 |
신장 | 180cm |
체중 | 100kg |
출생지 |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 |
별명 | |
피니쉬 무브 | 아시아틱 드라이버 |
커리어 |
NWA 조지아 주니어 헤비급 챔피언 1회 NWA 와일드사이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1회 나와 조지아 헤비웨이트 챔피언 1회 2008년 PWI 500 싱글 레슬링 상위 500명 중 147위 |
1. 커리어
제시는 그 유명한 "Fabulous Freebirds" 의 멤버였던 테리 고디의 아들로, WWE와 계약을 맺기 전에는 일본 프로레슬링 단체인 NOAH를 비롯, North American Wrestling Association(NAWA), NWA Georgia 등의 인디 단체에서 활동을 했고, 특히 NAWA에서 그는 AJ 스타일스와 몇몇 훌륭한 경기를 만들어냈다고 한다.2005년 7월, WWE와 산하단체 계약을 맺은 제시는 DSW에서 백인 래퍼 기믹인 '레이 기지'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했고, 2006년 11월에는 헨리 갓윈과 팀을 이뤄 SmackDown의 하우스 쇼에서 갓윈즈로 활동하기도 했다. 첫 출연은 스맥다운에서 부기맨에게 패배하는 지역 자버의 역할로 등장했다.
어쨌든 그는 그렇게 활동하다 2007년 5월 11일에 처음 SmackDown의 정규 쇼에 모습을 드러내게 되는데, 그는 이때 혼자가 아니라 페스터스와 함께 등장했으며 댈튼 보이스라는 이름으로 알려지게 된다. 하지만 이 댈튼 보이스라는 기믹에 대한 WWE 수뇌부의 생각은 그다지 호의적이지 않았고 그들은 결국 제시와 페스터스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제시는 페스터스와 팀을 이뤄 2007년 10월 5일 처음 SmackDown의 링에 등장했으며, 이 경기에서 둘은 마이크 톨라와 채드 콜라이어의 팀을 물리쳤다.
제시 옆에는 많이 모자라 보이는 듯한 페스터스가 있었다. 제시는 늘 경기장에 페스터스의 손을 잡고 나와서 페스터스 대신 마이크웍을 한다. 그냥 보면 말 많은 꼬마와 멍청한 거인의 조합으로 보이는 3류 태그팀이었다. 하지만 특이점이 있었다. 평소에는 많이 모자란 페스터스였지만 경기 시작을 알리는 공만 울리면 난폭하게 변한다. 그 반대로 경기 종료를 알리는 공이 울리면 다시 모자란 상태로 돌아간다. 제시는 그런 페스터스를 말리는 역할과 동시에 입장을 대변하는 역할이었다.
처음에는 인기도 끌고 승률도 많았지만 점차 위상이 떨어졌다. 드래프트 로터리로 갈라지면서 태그팀은 해체되고 페스터스는 루크 갤로우스로 변신한다. 레이 고디도 시골청년 제시 기믹을 버리고 새로운 기믹으로 변신한다. 새로운 기믹은 백인 래퍼 슬램 마스터 J
흑인 래퍼 기믹인 크라임 타임을 따라다니며 랩을 보이고 지미 왕 양과 태그팀으로 활동한다. 하지만 길게 갈 수 있는 캐릭터도 아니었고 유용하게 계속 써먹을 수 있는 캐릭터도 아니었으며 결국 2010년 4월 22일 WWE에서 해고되었으며 그 후 레이 고디는 은퇴를 한다.
2016년 4월 2일, 테리 고디가 소속된 스테이블 패뷸러스 프리버즈가 WWE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다. 이때 고인이 된 테리 고디 대신 아들 레이 고디가 감사인사를 전하기 위해 나온다. 프로레슬링계를 떠난 레이 고디는 현재는 경찰서에서 근무하고 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