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홈스턱의 스토리의 핵심을 차지한 게임 스버브와 스그럽의 컨텐츠 중 하나.2. 특징
플레이어마다 하나씩 주어지는 수수께끼의 생명체(?). 플레이어들을 도와주는 존재이며 게임에 대한 여러가지 지식을 가지고 있다. 요정이란 말에 걸맞게 둥둥 떠다니며, 유령처럼 하체가 존재하지 않는다.크럭스트루더(Cruxtruder)의 원통 위 뚜껑을 세게 때려서 열면 '카넬스프라이트'라는 알 수 없는 말을 하는 동그란 구체가 튀어나온다. 이 카넬스프라이트에 '무언가'를 넣어주면 카넬스프라이트는 그 무언가로 모습이 바뀌어 '스프라이트'가 된다. 이 과정을 프로토타입이라 하며 총 2번 할 수 있다. 프로토타입 된 물체에 따라 성격과 모습이 달라지며 신체를 넣을 경우 그것의 인격과 기억이 스프라이트에 옮겨진다. 서로 다른 신체나 스프라이트를 넣을 경우엔 인격이 서로 합쳐지며 상성이 영 좋지 않을 경우엔 폭발해버린다.
프로토타입은 무엇으로든 할 수 있는데, 인형, 뼛가루, 개, 시체, 유령, 살아있는 사람, 심지어는 다른 스프라이트로도 가능하다. 스프라이트를 넣으면 XX스프라이트^2같은 식으로 표기되며, 기존의 하체실종의 모습에서 하체가 생기며 둥둥 떠다닌다. 일반적으로 2번 프로토타입을 끝내면 비로소 플레이어와 말이 통하게 된다.
또한 프로토타입은 잡몹들의 스펙에도 반영되는데 이 때문에 무엇을 프로토타입할지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인시피스피어 진입 전 스프라이트를 프로토타입하지 않을 경우 비정상적인 세션으로 진입하게 된다.
3. 스프라이트 목록
- 로즈 라론드: 크툴루 인형, 고양이 재스퍼의 시체
[1]
망한 미래에선 릴 칼을 넣었지만 전혀 도움이 안 되었다고 한다.
[2]
베크렐이 신적 존재였던 탓에 오브반지를 낀 베타 세션의
잭 느와르가 무지막지하게 강해진다. 사실상 베타 세션을 클리어 불가능하게 만들어버린 원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