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20 18:16:22

스트라이크 위저드즈

아녀자를 전쟁에 보내다니 언어도단!!!
보수라던가 혁신이라던기 우익이라던가 좌익이라던가
그런 분류에 의미는 없다
의미가 있는 분류는 정답인가 아닌가 뿐이다
그것이 엿같은것인지 최선인 것인지 뿐이다
보수라던가 혁신이라던가 그런 분류는 말이다. 똥과 된장도 구별하지 못하는 멍청이가 '색깔만으로 일단은 분류해봤다'같은 거다
똥도 된장도 모두 갈색, 빨간색, 하얀색으로 나눈것 같은 멍청한 분류법이다.
중요한 '된장'이 똥무더기에 섞여 구분할 수 없게 될 뿐인 유해한 미망이다.
나는 '된장'으로 있으려고는 했지만 '갈색'이 되고싶다고 생각한 적은 없어

마법소녀 프리티☆벨에 등장하는 충격과 공포 마족 기사단. 서군의 엘리트(상급 마족급)들만 모인 서군공중전부대.... 지만 명칭을 보면 알수 있다시피 스트라이크 위치스의 패러디다. 이들이 나온 16화 제목은 '팬티가 아니어도 부끄러워' 하지만 위저드라는 호칭답게 남자들의 집단이다. 안구 테러의 극치. 요약하자면 삼각팬티만 입은 하의가 실종된 남정네들의 군단이다! 거기에 무기까지 전개하면 동물귀까지 달린다! OME!!

설명에 의하면 갈릴레오라는 천재가 일본의 애니메이션을 보고 영감을 얻어 그것과 비슷한 병기를 만들었지만 아녀자들을 전투에 쓸 수 없다는 기사들의 의지[1] 때문에 이모양 이꼴이 된것. 아츠시랑 동류인가... 다카다 아츠시와 실력을 겨루어보기 위해 16화에 등장, 모의 전투를 벌였지만 당연히 완패했다. 하지만 강하긴 강한듯. 비유를 하자면 초고속 전투기라고 한다.

문제는 구성원 중 가장 최정예라는 베이커 하사... 생긴건 멀쩡하지만 첫 등장시 검열삭제가 삐져나왔다. 밀코코, 모카 등은 차마 말할 수 없어 당황하고 있는데 에리는 가차없이 지적.[2] 그리고 이들과 이야기 도중 발기한다. 알고보니 로리콘... 작가가 각종 효과를 동원하여 '굳세지는 것'을 어떻게든 가리는 것을 보면 안쓰러울 지경이다. 29화에서 베이커 하사는 닷지아이스와 만났을 때 완전 인간이 아닌 존재가 되었다. 병원놀이 하자며 쫒아오는 모습은 정말...[3]

여담이지만, 이 베이커 하사는 14살 위로는 관심 없다고 아주 자랑스럽게 말한다(...) 밀크, 코코아는 "그럼 우리는 33살이니까 괜찮다"고 말하자 하는 말이...

"합법...이라고?! 결혼해 주십시오!!"

물론 밀코코는 이녀석을 극도로 혐오하게 되고 베이커 하사가 가장 먼저 격추당하길 바란다.

아무튼 이래저래 정말 아츠시 이상으로 안구 테러를 일으키는 집단.

모든 사건이 끝난 후 밀크랑 사귀게 되었음이 드러났다. 묵시록 사건때 보여준 모습이 어지간히 안쓰러웠는지 밀크가 한번 어울려줄게 한 후에 어쩐지 괜찮지 않나라고 해서.... 밀크가 저 말을 했을때 개라고 불러달라고 했을 정도

여담으로 위저드(Wizard)의 복수형 Wizards는 '위저드즈'가 아니라 '위저즈'로 읽는다.


[1] 만화를 보면, 갈릴레오가 폭주하는 것을 핵꿀밤으로 날려버린 사령관이 내뱉은 대사가 폭풍간지. 다만 그 다음 컷이 좀 그래서그렇지.. [2] 밀코코 저사람 고X 나왔어 [3] 애초에 마족이지만 닷지 아이스를 쫓아갈때는 정글은 언제나 맑은 뒤 흐림의 다마씨가 생각날 정도로 괴기한 움직임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