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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 등장인물 · 등장지역 · 뮤턴트 · 이상현상 |
게임플레이 | 초보자 가이드 · 퀘스트 |
무기 | 권총 · 기관단총 · 돌격소총 · 산탄총 · 저격소총 · 부착물 · 탄약 |
아이템 | 방어구 · 소모품 · 아티팩트 · 탐지기 |
모드 | 기반 모드 · 시스템 · 게임플레이 · 아이템 관련 |
기타 | 발매 전 정보 · 컷 컨텐츠 · 버그 |
1. 개요
스토커 시리즈를 처음 접하는 유저들을 위한 초보자 가이드.2. 스토커 시리즈의 특징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폭발 사고라는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하고 다양한 서바이벌 요소를 최초로 도입했으며, 베데스타 같은 높은 자유도라는 삼박자를 갖춰 2007년에 나왔음에도 두고두고 회자하는 명작 게임.서구권엔 폴아웃 시리즈가 있다면 동구권엔 스토커 시리즈가 있다는 평이 있을 정도. 메트로 시리즈, Escape from Tarkov와 러스트 등 포스트 아포칼립스를 세계관 배경으로 삼고 생존형 FPS의 유형을 지녔다 싶은 것은 어떻게든 스토커 시리즈들의 영향을 받았다고 볼 수 있다. 제목인 S.T.A.L.K.E.R는 Scavenger(부랑자), Trespasser(침입자), Adventurer(모험가), Loner(외톨이), Killer(살인자), Explorer(탐험가), Robber(강도)의 약자다. 제목처럼 플레이어는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폭발 사고로 폐쇄된 지역에 들어간 여러 사람들 중 한 명이며, 폭발 사고로 온갖 괴현상이 판치는 ZONE과 ZONE에 여러 이해관계가 얽힌 세력들 사이에서 생존하며 겪는 일이 게임의 주 스토리다.
상술했듯이 서바이벌 요소가 들어간 FPS라 단순히 총 쏘는 것만이 아니라 체력과 상태이상, 현재 무게, 무장 상태, 현재 위치와 시간 등 여러 요소를 고려하고 각각 위험을 계산해가며 플레이하는 고난이도 게임이다.
2.1. 타 게임과의 유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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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자유도
베데스다의 게임처럼 높은 자유도를 제공한다. 알게 모르게호구선역 역할을 강요하는 타게임과 달리, 생존을 위해 모두가 비정한 세계답게 악역/이기적인 선택도 제공되어 있다. [1]
3. 기초 사항
3.1. 저장의 생활화
전투 도중 죽을 확률이 매우 높은데다가 현재 게임의 버그가 매우 많아 게임이 진행이 안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매번 저장해야한다. F5로 퀵 세이브가 가능하다. 자동 저장 시스템이 있긴 한데, 시간 단위로 되는것도 아니고 조건이 널널하지도 않아서 픽 하고 죽었는데 재수가 없으면 한 시간 전으로 돌아갈 수도 있다. 생각날 때 마다 저장을 하는 것이 좋다. 퀵세이브 이외에도 일시정지 후 수동 저장(풀세이브)를 간혹 돌려주는게 좋다.3.2. 인벤토리와 무게 관리
스토커는 다른 일반적인 루트 슈터 게임과 달리 탐험형 슈터 게임이기 때문에 무게 제한이 심한 편이다. 표기 상 80kg라고 써져 있지만 이는 한계치 40kg를 넘어갈 때부터 디버프가 걸리며 70kg 이상이 되면 거의 걸어가는 수준이다. 문제는 퀘스트 아이템 포함 모든 것이 무게를 가지고 있다. 탄약 무게를 차지하기 때문에 무작정 들고 다니긴 힘들다. 따라서 적당히 특정 지역을 탐색하거나, 다음 거점까지 소모될 수준의 소비품만 챙기는 것을 추천한다.이에 비해 인벤토리 사이즈는 전혀 제한이 없다. 창에 뜬 인벤토리가 작으면 밑으로 행이 추가되며 스크롤을 통해 들어갈 수 있다.
마을에는 주인공의 과잉 아이템을 저장할 수 있는 보관상자가 있다. 이 상자의 보유 무게는 사실 상 무한이기 때문에 점차점차 쌓여 무게를 차지하는 각종 탄약이나 비상용 예비무기 등등을 보관하면 좋다.
초반에는 야영지에서 모험을 나갈 때 장거리 여행이 아니면 음식 아이템 5개, 메디킷과 붕대 10개씩, 사용중인 소총과 권총 계열은 90발 내외, 산탄총은 30발 정도면 부족할 일이 없고, 이후 아티팩트를 사용하기 시작하며 조우하는 적의 맷집을 고려해서 총탄의 수를 늘려가야한다.[2] 나머지 사용하지 않는 탄환이나 소비품들은 모두 개인 저장고에 넣어두고 야영지로 돌아왔을때 여분을 저장해 두거나 부족한 물건을 보충하는데 사용하면 된다.
특히 음식 아이템은 최소로 줄이는 것이 좋은데, 공복이나 갈증은 그리 큰 패널티가 없으며 인간형 적을 사살하면 거의 2~3명당 1명꼴로 음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능동적으로 계속 소비하는게 아니면 보관함에 출발할때 보다 많아진 여분의 음식들을 보관하게 될 수도 있다. 또한 음식 아이템은 드랍률이 높아서 인벤토리에 계속 쌓이게 되고, 모이면 은근히 무거운 편이라 무게 제한에 큰 폭을 차지하기도 한다.
탐험하면서 조우하는 밴딧이나 군인같은 인간형 적들은 사용중인 무기와 함께 탄약과 소비품을 루팅할 수 있는데, 탄약과 소비품은 모두 루팅하면 되지만 무기의 경우 상태를 보고 가져갈지를 정해야 한다.
적에게서 루팅하는 무기의 경우 내구도가 대부분 빨간 색이고, 가끔 노란색으로 낮은 편이다. 문제는 상인들은 빨간색 무기를 거래하지 않기 때문에[3] 힘들게 가져와도 짐덩어리만 되니, 교전후 루팅할 때 우선 탄약을 빼내고 빨간색은 그대로 적의 시체에 남기고 노란색만 챙기는 것을 추천한다.
한 번에 상대한 적이 많아서 루팅 아이템이 너무 많아 움직일 수 없다면 2가지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하나는 땅바닥에 아이템들을 떨어트리고 다시 찾으러 오는 것이다. 다만 이 경우 거리가 너무 멀어서 디스폰 되는 경우도 있고, 아이템이 너무 많으면 나중에 로딩되었을때 서로 충돌해서 튕겨나가는 등 잃어버릴 수도 있다. 비슷한 방법으로 스토커의 은신처 가방이나 박스에 수납한 뒤 되찾으러 올 수도 있는데, 은신처의 위치를 알아야 하기 때문에 사용하기 힘든편.
다른 방법은 시체에 여분의 아이템을 수납한 뒤, 해당 시체를 짊어지고 이동하는 것이다. 당연히 달리기가 불가능하고 걷기만 가능하기에 이동 시간이 늘어나지만, 아이템을 잃어버릴 일이 없어서 안전하다. 이 꼼수를 개발자들도 생각했는지 보유무게가 30kg로 제한되어 있다.[4] 또한 시체를 짋어지고 저장을 한 경우, 로딩했을 때 해당 시체가 통째로 사라지니 게임을 저장할 때는 시체를 내려놓자. 또한 시체가 멀어지면 디스폰 할 확률이 아이템을 땅에 놓는 것보다 높으니 시체에 아이템을 보관하고 되찾으러 오는 방법은 사용하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3.3. 체력 관리
존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체력에 계속 신경을 써야한다. 스토커에서는 특수한 방법이 아니면 자연적으로 체력을 회복하지 않고 무조건 체력 회복 아이템을 사용해야 하는 만큼 치료 물품은 항상 적절한 물량을 챙기고 있어야 한다.메디킷 종류는 사용 즉시 대량의 체력을 회복시키며, 추가로 출혈 감소가 붙어 있다. 빨간색의 일반 메디킷은 효과가 비교적 낮은 대신 인간형 적들이 흔하게 가지고 다니고 물자 상자에서 가장 흔하게 루팅할 수 있으니 평소에 쓰기 가장 편하다. 푸른색의 군용 메디킷은 강화형으로 치료 효과와 출혈을 잡는데 매우 뛰어난 효과를 보이지만 군용이라 좀 희귀한 편이다. 노란색의 과학자용은 출혈 감소 효과가 군용보다 낮은 대신 강한 방사선 감소 효과를 가지고 있다.
출혈을 막을때 사용되는 붕대 또한 사용시 출혈 회복 외에도 일정량의 체력 회복도 가능하다. 급한 경우에 쓸 메디킷이 부족하거나, 전투후 체력 회복을 여유롭게 하고플때 사용하면 좋다. 메디킷 보다 적에게서의 드랍율도 비교적 높기도 하기에 꽤나 흔한편이라 사용하기 부담도 없다.
메디킷이나 붕대 말고도 음식 아이템 또한 공복도와 함께 소량의 체력을 회복하기 때문에, 대체 치료 아이템으로 사용하는게 가능하다.
체력을 회복하는 아이템은 빵과 소세지, 통조림이 있는데, 빵의 경우 체력 회복이 매우 미약한 정도지만 드랍이 흔하다 보니 교전후 메디킷이나 붕대를 사용하기 아까운 경우에는 이동하면서 빵을 먹으며 치료할 수도 있다.
소세지와 통조림은 체력 회복이 보통이지만 비교적 드랍률이 낮다. 대신 그나마 소세지가 빵처럼 약간 흔한 편이기 때문에 편히 사용하기 좋은편.
주의 사항으로 빠른 사용으로 치료 아이템을 사용한다고 해도 아이템 사용 모션이 끝나야 치료가 진행되니, 교전중에 치료아이템으로 적의 사격을 정면에서 버티는 것은 절대 불가능하다. 그러니 치료가 필요한 경우 적이 눈앞에 있는게 아니면 당장 엄폐물부터 찾아야 한다.
3.4. 기력
기력은 체력 게이지 밑에 푸른색 막대 3칸으로 표시되는 스테미나이다.이렇다할 탈 것이 없는 게임 특성상 주요 이동 수단은 도보이기 때문에 이동을 빠르게 해주는 전력 질주와 기력의 관리는 매우 중요한데, 기력은 전력질주와 점프시 소모되는데, 전력질주는 지속적으로, 점프는 한번에 큰 뭉텅이가 소모된다.
기력은 소모되면 이후 천천히 자연적으로 회복되는데, 걷고 있을때도 회복되기는 하지만 가만히 멈춰 있을때가 회복 속도가 가장 빠르다.
또한 기력은 음료를 마시는 것으로도 일정 수치를 한번에 회복 할 수 있는데, 물은 기력의 1칸을, 에너지 음료는 1칸 반을 일시에 회복하며 일시적으로 기력의 소비 속도를 늦춘다.
또한 짋어지고 있는 물건이 많아서 무게가 무거울수록 기력의 소비 속도가 매우 커지니 되도록이면 가방을 가볍게 하고 다니는것이 좋다.
아티팩트중 일부는 지구력을 상승시키는데, 기력의 총량이 아닌 기력의 소모 후 회복 속도를 상승시키는 것이니 참고.
4. 전투
가장 먼저 알아야할 점은 바로 피아식별이다. 존, 특히 저위험도 지역에서는 주인공에게 호의적인 팩션 워드와 로너의 조직원들이 순찰을 도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폴아웃 마냥 사람이 보인다고 무조건 총부터 갈겼다간 어그로란 어그로를 다 끌어 죽을 확률이 매우 높다.[5] 또한 대부분의 팩션 NPC들은 팩션 특징이 나타나는 복장을 입고 있으니 최대한 빨리 외우는걸 추천한다.사실적 서바이벌을 표방하는 게임인만큼 주변 환경을 활용하는 것을 적극 추천한다. 전투를 한다고 경험치나 레벨 등이 올라갈 일도 없기 때문에 제일 이상적인 상황은 본인은 전투를 최소화하며 노획을 극대화하는 것임을 상시 숙지하자.
제일 좋은 상황은 서로 적대적인 팩션원들끼리 붙여 어부지리를 노리는 것. 예로 일부러 돌연변이의 어그로를 끈 다음 해치워야할 밴딧에게 던지고 튀는 방법이 있다. 밴딧, 돌연변이, 모노리스 등 자신을 제외하곤 모두에게 적대적인 세력이 여럿 있다보니 활용할 기회가 은근 많이 나온다.
전투에서 초반의 플레이어는 워낙 유리몸이라 암살, 매복 플레이를 적극 권장한다. 아직 플레이어를 인지하지 않았다면 주변을 둘러보아 적의 규모와 쓸만한 지형 및 엄폐물 존재를 확인하고 들어가는 것이 좋다.
인간형 NPC과 전투할 때는 권총을 적극 사용하자. 저위험도 존에서는 헬멧을 착용한 경우가 극히 드물어 헤드샷이면 한 방에 처치할 수 있다. 전투를 시작하자마자 적 인원 한 명을 확실하게 제거하고 시작하는거니 매우 유용하다. 그리고 거의 모든 밴딧이 부무장으로 PTM을 들고 있고 가장 탄약 수급이 쉬운 무기인 것도 장점.
전투를 한 후 반드시 적들뿐만 아니라 그들이 사용한 총들도 체크해서 탄약을 빼내자. 탄약은 2,3발 밖에 없고 무기 자체는 대부분 내구성이 반토막 나 있는 상태라 아예 수리해서 들고 다닐게 아니라면 별볼일 없지만, 티끌모아 태산이라고 모으다보면 상당히 많이 모이는 것을 볼 수 있다.
초반 가장 어려운 적 중 하나로는 블러드서커가 있다. 플레이어를 인식 했다면 공격하기 전까지 계속 은신 상태 + 엄청나게 빠른 이동 속도 + 초반부 복장으로는 매우 아픈 데미지 + 튼튼한 몸빵 + 피격 당하면 즉시 은신 후 멀리 이동 했다가 다시 복귀 + 무조건 플레이어의 뒤를 노림...이라는 사람 환장하게 만드는 요소가 싸그리 버무려져 있어서 마주치기라도 하면 장비가 부족한 초반에는 의료템이 줄줄 샐 수 밖에 없다. 게다가 전작에서는 특정 지역이나 미션 중에 희귀하게 볼 수 있었다면 본작에서는 그냥 돌아다니는데 뜬금 없이 대낮에 튀어나오기도 하니 더욱 골치 아픈 놈. 심지어 프롤로그에서부터 난데없이 등장 해서 뉴비를 썰어댄다. 다행히 프롤로그에 등장하는 개체의 경우 최후의 양심으로 체력이 많이 낮은 편이다. 다른 게임들의 은신 효과처럼 블러드서커가 있는 곳에는 아지랑이 이펙트가 발생하며,[6] 바닥이 물이라면 찰박거리면서 물이 튀는 소리와 함께 발자국이 보이기 때문에 뒤 배경이 깔끔한 곳에서는 발견하기 쉽다. 문제는 수풀이나 숲 속 같이 뒤에 작은 텍스처가 많이 흩어져 있거나 시야를 가리는 것들이 많은 지형에서 어중간한 그래픽 옵션으로 이 놈이 움직이는 것을 포착하려면 매직 아이를 경험할 수 있다.
파훼법 중 하나는 좁은 통로나 구석에서 등지고 싸우기. 특히 밝고 매우 좁은 통로 천지인 벙커 바로 다음에 조우하는 것은 우연이 아니다. 그렇게 기다리며, 아지랑이가 보이면 사격하고 물러가면 재정비하는 것을 반복하면 피해를 최소화한 상태에서 처치할 수 있다.
4.1. 엄폐물 찾기
만일 돌아다니다가 인식미터가 뜨면, 적위치보다 일단 엄폐물부터 찾자. 이는 주위에 밴딧이 스폰했다는 뜻이다.적자생존의 생존자답게 여기의 밴딧은 전원 시력이 4.0이고 smg로 저격질을 하는 미친 놈들이다. 플레이어는 그들의 총염을 보고 나서야 대체적인 위치를 알 정도로 찾기가 힘들며, 100미터 내외에서도 그들의 연사가 고스란히 몸에 박히는 것을 경험하게 된다. 위의 문제 때문에 인간과 전투가 일어날 경우 무조건 엄폐하지 않으면 죽지 않더라도 어마어마한 출혈을 감내해야 한다.
5. 장비(무기 + 방어구)
모든 장비는 내구도가 있어 사용할수록 닳는다. 내구도가 낮은 장비는 관련 아이콘이 표시되어 쉽게 알 수 있다. 무기의 경우 내구도가 낮아질수록 잼 현상이 발생할 확률이 증가하며 20% 이하일 경우엔 망가질 가능성이 생긴다. 마을에 있는 기술자(Technician)로부터 수리를 받는 것이 내구도를 회복시키는 유일한 방법이다.문제는 수리하는데 드는 비용이 장난 아니라는 점. 3,4% 수리하는데도 몇 백 쿠폰이 소모되기에 계속 고쳐쓰며 사용하면 돈이 모으는데 애로사항이 꽃핀다. 당연하게도 고급장비, 개조/업그레이드된 장비일수록 수리 비용이 올라가기 때문에 돈이 모였다고 마구 개조를 해버리면 나중에는 수리비용이 감당 안될 수도 있다.
위의 이유 때문에 스토커2에서는 좋은 무기를 얻는게 마냥 좋은 것만은 아니다. 수리 등의 유지비를 무시해도 그 총에 맞는 탄약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없다면 몇 발 쏘곤 장식품이 되어버리기 때문.
돈이 매우 부족하지만 적들도 약한 저위험도 군에서는 아예 밴딧에게서 노획한 50%짜리 무기를 소모품마냥 쓰며 갈아타는 방법을 쓰면 돈을 제법 아낄 수 있다.
5.1. 개조 & 업그레이드
장비 업그레이드 및 개조는 마을에 있는 기술자(Technician)를 통해 할 수 있다. 장비의 개조할 부분이 하얀 포인트로 표시되어 있다.
어떤 장비는 해당 기술자 레벨로 개조할 수 없는 경우가 있다. 개조할 수 없는 장비는 좌측 리스트에 회색으로 표시된다.
팁도, 튜토리얼에서도 나와있지 않지만, 무기에 부착품을 하기 위해선 타르코프의 무기 개조처럼 사전에 피카티니 레일같은 마운트를 부착하는 개조를 해야 한다.
그리고 시리즈 전통으로 한번 업그레이드 시 리셋이 안된다는 점은 동일하나, 본작에서는 바로 직전에 찍은 업그레이드는 취소가 가능하고, 취소하면 돈을 모두 돌려주도록 변경 되었다. 그래서 전작처럼 클릭 미스로 업그레이드를 잘못 찍어서 울면서 강제로 다른 업그레이드 루트를 찍어야 하거나 하는 경우가 없어졌다. 물론 이 리셋 기회는 다음 업그레이드 찍으면 그대로 날아가므로 반드시 생각을 잘 하고 업그레이드를 찍어줄 것.
6. 장비 가이드
스토커2 에서 무기를 고를때에는 무기의 데미지 보다 관통력을 우선시 해야한다. 방어력이 높은 뮤턴트나 NPC들 에게는 아무리 데미지가 높다고 해도 관통을 실패한다면 유의미한 데미지가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사실상 높은 데미지가 의미가 없어진다.6.1. 주무기 선택
6.2. 초반 추천 무기
프롤로그가 끝나고 강제로 빼앗기는 장비들을 꼼수로 보존하는게 아니면[7] 대부분 기본 권총만 가지고 시작하게 된다. 다행이게도 초반에 나오는 인간형 적들은 권총으로 머리를 노려 1발이면 처치되니 조준만 잘하면 크게 문제될 것은 없다.H&K MP5인 바이퍼 5는 서양의 대표적인 기관단총이 무색하게 초반부터 드랍이 많으며, 근처 은닉처들에서도 100%인 버전을 쉽게 얻을 수 있다.[8]
강가를 따라 북서쪽으로 이동하다보면 낚시꾼의 집을 볼수 있는데, 여기서 문가에 있는 함정을 해제하면 내구도 100% 붐스틱도 얻을 수 있으니 권총, 기관단총, 산탄총으로 무장 3개를 가지고 시작할 수 있다.
저위험도지역의 마을 잘리샤의 바텐더 워락이 주는 의뢰중 발릭 루모스의 빚을 대신 수거해오는 의뢰가 있다. 발릭 루모스가 있는 지역에서 발릭 루모스의 AKM74s를 얻을 수 있는데[9] 스코프가 달려 있어 저격용으로 써먹을 수 있다. 저위험도 지역의 인간형 적들은 대부분이 4종의 무기[10]를 드랍하고 부무장으로 PTM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탄약 수급이 용이하다.
다만 게임 특성상 주무기로 구분되는 무장을 3개나 가지고 다닐 필요까진 없으니 바이퍼나 붐스틱중 하나를 부무장으로 선택하고 남은 1개는 팔거나 보관해 두자.
저위험도 존을 졸업할 때까지는 이 세팅을 고정으로 가지고 다니다가 이후 쓰레기장으로 넘어가기 시작하면 점점 무장을 업그레이드하는 것을 추천.
6.3. 탄종 선택
7. 회복 아이템
8. 이상현상(Anomoly)
원자력 발전소 폭발 사건 이후 발생하게 된 여러 괴현상들. 허공에서 전기가 튀고 땅에서 마그마가 솟구치는 등 눈에 잘 띄는 경우도 있지만 그래픽 옵션이 낮은 상태에서 볼텍스 같은 경우엔 찾기 힘들다. 이동을 방해하는 장애물 및 함정 역할을 담당한다. 대신 많은 경우 파훼법이 존재하여 외워두면 다음에 동일한 타입의 이상현상을 쉽게 지나갈 수 있다. 자세한 종류는 여기 참조.하나하나가 매우 강력해 플레이어를 순식간에 빈사,사망시킬 수 있지만, 이 피해가 피아구분 없이 모두에게 적용된다. 때문에 잘만 이용하면 강력한 돌연변이 & 적을 손쉽게 제거할 수 있으며 관련 도전과제도 있다.
이렇게만 보면 그냥 위험하기만 한 것 같지만, 마냥 무시할 수 없는게, 많은 경우 이상현상은 중요한 아이템이나 아티펙트를 품고 있기 때문. 아티펙트가 가진 여러 효과뿐만 아니라 가장 하급도 2,3천 쿠폰으로 고가인 만큼 가능하면 채취하는게 좋다.
이상현상 주위에 가면 에코 센서가 울리기 시작해서 알려준다. 가까이 갈수록 알람음을 빨라지며, 이상현상에게 피해를 입을 확률도 높아진다. 만일 에코 센서의 불빛이 깜박이기 시작한다면 해당 이상현상에 아티펙트가 존재한다는 뜻이다.
9. 초반 플레이 팁
- 게임 시작 후 스캐너를 설치하는 프롤로그를 진행할때 3번째 스캐너를 설치하면 컷신으로 넘어가고 권총을 제외하고 모든 장비를 빼앗기는 이벤트가 발생한다.[11] 이 강제 이벤트에서 손해를 보기 싫다면, 3번째 스캐너를 설치하기 전에 근처 건물에 들어가서 프롤로그를 진행하면서 루팅한 장비와 물품들을 모두 떨어트리고 컷신을 본 다음 해당 건물에 다시 찾아가면 떨어트린 장비들을 모두 되찾을 수 있다.[12] 참고로 근처 건물에 있는 금고에 물건을 저장하고 되돌아가면 물건 대부분이 사라져있기 때문에 비추천한다.
9.1. 초반에 쉽게 아이템 & 돈 모으기
- 대부분의 NPC가 매우 강력하다는 특징을 이용하면 쉽게 장비나 소비품을 노획할 수 있다. 그냥 워드나 로너 순찰을 졸졸 따라다니는 것. 워든은 상당히 강력하여 앵간한 밴딧 정도는 순삭시키기 때문에 그냥 뒤에서 얼쩡거리다가[13] 전투가 끝난후 루팅하면 공짜로 아이템을 얻을 수 있고 이후 무기들을 판매하여 자본을 확보할 수 있다.
-
순찰대를 따라다니기 싫다면 아티팩트 사냥을 나가는 것이 좋다. 아티팩트는 그 특성과 희귀함 때문에 높은 가격에 팔리기 때문에 가치가 높고, 아티팩트가 생기는 밀집지대는 이상현상 빼고는 별다른 위협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이상 현상의 해제법만 알고 있으면 피해 없이 아티팩트를 구할 수 있다. 이상현상과 아티팩트가 생기는 밀집지대에 대한 정보는
여기서 알아보도록 하자.
- 만약 아티팩트를 수집하는데 성공했는데, 자신이 사용할 만한 아티팩트는 아니고 급전이 필요한 것도 아니라면, 곧바로 상인에게 파는것 보다는 보관함에 1개씩은 남겨두자. 바텐더들이 주는 의뢰들은 뮤턴트 사냥이나 밴딧 사살, 물건 회수만 있는게 아니라 가끔 아티팩트를 구해오는 것이 있는데, 아티팩트를 찾아오는 의뢰는 필요에 따라서 의뢰가 들어온거라 상점에 팔아버리는 것 보다 평균적으로 높은 가격을 쳐준다.
- 대신 어느 지점으로 가서 스캐너를 켜면 해당 아티팩트가 나오는 그런 의뢰가 아니라 플레이어가 해당 아티팩트가 나올때 까지 밀집 지대를 돌아다녀야 하고 의뢰로 필요하는 아티팩트는 랜덤하다는 난점이 있다. 또한 가끔은 상인에게 직접 파는것이 바텐더의 의뢰금보다 더 비싸게 받는 경우도 있다. 아티팩트 의뢰가 들어오면 그 의뢰가 원하는 아티팩트는 세이브&로드로 변하지 않는 고정이니, 빠른 저장을 한 후 의뢰로 필요한 아티팩트를 가지고 있나 보관함을 살펴보고, 없으면 그 의뢰를 붙잡고 있는 것 보다 다른 의뢰를 하는 것이 이득이다.
- 어느정도 자본과 장비가 모였고 사격 실력이 된다면 본격적으로 적대 세력에 시비를 거는 것도 나쁘지 않은 방법이다. 저위험도존에서 남쪽으로 내려가면 검문소가, 북 서쪽으로 이동하면 연료 및 윤활유 창고가 있는데, 이곳에서는 항상 스토커들에게 적대적인 군인이나 밴딧들이 스폰되니 이들을 사살하고 장비를 약탈한 뒤 마을로 돌아가서 판매하면 괜찮은 수익을 볼 수 있다. 다만 전리품으로 보는 이득과 수리비나 총알 값, 치료 물품의 소비 등은 잘 살펴봐야 한다.
10. 기타 팁
[1]
이를 잘 나타내는 퀘스트가 바로 '양귀비밭'(The Poppy Field). Mityay에게서 한 때 자기 가족들의 집이었으나 이제는 이상현상을 일으키는 양귀비밭이 된 폐허에서 자신의 가보를 가져와달라는 의뢰를 얻을 수 있다. 그런데 막상 가보를 얻고 나오면 양귀비밭 주위에서 만나는 Pomor가 자신에게 대신 팔라고 한다. 누구에게 팔지 선택지가 뜨지만, 표시되지 않은 3번째 방법이 있다. 일단 Pomor에게 팔아 보상을 얻은 후(개조된 AR-15), Pomor를 죽여 되받은 가보를 Mityay에게 돌려줘 Mityay의 보상도 얻는 것.
[2]
상대하는 적에 따라 맷집이 크게 차이나기 때문이다. 장님 개나 살덩이,멧돼지 정도야 산탄총으로 1~3발 정도면 정리되지만 키메라나 가짜거인을 만나면 한 개체만으로도 산탄/슬러그탄 30발을 다 쓰고도 모자랄 수 있다.
[3]
로스토크에 있는 레그맨 제외
[4]
그 이상을 넣을 수는 있으나 짊어질 수 없다.
[5]
제일 무식하지만 확실한 방법은 그들 시선 앞에 얼쩡거려 총을 드는지 보는 것.
[6]
프롤로그에서 봤으니 알겠지만 스타크래프트1의 다크 템플러와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움직이면 뒤의 배경이 꾸물거린다.
[7]
패치 이후로 못하게 되었다. 더 정확히는 내구도가 노란색 알림 이상인 것은 다 사라지도록 변경되었다.
[8]
리히터에게서 받는 메디킷을 배달하는 퀘스트를 받아 조릭에게 가져다 주면 그의 은닉처에서 거의 새것인 바이퍼 5를 얻을 수 있다.
[9]
루모스에게 대뜸 최상단 옵션인 돈내놔 대신 다른 옵션도 눌러보면 총위치에 대한 힌트를 준다.
[10]
바이퍼-5, 붐스틱, TOZ-34,
AKS-74U
[11]
소총같은 무기는 물론, 메디킷이나 붕대 같은 소비품과 탄약들을 전부 빼앗긴다.
[12]
물건을 떨어트릴때 한곳에 무더기로 쌓지 말고 약간씩 옆으로 이동해서 조금씩 떨어트리는 게 좋다. 물건끼리 서로 충돌해서 이상한 곳에 낑기거나 바닥으로 침잠하는 등 되찾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13]
전투로 인한 전투 상태면 대뜸 플레이어에게도 총구를 겨누며 총을 내리라고 명령한다. 워드와 패싸움 하고 싶지 않다면 얼른 무기를 홀스터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