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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르모 F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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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디오 렌초 바르베라 Stadio Renzo Barber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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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ec5cc><colcolor=#000> 이전이름 |
스타디오 리토리오 (1932~1936) 스타디오 미켈레 마로네 (1936~1945) 스타디오 라 파보리타 (1945~2002) |
위치 |
[[이탈리아| ]][[틀:국기| ]][[틀:국기| ]] 시칠리아 주 팔레르모 시 |
소유 | 팔레르모 시 |
수용 | 36,349명 |
피치 | 105 x 68m |
표면 | 천연잔디 |
개장 | 1932년 1월 24일 |
보수 | 1989년 |
홈사용팀 | 팔레르모 FC |
[clearfix]
1. 개요
이탈리아 시칠리아 주 팔레르모에 위치한 축구 경기장이다. 수용인원은 36,349명이며 이탈리아 프로축구클럽 팔레르모 FC의 홈 경기장으로 사용된다.2. 역사
과거에는 부르봉 왕조가 사용하던 사냥터 부지였으며 이후 파보리타 공원(Parco della Favorita)으로 이용되던 땅이었다.[1]팔레르모 대학교 공학 교수였던 지오반 바티스타 산탄젤로(Giovan Battista Santangelo)[2]가 디자인하고 미켈레 우베지오(Michele Utveggio)와 미켈레 콜루라(Michele Collura) 社가 시공한 경기장으로 1932년 1월 24일 개장 당시부터 사용된 이름은 스타디오 리토리오(Stadio Littorio)[3] 였는데 개장 경기는 아탈란타 BC와 있었으며 5:1로 승리하였다.
초기에는 가장자리에 곡면 구조가 아닌 육상 트랙이 있었으며 20,0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경기장이었다.[4]
1936년에는 스페인 내전 과달라하라 전투에서 전사한 팔레르모 선수 출신 군인의 이름을 따서 스타디오 미켈레 마로네(Stadio Michele Marrone)로 변경했다.
제2차 세계 대전 이후에 경기장 이름을 양시칠리아 왕국의 초대 국왕 페르디난도 1세의 이름을 딴 스타디오 라 파보리타(Stadio La Favorita)로 변경했으며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때도 이 명칭을 사용하였다.
1948년 육상 트랙을 제거하고 곡면을 채워 공식 수용 인원이 41,595명으로 늘어났었다.[5]
1952년 12월 28일에 이탈리아 국가대표팀이 스위스와 첫 경기를 치렀다.
1990 월드컵을 앞두고 대대적인 공사를 벌였는데 좌석간 거리를 넓히고 안정성을 추가하여 36,000여석으로 개조하였다.[6][7]
철탑 공사 중 부실한 조립과 강풍으로 인해 현지 인부 5명이 사망하는 사건도 있었다. [8]
2002년 9월 18일에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되는데 그 해 5월 사망한 US 팔레르모의 옛 회장이었던 렌초 바르베라(Renzo Barbera)를 기념하기 위해서 목적이었다.
2005년 팔레르모가 유럽 대항전에 참가한 이후 원정팬 구역 개선을 진행하였다.
잠파리니 구단주 시절에는 수익이 나기 힘든 렌초 바르베라를 떠나 새 구장을 건립할 계획을 세웠는데 지방자치단체와 의견이 조율되지 않아 무산되기도 했었다.
2023년 인근 토레타 시에 잔디구장 2면과 클럽하우스를 갖춘 팔레르모 FC 시티 풋볼 아카데미가 개장하였다.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이 2022년 월드컵 플레이오프 예선에서 북마케도니아에게 패하면서 2회연속 탈락을 한 장소이기도 하다.[9]
3. 구조
- 북쪽 Curva Nord 는 열정적인 팬들이 상주하고 있다. 경기장 사진에서 맨날 홍염 타오르는 쪽이 바로 저 동네.
- 남쪽 Curva Sud 도 팔레르모 팬들이 자리하며, 동남쪽에 원정석 팬 구역이 있다.
- 청색 구역은 경기장 내에서 유일하게 지붕이 있는 구역이다. [10][11]
- 노란색 구역은 지붕이 없는 일반 계단석이다.
4. 1990 FIFA 월드컵 이탈리아
조별 | 날짜 | 팀1 | 득점 결과 | 팀2 |
F조 | 1990년 6월 12일 | 네덜란드 | 1 - 1 | 이집트 |
1990년 6월 17일 | 아일랜드 | 0 - 0 | 이집트 | |
1990년 6월 21일 | 아일랜드 | 1 - 1 | 네덜란드 |
5. 관련 기록
* 세리에 A 최다 관중 수 : 2010년 5월 9일 US 치타 디 팔레르모 - UC 삼프도리아 (35,872명)
* 세리에 최다 입장료 수익 : 2010년 3월 20일 US 치타 디 팔레르모 - 인테르 밀라노 (1,096,879 유로)
6. 팔레르모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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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lermo Museum al Barbera |
경기장 내부에 위치한 팔레르모 120년 역사의 집합소 격인 박물관이다. 2019년 재창단을 진행하면서 마케팅 및 아이덴티티 개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조성되어 2020년 11월 1일에 개장하였다. 내부에는 역대 선수들의 유니폼과, 클럽의 역사 관련 유물들, 경기장의 축소 모형, 멀티미디어 부스, 그리고 5281명의 팬이 투표한 명예의 전당 등이 구축되어 있다.
7. 여담
- 낙후된 시설 때문에 유로 2032 유치 목록에서 떨어졌고, 지자체와 구단이 보수를 의논중이다.
- 외관은 나쁘지 않지만 좌석이 깔끔하지 못하고 일부 관중들은 지정좌석제를 지키지 않는 경우도 더러 있다고한다.
- 특히나 화장실이 정말 열악하다. 문이 없는 화장실 칸도 있으니 방문 계획이 있는 여성팬이라면 경기장 가기 전 미리 해결하고 가라는 구글맵 리뷰도 있다.
-
경기장 뒤로 보이는 펠레그리노 산이 인상적이다.
- 2019년 재창단 후에는 경기장과 근처 사무실 사용에 대해 수수료를 지불하지 않고 사용해도 되는 조약에 시장의 서명을 받았으나 2020년부터 다시 문제가 되기 시작했다. 일부 야당 소속 의원들이 지자체에 연간 341,150유로 (약 5억원)의 사용 수수료를 납부하라고 압력을 넣기 시작했는데 이 금액은 팔레르모가 2011년 세리에 A에 있을 때 맺은 계약 규모와 유사했다. 당연히 팀은 이 계약을 거부했고 여러번의 조정을 거쳐 2026년까지 연간 172,000유로 (약 2억 5천여만원)의 금액을 지불하기로 합의하였다.
- 2023년 7월 26일, 팔레르모 시의회는 구장 임대료 인상안을 승인하였고 코로나 비상사태가 끝나는 대로 연간 341,150유로의 지급을 지시하였다.
- 구장의 개보수에는 약 3천만 유로가 필요할 것으로 보이나, 지자체는 이를 감당할 여력이 없으므로 팔레르모 FC가 이를 부담하면서 구장을 장기 임대하는 쪽으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1]
경기장의 별명도 여기서 따온 La Favorita이다.
[2]
볼로냐의 건축가 피에르 루이지 네르비(Pier Luigi Nervi)의 영향을 받았다. 피오렌티나의
스타디오 아르테미오 프랑키가 이 분 작품.
[3]
리토리오는 릭터(lictor)의 형용사로써
고대 로마의
사법집행관을 의미하는
파시즘을 내포하는 이름이었다. 해당 관직에 종사하는 사람이 들고 다니는게 바로
파스케스이다.
[4]
측면에 있던 관중들은 맨땅에서 관람해야만 했다.
[5]
양쪽 스탠드 8,000명과 3,595명. 두 곡면 사이 30,000명
[6]
아예 메인 입구와 남쪽 같은 경우에는 재건축을 실시했다.
[7]
이 기간동안 팔레르모는 트라파니로 이동하여 경기를 치렀는데 홈관중이 급감하여 보상 문제를 두고 갑론을박이 펼쳐졌다.
[8]
Serafino Tusa(28), Giovanni Carollo(31), Gaetano Palmeri(28), Domenico Rosone(31), Antonio Cumisa(23). 35년만인 24년 8월 30일, 구단과 지역 관계자, 유가족들이 참석한 추모식이 진행되었다.
[9]
팔레르모는 경기를 앞두고 라커룸을 새로 리모델링하는 성의를 보였으나 이탈리아 대표팀은
담배 꽁초와 쓰레기를 치우지도 않고 돌아갔다.
[10]
스타디오 아르테미오 프랑키의 중앙석 지붕에서 착안하였다.
[11]
하지만 후기를 들어보면 비가 샌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