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1 11:53:53

스케드바르스케모트


파일:스케드.png

1. 개요2. 상세
2.1. 정체
3. 작중 행적
3.1. 진실3.2. 최후
4. 기타

1. 개요

네이버 웹툰 레사의 등장인물.

2. 상세

거대한 몸집, 여섯 개의 손가락을 지닌 오른팔 밖에 없는 외팔이, 바람에 따라 휘날리는 3쌍의 검고 길다란 날개가 인상적인 여성형 괴물. 외팔이였던 이유는, 소라트와 서로를 뜯어서 먹었기 때문(...)이었다.

원래는 이름도 없는 존재였고, 지금의 이름은 루시엘이 지어준 것이다. 유래는 오컬트 '행성의 악마' 중 달의 악마 Shedbarshemoth. 이름이 너무 길어 작중에서도 줄여서 '스케드'라고 불린다. 말은 안 하고 불길하게 킥킥대기만 해서 이름이 밝혀지기 전까지는 독자들에게 킥킥이라고 불렸다.[1] 혹은 존나나 워통거와 닮아서 이와 관련된 내용이 베댓에 올라가기도 했다.

수화로 대화를 하는데, 작가에 트윗에 의하면 정형화된 언어는 없고 그저 루시엘이 스케드식 언어를 해석하는데 달인이 된 것이라고 한다(...)

레미엘이 이 생명체를 보고 우리엘에게 정체가 뭐냐고 묻자 우리엘은 자신도 모른다며, 라가 세상을 창조한 이래 그런 생명체는 기록되어 있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라가 묻은 기억이라면 자신조차도 알 수 없다고 미묘한 떡밥성 발언을 남겼다.

소라트와 마찬가지로 어두운 보라색의 말풍선을 가지고 있다.

공허에 갇혀있던 스케드를 루시엘이 발견하였고, 그에게 협력하게된다. 다만 왜 라가 창조한 세계를 공허에 바치려는 것인지 정확한 속내는 불명.[스포일러] 가 창조한 천사처럼, 본인도 그에 대응하는 악마를 창조해낸다.

2.1. 정체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파일:스케드창조.png
천사들이 태어나기도 전, 검은 레사님을 본떠 만든 최초의 작품. 라는 그를 위해 달을 띄웠다지.
창조하는 달
최초의 작품
의 실패

라가 최초로 창조해낸 존재인 반신( 데미갓), 최초의 생명체이자 라의 첫번째 자식이다. 놀랍게도 창조의 힘을 가지고 있다! 루시엘은 이를 두고 작은 창조자라고 불렀다. 검은 레사의 뱃속, 공허에 갇힌 스케드가 창조를 통해 검은 레사의 허기를 채우고 있었던 것이다. 라의 입장에서는 실패작이었을 지언정 그동안 공허에 처박혀 있으면서 균형을 맞추었다는 것[3]을 보아 그 무게 또한 엄청날 것으로 추측된다.[스포일러2] 또한 라는 그를 위해 달을 띄웠다고 한다.

레사가 앉은 달의 옥좌의 원래 주인이였다고 한다. 그런 스케드를 라가 실패작 취급한 이유는 하술.

3. 작중 행적

시즌3 6화에서 소라트, 루시엘과 함께 처음 등장한다. 루시엘이 우리들의 앞을 가로막는 오만한 천사의 머리를 잡아먹으라고 하자 루시엘을 쳐다보며 킥킥대는 짤막한 개그신을 찍는다.

14화부터는 미국 플로리다 해안가에 가서 사람들을 죽이고, 잡아먹는다. 놀랍게도 이렇게 당한 사람들에게는 영혼이 없다.[5] 15화에서 레미엘과 본격적으로 교전하는데, 돌진해 공격하는 레미엘의 묵시의 창을 입으로 잡아 날려버리거나 공격당했음에도 타격도 별로 입지 않은 채 묵시의 창을 부셔버리는 등 압도적인 강함을 선보인다. 이후 swat 차량 뒤에 숨은 산달폰과 레미엘을 찾아내고 산달폰을 집어올린다. 산달폰이 천상의 나팔을 불자 괴로워하다가 갑자기 엄청난 어둠을 토해낸다.
18화에서 루시엘이 소라트에게 문제가 생겼다며 공허로 돌아가자고 하자 귀환한다.
22화에서 소라트의 내구도가 형편없다며 루시엘에게 한 소리 듣는다. 처음으로 의사소통을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수화로 한다. 너희가 고작 이 정도냐는 루시엘의 발언에 아니라며 소라트는 약하지 않고 멍청할 뿐이라며 소라트를 깐다. 이후 루시엘의 발언에 따르면 소라트와 스케드바르스케모트는 서로 사이가 좋지 않고, 소라트가 스케드의 왼팔과 심장을 먹었다고 한다. 루시엘이 장난 칠 때가 아니라며, 너희가 제대로 하지 않으면 모든 게 허사가 되니 진지하게 임하고 스케드의 힘으로 소라트를 원래대로 돌려놓으라고 명령하자 순식간에 루시엘을 공격하며 루시엘의 얼굴 앞까지 공격을 날린다. 루시엘이 자신을 죽여 평생 공허에서 썩고 싶은거냐고 묻자 루시엘은 왕이 아니며, 우리는 조력하고 있을 뿐, 무엇이 루시엘을 조급하게 만드냐고 묻는다. 루시엘이 라의 죽음으로 검은 레사의 부활이 늦어졌다며, 라가 어디까지 알고 있는거냐고 묻자, 상관 없다면서 검은 왕의 배 속에서 자신을 꺼내고 이 세계를 넣으면 루시엘의 바람대로 세상은 뒤집힌다고 답한다. 루시엘이 지지 않고 라의 죽음으로 이미 빛의 무게가 너무 줄었고, 천사들을 공허에 넣을 때 가벼워지는 빛의 무게를 스케드가 감당할 수 있냐고 묻자 물론 그 정도는 어렵지 않다며, 자신이 창조한 날개 달린 무리들은 천사들과 동급의 무게를 지녔으니, 그들에게 이름을 지어주고, 그들과 함께 천사를 죽이라고 답한다. 얼마나 강하냐는 루시엘의 질문에는 모른다고 답하면서 소라트는 수리해 준다고 한다. 루시엘은 스케드를 창조해봤기 때문에 라가 선과 규율에 엄격한 잣대를 세웠는지 알만 하다고 평한다.

37화에서 루시엘과 어떻게 동맹을 맺게 되었는지에 대해 다뤄진다. 루시엘이 라의 진언을 버림으로써 공허에 드나들 자유를 얻고 공허에 발을 디뎠을 때, 오래 전부터 공허에 있었다. 루시엘이 네우론으로 조사한 결과, 그가 라에 의해 창조된 존재이자 전 달의 왕이었음이 밝혀지며, 스케드는 자신은 라가 내준 숙제를 풀고자 수억번의 해가 뜨고 질 동안 공허에 있었으나 마침내 숙제를 풀었다며 창조자에게 그 답을 들려줘야 하니 자신을 나가게 해달라고 루시엘에게 요구한다.

루시엘은 내 뜻에 따르겠다면 응하겠다는 조건을 붙이면서 라의 세계를 파멸시키겠다는 자신의 포부를 말하지만, 스케드는 모든 파괴에는 균형의 법도가 따르지 않냐며 루시엘을 비웃는다. 이에 루시엘은 자신도 그건 알고 있으며 빛을 파괴하면 어둠이 불리하겠지만 그렇다해도 라의 창조에는 한계와 끝이 있기에 어떤 균형도 빛을 되살릴 수는 없다며 종국에는 어둠의 왕만 남고 멸망할 것이라고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하지만 스케드는 빛이 죽으면 늘 굶주린 어둠의 왕도 굶어 죽는다며 자신이 창조한 피조물들로 여태껏 검은 별의 허기를 달래왔음을 밝히고, 루시엘은 라가 그것들로 여태껏 균형을 맞춰왔음을 깨닫고 소름끼쳐 하지만, 곧 그들을 매수해 균형을 부수기로 맘먹고 그들에게 이름을 주며 함께 할 것을 제안한다. 이에 스케드는 이름으로써 자기 자신의 의미를 갖게 된 것에 만족하면서도 자신보다 미개한 자에게 복종은 안 하겠지만 자유를 주면 협력하겠다고 나서면서 동등한 위치에서의 협력관계를 맺게 되었음을 끝으로 회상이 끝난다.

61화에서 루시엘과 함께 한국을 쑥대밭으로 만든 다이몬들과 마주한다. 스케드는 이 세계에서 무엇을 배웠냐고 질문하고, 다이몬들이 '우리에겐 우리뿐, 당신에게 속하는 것만이 진리'라는 것을 배웠다고 답하자, 이에 우리는 라의 세계에 속하지 않고 오롯이 우리만을 위해 존재한다고 덧붙이려던 루시엘의 말을 막는다. 그리고 처음 지어진 목적대로 목숨을 바쳐 사도들을 죽이라고 다이몬들에게 명령을 내린다.

이후 한동안 출연이 없다가 천사들이 레사를 봉인하고자 루시엘과 야우를 상대하는 동안, 홀로 있던 우리엘과 접선한다. 우리엘이 자신을 잊혀진 자라 칭하자, 수긍하며 씩 웃고서는 우리엘이 들고 있는 알을 달라며 손을 내민다. 하지만 우리엘은 필멸자의 빛을 바라고 있던 것이 루시엘이 아닌 그녀였음을 짐작하고, 이 필멸자의 빛을 열기 위해서는 목숨을 걸어야 하며, 굳이 목숨이 조건이라서가 아닌 안에 담긴 진실 때문이므로, 자신은 알고 싶지 않았지만 지금은 반드시 알아야 하니 스케드를 향해 알고 싶다면 목숨을 걸 각오가 되었냐고 묻는다. 스케드는 조용히 고개를 끄덕이고, 우리엘은 백관을 불태우며 '누가 믿는 진실이 옳은지, 진실을 견딜 수 있는 쪽은 누구인지' 알아보자며 알을 연다.

3.1. 진실

파일:스케드과거.jpg

최초의 거니는 자
원죄의 시작

라가 태초에 세상을 창조한 후, 검은 레사를 본떠 최초로 창조해낸 생명. 라는 그를 '거니는 자'라고 칭하며 그를 위해 달을 띄웠고, 검은 레사를 닮아 허기에 허덕이는 그를 위해 모든 것을 갖게 해주고 먹게 해주었다. 하지만 스케드는 그렇게 만들어진 먹이 중 마지막 남은 먹이 하나를 눈여겨 보며 불완전하지만 자신과 비슷한 형상으로 창조했으니, 그가 바로 소라트였다. 이를 눈여겨본 라는 그를 위해 소라트의 날개를 자르는 대신 두 다리를 주고 라 본인을 닮은 남성형 모습을 가진 온전한 형태로 만들어 반려로 주었다. 하지만 이때 라는 '세상은 온전히 너희의 것이나 몸은 나의 것이니, 너희 안의 붉은 열매 탐하지 말라'는 경고를 남겼다.

그러나 이후 소라트와 함께 큰 뱀을 잡아먹고 있을 때, 스케드는 세상의 모든 존재들을 먹어봤으니 새로운 것을 먹어보고 싶다고 하며 소라트에게 서로를 먹어보는 게 어떻겠냐고 권유한 뒤 서로를 뜯어먹게 되고, 결국 서로의 심장에 입을 대는 금기를 범하게 된다. 이후 라에게 죄를 문책받을 때, '어차피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는데 왜 먹으면 안되는 거였냐'고 되물음으로써 최초로 의심이라는 죄를 지었다.[6] 이후 서로를 먹은 부위를 다시 고치라고 명령받으나 따르지 않고 라가 만든 세상을 멸망시키면 무엇이 남을 것인지에 대해 궁금해하여 라의 세상을 멸망시키는[7] 사고를 치고 만다.

결국 이에 실망한 라는 예정대로였다면 스케드에게 달의 옥좌를 주어 밤의 신으로써 곁에 두려고 했지만, 더이상 같은 곳을 바라볼 수 없게 된 이상 곁에 둘 수 없다며 스케드를 실패작으로 버리고 천사들을 창조해 곁에 두기로 결정한다. 그럼에도 스케드는 그들도 분명 실패작이 될 거라고 조롱하면서 자신이 그들까지 다 죽이고 당신까지 먹으면 왕이 될 수 있는 거냐고 자신의 욕망을 표출했고, 라에게 '그렇게 해서라도 왕이 되면 무엇을 하고 이룰 것이냐, 네가 진정으로 갈망하는 것은 뭐냐'는 질문과 함께 그 답을 찾기 전까지 목소리를 빼앗긴 채 공허로 떨어지게 된다. 그러나 그 와중에도 소라트에게 창조주가 만든 것을 먹는 것이 너의 존재 증명이니, 새로 만들어질 피조물들의 모습을 잊지 말라는 사명을 주고 공허로 떨어지려 했지만, 영원히 함께하고 싶었던 소라트가 스케드를 따라가면서 둘은 영겁의 시간을 공허에 갇히게 된다.

즉 스케드와 소라트가 루시엘과 손잡고 천사들을 제거하여 라의 세계를 공허에 처넣으려 한 이유는, 반신들인 자신들의 원래 자리를 되찾기 위함이었던 것이다.

3.2. 최후

왕좌를..주었다고?
그것의 마음이 얼마나 강한 힘이기에..??

이후 자신의 실수에 실망하여 슬픔에 젖어있던 라가 아스티나라는 한 작은 영혼에게 치유받고 자신의 과업을 다잡으며 세계를 재건하고, 아스티나의 한없이 헌신하는 선한 마음에 감동한 라는 아스티나에게 반대편 옥좌를 약속한다. 이에 스케드는 반신인 자신도, 천사들도 아닌 해변에서 무력하게 쓸려나가던 인간들이 왕좌에 앉은 자들이라고 생각하고는 그것들을 확인해 모두 짓이기고 자신이 진정한 왕이 되겠다고 말한다.

하지만 우리엘로부터 이미 라를 치유한다는 목적을 달성한 아스티나는 왕좌를 정중히 거절하고 라가 바라던 존재이자 인류의 현자로서 영원히 남기 위해 기억을 지우고 환생할 것을 부탁했다는 것을 듣게 된다.[8] 그 순간 공허에 갇혀있던 라가 완전히 소멸해버리고, 자신도 모르게 라를 사랑하고 있었던 스케드는 피를 토하며 고통스러워 한다.[9]

이에 스케드는 즉각 자리를 떠 라노와 소라트가 전투하고 있던 장소에 나타난다. 라노에게 미카엘과 라의 의지가 살아있어서인지 다시 말을 할 수 있게 된 스케드는 자신이 심장을 먹은 것이 얼마나 큰 잘못이었기에 라가 자신에게 가혹하게 대했으며, 마음은 심장에서 나오는 것도 아닌데 창조주를 다시 대면하는 날 그걸 알고 싶어서 심장을 다시 복구했는대도 이렇게나 심장이 아픈 이유를 모르겠다고 라노에게 묻는다.
이에 라노가 '아프라고 만든 걸지도 모른다'고 답하자, 그걸 스스로 깨닫지 못하고 있었다는 것부터 자신은 최악의 실패작이었다며 자조하던 스케드는 곧 모든 것을 포기하고 라노에게 자신을 재로 만들어 달라고 부탁한다. 이를 라노가 받아들이면서 스케드는 소라트를 안고 이번에는 어디있든 함께 따라가겠다며 자신들의 죗값을 치르며 소멸한다.

4. 기타

파일:스케드소라트.png

의외로 귀여운 구석이 있다(...). 위 장면은 루시엘이 스케드 일행을 처음 마주하고 독백하던 도중 소라트와 다투는 상황. 저러다가 갑자기 서로를 잡아 뜯어 먹어버렸다. [10]

모티브는 창세기에 등장하는 최초의 여자 하와에서 따온 듯. 다만 원전과 달리 오히려 반려로부터 비롯되어 창조되었다는 점은 소라트가 가져갔으며, 최초의 지성을 가진 생명이라는 점은 아담, 대죄를 짓고 신이 만든 세상을 파멸시키려 하는 점은 오히려 릴리스에 가깝고, 스스로 깨달음을 얻어 반신에서 진정한 신이 되고자 하는 사상과 가부좌를 틀고 앉아있는 모습, 그리고 최후에는 깨달음을 얻어 스스로 자신의 죄를 직시하고 열반에 이르는 모습은 붓다를 연상케한다는 평가가 많다.

현재는 머리가 반질반질하지만 예전엔 5:5가르마에 길고 검은 생머리의 소유자였다. 또한 머리와 날개가 모두 있을 적엔 마치 요정 비슷한 모습을 했다.[11]
[1] 작가는 이를 보고 귀엽다고 평했다. [스포일러] 라의 세상을 멸망시키면 무엇이 남는가에 대한 호기심 때문이었다. [3] 검은 레사의 허기를 달랬다는 뜻 [스포일러2] 105화 필멸자의 빛의 실체에서 밝혀진 바로 스케드를 창조할 때 라는 자신의 창조의 힘에 절반을 그녀 하나를 창조하기위해 사용하였다고 한다. 단순 계산한다면 자그마치 라의 절반 만큼의 무게를 지닌 존재가 된다. 빛의 사자들조차 그 무게는 스케드의 먹이 정도에 지나지 않을 정도다. [5] 루시엘이 소라트에게 라노를 잡아먹으라고 명령하며, 라노에게 소라트가 너를 영원한 죽음으로 인도할 거라고 조롱한 것을 보아, 아마도 스케드바르스케모트에게 당한 사람들 역시 공허로 보내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여기서 스케드에게 잡아먹힌 할머니가 공허에서 루시와 만나게 된다. [6] 참고로 금지한 이유는 한쪽이 상대를 완전히 먹어치워버릴 위험이 있기 때문. [7] 그런 와중에도 소라트 만큼은 원래 모습으로 고쳐주었으며, 이 세상이 좋으니 하지 말아달라며 말리는 소라트에게 정 자신을 막고 싶다면 자신을 먹어 죽이라는 말을 할 정도로 그에게만큼은 호의를 계속 보였다. [8] 라의 반대편 옥좌는 여명의 신 레사가 앉게된다. [9] 검은레사에 대한 라의 사랑으로 태어났던 스케드가 사랑을 모를리 없었으나, 정작 본인은 감정과 영혼의 존재를 몰랐기에 고통스러워하면서도 왜 고통스러운지 끝내 이해하지 못한다. [10] 또한 이유는 알 수 없으나 저 때에는 잘린 팔을 다시 복구했다. 다시 소라트에게 먹여버려서 의미는 없지만... [11] 귀도 현실 인간보다 더 뾰족하고 긴데다 날개도 마치 곤충 날개같은 무늬 비슷한게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