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2-31 10:31:45

스컬뷰레

가디언즈의 플레이어 캐릭터
젤디아 진레이 스컬뷰레 길리언 젤부스트 흑기사
P.벨바 털크스 로우 텐메이


1. 개요2. 상세

1. 개요

파일:attachment/Skullbyule.gif
신장 : 210cm
체중 : 125kg
나이 : 불명
국적 : 불명
싸우기 위해서만 만들어진 전투생물. 몸의 일부를 무기화하여 공격을 행한다.

가디언즈의 등장인물. 진레이, 로우 텐메이와 함께 전작 전신마괴와의 연관성이 거의 없다시피한 완전 신규캐릭터.

2. 상세

다만, 전신마괴를 경험한적 있던 플레이어들은 환골탈태하기 이전의 그러니까… 스컬뷰레와 똑같이 괴물 상태였던 젤디아를 이 괴물로 잘못 오해하기도 했다. 본작에서 천사인 젤디아가 전작에서는 괴물이었다. 어린이들은 생김새 덕분에 괴물이라든가 곤충인간이라고 부르며 잘 뽑고, 성능 또한 날로 먹기 좋아서 많이 선택된다. 길리언 다음갈 정도에 성능을 갖고있다고 봐도 될 정도. 무브셋들도 잘 보면 전작의 괴물 버전 젤디아와 유사성이 꽤나 희박함을 알 수 있다.

스컬뷰레는 여러모로 참 굉장히 독특한 캐릭터다. 외관도 괴물이고 무엇보다도 장착하는 특수 무기가 검도 봉도 아니라 폭탄이다! 사실 플레이 해보면 알겠지만 나머지 캐릭터들은 폭탄을 던지는 용도로만 쓴다. 하지만 독특한 모습에 넋을 잃은 다음, 진짜 중요한 무언가를 잊어서는 안되는데… 그 중요한 무언가는 바로 이 캐릭이 가디언즈에서 가장 최강의 파워와 최강의 단발 공격을 자랑하는 캐릭터라는 것이다.[1] 비록 컨트롤이 조금은 어렵지만 대공 필살기와 횡이동만 잘해준다면 원코인 클리어는 문제없다. 거기다가 파워와 단발 공격이 강하지만 그에 못지않은 핸디캡 또한 갖고 있어서 이런 날로 먹는 캐릭터에게도 나름대로 밸런스 조정을 한 셈.

앞서 말한대로 스컬뷰레는 파워는 최강이지만 그에 못지않은 단점 또한 확연히 존재한다. 일단 파워 타입이니만큼 스피드가 다른 캐릭터들과 비교했을때 확연히 느리고, 에너지가 차는 속도마저도 남들 2초면 다 차는 것을 자기는 3초를 모은다. 가디언즈가 본격 스피드 전투 권장게임이라는 것을 놓고 봤을 때, 꽤나 심각한 핸디캡을 안고 시작해야 하는 캐릭터다.

스컬뷰레는 기본공격 1연타 시작이 독특하게도 뾰족해보이는 혀라고 추정되는 신체부위로 1타를 먹이고, 2타로 팔을 길게 뻗어서 적들을 때리며 3타는 어퍼컷으로 때리는데 잡몹들은 스컬뷰레의 미칠듯한 똥파워 때문에 기본공격만으로 골로 가는 현상이 잦다. 그냥 일반적으로 A버튼을 연타할 때 나가는 A타입 정타의 마무리는 팔 끝에 검 비슷한 물체가 팔꿈치에서 튀어나오더니 적을 베면서 마무리 짓는 모션을 갖고 있다. 당연하지만 스컬뷰레의 기본공격 중에서 가장 강력한 데미지를 자랑한다.

스컬뷰레는 진짜 특이하게도 기본공격 타입별로 마무리 타격만 모션이 변경되는 것이 아닌, 3타째의 기본공격 모션도 변화가 된다. 기본공격 B타입 직선타는 우선 1타, 2타까지는 정상 연타를 하다가 3타부터는 →+A(오른쪽을 볼 때), ←+A(왼쪽을 볼 때)를 입력하면 팔을 크게 휘둘러서 적을 올려친 다음, 팔이 쭈욱 늘어나서 전방의 상대를 가격하는 기술이다. 스피드가 가장 느린 캐릭터인 스컬뷰레에게 있어서 적의 근처로 접근하여 때린다는 것 자체가 큰 위험부담을 가져야 하는데 그 위험부담을 덜어주는 기술이 바로 기본공격 B타입. 리치가 상당히 길고 데미지 또한 상당하기 때문에 주력으로 애용하자. 다만 팔을 회수할 때 딜레이가 좀 있으니 상황에 맞춰 딜레이가 적은 C타입 기본공격과 섞는 걸 추천.

기본공격 C타입은 기본공격 2타를 적에게 먹인 직후, ↑+A. 3타 모션은 팔꿈치의 칼로 적을 수직으로 썰더니 물구나무 자세로 말이 뒤에 있는 적에게 발차기를 날리듯 상대를 올려 차버린다. 뭐... 타입별로 나눠지는 기본공격을 보통 사람들은 그다지 많이 알지 못할 뿐더러... 스컬뷰레 같은 경우는 그 종류가 더 많기 때문에 자주 묻히는 기술... 사실 C 타입은 딜레이도 적고 3타째 발로 치는 데미지와 판정, 리치가 모두 사기적인데, 기본공격 C타입이 3타까지 다 들어가면 일반 캐릭터의 4타 + 대공 필살기와 맞먹는 데미지인데 에너지 소모는 전혀 없다.

기본공격 D타입은 기본공격 2타를 적에게 먹인 다음, ↓+A. 꼬리로 짧게 올려치는데 스컬뷰레답지 않게 발동이 빠른 편인 기술. 하지만 그 대신 데미지가 낮다. 스컬뷰레의 특성상 이동속도 및 공격속도가 느리기에 일단 적을 때렸다면 확실하게 제압하지 못하는 이 공격은 그다지 쓰일 일이 없다고 보면 된다.

돌진 필살기는 당연히 모든 캐릭터들의 돌진 필살기 중에서 가장 높은 데미지를 갖고 있다. 팔꿈치 칼을 높게 들어서 위에서부터 꽤 긴 사거리를 이용해 적들을 베어버리는 기술인데 이거 하나만으로도 적들은 그야말로 순살... 하지만 선딜이 워낙 기나긴 탓에 얻어맞으면서도 써야만 하는 기술이므로 웬만한 거리에선 그냥 대공 필살기를 쓰자. 비록 준비동작이 길더라도 웬만한 잡몹들이 이걸 제대로 맞으면 그냥 한 방에 훅가니까 거의 울며 겨자먹기로 쓰는 기술. 사실 공격력 자체도 대공 필살기가 더 세고, 대공 필살기 히트 이후에 돌진 필살기로 연결하면 연속으로 이어지는데다 훨씬 안전하다.

대공 필살기 헤드 오 네일[2]은 몸을 제자리에서 숙인 뒤에 등에 가시를 기습적으로 뽑아내 근접에 있는 적들을 찌르는 기술. 대공기라고 하기보다는 지상에 있는 적들을 때릴 목적으로 많이 쓰는 기술. 물론 성능도 나쁘지 않고 리치와 판정은 다른 캐릭터의 돌진 필살기 수준. 기술의 연계가 상당히 좋지 않은 스컬뷰레의 콤보를 사실상 책임져주는 몇 안 되는 스킬. 가시의 범위와 길이가 꽤 되기 때문에 전방의 적들이 맞는다면 거의 90% 정도는 공중에 뜨며 기술 발동 또한 그렇게 느린 편도 아니다. 당연히 주력으로 쓸 수 있는 기술. 더구나 벽이 있으면 공중에 뜬 적들에게 다양한 연속기로 연계가 가능한데다, 멀리 날아가거나 넘어지는 적들에겐 대시 필살기나 대시점프 등으로 따라가 추가타까지 가능한 초고성능 기술.

그 외에 쓰러진 적 근처에서 A버튼 지속후 ↓↓으로 특수다운공격 스톰핑 노 머시가 있는데 추가입력을 하면 3타째에 적을 발로 찬다. 실은 적이 다운되어있지 않아도 나가지만, 공격범위가 좁은편이다. 대신 스컬뷰레는 촉수가 길게 뻗어지는 원거리 공격 위주이기 때문에 생각보다 가까이 있는 적에게 빈 공간을 내보이는 헛점이 있다. 이때 이 스킬을 쓰면 가까이 붙은 적을 저 멀리 보낼 수 있어 괜찮은 기술이다.

메가크래시는 스컬뷰레가 자신의 가슴을 크게 열어 젖히면서 폭발을 일으키는 모션. 비록 범위가 좁지만 그런만큼 데미지는 모든 캐릭터들 중에서 가장 높다. 또한 스컬뷰레의 웬만한 기술들은 선딜이 있는데 이것만은 예외로 커맨드를 입력함과 동시에 바로 나간다. 폭탄을 장착할 때에는 성능이 업그레이드가 된다.

대시공격은 스컬뷰레가 굴러다니면서(적들을 공격하는데 특이한 공격모션처럼 하단 판정이 붙어있어서 누워있는 적에게도 먹히는 기술. 자체적으로 놓고 보자면 별로 안 좋은 성능의 대시공격이지만[3] 이 다음 콤보 연결이 무섭다는 것을 잊지 말자.

대시 필살기 브루탈 혼은 날카로운 뿔로 상대를 푹 찌르며 날아가는 기술. 단독으로도 얼마든지 쓸 수는 있지만 보통은 대시공격을 캔슬시키면서 쓴다. 데미지, 판정, 스피드 다 나쁘지 않아서 괜찮다. 대시공격으로 적들을 몰아붙인 다음에 대시 필살기로 마무리짓자. 느려터진 스컬뷰레의 약점을 잘 보완해주는 기술이니만큼 주력으로 사용하자.

그리고 →→+B로 대시점프를 한뒤 A를 눌러 착지 전 메가크래시 커맨드를 입력하면 나가는 대시점프 공격이 대시 필살기로 이어지는 뺨치는 초사기 기술을 발동하게 되는데 무엇보다 공격력이 일반 캐릭터의 연속기 한세트 위력인데다 무서운 속도로 대시해 사기판정으로 전방을 쓸어버리며 날아가므로 회피성능까지 S급이다. 보스전에서도 반격을 받지 않도록 Y축을 맞추고 써보면 그 위력과 사기성을 실감할 수 있고, 넘어지는 적들은 스컬뷰레의 공격에 몽땅 쓸려가며 추가타를 넣기 딱 좋은 상태로 쓰러진다. 물론 기술 자체의 위력이 하도 세서 잡졸들은 이거 한두방이면 그냥 사망하거나, 점프해서 ↓+A로 찍는 다운공격으로 마무리하면 바로 끝난다.

슈팅공격은 유일하게 유도능력을 가진 슈팅공격이며 모션은 팔을 들어 집게발을 벌린 후, 곤충들이 튀어나와서 상대에게 들러붙어 작은 폭발을 일으킨다. 맞은 적은 웬만해서는 거의 쓰러지며 곤충들은 한 명에게 부딪혔어도 계속 움직이면서 적들을 찾아다니며 계속 때린다. 비록 곤충들이 어디로 날아가는지는 랜덤이지만 곤충 한 마리 한 마리가 전부 속도가 빠르고 미칠듯한 유도능력은 스컬뷰레의 뒤에 있는 적 또한 감지를 한다. 즉, 180도 턴도 가능하다는 소리. 본래 슈팅공격의 존재 의의는 견제를 통한 위기탈출이지만 스컬뷰레의 슈팅공격은 대놓고 공격을 하기 위해서도 쓰일 수가 있다. 슈팅공격해서 적을 쓰러트리면 적이 일어날 때까지 기다리다가 또다시 슈팅공격도 가능하다.[4] 만약 아이템 중 일정시간 기를 무한으로 만드는 깡통을 집으면 슈팅의 사기성을 체감할 수 있다. 데미지가 낮다는 게 단점이지만, 이 게임에서 정말 자주 나오는 상황인 잠깐동안 수류탄을 던지고 사라지는 잡졸들에게 진가를 발휘하는데, 평타 한 대로 처리할 수 있을 정도로 약하지만 유용한 아이템을 많이 주기 때문에 나오는 타이밍에 슈팅공격을 날려주면 화면 전체의 적들이 쓰러지므로 아이템 챙기기에는 효율이 좋은 기술.

앞에서도 설명했듯이 스컬뷰레는 특수무기로 검과 봉 둘 다 사용하지 않고 그냥 점수 1000점을 받고 먹어치운다.[5] 그 대신 폭탄을 장착 하는데, 폭탄을 주우면 스컬뷰레는 검을 든 진레이 못지 않게 괴물 캐릭터가 될 수 있다. 일단 장착하면 가뜩이나 없는 콤보들을 사용할 수 없게 되지만 대신에 강력한 데미지로 적들을 제압할 수 있게 만든다. 기본공격의 모션은 집게발에서 화염을 내뿜으며 적을 공격하는 기술인데 이거 하나만으로도 잡몹들은 저 멀리 안드로메다로 직행시킬 수 있다. 범위도 넓고, 데미지도 강하고, 시전 시간도 1초쯤으로 짧고... 선딜도 후딜도 없다.그야말로 최강의 기본 공격이다. 비록 뒤에 있는 적에게는 무방비하지만 그냥 A버튼만 연타해도 적들은 감히 스컬뷰레에게 접근을 못한다.거기다가 공중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공격 후 상대적인 딜레이가 맨손공격보다 조금 커지긴 하므로 이것만 믿기는 무리겠지만.

폭탄을 장착하면 대시 필살기도 헬 파이어로 변화한다. 기본 대시 필살기도 좋은 편이다. 그것 자체만으로도 데미지를 뽑을 수도 있어서 쓸만한 기술이긴 하지만 폭탄을 들게 되면 엄청난 기술이 된다. 데미지는 강력하고, 범위도 엄청나고, 관통력 및 돌파력 또한 부가옵션으로 추가가 되어 몇 명의 적이라도 폭탄모드 대시 필살기의 범위 안에 들어가게 되면 쓸려나간다. 모션은 달려가면서 집게발을 길게 뻗어서 화염공격을 날리는 형태인데, 이 모션의 속도 또한 상당히 빨라서 불이 붙었다 싶으면 적들은 이미 구워져서 사망하게 된다.

메가크래시의 성능 또한 업그레이드가 된다. 모션만 똑같지 폭발 하나하나가 모두 강해져서 범위도 데미지도 상당히 올라가게 된다. 때문에 폭탄을 든 상태에서는 메가크래시를 회피로만 쓸게 아니라 공격을 목적으로도 쓸 수 있다.

특이하게도 4스테이지의 지하철 루트에서는 보스가 등장하는 구간에서 한정적으로 드롭된다. 첫 루트를 클리어후 땅으로 떨어지는 틈을 이용해서 떨어지는 여성 잡졸을 치면 갑자기 괴물이 등장해서 그녀를 먹어치우고 색이 변색되는데, 이때 이 녀석을 건드리지 않을 경우 따로 같은 계열의 잡졸들이 출몰한다. 그 후 해치우면 폭탄이 나오는데, 그걸 줍고 컨트롤 할 경우 보스 1형태는 폭탄 평타로도 쉽게 잡을 수 있다.

스컬뷰레는 적을 잡으면 이동할 수 있는데 적이 너무 많이 있어서 공격 못하겠다 싶으면 조금 이동하여 적들에게서 벗어나서 공격을 할 수 있긴 하지만 시간은 끌지말자. 적들이 알아서 벗어나기 때문이다. 물론 잡은 상태에서 이동을 할 수 있는 다른 캐릭터인 P.벨바 털크스 또한 예외는 아니다.

잡기연타는 상대를 잡고선 바닥에 최대 3회까지 꽂아버리는 모션을 갖고 있다. 스컬뷰레 자체의 파워가 워낙 뛰어나다보니까 잡기의 데미지 또한 강하다. 극히 일부의 예외를 제외하면 이것만 다 맞춰도 일반 잡졸들은 모두 골로 간다. 한가지 결점으로 1타나 2타에서 적을 처치해도 잡기연타 자체는 3회까지 계속 할 수 있어서[6] 무작정 연타하면 빈틈을 늘리는 꼴이 되기도 한다. 데모 플레이에서도 이걸로 인해 삽질하다가 얻어맞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특수던지기는 하늘 높이 적을 던지는데 여기서 그냥 적을 내버려두면 그냥 땅에 떨어지면서 데미지를 살짝 입고 끝이지만 그 상태에서 콤보로 이어줄 수는 있다. 날아간 적이 스컬뷰레의 머리 위로 바로 떨어지려 할 때쯤 A버튼을 눌러 적을 찔러서 쓰라고 추천하고 싶지만, 무적판정이 전혀 없기 때문에 던지는 도중에 피격당할 수도 있으므로 극소수의 적을 처리할 때나 재미로 쓰는 기술. 하지만 대미지는 굉장하다. 코로 찌른후에 대공 필살기로 띄우고 콤보가 가능하므로 1대1 상황이라면 써보자. 특히 1스테이지 근육맨 보스에서 연계기의 파워를 실감할 것이다.

잡기 필살기는 적을 높이 든 상태에서 집게발로 폭발을 일으켜 공격하는 기술. 당연히 잡기기술 중에서 가장 높은 데미지를 갖고 있다. 보통 잡은 상태에서는 2연타 후 던지기만 해도 어지간한 적들을 제압 할 수 있지만 간혹 체력이 높은 적을 잡으면 2연타 후 잡기 필살기로 이을 수도 있다. 잡으면 보통 2연타 후 이것을 주력으로 쓰기 마련. 폭탄이 있는 경우에는 데미지도 더 강해진다.

스컬뷰레의 초필살기 기가볼트 레이지의 커맨드는 오른쪽을 바라본다면 A를 유지한 상태에서 →→←→, 그 반대의 경우는 A를 유지한 상태에서 ←←→←. 모션은 팔꿈치에서 긴 침이 튀어나와서 상대를 찌르며 경직시킨 후에 전기를 그 침에 흘려서 적들을 감전시킨다. 그리고 맞춘 적에 비례해서 스컬뷰레의 체력을 회복시키긴 하는데, 일단 제자리에서 머무르는 시간도 시간이고 침이 삐져 나올 때에는 전방의 적들이 맞긴 하지만 전기를 흘릴 때에는 그 자리에 머무른다 하더라도 웬만해서는 적들이 안 맞는다. 거기다가 범위도 의외로 짧고, 회복 수치도 미미할 뿐더러 데미지도 젤디아의 초필살기 데미지인 5칸 반과 같다. 기본 공격 연타 + 대공 필살기 + 돌진 필살기 콤보가 오히려 더 데미지가 좋다. 상황을 보고 여유가 있을때 깔아두기 정도로만 쓸 것.

초 메가크래시는 유일하게 지상에서의 버전과 공중에서의 버전으로 나뉘는데 지상에서는 가슴을 쭉 피더니 거대한 화염광선을 전방에 날리는 기술. 공격용 기술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기술이다. P.벨바와 유사한 모션인데 그에 비해 범위도 은근 넓고 데미지가 상당하여 보스를 제외하면 어지간한 적들은 한 방에 간다. 그런 주제 넘어지지 않는 중간보스급 이상의 적들에게 지상에서 사용하면 2번이나 들어간다! 원래 주목적인 위기탈출에 쓰이는 것이 아닌 케이스. 체력이 충분하지만 적들이 많아서 버틸 수 없을 것 같을 때마다 자주 써주도록 하자. 특히나 느려서 언제든지 적들의 다굴에 노출될 수 있는 스컬뷰레에게 있어서는 너무나 좋은 기술. 당연히 초 메가크래시 시전 동안에는 무적시간이니까 도중에 맞을 걱정은 조금도 하지 말자.

공중 초 메가크래시는 회피기 모션에서 스컬뷰레의 몸에서 폭발이 아닌 빛이 일어나 적들을 불태우는 것으로 바뀌는데 빠른 발동을 자랑하며 데미지도 괜찮고 판정도 넓기 때문에 좋긴하지만. 지상 버전이 워낙 좋아서 묻히기 일쑤다.

이 기술은 공중 최고 타점에서 발이 땅에 닿기 전까지 조금이라도 공중에서 머무른다면 언제든지 발동될 수 있으며 아주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게다가 공중 초필살기를 땅에 바로 닿기 전 사용하고 발동이 다 끝난 뒤 대공 필살기를 사용하면 스컬뷰레의 몸이 전부 흑색으로 변한다.

스컬뷰레에 대한 종합 평가는 역시 파워 한 방 한 방이 시원하고 기술 한 두방으로 적들을 안드로메다에 보낼 수 있는 캐릭터. 게다가 폭탄을 장착시키면 모두를 쓸어버릴 수 있지만 폭탄은 그리 잘 안나온다는 점에서 진레이와 비슷한 고민을 유발하는 캐릭터. 강한 한 방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해줄 수 있는 캐릭터다.


[1] 또한 가디언즈들 중에서 가장 크며 2스테이지 보스인 가면무사와 비슷하다. [2] 전 캐릭터 공통 커맨드 기술인 대공 필살기들중, 유일하게 정식 명칭이 인스트럭션 카드에 실려있다. [3] 데미지도 스컬뷰레답지않게 시원치 않다. 하지만 다운당한 상대도 공격 가능한데다가 A연타로 타격 수가 올라가기 때문에 적들이 몰려있는곳에서 이걸 사용하면 게이지를 빠르게 모을 수 있다. [4] 근데 주의할 점은 슈팅공격이 에너지를 금방 잡아먹을 뿐더러, 스컬뷰레는 에너지가 늦게 찬다. 에너지가 부족해 체력을 소모하게 될 수도 있다. [5] 2인 플레이시 스컬뷰레가 동료가 쓸 아이템을 먹어치우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 있다. 역으로 상대가 폭탄을 던져버리는 불상사도 있다. [6] 죽은 적은 체력 소진 시점에서 나가 떨어지고, 잡기연타는 잡은 대상에게만 공격 판정이 있기에 연타를 계속해도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