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 게임 역할
1.1. 적 로머 진로 차단
스카웃이 인 게임에서 가장 많이 하는 일 중 하나다. 즉 쉽게 말하자면 상대 캇과 솔져가 오는 루트를 확인하고 그 루트에 계속 배회하며 상대 캇과 솔져의 접근을 막아 아군을 기습으로부터 보호한다고 보면 된다. 주로 아군 솔져와 이 역할을 맡는 경우가 많은데 솔져는 콤보에서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아 캇이 주로 이 일을 한다고 보면 된다. 이 역할을 수행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로밍을 시도하려는 캇과 솔져를 처치해주는 건 물론이고, 혹여나 처치에 실패했더라도 아군에게 "캇(또는 솔)이 로밍왔다" 라고 알려줘야한다.1.2. 포인트 관리
koth나 pl에 해당되는 역할이다. koth에서 상대가 포인트를 먹었다고 가정해보자. 이럴때 캇은 로머들이 주로 오는 위치를 계속 방어할 뿐만 아니라 포인트를 이따금씩 밟아 상대가 쉬지 못하게 해줘야한다. 예외 상황으로 미니센트리가 있다거나 상대 헤비가 널 주시하기 쉬운 위치에 있다면 시도하지 않는 것이 좋다. 블루 pl의 경우 수레를 20초이상 밀지 않는다면 서서히 뒤로 밀려나가는데, 이를 방지하거나 밀려난 수레를 다시 원위치 시키는 역할을 한다. 엔지니어도 이 역할을 수행하지만 수레가 상대의 포화에 노출되어 있다면 스카웃이 해주는게 조금 더 안전하다. 중요한 것은 죽으면 손해니까 적당히 밀어두는 것이 좋다.1.3. 브리핑
스나이퍼를 정면으로 보고도 죽지 않을 확률이 가장 높은 병과가 스카웃이다. 그러니 스나이퍼가 있을 법한 곳을 주시해서 위치를 확인해 아군에게 알려주도록 하자. 이외에도 적군의 우버 팝이나, 적군 스카웃이나 솔져가 아군 진영으로 세어나갔을 경우 알려주는 역할도 스카웃이 주로 하게된다.1.4. 로밍
스카웃은 로밍 방어 뿐만 아니라 기회가 된다면 상대 팀 진영까지 파고 들어 훼방을 놓는 일도 해야한다. 로밍가는 타이밍은 주로 상대 로머가 짤려서 방어하지 않거나, 아군의 우버가 적절하게 들어가서 적팀이 후퇴한 상황일 때 로밍을 시도하는 것이 좋다. 전자의 경우 로밍을 시도하여 혼자 있는 스나이퍼나 엔지같은 약체 병과를 짜르거나, 그대로 상대 베이스까지 가서 텔포를 파괴하면서 어그로를 끌어줄 수 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다수에게 다굴 맞을 상황을 최대한 줄이고 1vs1 교전을 유도해서 지속적인 킬을 내야한다. 후자의 경우, 적팀이 후퇴한 상황이라면 로밍을 막을 적 팀원이 아군에게 다수 처치 되었을 것이 분명하다. 그러니 나머지 잔존한 놈들을 1vs1 교전으로 킬을 내거나, 부활하여 아직 뭉치지 못한 적을 따내어 상대가 다시 뭉칠 시간을 최대한 끌어줄 수 있다. [1]로밍을 시도했다면 헤비나 솔져, 파이로같이 상대하기 부담스러운 병과들의 시선을 끌지 않고 약체병과를 먼저 잘라내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최악의 경우 솔져나 파이로한테 처치되고 적 캇이나 솔져가 역 로밍을 오게된다. 그러니 상대가 안 보고 있을 때 침투하고, 만약 당신을 보고 막으려고 오는 것을 본다면, 후퇴할지 싸울 지 빠르게 결정해야한다.
2. 무장
2.1. 주 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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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캐터건
주무기는 대부분 가장 화력 좋고 무난한 스캐터건을 주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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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산총
UGC 하이랜더 시즌 20 기준으로 탄산총의 사용은 아예 금지되어 있다.
2.2. 보조 무기
대부분 권총이나 미치광이 우유 중 하나를 선택한다.-
권총
권총은 스캐터건 에임이 부실하여 6발 안에 상대를 처치하지 못했거나 장전할 틈 없이 지속적으로 싸우다 보니 스캐터건의 탄창이 다 떨어졌을 때 유용하게 사용된다. 하지만 하이랜더는 66보다 권총 쓸 일이 별로 없다. 그렇다고 권총이 나쁜 건 아니니, 개인 취향에 맞춰서 무장을 고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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훅가콜라
한순간에 폭딜을 뽑아내어 기습할때 매우 유용하다. 워낙 사기성이 짙어서인지 UGC 하이랜더 시즌 20 기준으로 훅가콜라의 사용은 금지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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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광이 우유
미치광이 우유는 불을 꺼줄 수 있고, 병수도 던지듯이 적 헤비나 데모맨에게 던지면 적 콤보가 상대적으로 약해질 수 있어 유용하다. 또한 체력이 없을 때 적에게 던져 체력 보충하는 것도 가능하다. 그리고 우유를 택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권총을 써야하는 상황보다 우유를 써야 할 상황이 더 많이 나오기 때문이다.
2.3. 근접 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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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방망이
기본무기답게 그냥 무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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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분해
인수분해는 비록 근접무기로서의 성능은 떨어지지만 3단 점프라는 사기 능력을 사용하게 해준다. 즉 공격을 한번 더 피할 수 있다는 소리이다. 그 외에도 낙사상황에서도 살아남게 해주고, 2단점프로 못올라가는 곳을 올라갈 수 있게 하는 매우 유용한 무장. 하지만 인수분해의 잦은 남용은 66같이 인수분해가 금지되어있는 게임을 할 때 제대로 된 실력이 안나올 가능성이 있으니, 66도 같이 할 생각이라면 그냥 배트를 착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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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맨
적 주요 병과(데모맨, 헤비, 메딕 등)에게 이동속도 저하를 먹여서 관광 보내는 등 매우 사기성이 짙은 무장이다. UGC 하이랜더 시즌 20 기준으로 샌드맨의 사용은 금지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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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방망이
허공에 공격하면 출혈상태가 되는 언락 특성상 이를 이용한 빌드가 가능하며, 인수분해처럼 2단점프만으로 올라올 수 없는 곳을 자해를 통하여 갈 수 있게 해준다. 다만 단점이라면 바로 빗나가도 출혈상태가 되는 것인데, 스카웃 특성상 근접무기는 별로 쓸 일이 없기에 껴두면 기본 방망이보다 쓸 일이 많다.
3. 클래스 별 상대법
스카웃은 하랜에서 1v1 교전을 할 때가 잦기 때문에 병과 별 상대법을 알고 가면 꽤나 유용하다.상대하기 쉬운 상대순으로 적자면
- 스파이
- 스나이퍼
- 엔지니어
- 메딕
- 스카웃
- 파이로
예외로 코너에서 갑툭튀하여 불 붙이면서 붕붕이로 띄웠다면 높은 확률로 그대로 콤보맞고 죽는다. 이럴 때 미트샷을 한 방 박아넣자. 가능하다면 여분의 공중 점프로 파이로의 공격을 회피해보고, 피하는 데 성공하면 추가타를 박아 파이로를 조질 수 있으나 피하지 못하고 맞게 된다면 죽게 된다. 일단 붕붕이를 맞았다면 거의 확실히 죽는다고 보면 되고, 그나마 이렇게 발악해보란 거다. 파이로전에서 에임 실수는 패배를 의미한다. 조심하자. 애초에 그렇게 무력하게 붕붕이를 맞지를 않으면 된다.
- 데모맨
- 헤비
- 솔져
- 스카웃이 올라탈 지형이 많고 지역이 개방적이다 = 로켓을 잘 피할 수 있다 = 솔져전에 유리하다.
- 스카웃이 올라탈 지형이 적고 지역이 폐쇄적이다 = 로켓 쏘는대로 다 맞는다 = 솔져전에 불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