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성우는 토야마 나오. 1995년 4월 9일생. 1-A. 면허시험을 준비하던 바이크부 부원들 앞에서 풀페이스 헬멧에 슈트 차림의 완벽한 복장으로 날아가는 강렬한 첫 등장을 한 캐릭터. 성에서도 이미 스즈키파인 것이 드러나는데, 스즈키의 스즈(鈴)도 린이라고 읽을 수 있다.
탑승차는 스즈키 GSX400 카타나. 사용하는 헬멧은 아라이. 본인은 신품으로 여기고 있지만, 사실 아버지가 온사네 가게에서 산 침수 중고 바이크다.(...) 본인의 전용 테마곡은 乗りたくて. 乗りたくて~LOVE SONG for “S”~(타고 싶어. 타고 싶어~ LOVE SONG for"S"~)[1]
2. 설명
이름답게 스즈키에 대한 프라이드가 무척 강하다. 특정 메이커에 대한 애정이 가장 강한 캐릭터로, 작중 스즈키병 보균자로까지 표현된다. 스즈키 이외 전부 필요없다는 태도 때문에 스즈키 바이크를 싫어하는 온사와 자주 대립한다.참고로, 바이크 부원은 아니다. 온사와 대립하는 통에 바이크부에 가입을 하지 않았으나 항상 부실에 얼굴을 보이고 투어에 합류하는 등 사실상 부원에 가깝지만, 이후 가입할 기회가 있었음에도 츤데레 캐릭터가 안 좋은 방향으로 어필되어서 여전히 부외자. 2학년 시점에도 가입하지 않은 상태다.
린의 아버지도 스즈키의 바이크(요시무라 카타나 1135R, 스즈키 카타나의 한정판 커스텀 모델)을 타고, 작중 온사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센터는 린의 아버지의 단골센터. 온사의 아버지와 린의 아버지는 예전에 레이스에도 같이 나간 적이 있는 오랜 친구인 듯하다. 둘이 같이 찍은 사진에서는 거기서도 흰색 풀페이스 헬멧을 쓰고 있다.
어릴 때는 파더콘 마냥 아버지에게 늘 들러붙고 바이크 여행도 같이 떠났지만, 성장하면서 츤츤거리면서 "바보 아빠!"라고 하는 딸이 되어버렸다.
학원제의 바이크 이벤트에서 거의 동시에 들어왔지만, 사진 판독으로 약간 빠르게 골인하여 우승. 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의 희비가 엇갈린다[2].
어렸을 때의 사고로 인해 왼쪽 볼기짝에 스즈키 마크가 낙인으로 찍혀져 있다[3]. 그런데 정작 본인이 그걸 몰라서 단체로 홋카이도 온천에 갔을때 라이무 선배가 거울로 비춰준 것을 통해 알게 된다[4].
오토바이가 없어진 세상에서도 스즈키를 고집한다. 타는 모델은 스즈키 스카이 영이라고 한다.
의외로 맹한 구석이 있다. 원작 46화에서는 자신만의 엠블럼을 만들려고 하는데, "스즈키의 S와 좋아해(스키)의 S를 합치자!"라는 생각에 S를 두개 겹쳐 번개처럼 보이게 한 엠블럼이나, 스즈키의 GSX-R 시리즈가 R자에만 빨간색을 넣는걸을 참고해서 빨간색 배경에 S를 교차시킨 마크를 쓰는 등...
처음것은 "이건 이미 있는 물건이다. 독일군 무장친위대가 쓰던것이지"라고 하던 린의 부친도 두번째 것은 "이건 절대 남에게 보여줘선 안되는 거다"라며 말린다(...)
3. 거유
멤버들 중 거의 유일하게 제대로 된 바이크 슈트를 갖추고 있다.
그런데 이 처자가 상당히 빵빵한 가슴의 소유자라 그런지 쫙 달라붙는 슈트에 몸매가 훤히 드러나 다른 친구들에 비해 압도적인 섹시함을 자랑한다. 이러한 모습은 그녀의 이야기가 처음 부각되는 2화에서 제대로 드러난다. 덕분에 픽시브 등지에선 바쿠온 팬아트 중 린의 비율이 가히 압도적으로 높으며, 그만큼 엄한 팬아트도 많다(...).
4. 기타
팻 컴퍼니에서 1/10 스테츄 피규어가 출시되는 것 외에 2016년 8월 26일에 반다이에서 S.H. 피규어아츠로 일반 발매했다. 바쿠온 시리즈의 등장인물들중 최초로 라인업 했으며 가격은 12960엔에 본인의 차량인 GSX400S KATANA까지 함께 포함되어 있다. 물론 두 문단 위에 적은 이 캐릭터의 특징 역시 재연되어 있다.스즈노키 린 주인공으로 한 '바쿠온!!'의 스핀오프 만화가 나온다. '월간 챔피언 RED'에서 나오며, 작화는 '아오이 아키라'가 담당했다.
[1]
팝 발라드풍의 노래인데 자신이 애착을 가지고 있는 스즈키를 강하게 표현하는 노래이다.
[2]
교장은 돈을 엄청나게 잃게 된다.
[3]
린의 아버지가 린을 태우고
잭나이프를 했는데 그대로 튕겨져서 스즈키 엠블럼이 거꾸로 달린 자동차 (스즈키 트윈) 의 본넷으로 날아가 엠블럼에 화상을 입으면서 생겼다.
[4]
코믹스 판에서는 히지리가 도촬한 사진을 통해 알게 된다. 하네가 지적하려 들자 평소 행실이 워낙 스즈키 광신도였던 탓에 확실히 미친것 같지만 그냥 냅두자는 식으로 절래절래 고개를 젓는 온사의 반응은 동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