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일본의 축구 선수 스가와라 유키나리의 클럽 경력을 서술한 문서.2. 나고야 그램퍼스
2018년 나고야 그램퍼스 1군에 데뷔해 리그 13경기를 뛰었으며 2019년에는 리그컵 6경기만 출전했다.3. AZ 알크마르
2019년 6월, AZ 알크마르로 임대 이적했다. 등번호는 26번.3.1. 2019-20 시즌 (임대)
2019-20 UEFA 유로파 리그 2차 예선 BK 헤켄과의 1차전에서 후반에 교체로 나와 공식전 데뷔전을 가졌다.에레디비시 개막전인 포르튀나 시타르트와의 홈 경기에서 에레디비시 데뷔전을 가졌고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기록하며 4:0 완승에 일조했다.
리그 4R 페예노르트 로테르담 원정에서 윙어로 선발 출전해 칼빈 스텡스의 3번째 골을 어시스트하며 데뷔 첫 도움을 기록했다. 팀은 3:0 완승.
UEFA 유로파 리그 조별리그 L조 3차전 FC 아스타나와의 홈 경기에서 교체로 투입하여 유럽 대항전 데뷔골을 기록했다.
리그 15R VVV 펜로와의 경기에서 윙어로 선발 출전해 결승골을 넣어 1:0 승리를 이끌었다.
리저브 클럽과 1군을 왔다갔다 하다가 점차 1군 출전 시간이 늘어났고 2020-21 시즌을 앞두고 완전 이적했다.
3.2. 2020-21 시즌
FC 트벤테와의 2020-21 시즌 리그 12R에서 팀의 2번째 골이자 자신의 시즌 첫 골을 기록했다.SBV 비테세와의 리그 14R 경기에서 3번째 골을 어시스트하여 시즌 첫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FC 에먼과의 리그 21R 경기에서 결승골을 기록했다.
2020-21 시즌에는 더더욱 자리를 잡아가며 대부분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고 총 31경기 2골 1도움을 기록했다.[1]
3.3. 2021-22 시즌
등번호를 26번에서 2번으로 바꿨다.2021-22 시즌 리그 7R 고 어헤드 이글스전에서 데뷔 이후 처음으로 한 경기에 2도움을 기록하면서 5:0 대승에 크게 일조했다.
CFR 클루지와의 UEFA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조별리그 D조 3차전에서 결승골을 어시스트해 승리의 주역이 되었다. 자신의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첫 도움을 달성한 것은 덤.
헤라클레스 알멜로와의 KNVB 베이커에서 오랜만에 윙어로 선발 출전해 컵 대회 첫 어시스트를 기록하고 57분에 교체되었다.
19R 포르튀나 시타르트전에서 팀의 2번째 골이자 시즌 첫 골을 기록했다.
21R PSV 아인트호벤전과 23R 헤라클레스 알멜로전에서 결승골을 어시스트하여 승리에 기여했다.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16강 1차전 FK 보되/글림트전에서 중앙 미드필더로 깜짝 선발 출전해 동점골을 어시스트했으나 팀은 1:2로 패배했다.
리그 28R SBV 비테세전에서 AZ 소속으로 공식전 100경기 출전을 달성했다. #
2021-22 시즌은 아예 붙박이 주전 라이트백으로 활약했고 2022년 1월에는 리그 이달의 재능에 선정되기도 했다. 총 50경기 출전해 1골 7도움을 기록했다.
3.4. 2022-23 시즌
질 비센트 FC와의 UEFA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예선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시즌 첫 어시스트이자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SC 드니프로-1과의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결승골을 어시스트했으며, 2차전 FC 파두츠와의 경기에서는 팀의 2번째 골이자 자신의 컨퍼런스 리그 시즌 첫 골을 만들어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만들었다.
리그 9R FC 위트레흐트전에서 윙어로 선발 출전해 팀의 2번째 골이자 자신의 리그 첫 골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에는 공격 가담 쪽에서 포텐이 터져 월드컵 브레이크 이전에 벌써 지난 시즌 공격포인트와 동률을 맞췄다.
16R SC 헤렌벤전과 17R 포르튀나 시타르트전 연속으로 도움을 기록하더니 18R 고 어헤드 이글스전은 1골 2도움 원맨쇼를 펼쳤다.
2022-23 시즌 리그 32R FC 에먼전에서 AZ 소속 공식전 150경기 출전을 달성했다. #
2022-23 시즌에도 붙박이 주전 라이트백으로 나오며 47경기 4골 11도움을 기록해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 및 도움을 달성하며 에레디비시 정상급 라이트백 중 한 명으로 거듭났다. 팀도 스가와라의 활약에 힘입어 리그 4위, UEFA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4강까지 진출했다.
3.5. 2023-24 시즌
FC 산타 콜로마와의 UEFA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3차 예선 1차전에서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팀은 2차전에서도 2:0으로 이기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고 어헤드 이글스와의 리그 개막전에서 팀의 2번째 골을 어시스트했다.
SK 브란과의 UECL 플레이오프 1,2차전 모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고 팀의 본선 진출에 기여했다.
8월 말부터 풀럼 FC와 링크가 뜨고 있으며, 케니 테터가 FC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할 시 1순위 영입 후보라고 한다. # 하지만 테터의 뮌헨 이적은 무산되면서 알크마르에 잔류했다.
팀의 에레디비시 개막 이후 3연승에 기여하면서 8월 이달의 팀에 선정되었다.
이후 여전히 주전 라이트백으로서 활약하고 있고 9월과 10월에도 이달의 팀에 선정되었다.
10월 27일 UECL 3차전 아스톤 빌라전에서 선발 출전하여 47번째 유럽 대항전 경기를 가지게 되었다. 이 출전으로 스가와라는 유럽 대항전 46경기를 뛴 판텔리스 하치디아코스를 뛰어넘고 AZ 알크마르 소속 유럽 대항전 역대 최다 출전자가 되었다. # 그러나 팀은 1:4로 대패를 당하고 말았다.
2023년 에레디비시 올해의 팀에 선정되었다. #
시즌 종료 후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 에버튼 FC, VfL 볼프스부르크 등의 클럽과 이적설이 나고 있다.
6월 6일 기준,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와 링크가 강하게 나고 있으며, 같은 세리에 A 소속 클럽인 아탈란타 BC도 영입전에 참전했다는 루머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일본 언론사인 스포니치 아멕스가 단독으로 프리미어 리그의 사우스햄튼 FC로의 이적이 유력하다는 보도가 나왔는데, 이에 덧붙여서 알크마르와 사우스햄튼이 이적료를 협상중이라고 언급했다.
이후 7월 10일, 사우스햄튼과의 딜이 마무리가 되었으며, 곧 발표가 날 것이라는 기사가 나왔다. 타 구단과는 다르게 출전시간을 확실하게 보장해준다는 부분에서 만족감을 나타냈던 것으로 보인다. 이적료는 €7M.
4. 사우스햄튼 FC
2024년 7월 14일, 사우스햄튼 FC로 이적했다. 이적료는 €7M.4.1. 2024-25 시즌
뉴캐슬 유나이티드 FC와의 프리미어 리그 개막전에 선발 출장하여 45분 가량을 소화했고 무난한 경기력을 보이며 성공적인 데뷔전을 마쳤다. 팀은 파비안 셰어의 퇴장에도 불구하고 수적 우위를 활용하지 못하며 0:1로 패배했다.노팅엄 포레스트 FC와의 2R 경기에서도 선발 출전하여 전체적으로 무난한 경기력을 보여주었으나, 후반 25분 모건 깁스화이트에게 본의 아닌 어시스트를 하게 되면서 결승골을 헌납, 결국 팀은 0:1로 패배하게 되었다. 다만 해당 장면에서 스가와라가 모건의 헤더를 걷어낸 것이 다시 모건에게 가면서 2차 슈팅으로 골이 들어간 것이기 때문에 스가와라의 실수라고 보기는 어렵고 다소 불운했다고 봐야 한다. 사우스햄튼은 리그 2연패에 빠지면서 다소 힘겨운 시즌 출발을 하게 되었다.
브렌트포드 FC와의 3R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여 공수 양면에서 활발한 모습을 보였고 경기 막판에는 프리미어 리그 데뷔골까지 기록하며 사우스햄튼 선수들 중 가장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스가와라가 골을 넣었을 때는 이미 승부의 추가 브렌트포드 쪽으로 완전히 기울어진 상황이었기에 다소 빛이 바랬고, 3:1로 패배하며 리그 3연패에 빠진 상태로 A매치 브레이크에 돌입하게 되었다.
4R 맨유전에서 전반 초중반에는 스피드를 활용한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카메론 아처가 PK를 실축한 이후 분위기가 완전히 맨유로 넘어가 패배했다.
5R 입스위치 타운 FC와의 경기에서는 크로스 성공률 0%(0/6), 태클 성공률 0%(0/2)로 매우 부진한 경기력을 보였고, 팀도 막판에 극장골을 허용하며 1:1 무승부를 거뒀다.
6R AFC 본머스와의 경기에서도 크로스 성공률 0%(0/5) 등 공격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수비적으로도 별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팀도 3:1 패배.
7R 아스날 FC와의 경기에서는 치명적인 실책으로 득점을 헌납하는 끔찍한 퍼포먼스를 보였다. 전반적인 스탯으로도 나쁜 모습이었고, 스가와라의 커리어를 통틀어서 최악의 경기를 경신하고 말았다. 팀도 3:1 패배.
8R 레스터 시티 FC와의 경기에서는 공격적으로는 여전히 아쉬웠으나 지상볼 경합 성공률 100%(5/5) 등 수비적으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부상으로 불운하게 62분에 교체되었다. 정말 오랜만에 준수한 경기력을 보여주었기에 스가와라 개인에게는 매우 아쉬운 경기가 되었다. 팀도 난타전 끝에 2:3으로 패배했다.
9R 맨체스터 시티 FC와의 경기는 부상의 여파인지 출전하지 않았고, 스토크 시티 FC와의 EFL컵 3라운드에서는 선발로 출전했다. 공격에서는 부진을 이어갔지만 수비적으로는 나쁘지 않은 활약을 보였고, 3:2로 승리하며 팀의 8강 진출에 기여했다.
10R 에버튼 FC와의 경기에서는 79분에 교체투입되었고, 6분 만에 아담 암스트롱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팀은 1:0으로 승리하며 이번 시즌 리그 첫 승점 3점을 획득하였다.
맨시티전에서는 부상 방지 차원에서 결장한 것으로 보였으나, 리그 2경기 연속으로 선발에서 제외되며 스가와라의 입지에 다소 미묘한 기류가 흐르게 되었다. 물론 어디까지나 2경기일 뿐이기 때문에 속단하긴 이르다.
11R 울버햄튼 원더러스 FC와의 경기에서도 선발로 출전하지 못했고 60분에 교체 투입되었다. 특별히 인상적인 활약은 없었지만 이미 경기가 기울어진 뒤에 투입된 터라 스가와라 입장에서는 딱히 할 수 있는 게 없었고, 팀은 2:0으로 패배했다. 리그 3경기 연속으로 선발에서 제외되며 주전이었던 시즌 초반에 비해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
12R 리버풀 FC와의 경기에서도 벤치에서 출발하여 후반 막판 교체 출전으로 13분을 소화하였다. 그런데 그 짧은 시간 만에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 킥을 허용해 역전골을 헌납하는 치명적인 실수를 저질렀고, 7R 아스날전의 충격이 가시기도 전에 자신의 커리어 사상 최악의 경기를 또다시 경신하고 말았다. 아스날전은 그나마 선발 출전이어서 출전 시간이라도 길었던 반면, 이번 경기는 교체 출전이라 잘해도 본전을 찾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치명적인 실책까지 저질렀으니 당연히 더 최악일 수밖에 없다. 결국 팀이 2:3으로 패배한 가장 큰 원흉이 되며 리버풀의 스파이 역할을 톡톡히 해낸 스가와라다. 리그 4경기 연속 선발 제외로 주전에서 완전히 밀려난 상황이라 출전 기회가 왔을 때 눈도장을 찍으며 반등을 노려야 했으나 오히려 입지를 더더욱 악화시키는 경기가 되었다.
13R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와의 경기에서 5경기 만에 선발로 출전했다. 기회 창출 2회를 만들어내며 공격적인 측면에서는 나름 분투했으나, 전반 초반 상대 역습 상황에서의 엉성한 볼 처리로 뒤에서 쇄도해온 국대 동료 미토마 카오루에게 골이나 다름없는 상황을 허용했고, 29분에는 크로스로 올라오는 공만 보다가 마찬가지로 뒤에서 쇄도해 들어오는 미토마를 놓치는 치명적인 미스로 결국 헤딩골까지 내주고 말았다. 다행히 플린 다운스의 동점골로 승점 1점을 챙길 수는 있었지만 리그 꼴찌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최근 거듭된 결정적인 수비 실책으로 스가와라에 대한 팀 서포터의 여론은 최악이다. 이대로면 前 시즌 자책골 퍼레이드로 루턴 타운 FC의 강등에 일조한 같은 일본 대표팀 라이트백 하시오카 다이키의 재림인데, 그나마 하시오카의 경우 당시 수비진의 줄부상으로 인해 본 포지션이 아닌 센터백까지 땜빵을 해야했던 경기가 많았다는 점에 있어서 참작의 여지가 있다. 실제로 센터백으로 뛰면서 이러한 사고가 많이 났기 때문에 루턴의 서포터들도 어느 정도 이해를 하는 분위기였지만, 스가와라는 이마저도 아니라서 서포터들의 여론이 나쁠 수밖에 없다.
[1]
리저브 팀 기록은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