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본편
1.1. 1장
3화 - 가면라이더 가브가 본을 처리하고 전투가 끝내자 초코돈, 초코단 고치조를 빼돌린다.스가: 어떡할거야! 모처럼 접촉이 되었는데!
한토: 이쪽이 할 말이야. 그보다 당신은 대체 뭐야!
스가: 나는 그래뉴트 연구가다.
가브를 쫓아서 그래뉴트나 다른 생명체인지 궁금해하지만,
가브를 쫓는 같은 목적을 가진
카라키다 한토에게 의도치 않은 방해를 받아서[1] 가브를 놓치며, 서로 당황하다가 한토에게 자신을 '그래뉴트 연구가'라고 소개한다.한토: 이쪽이 할 말이야. 그보다 당신은 대체 뭐야!
스가: 나는 그래뉴트 연구가다.
4화 - 한토를 자신의 연구실로 데려가 그래뉴트에 대해 설명한다. 자신의 연구실에 그래뉴트에 대해 알려준다며 한토를 초대한다. 그래뉴트와 어둠과자에 대한 설명을 하고, 한토의 어머니도 그래뉴트에게 먹혔다는 얘기를 듣게 된다.
이를 듣고 그래뉴트가 히토프레스로 만드는 기술을 가진 것은 비교적 최근일 것이라고 추측한다. 이때 그래뉴트에게 잡혀간 사람들은 잡아먹혔을 것이라는 진실을 듣고 어머니 또한 실종에 그치지 않고 죽었으리란 사실에 한토가 절망하는데, 새로운 사실을 발견했다면서 몇 년 전 일인지만 묻는 무심한 행동을 한다.
한토에게 그래뉴트를 퇴치하는 법을 연구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하며 3화에서 빼돌린 초코단과 초코돈 고치조를 보여준다. 계속 추궁하진 않고 그래뉴트 퇴치법을 연구하고 있다는 희망적인 소식으로 화제를 넘긴다. 고치조가 있으면 그래뉴트를 한토도 자신도 퇴치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이후 한토의 언급에 의하면 그래뉴트 말고 다른 연구를 많이 진행했다고 한다. 이를 들은 시오야는 스가를 너무 믿지 말라고 충고한다.
5화 - 빼돌린 초코단 고치조를 전동드릴로 해부해서 발렌버스터를 설계한다.
6화 - 자고 있었는데 달려온 한토가 부서진 시오야의 히토프레스를 들고 달려와 이 사람을 살릴 수 있겠냐고 묻자, 쪼개진 히토프레스를 보고 잠시 눈을 휘둥그레하다가 애석하게도 이미 늦었다고 대답한다. 그 말에 그래뉴트 연구자가 이까짓 것도 못하냐며 화내는 한토를 떨쳐내고, 지인이 그렇게 되었으니 참 안됐다는 말을 건넨다. 그리고 어머니를 그래뉴트한테 잃고 할머니도 돌아가신 뒤 가족처럼 자신을 돌봐준 스승이 살해당했음에 슬퍼하다가 분개하는 한토에게 "복수하고 싶나?"라며 제안을 건네면서 스승의 히토프레스에서 버섯 기반의 점액이 검출되어 범인 특정이 쉬워졌고, 마침 발렌버스터 개발도 끝난 참이다. 그러나 발렌버스터는 결국 그래뉴트의 힘이 기반이니 평범한 사람은 쓸 수 없고, 그래뉴트의 체액을 생성하는 기관을 체내에 이식해 체질을 그래뉴트와 비슷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알려준다.
이에 부작용이 있는거냐고 묻는 한토에게 "실험 안해봐서 몰라."를 시전하고, 한토는 날 수술대로 쓰고 싶은 거냐며 묻는다. 이 말에 "너는 복수해서 좋고, 나는 그래뉴트 퇴치 기술 개발해서 좋고. 윈-윈 아니겠어?"라고 대답하고, 한토는 화를 내며 수술을 거부한다.
한토: 이런 곳에서 해도 정말 괜찮은 거야?
스가: 아, 국소 마취[2]니까 조금 아플지도 몰라.
한토: 뭐? 그게 무슨 뜻인데?
스가: 그럼 힘차게 시작해 볼까요~!
한토: 진심이냐? 으아아아아아아아악!
스가: 아, 국소 마취[2]니까 조금 아플지도 몰라.
한토: 뭐? 그게 무슨 뜻인데?
스가: 그럼 힘차게 시작해 볼까요~!
한토: 진심이냐? 으아아아아아아아악!
그리고 그날 밤 고민을 마친 한토가 좋을 대로 하라며 수술에 동의하고, 스가는 그대로 한토를 수술대에 올려 그래뉴트 체액 생성 기관 이식 수술을 개시한다.
스가: 이제부터는 미지의 영역이랍니다. (그래뉴트의 체액 생성 기관을 이식한다)
괜찮아? 이거까지 하면 다 끝나. (의식을 잃어 얼굴이 돌아가는 한토) 어라? 2개만 더 꿰매면 되는데 못 버텼나 보네.
그 다음날
가면라이더 발렌으로 변신한 한토를 카메라로 촬영하다가, 가브가 고치조를 데리고 오자 다시 초코돈 고치조 4개를 빼돌리고 도망쳤다.카라키다 한토 개조 계획은 순조롭군.
7화 - 빼돌렸던 초코돈 고치조들을 냉동보관해놨으며, 한토의 개조 계획이 순조롭다고 한다. 또한, 한토가 가브와 만났다는 얘기를 듣자 가브에 대해서도 알고 싶은데다, 자신이 이것들(고치조)을 만들 수 있게 되면 지금보다도 자유롭게 전투할 수 있을거라며[3] 가브를 데려와보라고 했지만 거절당했다.8화 - 그래뉴트가 인간으로 의태할 수 있다는 사실을 진작에 알고 있었으며, 이를 옷 갈아입기와 비슷한 개념이라고 설명했다. 이 얘기를 들은 한토는 바로 스가에게 달려들어 상의를 들쳐올렸지만 가브는 없었고, 이에 한토는 아쉽다는 듯 혀까지 차며 인간이었냐고 한마디 하고 스가의 연구소를 나갔다.
10화 - 에피소드 마지막에 미믹키를 닮은 USB로 가브와 발렌의 전투 영상을 보며, 한토가 실전경험을 잘 쌓고 있다며 기뻐하고, 가브의 새로운 폼을 보며 오리지널이라 점점 진화한다며 감탄한다.[4]
12화:
1.2. 2장
[1]
한토의 경우 가브에게 인간이 맞냐며 물어봤다.
[2]
수술할 부위에만 하는 부분 마취. 보통은
치과처럼 수술 부위가 작을 때 하며, 장기 이식 같은 대규모 수술은 당연하게도 전신마취 후 진행한다.
[3]
다만, 고치조는 인간과 그래뉴트의 혼혈로 태어나 개조수술도 받은 쇼마만 생성할 수 있는 쇼마의 권속이기에 스가라도 고치조를 만들기는 힘들 것이다. 물론 쇼마에게 사정을 설명하면 고치조를 지속적으로 공급받을 수는 있겠지만.
[4]
이때 쇼마가 그래뉴트란 걸 알고 있다. 3화에서 가브가 그래뉴트인지 아닌지 궁금해했던 모습과 대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