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0-25 21:12:20

슈퍼 마리오브라더스(해적판)

1. 개요

2011년쯤 메가드라이브로 나온 비공식 2개의 짝퉁 마리오 게임에 대해 설명한다.

2.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4 : 어라운드 더 월드

2011년 출시. 마리오의 디자인은 마리오와 와리오에서 나온 마리오를 도용했다. 조작감과 사운드, 브금이 정말 이상하다. 슈퍼 버섯, 파이어 플라워가 있지만 먹어도 그래픽은 변화가 없다. 벽돌을 부수면 브금이 멈춘다. 타이틀 화면은 어디선가 퍼온 피치성 이미지다. 게임을 막 시작하면 이상한 마리오 그림이 나온다.[1] 스토리 컷신이 있는데, 그냥 이미지 4장 정도로 이루어졌으며, 게임이 러시아에서 제작되었기 때문에 글이 전부 러시아어로 되어 있다. 울고 있는 키노피오 이미지 등을 또 도용했다(...). 조작감이 이상해서 게임 난이도는 극한. 목숨을 전부 잃을 시 컨티뉴를 할 수 있는데.. 컨티뉴 화면을 뻐끔플라워가 마리오를 잡아 먹은건지 뻐끔플라워 앞에 핏자국과 마리오 모자가 있는 정신나간 이미지로 해놨다. 근데 게임오버 화면은 그냥 검게 물든 피치 성. 타이틀 화면을 색놀이 했다. 그리고 그 위에 러시아어로 장문이 써져 있다.

3.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5 : 스페이스 오디세이

2011년 출시. 마리오의 디자인은 재탕이다. 컷신은 역시 4개의 이미지, 브금도 재탕, 그리고 러시아어로 이루어졌다. 조작감이나 이상한 브금은 그대로. 굼바가 헤이호로 바뀌는 등의 변화가 있지만 역시 밟으면 끝. 벽돌을 부수면 또 브금이 정지. 추락사를 할 시 목소리가 나오는데, 이상한 아저씨의 목소리가 난다. 네티즌들은 호머 심슨 같다 하기도. 컨티뉴 화면은 더 정신나갔는데, 마리오가 대 자로 뻗어있고 얼굴에 징오징오가 있으며 배에 있는 옷은 찢어져 있고 거기에 뻐끔플라워가 있다. 게임오버 화면은 해골에다가 마리오 모자를 씌웠고, 러시아어로 장문의 문자가 떠 있다.


[1] 묘사하자면, 고대 이집트 벽화 풍으로 그려진 마리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