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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마리오 Wii 2 갤럭시(스테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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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슈퍼 마리오 Wii 2 갤럭시 어드벤처 투게더의 최후의 갤럭시이자 월드 S의 7번째 갤럭시이며, 본작의 최종 갤럭시.
기본 난이도 자체도 슈퍼 마리오 시리즈의 일반 스테이지 중 순위권의 어려운 스테이지로 손꼽히며, 추가 난이도는 그야말로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 역대급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스테이지로 손꼽힌다.
2. 상세
그린스타 120개까지 모두 획득하여 브론즈스타 없이 스타 240개를 모으면 즉시 해금되는 갤럭시. 역대급 난이도를 자랑하니 미리 목숨을 많이 챙겨두고 오거나 게임 오버를 많이 당할 각오를 하고 플레이해야 한다.갤럭시 곳곳에서 키노피오 탐험대들이 응원하러 왔다. 그 중 몇몇 구간에서는 자고 있는 키노피오를 볼 수도 있다.
2.1. 최후의 도전
말 그대로 최후의 도전. 구간은 총 6개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각의 구간마다 스타링으로 나뉘어 있고 전혀 다른 분위기를 자랑한다. BGM도 각 구간마다 다른데, 1~2구간은 요스타 BGM, 3~5구간은 하늘 섬 BGM, 마지막 6구간은 쿠파의 새로운 은하 제국 BGM이 등장한다.각 구간마다 저마다의 빡센 난이도를 자랑하기 때문에 갤럭시의 규모가 작은 편인데도 불구하고 체크포인트가 3개나 놓여 있다. 물론 목숨이 수십개 날아갈 각오는 해야 하는 갤럭시. 게다가 혜성메달은 6구간의 절벽 끝에 배치되어 있기 때문에, 이걸 얻고 싶다면 절벽으로 뛰어들었다가 스핀으로 되돌아오는 고급 테크닉을 요구한다. 죽으면 5구간부터 시작하니 주의.
2.1.1. 1구간
요시를 컨트롤하여 넘어가는 스테이지. 꽃 회전판을 혀로 감아서 지나가야 하는데 코스 곳곳에 폭탄이 깔려 있고 펄럭굼바가 위아래로 날아다니며 밑의 포대에서는 킬러까지 튀어나온다! 회전판을 섣불리 휘감았다간 폭탄 맞고 낙사하기 딱 좋기 때문에 폭탄에 맞지 않을 높이를 계산하며 지나가도록 하자. 마지막 회전판에서 버티기 점프까지 섞어주면 요시를 2구간까지 데리고 갈 수 있다.
2.1.2. 2구간
말 그대로 플립패널을 활성화시키는 구간. 田 모양으로 놓인 플립패널을 모두 노랗게 물들여야 한다. 그런데 구멍마다 레이저 로봇이 마리오를 향해 레이저를 쏴대기 때문에 점프 잘못했다가 감전되기 딱 좋다. 그나마 다른 구간에 비하면 쉬운 코스. 모두 활성화하면 시작 지점에 스타링이 등장한다.
2.1.3. 3구간
구름마리오로 변신하여 구름 타고 날아가는 코스.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면 전작의 '챌린지 버블 갤럭시' 마냥 전기 레일이 놓여 있기 때문에 이를 피하며 날아가야 한다. 구름플라워는 코스 중간마다 넉넉하게 주기 때문에 상관없지만, 전기 레일에 스치기라도 하는 순간 즉시 낙사하니 주의. 이 때 구름을 잘 조절해서 썼다면 다음 구간까지 구름을 들고 가서 꼼수로 이용할 수 있다.[1]
여기부터는 구름마리오 변신을 이용해야 하기 때문에 요시를 데려갈 수는 없지만, 요시 무한 버티기 점프 기술을 쓸 수 있다면 이 구간도 요시로 넘기는 것이 가능하다.[2]
2.1.4. 4구간
6구간과 함께 가장 어려운 구간으로, 배니쉬 패널과 레드블루패널로 가득한 스테이지. 물론 단순한 패널 구간이기만 하면 다행인데, 전파 기계가 놓여 있는 데다가 코스 중간에 문어까지 등장해 화염구와 코코넛을 발사한다. 스핀 잘못했다간 낙사하기 딱 좋은 구성이다. 거기다 중간의 발판은 밟으면 사라지는 배니쉬 발판이기 때문에 쉴 틈이 거의 없다. 그나마 다행이라면 전파의 범위가 표시된다는 것과 전파 기계 뒤로 지나가면 전파 기계가 쏜 전파가 사라지고 더이상 작동하지 않는다는 것.
이 구간에선 최소 구름 1개 이상을 전 구간에서 챙겨두었다가 사용할 것을 추천한다.[3] 난이도가 훨씬 쉬워지기 때문.
레드블루패널을 이용한 점프 버그를 잘 사용하면 절반 이상을 날로 먹을 수 있다.
루이지로 플레이하면 백플립을 연발하여 전파 기계를 아예 무력화시킬 수 있다(...)
2.1.5. 5구간
점프 및 스타중계소 활용 구간. 처음에는 전기 레일이 왔다갔다 하는 발판을 점프로 건너뛰는 구간이지만, 진가는 바로 스타중계소. 스타중계소를 타고 가는데 중간에 전기 레일들과 펄럭굼바가 상당히 걸리적거리는 요소로 작용한다. 다행이라면 전기 레일에 닿아도 즉시 스타중계소를 손보면 낙사는 면한다는 점 정도? 컨트롤이 받쳐준다면 일부러 살짝 떨어졌다가 전방의 스타중계소로 이동하는 고난이도 테크닉을 이용해 지나갈 수도 있다.
약간의 꼼수인데, 스타중계소에 A버튼으로 완전히 붙은 다음 눈차크의 Z버튼을 누른 후, 천천히 떨어지다 다시 A버튼으로 아래에서 위로 스타중계소에 붙는 도중에 완전히 닿기 직전에 A버튼을 떼면 공중에 높이 떠서 한결 이동이 수월해진다.
배경이 꽁꽁 용암 갤럭시의 그것과 같아서 공포스러운 이스터 에그 역시 건재하다. 자세한 건 검은 닌텐도 참고.
2.1.6. 6구간
4구간과 함께 여섯 구간중 가장 어려운 구간으로, 해머브러스&부메랑브러스가 등장하는 구간. 해머브러스가 굉장히 많이 놓인 데다가 중간중간에 구멍이 많아서 낙사하기 쉽다. 특히 월드 2의 쿠파의 용암 제국 갤럭시에서 처음 나왔던 뒤집히는 발판[4]까지 있어서 지나가기 벅찬 편. 부메랑브러스 3형제를 모두 처치하면 파워스타가 등장한다. 마리오를 방해하는 해머브러스는 무시하는 것이 마음이 편하며, 오히려 죽이려 했다가 낙사나 해머를 맞는 등의 위기에 처할 수 있다.
약간의 팁으로, 부메랑브러스의 부메랑은 Z버튼을 눌러 숙이는 것으로 피할 수 있다. 또한 해머와 부메랑 모두 스핀으로 부술 수 있으니 맞을 것 같은 위급한 상황에선 일단 Wii 리모컨을 휘둘러 보자.
2.2. 마스터 오브 갤럭시
슈퍼 마리오 갤럭시 시리즈, 더 나아가 역대 3D 슈퍼 마리오 시리즈 중 슈퍼 마리오 3D 월드의 파이널! 챔피언십 로드와 함께 사상 최강, 최악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스테이지이다. 영문판에서는 The Perfect Run이라는 이름으로 등장.
기본 조건인 최후의 도전 클리어, 혜성메달 획득[5]에 더해서 다른 혜성메달도 모두 획득(총 49개), 스타구슬을 맡고 있는 키노피오에게 스타구슬 9999개를 맡긴 적이 있었다면[6]
'최후의 도전'의 장난꾸러기 혜성 버전. 데스 혜성이 추가된 스테이지인데, 일단 여기서부터 문제가 발생한다. 데스 혜성답게 한 대만 맞아도 즉사하며, 체크포인트도 없다. 1구간의 펄럭굼바는 모두 비행 두더지로 바뀌어 있어서 밟고 지나갈 수도 없어서[7] 난이도가 더욱 상승했다. 말 그대로 갤럭시 퍼펙트 제패를 꿈꾸는 플레이어들을 절망에 빠뜨리는 최후의 스테이지. 전작의 3대 최악의 스테이지라고 불리우는 '퍼플코인 온 루이지', '무중력 공간의 퍼플코인', '서든 데스! 지옥 껍질을 통과하라'와 본작의 월드 S조차 이 스테이지와는 비할 바가 못 된다.[8]
조금이라도 쉽게 하고 싶으면 2P와 같이 하는 것을 강력히 추천한다. 3구간 같이 2P가 있어도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 구간도 있지만 6구간 같은 경우는 확실히 도움이 된다.
6구간에서 부메랑브러스 3마리를 모두 처치하면 파워 스타 대신에 스타링이 등장하는데, 이것을 타고 가면 전작의 아이방 입구로 이동시켜준다. 그리고 그 앞에 로젤리나가 서 있으며, 로젤리나는 감사 인사를 표한다. 스타는 바로 앞에 있으니 얻어주면 끝. 물론이지만 여기서 떨어져도 죽고 1구간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니 주의. 집 뒤쪽에 1UP버섯이 하나 있지만 이걸 먹으려다 낙사하지 말고 스타부터 챙기자. 마지막 스타이므로 굳이 1UP을 챙길 이유도 없다.
스타를 얻으면 마리오호에 드디어 로젤리나가 승선한다. 막상 말을 걸어보면 “고마워요.” 한 마디밖에 안 한다.
이 미션에서 등장하는 BGM은 모두 전작에서 사용된 것들이다. 1~3구간은 윈드 가든 BGM, 4~5구간은 에그 플래닛 BGM, 마지막 구간은 쿠파 갤럭시 플랜트 BGM으로 바뀌어 있다. 또한 로젤리나가 있는 아이방 앞에서는 로젤리나의 별똥별 천문대 BGM이 흘러나온다.
3. 기타
100%(242스타) 스피드런에서는 마스터 오브 갤럭시의 스타를 획득하는 순간 타이머 계측이 종료되는데 이는 마스터 오브 갤럭시의 스타를 획득한 순간 획득한 스타의 개수가 242개가 되기 때문이다.상기한 요소만으로도 어려운 갤럭시임에도 불구하고, 챔피언쉽 갤럭시를 개조 롬으로 더 어렵게 마개조해서 막장 마리오 수준의 난이도로 올려놓는 플레이어들도 있다.[9] 유튜브 등지에서 찾아보면 그걸 만든 사람도, 그걸 깨는 사람도 대단하다는 느낌이 들 것이다.
마스터 오브 갤럭시 TAS 최고 기록은 2020년 11월에 마리오+도우미치코로 기록한 1분 44초 30인데, 스테이지 시작할 때 버그를 발동시켜 요시의 무한 버티기 점프 속도를 올린 뒤 요시에 타고 계속 진행해 스테이지 스킵을 최대한 이용하는 방법을 썼기 때문에, 실기 플레이로는 재현하는 게 사실상 불가능한 방식이다.
[1]
마지막에 언덕처럼 생긴 전깃줄 앞에서 구름을 만든 뒤 위로 올라가 꽃을 먹고 바람에 날려온 구름에 착지하고, 멀리뛰기를 잘 조절하면 구름 3개를 전부 가져갈 수도 있다.
[2]
정상적인 방법으로 깨는 것보다 어려우니 웬만하면 한 번 클리어하고 나서 재미삼아 해 보는 걸 추천한다. 요시 무한 점프 버그 자체가 손가락을 쉴 새 없이 바삐 움직여야 하는 테크닉이며, 1구간에서 요시를 데리고 와야하는 데다 체크포인트를 찍고 죽었다면 스테이지를 나갔다 들어와서 재시도해야 한다.
[3]
전 구간을 요령 있게 플레이한다면 구름 3개를 가지고 오는 것도 가능하다. 사실 요령이 안 생길 수가 없는 난이도이다. 그리고 구름 가지고 한 번에 통과 못하면 그냥 다시 깨야 하니 체크포인트를 피하든가 하자.
[4]
이 발판은 덜덜덜 떨렸다가 발판의 얼굴이 눈을 뜨는 순간 회전한다. 마리오가 있으면 당연 튕겨져 나간다.
[5]
본 갤럭시의 혜성 스테이지를 하려면 무조건 본 스테이지의 혜성메달을 챙겨야 한다. 이 스테이지는 혜성 스테이지이기 때문에 최후의 도전의 혜성메달 역시 챙겨야 한다.
[6]
맡겼다가 다시 되찾아도 된다.
[7]
요시로 먹어버릴 수는 있지만 그러면 오히려 떨어져 죽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8]
오디세이의 고고! 사라지는 도로와 그 오리지널 버전의 차이와 비슷하다. 작은 것(원본에는 있지만 고고! 사라지는 도로 버전은 스쿠터가 없다.)하나가 바뀌었다고 난이도가 급상승하는 스테이지라는 것이다.
[9]
가장 간단하게 바꾼 경우가 아이방의 스타를 구름 마리오의 구름 3개를 놓고 백덤블링 스핀을 해야 하는 위치에 놓은 것. 구름 구간 마지막에 아이템을 먹고 예측 점프로 구름 3개를 하나도 쓰지 않으면서 아이방까지 도달하는, 다시 말해 맵을 다 외운 채로 게임의 거의 모든 구간에서 스핀을 봉인한 채 클리어해야 하는 미친 난이도이다.
[10]
이 사람은 다양한 게임의 글리치들을 연구하는 유튜버로, 이후 슈마갤2의 모든 TAS의 기반이 되는 요시 무한 점프의 기초 원리를 밝혀낸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