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합체 고단나의 등장인물. 성우는 야마자키 와카나.
중국 다이노 베이스 소속의 파일럿. 탑승기는 갓 소닉, 갓 다이너. 이름의 유래는 삼국지연의의 축융.
모우카쿠( 맹획)의 파트너로 쉽게 흥분하는 모우카쿠를 추스리는 역할. 시민들의 표현으로는 "야수와 조련사"
서로 사랑하고 있긴 했지만 둘다 자신의 마음을 어떻게 고백할지 모르고 있다가 모우카쿠의 청혼을 받아들여 결혼하기로 하지만 청혼 직후 나타난 의태수와의 전투에서 모우카쿠가 래빗 신드롬이 발병, 폭주하게 되고 자신의 손으로 폭주하는 모우카쿠를 총으로 죽이려 하지만 죽이지 못하고, 결국 모우카쿠는 약간이나마 제정신을 찾은 상태에서 슈쿠유우에게 청혼할때 부탁했던 노래[1]를 불러달라고 말한뒤 자신만을 탈출시킨 뒤 드라그라이너의 드래곤 하트를 맞고 갓 다이너와 함께 폭발해 사망하였다. 그 후 갓 다이너가 스러진 자리에서 쓸쓸하게 노래를 부르는 모습은 안타까움을 자아내었다.
초의태수와의 전투 후 미라 애커맨와 함께 커미션즈에 들어가 모우카쿠의 전투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신형보이 시리즈의 개발을 맡는다.
동생은 다이노 베이스의 메카닉.
처음 등장했을때는 중국 꾸냥계열인줄 알았는데( 만두머리라든가..), 후반부에는 소용녀 계열의 중국미녀로 등장해서 충격과 공포를 일으켰다. 다만 이 모습으로 죽은 모우카쿠를 생각하며 쓸쓸하게 하늘을 쳐다보는 장면은, 보는이를 안타깝게 만들기 충분했다.
[1]
모우카쿠의 아버지가 어머니에게 자신이 임종했을 때 불러달라고 했던 노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