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3 09:20:54

슈코아틀(원신)

슈코아틀
Xiuhcoatl
파일:원신-명함-배경-나타・화염룡.webp
프로필
본명 <colbgcolor=#fff,#1f2023>슈코아틀
종족
이명 불꽃 주인
불의 용
불의 군주
용의 주인
소속 [[나타(원신)|
파일:원신_나타_아이콘.png
]] 나타
언어별 표기 파일:미국 국기.svg Xiuhcoatl
파일:중국 국기.svg [ruby(修庫特爾, ruby=Xiūkùtè'ěr)]
파일:일본 국기.svg シウコアトル

1. 개요2. 작중 행적
2.1. 과거2.2. 월드 임무
3. 능력 / 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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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원신의 등장인물. 파네스와의 전쟁 이후 현 나타에 자리를 잡아 고대 용 문명을 세운 불의 용왕이다. 그러나 심연에 삼켜진 뒤 가사 상태에 빠졌고, 스발란케와의 전투에서 동귀어진한다. 그러나 스발란케는 죽은 슈코아틀의 몸 위에서 부활했고, 현자 왁샤클라훈우바칸과 함께 슈코아틀의 눈동자를 나누어 가진다.

2. 작중 행적

2.1. 과거

[나뭇가지를 물어온 후 사십여 년]
사십 개의 겨울이 불을 묻고 사십 개의 여름이 바다를 들끓게 했더라. 일곱 왕이 모두 패배하니 일곱 왕국이 천상에 순종하더라. 원초의 그분이 천지 창조를 시작하매 「우리」——그의 가장 가여운 사람이 이 땅에 나타났더라.
서적 백야국 장서 제2권, 일월 과거사 中
그것은 천지가 무너지는 재앙 속에서 운 좋게 살아남아, 적토와 바다로 격리된 용 도마뱀의 나라였다.
동족이 외해 황무지에서 구차하게 살아갈 때, 그들은 불 주인의 은혜로 자유를 누리게 됐다.
성유물 흑요석 비전 中 생명의 꽃

파네스와의 전투에서 패배 한 뒤, 슈코아틀은 현 나타 지역에 자리를 잡았고, 그의 은혜로 말미암아 고대 용들은 문명을 구축한다. 더불어 이 시기 하늘에서 사자가 내려와 인간 문명을 이끈것으로 보인다. 이와 별개로 현자가 밤 영역에 대해서는 대답할 수 없었다거나, 밤의 신이 고대 나타 용들이 만든 지맥 강화 장치를 보고 투박하다고 평가한것으로 보아 나타의 지맥을 통제하지는 못한 것으로 추정된다.

특이하게도 현재까지 공개된 다른 용왕들에 비하면 대접이 좋았다. 야타용왕은 지하에 머물며 종려와 계약하기 전까진 지상으로 나오지 못했으며, 물의 용왕은 사망한 뒤 생명의 집정관이 에게리아를 만들어 차기 물의 용왕의 탄생을 억제한다. 이 둘에 비하면 나타에 자리잡아 고대 용의 문명을 구축한 슈코아틀은 나은 대우를 받은 것이다.

파일:Xiuhcoatl_abyss.png
거대한 날개가 외부에서 나타났다. 눈부셨던 위대한 모습은 불쾌하고 무시무시한 그림자에 삼켜졌다
월드 퀘 약속과 망각 사이에서 中
기존의 문명은 산산조각 난 옥처럼 소실되고, 지상의 문명을 이끌던 하늘에서 내려온 사자가 깨어난 거대한 용에게 삼켜지자, 원시 시대로 돌아간 인간들은 세계를 인식할 능력을 상실했다.
뜨거운 심장 공양의 주춤
불의 지혜는 검고 탁한 파도에 빼앗겼고, 오늘날 남은 것은 겨우 살아남은 잿빛 몸뚱이뿐이다. 용들의 남은 위엄을 유지하기 위해, 맹목적이고 어리석은 자손들은 폭정을 통치의 율법으로 삼았다
성유물 흑요석 비전 中 생명의 꽃
그러나 슈코아틀은 심연에 집어삼켜진다[1]. 그는 나타를 공격했으며, 인간 문명은 원시시대로 돌아가고 이를 이끌던 사자들은 슈코아틀에게 삼켜지거나 벽화의 묘사처럼 불타버린다.[2] 이후 슈코아틀은 자신의 옥좌에서 죽어가는 상태가 되었고, 남은 불의 용들은 위엄을 유지하기 위해 폭정을 통치의 율법으로 삼는다.

이를 보다 못한 현자 왁샤클라훈우바칸은 궁정에서 원초의 불씨를 훔친다. 현자는 인간의 단결과 강인함 용기에 감탄했으며, 인간들에게 불씨를 전달하고 문명을 전수한다. 최초의 용사 차악을 시작으로 문명이 퍼지기 시작한다.

파일:Xiuhcoatl_Death.png

마침내 스발란케가 슈코아틀의 궁정으로 진격하고, 가사 상태에 빠진 슈코아틀과 전투를 벌인다[3]. 전투의 여파로 도시는 무너지고 슈코아틀과 스발란케는 같이 추락한다. 그러나 죽은 슈코아틀의 심장에서 스발란케는 부활한다.

이후 스발란케는 현자와 슈코아틀의 눈동자[4]를 나눠가진다.

2.2. 월드 임무

3. 능력 / 강함

전설에 따르면 고대에 모든 빛과 지혜를 관장하는 용의 주인이 있었다고 한다.
용의 주인은 자신의 눈 하나로 모든 불꽃을 다스리는 최고의 권력을 얻었으나, 그것은 동시에 자신을 무너뜨리는 약점이 되었다고 한다.
통첩의 금 원반
완전히 힘을 되찾은 느비예트가 물 원소에 대한 절대적인 통제력을 가진것처럼, 불의 용왕도 눈 하나로 모든 불꽃을 다스리는 권력을 얻었다고 한다. 또한 불의 용왕의 지혜 역시 꾸준히 언급되는 편이다.

꼬마 용이나 호라와카 응고보 같은 현대 나타 용에게 슈코아틀의 축복이라는 표식이 있는 용들이 나타난다. 이들은 다른 용들보다 뛰어난 능력을 가지나 고대 용의 힘을 감당하지 못해 종국에는 폭주하게 된다고 한다. 한편 오치카타나에서 만날 수 있는 고대 용 이쉬·우슐·티즈입볼론·추·렐은 이를 알아보고 바로 여행자와 꼬마용을 공손하게 대한다.
[1] 자의인지 타의인지 알 수 없다. 용왕 니벨룽겐의 행보를 따라 슈코아틀 역시 심연을 통해 진화를 이루고자 한 것일수도 있으며, 현자나 쿠훌 아쥬가 심연에 적대적인 태도를 보인것을 보면 심연과의 전쟁 중 심연에 심켜진 것일수도 있다. [2] 마지막 사자는 빛나는 윤곽이 산산조각나서 뿌리가 끊어진 잔잎에 의존할 수 밖에 없었다고 표현하는데 정황상 밤의 신을 말하는 것으로 보인다. [3] 명함 화염룡에서는 슈코아들이 다시 깨어나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하며, 명함 신의 진군의 스발란케와 대비되는 모습을 보인다. [4] 아래에도 나와있듯이, 슈코아틀은 눈 하나로 모든 불꽃을 다스리는 최고의 권력을 얻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