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Shrek1994년 11월 27일 ~ 2011년 6월 6일
뉴질랜드에 살았던 세계에서 가장 털이 북슬거리는 양이다. 뉴질랜드 타라스 인근 양사육장 벤디고 스테이션에서 태어난 수컷(메리노) 양이다.
2. 생애
슈렉은 1998년 양사육장에서 탈출해 동굴에서 6년간 잡히지 않고 지내면서 털을 깎지 못했다. 슈렉은 2004년 4월 15일에야 붙잡혔는데, 무게만 27kg에 달하는 엄청난 양의 털을 갖고 있었다고 한다. 슈렉이 달고 있는 털은 2주 후 전문가에 의해 20분만에 잘렸는데, 성인 남성 양복 20벌을 만들 정도의 양이었다고 . https://www.odt.co.nz/lifestyle/magazine/shrek-we-wool-remember[1]슈렉은 2004년 당시 뉴질랜드 총리 헨리 클라크와 만나는 유명 동물이 되었다. 이후 개인 사육사에 사육장에서 호의호식하다 2011년 6월 6일 수의사의 권고아 따라 안락사되었다. 죽은 후 슈렉의 털은 경매로 판매되었고 판매금은 기부금으로 사용했다고 한다.
[1]
보통 메리노(거세된 숫양)의 양털은 4.5kg이며 아무리 커도 15kg이라고 한다.
https://web.archive.org/web/20080719034323/http://www.sunnyvalley.com.au/Docs/SunnyValley2004Newsletter.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