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탐정 코난 에피소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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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명탐정 코난의 오리지널 에피소드. TVA 155화/한국판 3기 4화. 19990802/20050512. 한국판으로는 물속의 열쇠 밀실사건으로 방영되었다.2. 용의자
- 소다 미츠에(전광순) : 73세. 히카리 맨션(광명빌라) 주인. 성우는 호리 준코 / 안경진.
- 소다 마코토(박진수) : 22세. 조난대학 공학부 건축학과 4학년생(성남대학교 공과대학 건축학과). 미츠에의 손자로 같은 층에 산다.
- 키도 요시히코(임성호) : 22세. 마코토의 친구로 아래 층에 산다. 조난대학 의학부 4학년생(성남대학교 의과대학) 성우는 치바 스스무 / 정명준.
3. 사건 경위
어느날 모리 코고로가 란과 코난을 데리고3.1. 피해자
이름 | 소다 마코토(박진수) |
나이 | 22세 |
신분 | 죠난대학 공학부 건축학과 4학년생. |
가족관계 | 할머니 소다 미츠에(전광순) |
사인 | 화장실에 왼쪽 손목에 동맥이 절단 |
죄목 | 절도, 횡령, 작물취득 |
3.2. 범인
이름 | 키도 요시히코(임성호) |
신분 | 죠난대학 의학부 4학년 의대생 |
나이 | 22세 |
살인 인원수 | 1명 |
동기 | 입막음 |
혐의 | 살인, 절도, 횡령, 작물취득 |
공대생 소다 마코토가 의대생 키도 요시히코를 꼬드겨서 같이 대학병원에서 수면제를 빼돌려 팔아오다가 마코토가 범행을 그만두고 싶다고[1] 해서 코고로 일행이 온다는 걸 알고 이를 발설했다가는 요시히코도 처벌을 면치 못할거 같아서 마코토를 살해했다. 코고로가 요시히코에게 너 이 자식! 이라고 외쳤고 마코토의 할머니 미츠에가 요시히코에게 따귀를 날렸으며 이후 코고로가 마코토씨는 자기 잘못을 반성하고 큰 결심을 했을 겁니다. 지금 말해봤자 이미 늦었지만 사람 목숨이라는 건 네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무거워! 그 무게를 형무소 안에서 뼈저리게 느껴라. 충분히 시간을 가지고 말이다.[2]라고 그를 일갈했으며 이후 요시히코는 검거되었다.
4. 트릭
처음에 코고로는 우편함에서 실을 이용해 열쇠를 집안으로 밀어 넣었다고 추리했지만 그러려면 현관에서 거실로 이어지는 경로상 방문 모서리에 실이 걸린 자국이 남아 있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았다. 진짜 밀실 트릭은 범인이 키우고 있는 장수풍뎅이를 이용한 것이었다.범인은 피해자가 만든 건물 모형의 꼭대기에 풍뎅이를 유인하는 향을 발라두고 풍뎅이 뿔에 열쇠를 매달아 우편함으로 날려 보냈다. 풍뎅이가 건물 모형에 도달하면 열쇠는 건물 모형에 걸려 연못에 빠지고 풍뎅이는 미리 열어둔 작은 환풍구를 통해 날아가 버린다. 현관에 스웨터를 깔아둔 건 현관의 타일 바닥이 풍뎅이가 기어가기 어려웠기 때문에 발판을 만들어 둔 거였다.
사실 동맥을 정확하게 끊은 것으로 보아 범인은 의대생인 키도임이 명백했지만 유일한 증거인 풍뎅이는 날아가 버렸기에 범인을 잡지 못할 뻔했다. 그러나 피해자가 마셨던 주스컵을 보고 풍뎅이가 주스 냄새 때문에 경로를 이탈할 것을 우려한 범인이 자신의 손수건으로 주스를 닦았기에 증거가 남아 범인을 지목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