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도 신화에 등장하는 무기
비슈누의 지물 중 하나이며 그의 가장 대표적인 무기로 여겨진다. 그의 여러 아바타라들도 사용한다. 그 위력은 한번 던져 하나의 군대를 멸하고 공중요새를 격추시켰다고 하며 많은 아수라와 신들의 적이 이 무기에 목이 날아갔다. 원반, 혹은 차크람의 형태로 묘사되며 태양의 일부를 떼어내서 만들었다는 설이 있다. 그 형태 때문에 수레바퀴와 혼동되는 때가 가끔 있다.[1] 쓰기가 편하기 때문인지 여성 화신인 모히니도 이 무기로 아수라의 목을 날리는 신화가 있다.2. 퇴마록에 등장하는 무기
혼세편에서 등장하며, 땅의 힘을 지닌 가로, 세로 지름 20cm의 둥그런 쟁반 형태다. 사실 수다르사나는 원반 자체가 아닌 원반 중앙에 꽂힌 보석이며 원판은 손잡이인 동시에 수다르사나를 다루는 주문이 새겨졌다.
본래 수다르사나를 보관하던 사람은 바로 인도의 대성인 바바지. 그가 지키고 있었으나 자신의 제자 사툼나를 통해 승희가 가져갈 수 있게 도움을 주었다.
작중 마스터는 이걸 모르고 그냥 투척무기인가 하며 던졌다가 현암에게 스틸당하고, 현암은 별 생각 없이 그걸 승희에게 넘겨줬다가 승희도 생각 없이 투척하는 개그쇼를 연출했다(....).
사실 수다르사나는 지진을 일으킬 수 있는 엄청난 병기다. 이 지진의 힘으로 남, 북극의 땅에 균열을 일으켜 빙하를 녹게 하고 그 물로 세상을 쓸어 버리는 게 작중 언급되는 고대의 홍수다.
수다르사나로 지진과 용암을 일으킨 마스터가 블랙 엔젤에게 소멸당한 후 수다르사나는 용암에 던져져 소멸되었는지 그대로 묻혔는지는 불명.
[1]
혼동되는 것인지 아니면 애시당초 원래 수레바퀴였던 것이 차크람 형태로 변화 전승된 것인지는 명확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