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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사키 유우 (CV. 야노 히나키) |
우에하라 아유무 (CV. 오오니시 아구리) |
나카스 카스미 (CV. 사가라 마유) |
오사카 시즈쿠 (CV. 마에다 카오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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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카 카린 (CV. 쿠보타 미유) |
미야시타 아이 (CV. 무라카미 나츠미) |
코노에 카나타 (CV. 키토 아카리) |
유키 세츠나 (CV. 쿠스노키 토모리 → 하야시 코코) |
엠마 베르데 (CV. 사시데 마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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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노지 리나 (CV. 타나카 치에미) |
미후네 시오리코 (CV. 코이즈미 모에카) |
미아 테일러 (CV. 우치다 슈우) |
쇼우 란쥬 (CV. 호모토 아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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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애니메이션에서 쇼우 란쥬에 대한 평가 및 행적을 다루는 페이지.2. 작중 행적
2.1. 2기
공개된 PV에 따르면 1기 최종화에서 개최한 스쿨 아이돌 페스티벌을 보고 홍콩에서 전학왔으며, 아유무를 포함한 스쿨 아이돌들한테는 호의적인 것[1]에 반해 유우한테는 적대적인 모습을 보이는 등 전체적으로 스쿠스타의 초반 행적과 유사하다.[2]1화에서 일본에 입국한 뒤 시오리코에게 메세지를 보내는 것으로 첫 등장. 미아와 같이 왔다.
니지가사키 오픈 캠퍼스 행사날 니지가사키 학원에 와 시오리코에게 포스터를 달라고 하며 재회 인사를 한다. 그 후 시오리코에게 스쿨 아이돌 동호회에 데려다 달라고 부탁한다.
이후 PV에 나온대로 아유무를 발견한 뒤 갑작스레 끌어안는다. 스쿨 아이돌 페스티벌을 보고 왔다면서 잘 부탁한다고 한 뒤, 동호회 부스에서 자신을 소개하고 이곳에 온 계기를 밝힌다.[3]
이후 동호회에서 만든 영상 상영을 위해 유우, 아유무와 함께 셋이서 걷던 중 유우에게 영상에서는 못봤다며 신인 아이돌이냐고 묻지만 유우에게서 스쿨 아이돌이 아니라는 답변을 듣고 아이돌도 아닌데 왜 동호회에 있냐고 물어본다. 유우는 스쿨 아이돌이 자신의 꿈을 찾아줬다고 했지만 어째 란쥬는 이해하지 못하는 표정을 짓는다.
카스미의 실수로 동호회 영상 NG컷이 재생되고 말고 사람들이 떠나가자 사람들의 시선을 잡기 위해 본인이 직접 나선다. 그 자리에서 스쿨 아이돌로써의 란쥬의 첫 데뷔 무대, Eutopia를 선 보이고,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데 성공하며 동호회도 무사히 영상을 재생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강당이 아닌 장소에서 노래를 불렀다며 시오리코에게 혼났고, 반성문을 써오라는 말을 듣고 투덜거린다(...). 이후 동호회가 입부를 환영한다고 하지만 입부를 거부하며 자신의 꿈인 스쿨 아이돌은 동호회와 방향이 다르다고 말하며 이번 SIF에 홀로 참여하겠다고 밝힌다. 이후 유우에게 다시 한번 왜 동호회에 있냐고 묻고, 유우와 동호회 인원들에게 답변을 들은 뒤 퍼포먼스로 승부를 보자며 쿨하게 퇴장한다.
2화에서는 Y.G.국제학원 스쿨 아이돌 부와 니지가사키 동호회의 합동 공연에 참가할것을 제안받으나, 자신은 니지가사키와 같이 공연하는것은 마지막까지 아껴두고 싶다고 단칼에 거절하였고 이로 인해 카스미에게 어그로를 끌어버린다.
결국 참다 못한 카스미, 엠마, 시즈쿠, 카나타가 몰래 미행을 하게 되는데, 이때 혼자서 디저트를 먹거나 운세뽑기를 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나중에 공연이 끝난뒤 이 미행을 알아채고 4명을 자신의 자취집에 초대하게 된다.
그러나 대화 도중 모두와 같이 활동하는게 좋다는 4인의 가치관과 솔로로도 충분하며 동호회 소속은 자기만의 활동에 제약이 생길거라는 란쥬의 가치관이 충돌하는 바람에 크게 갈등이 생겨버린다.
결국 다른 4인의 설득에도 스쿨 아이돌도 아이돌인 이상, 팬과 같은 눈높이에서 뛰는 건 퍼포먼스를 생각했을 때 좋지 않다고 자기 견해를 밝히고선, 일행에게 너희 실력을 스쿨 아이돌다운 방식으로 증명해보라고 말한뒤 해어졌으며, 다음 날 엠마가 포스터 앞에 붙인 식빵에 적힌 초대장을 확인하고는 미소를 짓는다.
3화에서는 시오리코와 QU4RTZ의 라이브를 관람하고, 자신이 따라할 수 없는 라이브였다고 인정한다. 어두운 표정으로 자리를 떠나는 듯 싶었지만, 집에 돌아와 평소보다 더 열정적으로, 해맑은 미소를 지으며 연습하는 모습을 보인다.[4]
4화에서는 마지막에 시오리코와 라이브 얘기를 할 때만 등장하며, 5화에선 미아가 듣던 유우의 과제곡 영상을 같이 듣고선 잘 친다고 말한다. 이후 중반에 우연히 유우 일행과 만난 자리에선[5] 음악과 공부와 동호회 활동을 동시에 하는 건 진로를 생각해봤을 때 힘들 테니 둘 중 하나만 하라고 권하지만, 유우가 조언해줘서 고맙다고 하고 일행[6]도 갑분싸하게 만들자 오히려 당황해서 츤츤거리며 자리를 뜬다.
6화에서는 페스티벌 참가 희망자가 너무 많아서 개최에 차질이 생기자, 참가 희망 학교에서 공동으로 개최하는 안건으로 회의를 열 때 등장한다. 또한 시온 여학원 측에 따로 연락해서 부족하던 마지막 자리를 채워 준다.
7화에서는 시온 여학원의 스쿨 아이돌 페스티벌에 구경하다가 행사를 안내하는 시오리코를 발견해 같이 구경하자며 다가가려다가 한 여학생이 시오리코한테 다가가 길을 묻자 그 자리에서 멈춘다. 시오리코가 무슨 일이냐고 묻지만 란쥬는 아무것도 아니라며 자리를 떠나고, 시오리코는 어리둥절했지만 곧 넘어가고 여학생한테 길을 가르쳐준다. 후반에 시오리코가 동호회 맴버들에게 페스티벌이 끝나면 저도 스쿨 아이돌 동료로 받아들여줄 수 있나요?라고 물어보자[7] 동호회 맴버들은 기뻐하고, 몰래 지켜보고 있던 란쥬는 기뻐하는 니지동 멤버들과 달리 씁쓸한 표정이다.
8화에서는 제2회 스쿨 아이돌 페스티벌 최종일에 돌입. 란쥬 무대에 맞춰서 제트 슬라이더가 도착할 예정이었으나 그때 사고가 일어나면서 이레귤러가 일어난다. 다들 당황하는 상황에서 란쥬만이 이런 일은 익숙하다면서 멈춰버린 무대 위로 올라가서 아무런 장비도 없는 상태에서 노래를 시작하고 란쥬가 노래를 시작하고 얼마 후 멈췄던 제트 슬라이더가 다시 움직이며 란쥬의 무대는 화려하게 불타오르게 된다. 그 모습에 니지동 멤버들이 감동하며 정말로 멋진 퍼포먼스였다고.
9화에서는 스쿨 아이돌을 그만두고 돌아가겠다고 선언해서 니지동 멤버들에게 멘붕을 일으킨다. 미아가 그런 란쥬에게 달려가서 드디어 인지도도 오르고 이제부터 진짜 시작이란 순간인데 뭐하는 거냐고 따지자 자신은 스쿨 아이돌로서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걸 다 했으니 이제 물러나야 할 때라고 말한다. 미아는 전혀 아니라고 하는데, 그런 그녀에게 란쥬는 자신은 페스티벌 때 100%를 발휘했지만 니지동 멤버들은 그 이상을 초월하는 모습을 보여줬다며, 거기서 자신은 "아무리 원해서 손을 뻗어도 손에 닿지 않는단 것을 깨달았다."고 말하며 자신의 한계는 여기까지라고 미아에게 말한다. 하지만 미아는 그럴 리가 없다면서 자신이 더 완벽한 곡을 준비하겠다고 떠난다.[8]
하교하는 길에 시오리코와 마주치게 되고. 오랜만에 둘이서 같이 가게 된다. 시오리코는 스쿨 아이돌을 하고 싶어했단 것을 솔직하게 말하지 않은 점을 란쥬에게 사과하고, 란쥬는 그걸 사과할 일이 아니라고 말하면서도 "화난 거죠?"라고 묻는 시오리코에게 "전혀 화나지 않았어. 나는 그저..."라고 말하며 망설이는 모습을 보이고는 급하게 그 자리를 떠난다.
미아가 곡을 만들어서 왔지만 란쥬는 그 곡을 극찬하면서도 "이건 내 곡이 아냐."라고 말하고 미아는 분노하며 그 자리를 떠난다.
그 후 공항까지 쫓아온 니지동 멤버들에 의해 발이 잡히고 만다. 결국 니지동 멤버와 노래를 포기했었던 미아가 다시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보면서 결국 솔직한 심정을 고백하게 되는데..... 뭘 어떻게 해도 다른 사람과 이해하지 못하고 벽을 넘지 못했었다고 말하며, 시오리코를 제외하고는 자신의 친구로서 있어준 사람은 없었다며 눈물을 흘린다. 솔로 아이돌에 집착했었던 것도, 솔로 아이돌로서의 프라이드를 보였던 것도 혼자서 해나갈 수밖에 없다고 믿으며 그것밖에 방도가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 솔로 아이돌로서의 프라이드 자체가 그녀를 유지하는 버팀목 같은 것이었다. 하지만 니지동 멤버들을 보고 자신의 한계를 느끼고 더 이상 하늘을 향해 손을 뻗을 수 없었다고 말한다.
자신은 유일한 친구인 시오리코가 스쿨 아이돌을 하고 싶단 것도 몰랐으며 결국 단 한 명의 유일한 친구도 이해하지 못했었다고 말하며, 자신은 혼자서 해나갈 수 있는 길을 찾아야 한다 말한다. 그런 란쥬에게 미아와 시오리코는 우리는 지금 너를 위해 이 자리에 있다고 말하며, 과거에 묶이지 말고 현재를 보라고, 우리가 지금 서 있는 곳은 과거와 전혀 다르다며 지금부터 새롭게 같이 시작해보자고 말한다. 결국 란쥬는 그 손을 잡고 니지동 멤버들에게 "니지가사키 학원 스쿨 아이돌 동호회에 온 걸 환영합니다!"란 인사를 듣게 된다.
13화 공연에서 첫 무대로 나가 夜明珠(야명주)를 부르고 돌아와 두번째 무대를 맡은 나카스 카스미와 하이파이브를 한다.
2.2. 니지욘
2화에서는 아이와 귀여움 대결을 진행했으나 혹평을 받았다.[9] 미아에게는 평소의 란쥬랑 똑같다며 55점, 시오리코에게는 적성이 없다며 28점을 받았다. 그러자 란쥬는 시오리코에게 자신의 귀여움을 보여주겠다며 광기에 가까운 집착을 보이다 3항하사점을 준 엠마가 귀여웠다고 얘기하자 다시 태세를 전환했다. 그 이후 유우가 두 사람은 뭘 해도 귀엽다는 이야기를 듣고 부끄러워한다.3. 평가
스쿠스타 시즌2에서의 행적으로 팬들에게 평가가 안 좋아진 란쥬에게 있어서 애니메이션은 사실상 마지막 전환점이라고 할 수 있었다. 애니 방영 시점에서는 이미 4th 라이브까지 하면서 란쥬도 동호회의 일원으로 일단은 받아들여진 상황이고 란쥬의 악당 이미지도 어느 정도 희석된 시점이긴 했지만[10] 여전히 란쥬를 마뜩찮게 보는 사람은 결코 적지 않았다. 자연히 란쥬의 이미지를 수습하는 것이야말로 2기 애니 최대 과제로 꼽히는 상황에서 애니 1기가 워낙 좋은 평가를 받았기에 기대된다는 팬들이 다수긴 했지만, 한편으로는 이미 떨어질 때로 떨어져 버린 란쥬의 이미지를 반전시킬 수 있을지 걱정하는 팬도 분명 존재했다.그러나 2기 1화에서 스쿠스타 시즌2의 플롯은 유지하되, 란쥬의 악행과 비판요소는 개선하며 시즌2에서의 논란을 정면돌파할 것임을 명확히 하는 모습을 보이며 등장한 란쥬의 모습은 국적을 막론하고 전 세계 커뮤니티에서 엄청난 호평을 받았다.[11]
- 유우와 란쥬는 여러모로 비슷하면서도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다. 애니에서의 전개나 니지애니 작화감독의 2기1화 기념 그림을 보면 유우와 란쥬가 서로의 신념을 부딪히는 선의의 라이벌 구도로 그려진다.
- 공통점은 둘 다 스쿨 아이돌에 두근거렸고 그 마음을 행동에 옮겼다는 점이다.
- 차이점은 유우는 다른 스쿨 아이돌을 응원하는 방향으로 스쿨 아이돌에 대한 마음을 표현하며, 란쥬는 자신이 직접 스쿨 아이돌을 하는 방향으로 스쿨 아이돌에 대한 마음을 표현한다.
- 유우는 "스쿨 아이돌은 팬들과 함께하는 존재이다."라는 신념을 가지고 있고, 란쥬는 "스쿨 아이돌과 팬은 철저하게 분리되어야 하며, 오직 감동을 주는 존재여야 한다"는 정반대의 신념을 가지고 있다.[12][13][14]
- 서로의 신념을 건 대결[15]( Eutopia+ Queendom vs ENJOY IT!+ Eternal Light[16]+ Infinity!Our wings!!+ TOKIMEKI Runners)에서 라이벌의 패배와 라이벌이 주인공을 인정하고 주인공의 아군이 되는 것으로 대결이 끝나는건 주인공vs라이벌 대결의 흔한 클리셰이다.
- 시즌2에서 란쥬는 자신의 신념이 옳다는걸 밀어붙이기 위해 이사장 권한으로 부를 만들고 동호회를 분열시키고 탄압하였다. 반면 2기 1화에서 란쥬는 서로의 신념이 다름을 확인하고 동호회에 들어가지 않고 솔로 아이돌로 페스티벌에 출전할 것을 선언, 누구의 신념이 옳은지 퍼포먼스로 승부를 보자며 정정당당하게 경쟁한다.
- 시즌2에서 란쥬는 아나타를 인정하지 않으며 필요없는 존재라고 비난했지만 2기 1화에서 란쥬는 유우에게 아이돌도 아닌데 왜 동호회에 있냐고 질문하고, 꿈을 좀 더 진지하게 추구해야 한다고 조언을 해 준다.
- 시즌2에서 란쥬는 대놓고 동호회의 수장인 아나타를 적대했지만 2기 1화에서 란쥬는 딱히 유우를 적대하진 않았고 나름대로 동호회의 정신적인 리더나 다름없는 유우를 존중한다.
- 시즌2에서 란쥬의 공격에 아나타는 제대로 된 반박도 하지 못하는 답답한 모습을 보였지만 유우는 같은 상황에서 란쥬를 인정하면서도 오히려 당당하게 자신의 생각과 신념을 전한다.
- 시즌2에선 란쥬의 탄압 때문에 동호회 멤버들이 게릴라 라이브를 하러 다녔으나 2기 2화에선 이게 뒤집어져서 란쥬가 학생회 교칙[17] 때문에 게릴라 라이브를 하러 다닌다.[18]
- 시즌 2에선 미아가 란쥬한테 강제로 일본으로 끌려오면서 란쥬를 민폐 캐릭터로 만들었으나 애니에서는 란쥬와 미아가 서로를 이용하는 업무적 관계일 뿐이고 친구가 아니라는 것, 미아가 유학을 온 것도 란쥬에게 끌려 온 게 아니라 사람들한테 인정을 받기 위해서 스스로 왔다고 유우와 아이에게 말한다.[19]
- 시즌2에선 QU4RTZ 멤버들이 란쥬한테 가장 강하게 대립각을 세웠고, 이후 전개된 유닛 에피소드는 캐릭터 붕괴의 향연이었지만 2기 2화에선 QU4RTZ 멤버들이 뭉쳐서 란쥬를 미행하며 란쥬의 실제 모습을 알아가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QU4RTZ로의 유닛 결성이 자연스럽게 되었으며 란쥬와의 무대 대결도 QU4RTZ 4명이서 하게 되었다.
- 시즌2에선 친구가 없다는 설정과 실제론 동호회를 좋아했다는 설정이 상당히 개연성 없고 억지스러운 갑툭튀로 나왔지만 2기 2화에선 QU4RTZ 멤버들이 란쥬를 미행하는 과정에서 란쥬가 친구 없이 계속 혼자서 노는 장면을 보여주고 아이돌 샵에서 니지동 9명의 굿즈만 골라서 전부 사는 장면, 그 뒤 란쥬가 집에 혼자 있을때 저 굿즈들을 꺼내고 행복하게 바라보는 표정으로 저 두 설정을 자연스럽게 보여준다. 그리고 동호회에 대해서도 그렇지만 스쿨 아이돌 굿즈로 풀무장을 하는 개그 씬을 통해서 스쿨 아이돌 모두를 좋아하는 유우같은 모습을 2기 5화에서 보여줬다.[20]
- 시즌2에선 란쥬가 아나타를 걱정하는 모습 같은건 아예 나오지 않았으나, 애니에서는 처음 유우란쥬 대면때도 그렇고, 2기 5화에서도 유우의 음악과 성적을 묻고[21] 어중간하게[22] 양립하는걸 다시 한번 지적한 뒤 유우에게 너의 꿈을 남들한테 투영시키는게 아니냐며 이제라도 동호회를 그만두고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야 하지 않겠냐고 강하게 말하면서도 진심으로 걱정해준다.
- 시즌2에선 아나타가 란쥬한테 계속 까이는데 그 누구보다 반발해야 할 아즈나 맴버들이 대꾸를 못하는 캐붕이 있었는데, 애니에서는 란쥬가 저렇게 유우를 지적하자 3명 모두 그 자리에서 란쥬한테 반발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유우가 아유무의 반발을 제지하고 란쥬한테 걱정해줘서 고맙다며 진지하게 하고 있으니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반박하자 란쥬가 츤데레 모드로 얼굴을 붉히고는 급히 자리를 뜬다.[23][24]
- 시즌 2에선 란쥬가 동호회에서 멤버들을 빼앗아갔는데, 애니에서는 오히려 란쥬의 유이한 친구인 시오리코와 미아가 동호회와 가까워지며 란쥬는 완전히 외톨이가 되어버린다.
- 마지막까지 고집했던 니지가사키와 란쥬의 퍼포먼스 대결에서도 니지동이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보여주자 깔끔하게 자신의 패배를 인정하고[25] 뒤돌아서며 혼잣말로 이별을 암시한다.
- 시즌2에선 란쥬의 귀국 이유가 소중하게 여기던 소꿉친구 시오리코한테 일갈을 들은 것 때문에 멘탈이 깨져서 그랬고, 그걸 니지동 맴버들이 붙잡으러 가는 이유도 납득하기 어려웠다. 반면 애니에선 유우와의 신념의 대결에서 패배했고 니지동이 그룹으로서 자신을 뛰어넘는 퍼포먼스를 보여주자 자신이 더 이상 여기에 있을 수 없고 솔로로 활동해야만 하는 자신이 니지동에 끼어들 수도 없다고 생각해서 스쿨아이돌의 꿈 자체를 접어버린 것이다. 이를 란쥬와 마찬가지로 꿈을 포기했던 시오리코와 미아가 주역이 되어 란쥬를 설득하고, 한 번씩 무너졌던 세 사람이 다시 일어나 함께 동호회의 일원이 되는 깔끔한 구성으로 마무리되었다.
이렇게 시즌 2의 안타고니스트인 란쥬를 부정하지 않고 오히려 차용하여 고작 한 화만에 란쥬에 대한 여론은 굉장히 성공적으로 반전되었다. 오만하고 독선적이지만 성실하고 카리스마 있는 스쿠스타 시즌2의 란쥬[26], 해맑고 마이페이스인 시즌3/인연스토리/니지욘/나타 란쥬[27], 그리고 사려 깊은 LoveLive! Days의 란쥬[28]까지 도무지 한 사람이라 볼 수 없을 정도로 극단적으로 달랐던 기존 란쥬의 캐릭터성은 하나의 입체적이고 완성도 높은 캐릭터로 정립되었다.
제작진은 여기서 한 발자국 더 나아가 란쥬의 고고함과 외로움을 아슬아슬하게 조율해내며 두 모습을 모두 부각시키는 것을 성공했다. 동호회에 들어가는 것을 거부하고 자신이 가장 뛰어나다고 자부하는 오만함과 스쿨 아이돌 굿즈를 충동구매하고 주변의 친구들이 하나둘씩 멀어지는 것에 슬퍼하는 인간적인 모습이 충돌 없이 공존하며 란쥬는 누구나 공감 가능한 매력적인 인물이 되었다. 이러한 정교하고 정성 어린 빌드업에 전세계의 팬들은 찬사를 보냈고 니지동의 애물단지였던 란쥬는 2기의 진 주인공으로 꼽힐 만큼[29] 최고의 수혜자로 거듭났다.
스쿠스타 당시 귀국하게 되자 제발 그대로 꺼져버리라는 힐난을 받던 란쥬가 2기 9화에서는 캐릭터도, 시청자도 한마음으로 남아 주기를 바라는 최고의 라이벌이 되었고, 성우에게는 미안하지만 도무지 란쥬를 동호회의 일원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외치던 과거와 달리 란쥬의 합류는 모두의 환영을 받았다. 결과적으로 란쥬는 과거의 안 좋던 이미지를 전부 깨끗이 청산해냈고, 비로소 전하고자 하는 캐릭터성이 시청자들에게 모두 자연스럽게 어필되는 데 크게 성공하면서 진정한 동호회의 일원으로 받아들여졌다.
이게 보통 일이 아닌 것이, 스쿠스타 시즌 2로 인해 생긴 팬덤의 분노는 단순히 논리적 불만을 넘어서 거의 광기에 가까운 것이었다. 수많은 나무위키 문서와 문단에 아무 상관 없는 내용에까지 시즌 2 시절이나 당시의 각본을 썼던 스토리 각본가 아메노에 대한 무분별한 적개심을 대놓고 드러내는 서술이 등장하고 수정 분쟁으로 번질 정도로 여파가 남아 있었다.[30] 아이돌과 성우를 함께 응원하는 팬덤이 아무런 잘못이 없는 성우에게까지 거부감을 드러냈을 정도로 뿌리 깊게 박혀 있던 근본적인 거부감을 단순히 "이 정도 했으니 그냥 지난 일인 셈 치자."가 아니라, 진심으로 란쥬가 매력적인 캐릭터라고 인정하고 심지어 호감을 드러내게 된 것은 1기가 방영하던 시절에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었다.[31]
4. 명대사
찾았다!! 너 아유무지!! 만나고 싶었어!!!
1화에서 난데없이 아유무를 끌어안으며.
1화에서 난데없이 아유무를 끌어안으며.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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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처럼 애니메이션 키 비주얼이 기존 스쿠스타의 인상과는 꽤 달라졌다. 이마가 더 넓어지고 다소 나이 들어 보였던 스쿠스타에 비해서 사납고 앳된 인상으로 변했다.
그리고 뭔가 정신연령이 어려보이기도 하다 -
스쿠스타에서처럼 이사장의 딸이라는 설정이 유지될지는 의문이다. PV에서는 관련 언급이 없으며 1화에서 영상이 바뀌어서 홍보 영상을 보러 모인 인원이 해산될 위기에 처하자 미아의 도움으로 자신의 개인곡 음원을 틀고 즉석에서 무대를 펼치며 직권남용 같은 건 하지 않고 평범하게 이목을 끌어서 시간을 번 것을 보면 이사장의 딸이라는 설정은 폐기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다만 란쥬만의 스쿨 아이돌 활동을 위해서 이사장의 딸이라는 버프를 받아 각종 시설이나 장비를 가져 올 정도의 설정은 남아 있을 수는 있다.
그리고 란쥬가 엄청 넓은 집에 혼자 살면서 집에 사람을 들인 건 QU4RTZ 4명이 처음이라고 말함에 따라 이사장이 굳이 그 넓은 집에 딸을 혼자 두고 딸이랑 따로 산다는 게 상당히 부자연스럽게 되면서 해당 설정은 폐기된 것이 거의 확실시되었다. 란쥬가 스쿨 아이돌 연습을 하는 것도 운동기구가 있는 집에서 혼자 한다고 유추할 수 있는 장면도 나왔다.[32] - 2화에서 운동 루틴이 잠깐 나왔는데 등, 어깨, 팔운동은 배제하고 가슴, 코어, 하체운동 위주의 프로그램을 수행하는 듯하다.
- 시오리코가 유독 란쥬한테 표정을 보이지 않는다는 점[33]이 나중에 란쥬가 시오리코와 갈등을 일으키는 복선 아니냐는 팬들의 예상이 있다. 미아도 2화에서 란쥬와 자신은 비즈니스 관계라며 딱 잘라 말하거나 굿즈샵에서 란쥬를 본 다른 학생들이 그녀에게 선뜻 다가가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34] 친구가 없는 모습이 강조된다. 다만 시오리코의 경우 동호회 합류 이후부터는 서로 친밀하게 대하는 것을 보면 특별히 무언가 갈등이 있었다기보다는 순수하게 오랜만에 만나서 시오리코가 다소 어색해했던 정도일 가능성이 높다.
- 굿즈샵에 들러서 당시 니지동 9명분 굿즈를 전부 골라서 사가는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이후 누군가 니지동 전원[35] 굿즈를 모조리 구매하는 인증샷이 올라오면 란쥬에 빗대는 밈이 생겼다.
- 아이러니하게도 스쿠스타에서 지적된 란쥬의 문제점들은 직후 분기에 나온 러브 라이브! 슈퍼스타!!(애니메이션 2기)의 나츠미, 카논, 빈의 캐릭터 서사에서 보여서 문제가 되고 있다. 불합리한 분량 몰아주기 문제나 악의를 가진 행동이 유야무야 넘어가는 부분 등 유사한 잘못을 반복하면서 다른 프로젝트에서 배운 게 없냐는 비판이다.
[1]
아유무를 보자마자 바로 안았다.
[2]
그래도 무조건적인 적대는 아니다. 2기 1화에서 본인도 입부 신청에는 '생각이 다르다.' 라고 선을 긋는 것 이외에 아직 어떠한 적대적인 발언은 없었다. 다만 '팬의 도움 없이는 퍼포먼스도 못하는 아이돌은 한심하다.' 라는 등 발언의 수위는 단순 선을 긋는것 이상으로 조금 높기는 하다. 실제로 이후 생각을 주고 받고 나서는 퍼포먼스로 대결하자며 딱히 보복을 할 기미를 보이지는 않았다.
[3]
스쿠스타와 마찬가지로 니지가사키에서 열린 스쿨 아이돌 페스티벌을 보고 감명받아 스쿨 아이돌을 하기 위해 온 것이었다.
[4]
이에 대해서는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다. 단순히 니지동의 멤버들이 자신의 라이벌에 걸맞은 모습을 보여줘 승부심을 불태우고 있다는 해석, 자신을 스쿨 아이돌의 세계로 입문하게 한 란쥬가 동경하던 아이돌들이 란쥬가 생각했던 것만큼 뛰어난 존재라는 사실을 확인했다는 기쁨, 혹은 자신과 대등한 사람이 없다는 고독함에 시달리다 자신 못지 않게 뛰어난 사람들과 마주하게 된 안도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것이다.
[5]
이때보면 오타쿠 같은 아이돌 굿즈들을 잔뜩 샀다.
[6]
시즈쿠, 아유무, 세츠나
[7]
페스티벌이 진행되는 중엔 페스티벌 운영에 집중해야 하고, 아직 동호회의 일원으로 무대에 오르기에는 자신의 실력이 부족하다는 것이 이유. 때문에 이어지는 화에서 니지가사키의 단체 무대에도 시오리코는 등장하지 않았다.
[8]
미아와 란쥬의 관계에 대해 잘 모르고 이 부분을 본다면 미아가 왜 란쥬를 저렇게 필사적으로 잡는지 어리둥절할 수도 있는데, 기본적으로 둘은 비즈니스 관계이다. 미아는 자신이 생각하는 퍼펙트한 파트너인 란쥬가 자신의 곡으로 노래를 부르며 그걸로 작곡가로서의 자신의 가치와 명성을 올리려고 한다.(이건 미아의 과거 트라우마와 큰 관련을 가지고 있다.) 근데 파트너인 란쥬가 갑자기 탈주를 선언하니까 미아 입장에선 한순간에 낙동강 오리알이 됨과 동시에 하늘에서 날벼락이 떨어진 것. 파트너 없이는 자신의 가치와 명성을 올리지 못하고 자신이 테일러 가문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길이 막힌다. 그러니까 저렇게 필사적으로 붙잡는 것이다.
[9]
본인 왈 카스미를 스승으로 삼았다고. 이때문에 카스미는 자만심이 높아지면서 결국 대기권까지 올라가버린다(...).
[10]
사단의 원인인 시즌2 이후 스쿠스타의 스토리작가가 교체되면서 시즌3 이후의 란쥬는 지극히 정상적으로 묘사되어 논란이 더 확산되지 않았고, 이미 동호회의 일원이 된 이상 하코오시 성향의 팬덤이 어떻게든 란쥬를 좋게 보려고 노력했던 영향이다.
[11]
대부분의 팬들은 PV에서 아유무한테 무작정 돌진해서 껴안는 란쥬를 보고 무난하게 시즌 3, 니지4컷의
멍멍이 성격의 란쥬로 첫 등장할 것을 예상했고, 그 논란이 많았던 시즌 2랑 비슷한 설정으로 갈 것이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것도 한몫한다.
[12]
'스쿨 아이돌'이 아닌 프로 아이돌에 한해서는 이것도 분명 틀린 말이 아니다. 이는 스쿠스타 시즌2 당시 란쥬가 프로의 지원을 약속했던 것과도 절묘하게 이어진다.
[13]
팬들한테 의지해선 안된다는 란쥬의 저 신념이 란쥬 스스로를 계속 채찍질한다는 것은 대부분의 프로 아이돌이 기본으로 가지는 마인드이기도 하고, 시즌2 26화에 나왔던 노력가 란쥬 설정을 보여준다.
[14]
몇가지 예를 들자면 1, 2화에서 나온 무대는 무대와 팬들 사이에 벽이 있었고(란쥬가 자신을 아이돌이라고 여기는 부분), 란쥬는 니지동의 굿즈를 사놓고 포장도 뜯지 않은채 그걸 바라만 보며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여줬다.(란쥬가 자신을 팬이라고 여기는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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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란쥬의 입장에서. 애초에 유우 포함 니지동 맴버들은 승부에 연연하지 않았다.
[16]
DD 에피소드 당시엔 란쥬가 이 무대를 봤다는게 언급되지 않지만 9화에서의 란쥬 말을 들어보면 란쥬도 이 무대를 봤다.
[17]
"강당 이외의 장소에서 노래를 부르면 안 된다." 2기 1화에서 나오며 란쥬가 부실동에서
Eutopia를 부르고 그것 때문에 반성문을 제출했다(...). 아이러니하게도 이것 때문에 란쥬 자숙절 드립은 물론이오 온갖 자숙 드립이 나오며 우리 란쥬가 달라졌어요 소리까지 듣게 되었다.
[18]
시즌2의 동호회의 경우에는 란쥬의 감시위원회를 피해야 했기 때문에 게릴라 라이브 소식을 못 알렸지만, 2기 2화 란쥬는 게릴라 라이브의 의미대로 그 누구에게도 자신의 라이브를 알리지 않았다. 이는 시오리코도 아유무에게
"란쥬가 알려주지 않아서 가지 못했어요."라고 말했고 란쥬를 미행할때 카스미도 "진짜 오늘 하는거 맞아요?"라면서 의문을 표하는 것으로 보여준다.
[19]
란쥬는 자신이 작곡한 곡으로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서 사람들한테 인정을 받고, 미아는 란쥬가 자신의 곡을 부르는걸로 신인 작곡가인 자신의 명성을 올려서 사람들한테 인정을 받는 것을 노리는 비즈니스 관계일 뿐이라고 미아가 언급한다.
[20]
이 장면은 유우와 아즈나 3명 모두에게 발각됐다. 그리고 그렇게 들통난 뒤에 나오는 장면은 풀무장을 전부 해제했던걸 보면 부끄러웠던 모양인듯.
[21]
미아한테 들었다고 나온다. 2화 당시 미아가 유우랑 아이한테 "란쥬와는 친구가 아닌 비즈니스 관계를 가지고 있다"고 밝힌 적이 있다. 그리고 2기 5화에서 란쥬가 유우가 작곡한
NEO SKY, NEO MAP!을 듣는 미아의 이어폰 한쪽을 빼고 같이 듣고서는 "괜찮네"라고 말하며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는다.
란쥬도 유우의 재능을 알아챈 듯.
[22]
츄토한빠는 시즌1 시오리코의 말버릇이기도 하다.
[23]
세츠나는 이런 유우란쥬를 보고
두 분이 엄청 뜨거운 관계네요라고 평가했다.
[24]
2기 9화에선
란쥬의 이런 독설가 성격 때문에 친구들이 금방 멀어졌다고 한다.
[25]
이 '대결'에 있어 란쥬와 동호회는 대하는 자세부터가 달랐다. 란쥬는 반드시 이기겠다는 각오로
신곡까지 가져오며 신념을 걸고 임했다면, 니지가사키는 그저 란쥬와 팬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할 수 있는 것을 했을 뿐 승부는 부차적인 것이었다. 그렇기에 란쥬 스스로 패배를 인정하는 순간까지도 니지동의 그 누구도 승패를 운운하지 않았고, 란쥬가 자신의 패배를 인정하는 순간에마저 소꿉친구인 시오리코를 제외하고는 아무도 상황을 이해하지 못했다.
[26]
그렇게 묘사하고자 했지만 작가 아메노 치하레의 역량 부족으로 완전히 실패하였다. 이걸 니지애니는 단 2화(1화는 카리스마, 2화는 노력가)만에 완벽하게 보여주면서 캐릭터성을 완벽하게 매듭지었다.
[27]
아유무와 마주치자 초면에 대뜸 달려들어 포옹하는 모습이나 교칙 위반으로 반성문을 제출하라는 얘기를 듣자 시오리코에게 투정을 부리는 등 은근히 눈치 없고 제멋대로인 모습도 묘사된다.
[28]
음악에 재능이 있으면서 동호회까지 병행하며 재능을 낭비하는(란쥬의 시각에서) 유우를 진심으로 걱정해준다. 물론 츤데레답게 말로는 강하게 나갔지만.
[29]
1~9화 중 4화와 7화를 제외한 거의 모든 에피소드에서 란쥬가 중요한 역할을 하거나 란쥬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흥미롭게도 란쥬가 이야기의 중심이긴 해도 란쥬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많은 것은 또 아니었는데, 란쥬는 말 그대로 사건의 계기로서 존재할 뿐 스토리를 이끌어가는 것은 어디까지나 기존 멤버들이었다. 이는 자칫
란쥬를 실드치기 위해 모든 비중을 란쥬에게 몰아주는 편애 문제로 번지지 않도록 비중을 적절히 조율해낸 것으로 평가받는다.
[30]
논란의 핵심이던 시즌 2로 민심이 격앙된 시절 이야기만이 아니다. 당시 작성된 문서들에선 말할 것도 없이 연일 란쥬와 시즌2 각본가 아메노 치하레에 대한 비난 폭격만이 이어졌고, 2기 방영 및 관련 문서 작성 시점에서도 란쥬를 별 이유도 없이 비하하거나 맥락과 전혀 무관하게 시즌2 스토리를 욕하는 내용이 심심찮게 작성되었다.
[31]
과장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당시
나카네 나타가 란쥬로 3컷만화를 그렸다는 사실만으로 공식의 사주를 받았다고 비난 폭격을 받고 스토리상 란쥬에 관해 털끝만큼이라도 긍정적인 이야기를 한 캐릭터들이 모조리 캐릭터 붕괴 내지는 란쥬를 위한 제물 소리를 들을 정도로 란쥬에 관련된 모든 것이 부정되던 수준이었다. 시즌 2 시절 민심의 흔적은
미후네 카오루코와
코노에 하루카의 시즌2 관련 문단에 아직도 그대로 남아 있다.
[32]
시즌2에서 이사장의 딸 설정은 란쥬의 권력 남용과 악용을 정당화하는 수단으로만 쓰였다. 시즌1에선 자기 딸의 친구가 제시했던 그 말도 안되는 탄핵안을 통과시켜서 시즌2에서 란쥬의 절대권력을 위한 사전 작업을 하려는 수단으로만 쓰였다. 그래서 애니메이션에서 란쥬가 정당하게 동호회랑 경쟁할 것을 선언하고, 시오리코가 세츠나와 나나의 이중생활을 처음부터 인정해준 이상 이사장의 존재 이유는 완전히 사라지게 된다.
[33]
아유무랑 대화할 때 포근하게 웃었고, 다른 동호회 맴버들과 대화할때도 무표정보단 웃는 표정이 많았으며,
쿼츠의 무대,
아즈나의 무대를 황홀한 표정으로 쳐다보았다.(
DD의 무대에선 온라인 라이브 시작하는걸 패드로 보는 것만 나왔다.) 하지만 란쥬한테만은 입으론 칭찬을 해도 표정은 무표정이었다. 그리고 1~7화 기준 란쥬한테는 무표정 이외의 표정을 보여준 적이 단 한번도 없다.
[34]
2화에서 란쥬의 게릴라 라이브의 퍼포먼스에 대해 엠마, 카나타, 리나가 대단했다며 감탄한 것과 달리 카스미는 퍼포먼스는 대단했지만 팬들과의 거리가 가까웠으면 좋겠다며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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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다른 그룹인 뮤즈, 아쿠아, 리엘라에도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