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9 08:46:34
쇠구컵/경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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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쇠구컵의 경기 진행을 정리한 문서.| <rowcolor=#FFFFFF> (11/9) | (11/10) | (1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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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강 1경기 (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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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 1경기 (1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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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 (1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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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강 4경기 (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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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색: 실격패 | 은색: 다음 라운드 진출 | 금색: 쇠구컵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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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대회 규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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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공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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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구컵 대회 규칙] 1. 인게임 밴픽 때 감독이 들어가서 같이 정하는 거 가능. 그 이후에는 감독 지시 불가 2. 초반 라인 스왑 금지 (첫 번째 웨이브 이후 첫 귀환부터 스왑 가능) 3. 밴픽 실수해도 그대로 진행 4. 버그, 팅김, 디도스 등 게임 진행이 불가능한 경우에만 퍼즈 팀당 1회 가능. 퍼즈 동안에는 팀 내에서 인게임 내용 대화 금지. 5. 블루/레드는 당일 VR챗에서 동전 던지기로 정합니다. (앞면 나온 팀이 정하기) 6. 디도스 관련해서는 내부에만 전달된 규율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7. 8강에서 만나는 팀을 제외하고는 스크림 허용하도록 하겠습니다 [대회 시 참가자가 지켜야 할 사항] 1. 본인 팀이 플레이할때에 한해서 별풍선 소리를 꺼주세요. (당연히 눈으로 보는 것도 안됨) 2. 본인 팀이 플레이할 때에 한해서 채팅창을 얼려주세요. 3. 방송 귓말을 막아주시거나 채팅창을 경기때는 보지말아주세요~~! (괜히 억까당할까봐 무서움) 4. 당연하게도 상대팀 플레이하는거 몰래 방송 보거나 하는 것 금지입니다. (방플금지) 5. 디도스가 와도 당황하지마세요. 받아들입시다. |
3. 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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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팀 소개
11월 9일 경기를 시작하기 앞서 VRC 쇠구컵 월드에서 8강에서 붙을 팀들을 소개하고 인터뷰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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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강 2경기 팀 소개
8강 1경기 팀을 소개한 후에 8강 2경기 참가팀인 ViLiberry Gaming(VLG)과 SANDBAGS GAMING(SBG)를 소개하였고, 팀원들의 분위기와 감독의 전략, 잘하는 선수 소개, 팀구호 등을 인터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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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강 3경기 팀 소개
8강 2경기 팀을 소개한 후에 8강 3경기 참가팀인 TuSin Members(TSM)과 Team SpiriT(TeS)를 소개하였고, 잘하는 선수 소개, 감독의 전략, 팀합, 팀구호 등을 인터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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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강 4경기 팀 소개
8강 3경기 팀을 소개한 후에 8강 4경기 참가팀인 T9과 General Chang(Gen.C)를 소개하였고, 상대팀의 전력 분석, 감독의 전략, 연습 소감, 팀구호 등을 인터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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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표 소개
화면으로 대진표을 띄워서 쇠구컵 대진표를 소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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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 뽑기
블루 진영과 레드 진영을 뽑기 위해서 감독들이 '쇠구컵 코인' 토스를 진행하였다. 감독들은 쇠구컵이 적힌 코인 앞면과 코인 뒷면 중에서 선택하여 자신이 고른 면이 나온 감독이 선택할 권리를 가진다.
코인 토스 결과는 다음과 같다.
| <rowcolor=#FFFFFF> 앞면 선택 | 뒷면 선택 | 토스 결과 | 진영 선택 |
| 나는상윤 | 순당무 | 앞면 | 레드 선택 |
| 호진LEE | 아뚱 | 뒷면 | 레드 선택 |
| 박투신 | 스피릿 | 앞면 | 블루 선택 |
| 류창 | 김민교 | 앞면 | 레드 선택 |
4. 8강
===# 1경기 #===|
8강 1경기 (2024. 11. 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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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RX |
- |
|
하니생명 |
||||
| BLUE | @time=45:31@ | RED | |||||
| 실격 | 결과 | 실격 | |||||
[include(틀:리그 오브 레전드/경기 드래곤
, bluedragon1=Ocean, bluedragon2=Chemtech, bluedragon3=Chemtech, bluesoul=Chemtech
, reddragon1=Infernal, reddragon2=Chemtech, reddragon3=, redsoul=)]코인 토스에서 승리한 HNE가 레드 진영을 선택했다.
HNE의 탑 아코가 디도스로 추정되는 네트워크 이슈를 지속적으로 겪으면서 장시간 퍼즈에 들어갔다. 퍼즈를 풀었다 걸었다를 반복하며 문도가 한동안 성장이 정체되는 상황에 놓이게 되었고 GRX의 모데카이저는 과성장을 하게 된다.
탑에서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케이틀린과 르블랑이 상대의 기습에 침착하게 반격하는 등 나름 대등하게 구도를 이어가던 HNE였으나, 한타에서의 빈약함이라는 약점은 이미 드러난지 오래였고 3용 싸움에서 사고가 벌어진다. 바이의 이니시에이팅으로 한타를 시작했지만 HNE의 메인 딜러 중 하나인 르블랑이 잘 큰 모데카이저의 궁극기에 발이 묶이며 순간적인 딜로스가 발생했고 이 때를 틈타 시비르가 청소기를 틀어버리며 트리플 킬과 3용 스택까지 챙겨간다.
잘 큰 시비르에게 캐리판이 깔리나 싶었으나, 무리하게 미드 1차 포탑을 밀다가 바이에게 그대로 당해주며 제압 골드를 헌납, 케이틀린의 성장에 가속도가 붙게 된다. 하지만 바론 사냥으로까진 이어가지 못하며 이득을 제대로 굴리지 못했다.
뒤이어 화학공학 영혼을 두고 벌어진 한타에서 GRX 전원이 레드팀 정글 쪽 벽을 끼고 돌아서 습격을 하는 전략을 통해 4:0 대승을 거둔다. 기세를 이어 바론 사냥까지 해보지만, 바이가 바론 스틸에 성공한다. 그렇게 HNE에게 희망의 빛이 보이나 싶었으나 곧바로 킬을 무더기로 헌납하며 바론 버프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다. 그나마 르블랑이 어그로 핑퐁을 통해 킬을 챙기며 큰 손해는 막긴 했다.
HNE는 남아있는 바론 버프를 활용해 바텀 2차 타워를 밀어보지만 GRX가 바이의 진입에 스무스하게 대처하며 매 한타마다 HNE를 일방적으로 압도하는 구도가 나와버리게 되고, 결국 장로 버프까지 획득한 GRX 측에서 먼저 들이밀어도 대처가 불가능한 상황까지 와버렸다. 상대가 장로 버프를 가지고 있음에도 뒤를 돌다 마오카이가 고립사하고, 미드 2차 타워 앞에서 무리하게 방어를 하다가 장로 브레스에 케이틀린까지 터져버리며 라인클리어 수단이 사라져버린 HNE를 GRX가 짓밟으며 4강에 진출하는 듯했으나...
4.1. 일부 참가자의 티어 허위 기재에 따른 양 팀 전원 실격
경기 다음날인 10일, GRX 원딜 아르르와 하니생명 서포터 뽀아라의 티어 허위 기재가 적발되면서, 앞서 참가자의 티어 허위 기재가 적발된 TeS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양팀 다 실격 처리되었다. 이에 따라 반대편에서 4강전에 진출한 SBG는 부전승으로 결승 진출이 확정되었다.| 쇠구컵 부전승 관련 공지 |
|
부전승 공지 샌드백스 게이밍팀이 부전승으로 결승전에 올라가게 됩니다 |
5. 2경기
|
8강 2경기 (2024. 11. 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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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NDBAGS Gaming |
1 | 0 |
ViLiberry Gaming
|
||||
| BLUE | @time=34:23@ | RED | |||||
| WIN | 결과 | LOSE | |||||
5.1. 경기 내용
[include(틀:리그 오브 레전드/경기 드래곤
, bluedragon1=Hextech, bluedragon2=Cloud
, bluedragon3=Cloud, bluesoul=
, reddragon1=Chemtech, reddragon2=Cloud
, reddragon3=, redsoul=)]
클템: VLG가 어느 순간부터 맛이 가버렸어요. 자기들이 원하는 대로 되지 않다 보니까...
코인 토스에서 승리한 VLG가 레드 진영을 선택했다.SBG는 나서스를 믿고 후반을 바라보는 조합을 짜더니 탑 모르가나라는 조커픽을 꺼냈으며 VLG는 전라인에서 CC기가 있는 픽을 뽑으며 일점사에 능한 조합을 구성했다.
VLG가 미드 강가 부쉬에서 나서스를 기습해버리며 점멸을 빼는 데에 성공한다. 나서스가 무사고로 점멸이 없는 타이밍을 잘 넘기고, 유충을 주는 대신 용 스택을 쌓으며 SBG가 나쁘지 않은 상황에 놓인 듯 했지만, 스카너가 바텀 영향력상 우위를 바탕으로 바이를 날카롭게 물며 퍼블을 챙겼다.
SBG는 불리한 상황에도 유충 풀스택을 쌓으며 할 수 있는 최대한의 플레이를 해냈고 나서스의 성장도 덩달아 가속이 붙는다. 2용을 두고 벌어진 교전에서 VLG가 용을 챙기고 후퇴하는 과정에서 나서스가 과감하게 점멸 이니시를 걸며 니코에게 궁극기 각을 열어주었고 그대로 한타를 대승하며 그 과정에서 나서스가 2킬을 먹어버린다. 이후 탑에서도 킬을 하나 더 챙겼지만 무리한 탓에 제압 골드를 주었다.
이후 3용 교전에서 VLG의 모데카이저의 궁극기가 모르가나의 블랙 쉴드에 막혀버리는 것을 시작으로 니코의 궁극기가 깔린 전장을 나서스가 헤집으며 SBG가 또 한 번 대승을 이룬다. 서로 골드 차이는 대등하나 6유충 버프에다가 나서스의 성장은 이미 갈 때까지 간 상황이라 사이드 운영 면으로도, 용 스택까지 역전하면서 밸류적으로도 순식간에 열세에 몰려버린 VLG에게 패배의 그림자가 드리우기 시작한다.
초중반까지만 하더라도 cs 20개 차이를 당하며 맥을 못추리던 모르가나에게 사이드 운영을 당하는 상황까지 와버리자 급해진 VLG는 3용을 치던 SBG 본대를 공격한다. 나서스를 모데카이저가 데려가는 데까지는 성공했지만 VLG의 본대가 니코의 4인궁에 휩쓸린 데다가 진실의 방에서 나와버린 나서스의 독무대가 만들어지며 용 스택을 얻는 대신 에이스를 내주는 대참사가 발생하였다. VLG는 미드에서 스카너를 필두로 니코와 바이를 자르는 데에는 성공했으나 그 과정에서 궁극기들을 많이 소진해 버렸고, 하필 그 타이밍에 용이 리젠되며 강제로 불리한 상황에서 한타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
결국 깔끔하게 SBG가 정석적인 나서스 캐리 게임을 전개하며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SBG는 밴픽 과정 당시만 하더라도 나서스가 핵심이긴 하지만 전체적인 조합의 컨셉은 상대에 비해 명확하지 않다는 평가를 받았고 시작부터 나서스의 점멸이 소모되며 무력하게 패배하는 듯 했지만, 미드 라인전을 무사고로 넘기는 대신 2용 교전을 시작으로 벌어진 모든 싸움에서 나서스가 킬을 모조리 쓸어담으며 예상보다도 빠르게 나서스 엔딩을 이뤄낼 수 있었다. VLG는 게임을 풀어나가려는 컨셉 자체는 좋았으나 미드에서 스노우볼을 제대로 굴리지 못한 것이 2용 교전에서 제대로 터져버리는 불상사를 당하며 허무한 패배를 당하게 되었다.
6. 3경기
|
8강 3경기 (2024. 11. 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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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SM |
0 |
|
TeS |
||||
| BLUE | @time=44:14@ | RED | |||||
| 4강 진출 | 결과 | 실격 | |||||
====# 경기 내용 #====
[include(틀:리그 오브 레전드/경기 드래곤
, bluedragon1=Infernal, bluedragon2=Infernal
, bluedragon3=, bluesoul=
, reddragon1=Mountain, reddragon2=Chemtech
, reddragon3=Infernal, redsoul=Infernal)]
코인 토스에서 승리한 TSM이 블루 진영을 선택했다.
TeS가 바텀 리인에서 녹턴의 궁으로 미스 포츈을 기습해버리며 퍼블을 챙겼고 마오카이도 잡아내면서 바텀 라인을 터트렸다.
첫 번째 용을 두고 벌어진 교전에 TeS가 녹턴 궁으로 이니쉬를 열면서 TeS가 교전에서 승리하였다. 이후에 TSM의 리산드라가 직스를 잡아보려고 했으나 직스가 점멸을 쓰지 않고 살아갔다.
이후 벌어진 전령 싸움에서 TeS의 직스가 궁으로 전령을 스틸하였다. 2용 교전에서도 TeS가 교전에서 승리하면서 TeS로 승기가 기울어졌고 한타에서도 대승하였다.
TSM은 용을 끊기 위해 두 번째 화염 드래곤을 잡았고 잘 큰 문도를 중심으로 한타를 승리하면서 경기를 후반으로 끌었다.
4용을 두고 벌어진 교전에서 TeS가 용을 챙겼다. 이후에 벌어진 교전에서 TSM의 문도 박사가 성장하면서 서로 팽팽한 한타로 이어졌다.
장로 드래곤을 두고 벌어진 교전에서 TSM의 미스 포츈과 문도 박사가 짤리면서 장로 드래곤을 버스트하지 못하면서 TeS가 승리하였다. TeS는 이후에 미드 포탑을 밀고 넥서스를 파괴하면서 4강 진출을 확정짓는 듯 했으나...
6.1. TeS 실격 처리 및 TSM의 4강 진출
경기 후 새벽 5시쯤 TeS의 원딜 우냥이 자신의 티어를 속이고 쇠구컵에 참가한 것이 적발되었고[1], TeS는 대회 룰을 어긴 우냥으로 인하여 몰수패를 당하게 된다. 그리하여 8강전에서 탈락했던 TSM이 몰수패한 TeS를 대신하여 4강전을 치르게 되었다.| 쇠구컵 4강 진출팀 변경 공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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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구컵 4강 진출팀 변경 공지 티어 관련 문제로 4강 진출팀이 테스형팀에서 TSM팀으로 변경되었습니다. |
7. 4경기
|
8강 4경기 (2024. 11. 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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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9 |
1 | 0 |
Gen.C |
||||
| BLUE | @time=37:29@ | RED | |||||
| WIN | 결과 | LOSE | |||||
7.1. 경기 내용
[include(틀:리그 오브 레전드/경기 드래곤
, bluedragon1=Mountain, bluedragon2=Infernal
, bluedragon3=Infernal, bluesoul=Infernal
, reddragon1=Hextech, reddragon2=
, reddragon3=, redsoul=)]
클템: 게임 상황이 많이 무너져서 카이사에 나는상윤이 들어가거나 아무무를 클템이 들어가야 될꺼 같아요.
코인 토스에서 승리한 GEN.C가 레드 진영을 선택했다.밴픽 도중에 T9이 막픽을 0초가 될 때 까지 안하다가 쉔이 나오자 스카너 하려다가 쉔이 된 거 아니냐고 추측했는데, 크랙 픽으로 밝혀졌다.
Gen.C가 하드리쉬로 T9의 바텀 라인을 잡아보려고 했으나 노틸러스가 실수로 Q를 벽에 써버렸고 세라핀이 힐을 쓰지 않고 살아가는 슈퍼 플레이를 하여 아무무의 턴을 뺐었다. 클립 영상
1용을 먹은 이후에 Gen.C의 아무무가 갱킹을 왔지만 자야가 궁으로 흘리고 세라핀의 역이니시로 노틸을 잡아내면서 퍼블을 하였다.
T9이 암흑 시야를 이용하여 대지 드래곤을 몰래 잡는데 성공하였다.
17분경 2용을 앞둔 교전에서 마오카이의 이니시로 시작된 한타에 세라핀의 5인 궁이 깔끔하게 덮히며 자야가 트리플 킬을 먹었고, 바텀 타워 앞에서 쉔의 앞 도발에 시선이 끌린 카이사를 스웨인이 W로 마무리하며 T9이 1:5 교환으로 한타를 대승하였다. 그리고 이게 스노우볼이 되어 23분경 3용 교전에서 급해진 Gen.C가 한타를 먼저 열었으나 다시 한 번 세라핀의 5인 궁이 작렬하였고, 잘 큰 스웨인과 자야가 폭딜을 쏟아내며 킬을 쓸어담아 또 다시 한타에서 승리하였다.
28분경 바텀에 혼자 나와있던 쉔을 Gen.C가 다같이 몰려가 잡아냈지만, T9이 쉔을 미끼로 바론 버스트에 성공하고 후퇴하였다. 뒤늦게 도착한 Gen.C가 다른 팀원과 떨어져 있던 스웨인과 자야를 상대로 탑 다이브를 진행하였지만 역으로 T9이 Gen.C를 싸먹는 구도가 되며 T9이 한타에서 대승하였다. 이 승리를 기반으로 4용까지 챙기면서 T9이 화염용 영혼을 완성시켰다.
36분경, 바론 앞 대치 상황에서 T9이 다시 한 번 바론 버스트를 성공하였고 마오카이의 궁 끝자락에 걸린 카이사를 마오카이가 점멸+W로 물어 처치하고 T9이 그대로 바론 버프 미니언 웨이브를 이끌고 쌍둥이 포탑에서 Gen.C의 남은 인원들을 잡아내고 승리하면서 4강에 진출하였다.
본선 이전까지 스크림 과정에서 제기되던 T9의 단점들이 이 경기에서는 완전히 사라진 듯한 모습을 보이며 팬들의 감탄을 샀다. 탑-정글의 저조한 게임 영향력, 서폿의 한정된 챔프폭으로 인해 T9은 대부분의 스크림을 미드-원딜의 강력한 캐리력을 바탕으로 한 쌍포 조합을 고수했으나, 팀 특유의 불안정성과 이니시에이팅 능력 부족으로 인해 미드-원딜에게 턴이 오기도 전에 게임이 가버리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실전에서는 한결이 스웨인이라는 메이킹 챔피언을 픽하며 이니시 부담을 확실하게 줄이고, 숙봉이에게 쉔을 쥐어주어 빠른 본대 합류가 가능하도록 했으며 마또에게 마오카이를 픽하게 하여 교전에 있어서 상대보다 유리한 고지를 더 빠르게 점할 수 있도록 하는 등 T9의 팀원 모두 절정에 달한 폼을 보여줌과 동시에 밴픽적으로도 완벽한 압승을 거뒀다.
8. 8강 총평
2, 4경기 모두 업셋이 이뤄졌으며, 코인토스에서 승리한 모든 팀이 패배했다. 승리한 SBG, T9 모두 상대에 비해 스크림 성적이 좋지 않았는데, 그때를 설욕하기라도 하는 듯 모두 이전보다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며 승리하였다. 결과와는 별개로 대회 참여 조건에 부합하지 않음에도 최고 티어를 속여 참가한 이들이 적발되면서 1, 3경기가 무효화되며 찝찝한 결과가 되었다.1. 4강
1.1. 1경기
|
4강 1경기 (2024. 11. 10.) |
|||||||
|
SANDBAGS Gaming |
|||||||
| BLUE | @time=00:00@ | RED | |||||
| 진출 팀 없음 | 결과 | 결승 진출 | |||||
| 쇠구컵 부전승 관련 공지 |
|
쇠구컵 부전승 관련 공지 샌드백스 게이밍팀이 부전승으로 결승전에 올라가게 됩니다 |
1.2. 2경기
|
4강 2경기 (2024. 11. 10.) |
|||||||
|
T9 |
0 | 1 |
TSM |
||||
| BLUE | @time=00:00@ | RED | |||||
| 4강 탈락 | 결과 | 결승 진출 | |||||
1.2.1. 경기 내용
[include(틀:리그 오브 레전드/경기 드래곤
, bluedragon1=, bluedragon2=
, bluedragon3=, bluesoul=
, reddragon1=, reddragon2=
, reddragon3=, redsoul=)]
클템: TSM 잘한다. 공격적으로 굴릴 줄 알아요.
코인 토스에서 승리한 T9이 블루 진영을 선택했다.T9은 강해라의 나서스를 의식하여 뺏어오는 판단과 함께 자칸 듀오를 가져갔으며, TSM은 한타 시너지가 매우 좋은 조합을 구성했다.
마오카이가 상대 레드 스타트를 하며 아무무의 성장을 한 번 말리는 데에 성공하며 T9이 웃으며 시작하는가 싶었는데, 오공의 철저한 라인 컨트롤에 나서스는 cs 2배 차이를 당하며 썩어가기 시작했고 미드에서는 아무무-말자하의 cc기 시너지를 통해 탈리야를 잡아내며 퍼블을 획득한다. TSM은 뒤이어 탑에서의 압도적인 주도권을 활용해 유충 6스택까지 프리하게 가져간다.
TSM이 전령을 주는 대신 포블을 허용하는 와중에 탈리야를 잡아내는 설계를 통해 미드 1차 타워를 철거했으며, 아무무가 전령 운전을 통해 자야를 띄우려는 액션을 취하며 적진 한복판으로 들어가 점멸+궁극기 콤보를 통해 자야가 반응할 틈도 없이 터뜨려 버렸다. 마오카이가 아무무의 제압 골드를 가져가긴 했지만 손해를 더 메우지는 못하며 TSM의 스노우볼이 급속도로 굴러가기 시작했다.
결국 3용 한타에서 사고가 벌어지는데, 무방비하게 시야를 먹으려던 T9을 TSM이 렐을 필두로 기습하며 순식간에 CC기 세례를 퍼부었고, 에이스에 용 스택까지 추가로 가져갔다. 이를 기점으로 진의 성장이 빠르게 이뤄지며 빵딜 조합이 될 수 있는 일말의 가능성마저 사라져 버렸다. 이에 곧바로 T9은 잘 큰 마오카이의 탱킹력을 기반으로 TSM의 본대를 빨아들임과 동시에 라칸의 3인 에어본이 작렬하며 킬스코어 3:0으로 교전을 승리한다.
그러나 이는 이변에 불과했던 건지 TSM은 암흑 시야와 메이킹 수단이 많은 조합의 특성을 활용해 T9을 무한 억까하며 라칸과 마오카이를 잡아냈고, 3용 스택까지 무난하게 획득한다. 용 사냥 이후 바텀 라인을 밀던 TSM을 본 T9은 곧바로 바론 사냥에 성공하며 자야의 성장이 완료될 때까지 눕는 최선의 선택을 한다.
깍두기 신세가 되버린 나서스를 홀로 보내놓고 본대에서는 이득을 챙겨가는 운영을 통해 어려운 구도를 타파하고자 했던 T9이였으나, 성장적으로나 조합적으로나 불리한 상황은 여전했고 용타이밍에 암흑 시야를 뚫으려던 T9을 오공이 십자 부쉬에서 튀어나와 4인궁을 걸어버리는 환상적인 이니시에이팅을 시전했으며 진이 무난하게 쿼드라 킬까지 가져가며 TSM이 결승에 진출하게 되었다.
TSM은 전반적으로 CC기 떡칠이 된 조합을 가져감으로써 상대의 메인 캐리인 한결을 집중적으로 후벼판 것이 유효하였으며, 각 팀원들의 센스 있는 스킬 활용도를 통해 매순간 입롤 한타급 플레이를 자주 보여주었다. 결정적으로 탑에서 오공이 나서스를 상대로 지옥급 라인 컨트롤을 시전하여 깍두기로 만들어 버린 것 또한 중후반 교전에서 우위를 점하는 데에 있어서 큰 역할을 하였다. 그럼에도 T9도 불리한 상황에서 최선의 운영과 설계를 통해 한타에서 대등한 싸움을 하기도 하는 등 충분한 저력을 보여줬기에 격려의 박수를 받으며 훈훈하게 대회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2. 결승
|
결승(Bo3) (2024. 11. 10.) |
|||||||
|
SANDBAGS Gaming |
0 | 2 |
TSM |
||||
| X | X | - | O | O | - | ||
| 준우승 | 결과 | 우승 | |||||
2.1. 1세트
2.1.1. 경기 내용
[include(틀:리그 오브 레전드/경기 드래곤
, bluedragon1=Mountain, bluedragon2=Ocean
, bluedragon3=Ocean, bluesoul=
, reddragon1=Infernal, reddragon2=
, reddragon3=, redsoul=)]
코인 토스에서 승리한 SBG가 블루 진영을 선택했다.
SBG는 요네를 픽한 박재박의 캐리력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조합을, TSM은 탑 니코+미드 녹턴을 뽑으며 극단적인 돌진 조합을 구성했다.
SBG의 바텀 듀오가 애쉬-세라핀 특유의 유지력을 통해 렐의 노림수를 받아치며 애쉬가 더블킬을 획득, 바텀 주도권을 살려 용까지 획득한다. 그런데 TSM은 용을 치던 SBG의 주위에 모여 응징하는 듯싶었으나 아무런 소득도 없이 빠져버리는 의아한 플레이를 해버린다.
이후 바텀과 미드에서는 각각 진과 녹턴이 잘리며 SBG가 이득을 보고, 탑에선 니코가 하이머딩거를 솔킬내며 TSM도 어느 정도 만회에 성공한다. 2용을 두고 벌어진 교전에서 TSM은 니코를 텔로 합류시켜 인원상 우위를 바탕으로 싸우기를 시도했으나 니코의 합류가 너무 늦어지며 그 사이 신 짜오가 풍전참뢰로 요네의 폭사를 막음과 동시에 요네는 운명봉인으로 상대 진영을 헤집으며 쿼드라 킬을 달성, 4:5 한타를 대승하는 성과를 낸다.
그러나 전령 쪽 교전에서 요네의 좋지 못한 플레이가 나오며 요네가 죽어버렸고, 그 사이 바텀에서도 진-렐이 애쉬-세라핀을 상대로 듀오킬을 내며 TSM이 제압 골드를 두둑이 챙겨간다. 요네가 높은 체급을 바탕으로 최대한 사이드를 밀어보지만, 그 사이 하이머딩거가 한 번 잘리고, 애쉬의 수정 화살로 바텀에서 한타를 열어보지만 렐-니코의 장판 궁 콤보에 그대로 역공당하며 대패를 하게 된다.
바론까지 무난하게 챙겨가며 돈을 무진장 벌게 된 TSM은 녹턴에게 대놓고 미드에서 무지성 돌진을 시켜 SBG의 본대가 앞으로 쏠리도록 유도했고, 렐이 1차로 자기 폭풍을 통해 상대를 끌어들인 후 니코가 4인궁을 적중시키면서 5:0 에이스를 기록, 결승 매치 포인트를 선점하는 데에 성공한다.
SBG는 잘 큰 요네가 제 값을 해주지 못했다는 점에서 이번 경기에서의 패배가 아쉽게 다가올 것이다. 요네는 초반 용 교전에서의 쿼드라 킬을 낸 장면을 제외하면 게임 내내 무색무취한 모습을 보이며 패배에 큰 지분을 차지하였다. 반대로 TSM은 명확한 컨셉이 잡힌 조합을 바탕으로 역전승을 거두었다.
2.2. 2세트
2.2.1. 경기 내용
[include(틀:리그 오브 레전드/경기 드래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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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G가 블루 진영과 요네를 다시 픽하는 대신 니코와 녹턴 등 이전 세트에서 패배에 큰 기여를 했던 일부 카드들을 밴하며 우좀틀을 시전했고, 탑 말자하를 뽑으며 상대방의 돌진 조합에 카운터를 치겠다는 의지를 표력했다.
탑쪽 교전에서 모데카이저의 궁극기가 허무하게 빠져버린 것을 시작으로 SBG가 2:1 승리를 거두며 TSM 입장에서 미드 라인전이 불편해졌고, 결국 라인 스왑을 시전한다. 이후 유충 교전에서 SBG는 바텀 듀오를 올려보내며 유충 버프를 확실히 획득하고자 했으나, 모데카이저가 스카너를 납치해 흠씬 두들겨 패며 SBG 측의 메이킹 수단이 줄어버리고, 급하게 요네가 3인궁을 써보지만 럭스와 세라핀의 서포팅에 쓰러지지 않았던 모데카이저에게 하나 둘씩 정리당하며 역으로 2:5 대패를 하게 된다.
이전 한타를 통해 과성장한 럭스가 사이드를 밀던 요네를 상대로 점멸까지 소모시키며 솔킬을 따버리는, SBG 입장에서 초유의 비상사태가 발생해버렸다. 이후 용쪽 시야를 뚫으려던 SBG를 렐이 귀신같이 물어버리며 TSM이 화력 차이로 진의 쿼드라 킬과 함께 에이스를 따냈다. SBG도 꿰뚫기와 쌍권총 난사를 통해 상황을 반전시키려 해보지만 역부족이였다.
TSM은 미드에서 스카너를 잡으며 곧바로 바론까지 획득하고, 기세를 몰아 미드로 진격하지만, SBG도 요네의 4인궁을 통해 반격에 성공한다. 그러나 진까지 운명봉인에 휩쓸리진 않았고, 체력이 바닥이 된 요네를 잡으며 다시 쿼드라 킬을 냈고 억제기까지 철거한다. 이후 올라갈 때까지 올라간 체급을 살려 바텀 라인으로 쭉 밀고 들어가며 TSM이 쇠구컵 초대 우승팀에 등극한다.
2.3. 결승 총평
TSM이 1세트에서 잘 큰 SBG의 미드 요네를 극복하고 역전승하였고, 2세트에서는 교전에서 승리하면서 쇠구컵을 우승하였다. TSM은 결승전에서 증명하면서 스크림 1위로 강력한 우승후보로 평가받은 것이 잘못되지 않았음을 증명하였다. SBG도 TSM을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훈훈하게 대회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1]
쇠구컵은 최고티어가 골드인 스트리머까지만 지원 가능한데, 우냥은 골드보다 더 높은 티어를 찍은 과거 이력이 있음에도 실버로 지원을 했기에 문제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