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의진의 연도별 시즌 일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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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LCK 스토브리그/2014
비록 롤드컵은 놓쳤지만, 보여준 가능성 때문에 팀에서도 이에 걸맞은 대우를 준비하고 있었고, 이렇게 순탄히 다음 시즌을 준비하는 중이었다. 그런데, 돌연 팀의 에이스였던 카카오와 함께 팀을 탈퇴하고 중국의 Invictus Gaming[1]으로 입단했다.[2] 물론 지금도 여러 선수들이 해외로 용병삼아 나가고 반대로 국내로 다시 오는 선수도 있는 만큼 이적하는 데에 큰 문제는 없으나, 카카오와 루키의 이 행동은 꽤나 문제가 커졌다.1.1. 템퍼링 사건
카카오와 함께 2014년 9월 30일자로 KT Arrows 팀에서 나가 중국으로 떠났는데 월급이나 선수 복지 문제 때문으로 추측된다.[3] 하지만 kt에서 IG로 팀을 옮길 때 다소 잡음이 있었는데 카카오와 루키가 kt와 재계약을 하기 전에 중국팀과 접촉해 이적을 확정지은 이른바 템퍼링을 저질렀다. 루키와 카카오는 함께 IG로 이적했다. 당연히 카카오와 루키는 함께 템퍼링을 했지만 카카오는 이후 거짓말까지 더해서 더 큰 욕을 먹었다.이 템퍼링의 영향으로, 라이엇측에서는 일명 ' 카카오-루키법'이라고 불리는 국가 간 템퍼링 금지 조약을 발표했다.
2. Tencent LoL Pro League 2015 Sp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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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 진출한 카카오는 부진을 면치 못하는 반면에 중국 리그로 넘어간 이후, KT 시절보다 성장한 기량을 뽐내며 IG의 버스기사 중 한 명으로 자리잡았다.[4] 정규 시즌 내내 좋은 활약을 펼쳤으나 LPL 스프링 시즌 플레이오프 4강에서 폰의 Edward Gaming에게 완파 당하면서 눈물을 보이기도 하였다.[5]
3. Tencent LoL Pro League 2015 Summer
2015 LPL 서머 개막전에서 WE를 상대로 오리아나를 꺼내들어 연달아 MVP를 받았다. 2경기에서 상대 2차 미드 포탑에서 충격파 연계로 원딜과 정글을 잡으면서 서렌을 받아냈다. 심지어 EDG와의 경기에서는 폰을 상대로 2레벨에 솔킬을 내는 등 물이 오를대로 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카카오가 기량이 떨어진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이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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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데를 솔로킬 내는 루키 |
4. 리그 오브 레전드 2015 월드 챔피언십/선발전
패자조 결승전에서 3연 빅토르로 QG를 찍어누르며 자신의 첫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에 진출했다.5. 리그 오브 레전드 2015 월드 챔피언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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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전에서 상대를 솔킬따는 등 IG의 믿을맨으로 활약했으나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던 키드-카이타이 봇듀오가 대회 내내 상황을 반전시키지 못하며 루키에게 짐덩어리가 되었고 롤드컵 내내 고통받으며 자신의 첫 롤드컵을 끝마쳤다.
여담으로 롤드컵에서 스크림 성적이 좋았던지 유럽 및 북미팀들을 무시하는 듯한 발언을 했는데 비슷한 발언을 했던 갓브이처럼 유럽과 북미팀들에게 패배하며 탈락했다.
6. 2015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전
2015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전에 LPL 대표로 선발되며 아지르와 카사딘으로 무쌍을 찍고 1대1 대결도 미티어스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활약했다.
[1]
한국 팬들에게는 PDD의 팀으로 친숙한 팀이다.
[2]
이 과정에서 하도 공식적인 발표가 없어서 사기당한게 아니냐는 말도 많았었다. 실제로 오피셜로 영입을 알린건 12월 18일로, 카카오와 루키가 팀을 뛰쳐나오고 꽤 걸렸다.
[3]
kt가 단일 팀으로 통합하면서 카카오와 루키 중심으로 팀을 짤 계획이었다는 말로 미루어보아 남았더라면 대우가 바뀌었을 수도 있으나, 그 해 우승을 하고도 공중 분해된 삼성과 마찬가지로 스1을 위시한 E스포츠 초창기 시절부터 선수 대우가 열악했던 팀 중 하나였다는 뒷사정들이 밝혀지며 대우가 좋아졌다 해도 중국시절보단 못했을 것이라 추정하는 팬들이 많다.
[4]
함께 LPL로 넘어간
마타도 국내외 통틀어 손꼽히는 미드 셋에 페이커, 루키, 쿨을 꼽았다.
[5]
당시 현지 IG팬 말에 의하면 2세트가 끝나고 코치인 마파한테 혼이 났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