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화에서.
이름 | 소피아 강 |
연령 | 27세 |
생일 | 5월 30일 |
성별 | 여성 |
국적 | 미국[1] |
직업 | 프로파일러 |
작중외관상 | 연예인급으로 예쁜 사람. |
키 | 170cm |
혈액형 | O형 |
신발 사이즈 | 250mm |
좋아하는 음식 | 커피 |
싫어하는 음식 | 국화차 |
특기사항 | FBI, 사격 |
특수 영능력 수사반 주역들 | |||||||||||||||||||||||||||||||||||||||||||||||||||||||||||||||||||||||||||||||||||||||||||||||||||
이시문 | 텐카 히닝콸드 | 강바람 | 소피아 강 |
1. 개요
특수 영능력 수사반의 주요 등장인물.미국 FBI 소속의 프로파일러. 지적이고 느긋하면서 부드럽고 완성된 인격을 지녔으며 부드러운 존댓말이 특징으로 신비스럽고 육감적인 매력의 소유자. 작중에서는 연예인 급의 외모를 지녔다고 묘사된다. 다만 시문과 텐카에게는 비밀주의와 믿을 수 없는 면 때문에 의심받고 있다. 뛰어난 언변과 능력을 지녔으며 이시문을 몰아붙이기도 하였다.
이시문에게 할머니와 분위기가 흡사하다는 평을 들었고 특수 영능력 수사반으로 추정되는 비밀 수사반을 만드는 것을 제의했다.
시문과는 경찰청 복도에서 살짝 마주친 것이 첫만남. 사건 조사를 하고 있던 시문을 청장이 호출하여 재회하였다. 청장의 부탁으로 흑막편의 사건에 협력하러 온 프로파일러라고 자신을 소개하였다.
33화에서 시문의 반장과 다른 경찰이 말한 대화 내용에 의하자면 경찰 내에서는 청장에 의해 낙하산을 타고 내려온 여자로 인식되어 있는 듯하다.
강바람과 성이 같아 혹시 강바람 누나가 아니냐는 드립을 치는 팬들도 있다.
2. 능력
정확히 능력에 대해 드러난 정보는 없지만 24화에서 자신에게 달라붙은 귀신들에게 밝은 빛을 냈다. 당했던 귀신이 승천할 뻔했다라고 한 걸 보면 제법 강력한 능력을 지닌 영능력자인 것으로 추측된다. 또한 영능력을 물리적으로 나타낼 수 있게 하는 힘[2]으로 채찍을 만들어 쓸 수도 있다.다만 시문이 언제부터 능력이 생겼냐고 물어보자 자신도 기억이 안 나지 못할 정도로 어린 시절부터 이런 힘을 가지고 있었다고 말했다. 어렸을 때 신병에 걸려서 무당에게 맡겨졌는데 신내림은 받지 않았지만 어느새 이 힘이 생겼다고 한다.
강령으로 영혼을 부를 수도 있다. 이 능력으로 성갑철의 혼을 불렀는데 이때 매개체로 쓴 것은 싸담스 인형. 처음부터 강령에 관해 말하지 않았던 것은 그게 마지막 중 마지막 방법이기 때문.
지옥에 있는 영혼을 부르는 것은 무척 힘든 일이라고 하지만 소피아는 어렵지 않게 불러냈다. 또한 강령된 영혼이 움직일 수 있는 사정거리가 있으며 경계를 넘어선 부분은 저승으로 넘어가 버린다고 한다.
또한 이시문을 구할때 모든 인원들이 계속해서 공격해도 제거할 수 없던 백 덩어리들을 한번에 소멸시킴으로써 강바람에 의해 신의 능력을 빌어 사용하는 것이라고 밝혀진다.
하지만 시즌 4 들어서 강바람의 아버지인 강산이 능력의 정체를 화신이라고 추측한 적도 있다.
적침편에서 somos 일원들과 싸우며 우위를 점하고 폭주하는 이시문을 단번에 잠재우는 등 상당한 능력을 보였다. 후에 알려지는 그녀의 힘의 근원은 바리신. 일반적인 영능력자들의 능력을 압도하는 것은 바로 그 때문이었다.
3. 작중 행적
3.1. 시즌1
흑막으로 추정되는 자들과 대결 후 용의자들이 사라지자 바람이와 함께 등장. 시문 일행이 바람이가 인질이 된 것으로 오해하여 충돌할 뻔했으나 당사자인 바람에 의해 오해가 풀린다. 셋을 호텔로 데리고 와 자신은 미 연방 수사국 FBI 소속의 프로파일러이고 연방 수사국에선 Somos478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고 밝힌다. 다만 텐카를 보고 영능력자로서의 활동이 불분명하다며 노골적인 불신을 드러내 텐카의 반발을 샀다.이시문과 엮이려는 기미가 보인다. 전형적으로 나오는 실수로 허벅지에 음료 흘리고 닦을려다가 무안해지는 이벤트가 나왔다. 더불어 희생자 시신을 찾을려고 산에 오르던 중에 또다시 접촉 이벤트가 발생.
그리고 야산에서 시문과 함께 미사엘, 잭과 조우해서 대치했다. 텐카와 바람이가 함께 합류하기 전까지 잭과 대치했다.
3.2. 시즌2
외양에 약간 변화가 있는데 머리카락 그리는 법이 살짝 바뀌었고 앞머리를 내렸다. 하지만 헤어스타일을 자주 바꾸는 편이라 가끔 왔다갔다 한다.
특수 영능력 수사반[3]이 신설된 후 케이블 티비 게시판 뒤지기[4], 신고를 받기 위한 인터넷 홈페이지 만들기, 무속인들이나 교회, 성당, 절을 통괄한 네트워크 만들기[5] 등의 기초 수사 방법을 통해 Somos의 단서를 찾으려 하고 있다.
시문과 텐카가 강바람 아버지의 허락을 받기 위해 집을 방문할 때 텐카에게 부모님 동의서를 주었다. 이후 특영반이 김형사의 집을 찾아가서 소피아의 작전대로 지박령을 잡았다. 다음날 감사 인사를 하러 온 김형사에게 싸담 카스(감사선물로 사온 것)와 꽃머리끈[6]을 받았다. 여담으로 사다함 작가는 이를 가리켜 '소피아 삥뜯기 만렙' 이라고 말했다(...)
의식편에서는 흰 오픈카(이시문의 연봉보다 비싼 차)에 시문, 텐카, 바람을 태우고 박PD가 의뢰한 사건 현장으로 향했다. 사건 현장은 오래된 폐병원 폐허. 시문과 함께 폐병원 안을 돌아다니면서 이것저것 떡밥을 투척했다. 병원 안에 들어가서 괴로워하는 시문을 한 번에 진정시켰는데 의문을 품은 시문이 그녀의 신상에 대해 묻자 자신의 어린 시절에 대한 이야기를 해준다.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로 어릴 적 미국에서 살았다고 한다. 7살 때부터 영혼이 보이기 시작했으며 그걸 완전히 받아들인 것은 9살 때였다고. 부모님이 조금 일찍 돌아가셨다는 점과 남들과 조금 달랐다는 점만 빼면 평범한 인생을 살았다고 한다.
결국 시문이 바람과의 협공으로 나대세를 구했으나 박피디가 귀신에게 쫓겨 위기에 몰리자 박피디를 구해냈지만 그때 시문이 귀신에게 잡히는 바람에 건물 밑으로 떨어지자 그대로 따라 뛰어내려서 귀신을 쫓아내고 시문을 구해냈다.
시문이 입원한 뒤 바람과 텐카와 함께 시문의 병실에 찾아갔을 때 바람이 그녀가 쓰는 능력이 사실 그녀의 것이 아니냐고 묻자 '내 힘이라고 할 수도 있고 아니라고 할 수도 있다' 고 대답했다. 텐카가 한 번에 귀신을 쫓아낼 능력이 있으면서 왜 시문을 구하지 않았느냐고 캐묻자 옛날 이야기를 시작하는데 이게 바로 시문의 과거사였다. 즉, 시문이 김형사를 만난 뒤 간혹 보는 잔영의 주인공은 그녀였다.
19년 전 시문이 9살, 소피아가 8살 먹었을 때 병원에서 못 고치는 병(신병)에 걸리는 바람에 어머니의 손에 윤영옥 할머니에게 잠시 맡겨졌다. 신병 때문에 말문이 막혀 시문과 마주쳐서도 제대로 대답도 하지 못하고 울기만 했다. 그런데 소피아는 신내림을 받지 않았고 신병이 나은 후 미국에 오기까지의 기억이 없다고 한다.
참고로 할머니는 외국 이름이 헷갈린다고 소피아를 명자라고 불렀다.
윤지와 권선생 때문에 고민하던 시문은 소피아에게 '죽은 사람이 여기에 있으면 안되는 이유가 뭘까요?' 하고 물었다. 소피아는 그 답은 시문 스스로 얻는 것이 의미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유림이라는 아이가 어떤 주술에 관련된 것을 알고 바람과 함께 유림의 집주변을 둘러본다. 그리고 밤에 시문의 집에 있다가 같이 잠을 자던 바람이 사라진 것을 알게 된 시문이 소피아에게 전화해서 바람이 없어졌다는 것을 알리고 소피아는 바람이 있는 공원으로 가게 된다. 바람과 함께 유림이라는 아이의 엄마인 함문희를 찾으러 바람과 헤어지게 되고 거기서 시문과 텐카, 바람의 아버지인 강산을 만난다. 시문일행과 함께 바람의 구출에 성공하게 된다.
3.3. 시즌3
특영반 동료들과 함께 사건이 연쇄적으로 일어나는 학교에 잠입, 텐카와 누가 인기가 많은 선생인지 내기를 건다(...)[7]그리고 바람을 통해서 다른 동료들과 붉은 문자에 대해 듣게 되고 텐카가 자신의 본명인 명자를 다른 선생들 앞에서 불으려 하자 텐카의 발을 밟는다.
그리고 붉은 문자의 의식을 하다가 쫓기는 중인 마동영과 김대만이라는 남학생 앞에 나타났으며 붉은 문자의 내막, 즉 백이진에 대해 털어놓는다.
추풍편에서 초록색 원피스를 입은 영혼인 소녀랑 같이 있는 시문을 만났으며 백이진이 자멸한 사건에 대해 망설이고 있는 시문에게 충고[8]를 해주고 그와 헤어진다.
3.4. 시즌4
혜화역 귀신 사건이 일어나자 특영반 멤버들과 함께 조사를 하기 시작한다. [9] 혜화역에 있던 귀신의 정체는 미치광이 노숙자가 살해를 한 것으로 밝혀 졌다. 그 노숙자는 체포 당했지만 심신미약으로 치료 감호소로 수용되는 정도로 그쳤다고.( 텐카 曰: 어딜가나 봅은 다 똑같슴니다.)
적침 편에서는 강산의 주술로 인해 이시문이 위험에 처했음을 깨닫고, 안보현과 미사엘의 함정에 걸려 병원 옥상에 고립된 이시문을 구하러 텐카, 강바람과 함께 쫓아가다 잭, 리씨 남매와 대치하게 된다. 근접전에 자신하며 다가오는 린린을 이린을 구두굽으로 차서 날려버리는 기지를 발휘해 제압하나 샤오린의 압중문에 당할 뻔 한다. 다행히 강바람의 도움으로 무사. 한창 아수라장이 벌어지던 와중에 김권이 난입해 사실상 자신의 정체를 커밍아웃 해서 전투가 일단락된다. 그 후 김권이 자신들의 목적이 영혼과 인간이 평등한 세상을 위한 것이라 하자 그럴싸한 말로 포장하며 합리화하는 것 뿐이라며 반론한다. 텐카는 김권에서 손도 못 써보고 제압당하고 이시문은 김권의 언행에 분개하여 이성을 잃고 폭주한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단숨에 이시문의 힘을 억누르고 김권을 노려보며 "꺼져"라고 일갈한다.
세편(5)에서 소피아의 힘의 정체가 드러났다. 이시문이 유년 시절 호수에 빠질 때 그 때도 바리신이 나타났다. 말그대로 이시문과 소피아 강은 영혼을 저세상으로 천도하는 바리신의 힘을 나눠가진 것. 이시문이나 소피아 강의 스피릿이 다른 사람에 비해 특이한 것이나 지옥에 있는 영혼도 강령시킬 수 있었던 것도 이러한 이유. 그리고 부적을 이시문 처럼 가지고 있었는데 어디로 갔는지 모른다고 한다. 그리고 강바람의 아버지인 강산은 스승님께 바리신이 강림하셨다는 이야기를 들은 걸로 보아 그 당시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난 듯하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시문이가 물에 빠지고 소피아는 밖에 있었으며 그 때 바리신이 강림하였고 시문씨의 할머니는 강산에게 소식을 전했다.라는 것이다.
서정 편에서는 짝사랑하는 상대가 있다는 떡밥이 나왔다. 본인 말에 따르면 "착하고 상냥하고 고집이 조금 세지만 그만큼 신념이 굳고 자기가 힘들 때 큰 위로가 된 사람". 씁쓸한 표정으로 자기도 티를 못 냈지만 눈치가 없어서 좋아하는 줄도 몰라준다고 푸념하는 걸 봐선 거짓말은 아닌 듯. 아무래도 이 사람이 유력하다.
텐카가 주역으로 나오는 부름 편에서는 텐카를 감시하는 듯 한 행동을 하더니 165화에서 대놓고 텐카에게 무슨 목적을 가지고 이시문에게 접근한 것이냐고 추궁하고 유들유들하게 둘러대는 텐카에게 "난 당신 안 믿어."라고 못을 박아버린다.[10] 앞으로도 텐카 히닝콸드와의 앙숙 관계는 쭉 지속될 듯.
- 【스포일러】
- 사실 그녀는 진짜 강명자가 아니다. 그녀 역시 SOMOS의 일원으로서 정체를 숨기고 강명자 행세를 하며 이시문에게 접근했던 것이다. 진짜 강명자는 소피아의 회상에서 등장했던 줄리아 허드였다. 소피아는 영능력을 가져 어린 시절부터 힘든 삶을 살아왔다. 그러다가 대학교에서 자신처럼 영능력자였던 줄리아(클로이는 나중에 강도에게 살해당한다)를 만나고 그녀에게 많이 의지하게 된다. 그러나 줄리아가 바리신의 힘으로 이시문이 죽는 미래를 보고, 이를 막고자 한국으로 돌아왔는데, 이 때문에 그간 억제됐던 바리신의 힘이 제어되지 못했고 결국 이를 버티지 못하고 사망한다. 사망할 때, 자신이 가졌던 바리신의 힘의 절반을 소피아에게 넘겨주며 소피아에게 이시문를 도와달라고 부탁한다. 그러나 소피아에게 줄리아는 소중한 사람이었던 지라, 그녀는 줄리아를 죽게 만든 이시문을 증오하고 있었다. 김권에게 협력하는 것도 그 때문인 듯.
4. 기타
74화에서 상당한 글래머라는 게 밝혀졌다.[11]그리고 85화에서 완벽하게 노출했다!!
덤으로 작가에 의해 성반전 되었다. 순정만화에 나올 것 같은 귀족 상. 현재는 비공개 포스팅으로 전환되었다.
[1]
결국 외국인 인증이 났다.
[2]
Somos에서는 이 힘을 '스피릿' 이라고 부른다. 소피아의 채찍이나 시문의 전기처럼 스피릿이 발동하는 형태도 모두 제각각이다.
[3]
푯말 앞편에는 '특별 미해결 사건 수사반' 이라고 적혀있지만
뒤편에 '특수 영능력 수사반' 이라고 적혀있다.
[4]
미국에서도 한 번 해봤는데 의외로 확률이 꽤 되었다 한다. 50분의 1 정도.
[5]
담당자는 에반.
[6]
원래는 김형사가 머리 묶으려고 가져온 것인데 소피아에게 주면서 집에 많이 있으니 괜찮다고 말했다.
[7]
사실 내기 얘기는 텐카가 먼저 꺼냈지만.
[8]
"'영혼을 잃었다면 앞으로는 두 영혼을 구하겠다는 생각으로 살아라', 윤영옥 선생님께서 하시던 말씀이에요."
[9]
에반에게 문자가 온 뒤 10년 내외로 이 부군(혜화역)에 있었던 사건 정리 파일 통해 원인을 찾게 된다.
[10]
실제로 세편 편 이후로 텐카에 관한 찝찝한 복선들이 차례대로 드러나고 있다. 자세한 건
텐카 히닝콸드 항목 참고.
[11]
아주 선명하게 가슴 굴곡선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