外村 美鈴
1. 개요
딸기 100%의 서브 히로인. 성우는 카와사키 에리코(日) / 하은진(韓).성의 '소토'(外)는 바깥을 뜻한다.
2. 프로필
- 키(신체) : 160cm
- 바스트 : B컵
3. 상세
마나카 준페이의 악우 소토무라 히로시의 여동생. 마나카는 '소토무라 동생'이라고 부르고 있다.7권에서 첫 등장했으며, 이 때 영화를 보고 난 마나카의 옆자리에서 막 본 영화에 대해 가차없이 독설을 날린다. 그러나 그 영화를 옹호하는 마나카의 말을 듣고 나서 그 영화를 한번 더 보았다고 한다. 여기서 플래그가 설 것도 같았지만, 결국 마지막까지 마나카에게 플래그는 서지 않는다. 오히려 히로인인 토죠 아야를 응원하고 도와주는 캐릭터.[1]
마나카처럼 상당한 영화매니아로 이즈미자카고에 입학하자마자, 영상연에 가입하고 마나카와 다시 만나게 된다. 마나카의 영화를 보고 그 연출보단 시나리오에 감동받아서 시나리오를 담당한 토죠 아야를 높이 사게 된다. 여배우로서 출연하는게 아니라 마나카와 함께 연출을 해나가는 감독 스타일. 다만, 미인이기도 하고 마나카의 평가는 일단 찍으면 화면빨은 상당히 잘 받는다고.
마나카보다는 한 학년 아래이고, 하시모토 치나미와는 같은 학년에 같은 반. 참고로, 반에서 이 둘은 앞뒤 좌석이기까지 하다. 그럭저럭 좋은 친구사이인듯.
첫 등장 이후로도 미스즈 메인의 이벤트는 딱히 없으며 서비스 장면도 적다. 드물게 사건에 휘말려 다른 히로인들과 함께 마나카에게 몸으로 부딪힐 때 마나카는 '사츠키와 치나미는 몰라도 소토무라 동생의 감촉은 매우 신선...'이라는 흠좀무한 독백을 하기도 했다.[2]
마나카의 우유부단한 태도를 맘에 안 들어하며, 이 탓에 여러 가지 충돌이 있었다. 여성 멤버들이 같이 모여서 목욕할 때 미스즈가 "난, 마나카 선배같은 사람은 질색이예요!"라며 그 우유부단한 태도를 까는 모습은 독자들의 심경을 대변한다.[3] 작중 후반에 토죠 아야를 여러가지 의미로 부추긴 탓에 충격적인 급전개에 단단히 한몫을 했다.[4]
독설가이며 깐깐한 성격이지만, 알고보면 여리고 정이 많은 캐릭터. 영상연의 마지막 합숙에서는 목욕 중에 선배들과의 마지막 합숙이라고 갑자기 울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이 만화 유일의 제대로 된 츤데레.[5]
나중에는 마나카가 아르바이트를 하다 어쩌다보니 안 나가게 된 '시어터 이즈미자카'라는 곳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그곳의 변태 할아버지 사장과 나름 사이좋게 꾸려나가고 있는 듯.
결말부에선 딱히 활약은 없고 최종화에서 등장한다. 4년이 지나, 머리가 좀 더 길었으며 더 예뻐진 듯하다. 교토에 대학에 진학한 이후[6] 한번도 집에 안 들어와서 엄청 오랜만에 보았다는 오빠 소토무라 히로시는 친여동생을 보고 두근두근대며 자기 프로덕션에 들어오라고 스카웃을 할 정도. 한편 기타오오지 사츠키의 가게 근처 대학에 다니는지라 사츠키와는 자주 얼굴을 보는 듯 하다. 그리고 이후 후일담에서 자세히 다뤄지지만 남친이 생겼다고 언급이 된다.
영화업계에서 커리어를 잘 쌓아가는 마나카에게 감탄하고, 후에 마나카가 아야의 소설을 영화화 할 때 자신도 돕고 싶다는 희망을 밝힌다. 고등학생 때부터 마나카의 부감독이었고 미스즈도 마나카와 같은 영화업계에서 일하게 될테니, 고등학생 시절처럼 마나카를 도와 아야의 소설의 영화 제작을 도울 확률이 높다.
4. 기타
- 애니메이션의 미스즈. 머리가 갈색이 되었다. 원작에선 (표지에서 파란 머리로 칠해진 적도 있지만) 기본 흑발.
- 미스즈라는 이름은 열혈 시리즈에 나오는 여자 스케반의 이름에서 따왔다고 한다.
-
캐릭터의 모델은 작가의 담당 중 한사람이라고한다. 독설을 뱉는 점이 닮았다고.
담당을 모델로 모에화시키다니 잘도 이런 미친짓을!
-
후일담에서는 메인 히로인
기타오오지 사츠키와
미나미토 유이조차 보너스 페이지로 3P밖에 못 얻었음에도 불구하고 혼자 보너스 페이지로 31p를 얻었다.
편애[7] 문제의 보너스 페이지에서는 대학에 가서 사귀게 되는 만화가 지망생과의 연애 스토리를 다루고 있으며, 그럭저럭 괜찮은 러브스토리를 보여준다.
- 딸기 100% East side story에서는 2화에 등장하여 아야, 미스즈와 만난다. 슬럼프에 시달리는 아야를 격려하려고 도쿄에서 제사가 있음에도 그녀를 만나러 왔다. 볼일이 끝나고 돌아가는데 치나미가 아이돌이 된다며 골치를 썩여서 이를 말리는 상태인 모양이다.
[1]
아야가 극중 여주인공 역을 맡아 마나카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 연기가 연기가 아니라 실제 고백이라는 사실을 제일 먼저 또한 유일하게 간파한 인물이다.
[2]
서비스 장면이 적은 것은 워낙에 프라이드가 높고, 깐깐한 캐릭터인지라 본인이 불쾌하지 않게 자연스레 옷 벗기기가 쉽지 않아서이기도 한 듯.
코스프레를 했을 때 제일 쪽팔려하는 히로인이기도 하다. 마지막 축제에서는 부 홍보담당할 미소녀 멤버가 없어서 어쩔 수 없이 미스즈가 코스프레를 했는데 다가오는 손님들을 '이 변태들!'하면서 발로 찬다.(작중 이런 식의 태도를 보이는 히로인은 미스즈가 유일하다.) 손님들은 이것도 신선하다는 반응.
[3]
참고로 아야는, 여기에 대한 대답으로 "하지만, 우유부단의 '우'는 상냥하단 뜻이잖아?"라는 명대사를 한다. 그리고 마나카는 이때 같은 욕탕의 돌 뒤에 숨어서 그걸 모두 듣고 있었다.
[4]
그러나 악의적인 동기가 있었던 것은 아니고 서로가 좋아한다는 점을 알았기에 관계를 진전시키기 위함이었다는 실드를 칠 필요도 있을 것이다.
[5]
특이하게 다른 러브코미디 만화에선 흔한 속성이지만 이 만화에서 츤데레는 등장도 적은 미스즈가 유일하다.
기타오오지 사츠키도 츤데레의 초기 쓰임새로 치면 츤데레라고도 할 수 있으나, 어디까지나 초기 쓰임새고 현대 와서는 그 의미로 쓰이지 않으니... 하긴
메가데레 모드 이전의 사츠키는 현재 쓰임새의 츤데레로도 칭할 수 있을것 같긴 하다.
[6]
자세하게 알려져있지는 않지만, 오빠가 공부를 잘하는 캐릭터인만큼 교토대학에 진학한듯 하다.
[7]
이 때문에
기타오오지 사츠키에게 엄청난 원망을 듣는다. 사츠키曰 시끄럿! 자기 첫사랑으로 31페이지나 차지한 녀석이 뭘 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