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 ||
<colbgcolor=#0068b7,#010101><colcolor=white> 이름 | 소냐(ソーニャ) | |
종 | 고양이형 로봇 | |
성별 | 남성 | |
성우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나가세 렌[1]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김병현[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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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와 하늘의 유토피아의 주역 캐릭터.하늘에 떠있는 낙원 '파라다피아'에 사는 완벽한 고양이형 로봇.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있으며 처음에는 도라에몽 일행을 적으로 여겨 공격하지만 점차 마음을 열고 우정을 쌓아나간다. 존댓말 캐릭터이다.
2. 작중 행적
도라에몽 일행이 탑승하고 있던 타임 재플린이 파라다피아에 접근하자, 타임 재플린과 내부에 있던 도라에몽 일행을 위협 요소로 판단했는지 외부에서 클리오네들과 함께 일행을 공격하며 등장한다.[3]
다음 날, 파라다피아 내부에서 정신을 차린 일행에게 그들이 나쁜 사람인지 판별하기 위해 침대형 기기로 허락 없이 그들의 기억을 읽어본 것과 공격을 가했던 것에 대해 사과한 후 파라다피아의 가이드가 되어 일행과 동행하며 파라다피아의 구조와 주민들의 생활 양식에 대해 설명해 준다.
그렇게 일행이 한창 파라다피아에서의 생활에 익숙해졌을 때, 진구가 자신과 도라에몽을 제외한 일행으로부터 묘하게 느껴지는 위화감에 주눅들어 있자 도라에몽은 진구에게 혼자만 파라다피아에서의 생활에 익숙해지지 못해서 기운을 내지 못하고 있냐고 물어보았고, 진구는 그게 아니라고 대꾸하며 서로 장난스레 티격태격하자 소냐는 그 모습을 보고 무심코 재밌다는 듯 크게 웃음을 터트린다.
도라에몽과 진구가 의아해하며 소냐가 웃는 모습은 처음 본다고 말하자 크게 당황하며 그들을 보며 웃어버린 것에 대해 사과하고, 이렇게 웃었던 것은 오랜만이라며 예전의 자신은 본래 실수가 잦아 버려진 로봇이였으나, 삼현인이 버려진 자신을 거두어 개조를 해 주었던 덕분에 완벽한 로봇으로 거듭날 수 있었다며 자신의 과거를 털어놓는다.
후반부에서 원격조종 로봇에 불과했던 삼현인을 파라다피아의 얼굴마담이자 대리인으로 내세우며 세계 파라다피아 계획을 추진하던 레이 박사는 계획을 실행하기 전에 앞서 도라에몽 일행에게 자신의 정체와 야망을 드러내나[4] 도라에몽과 진구의 진실된 우정을 보며 개심한 소냐와 도라에몽 일행, 그리고 마림바의 활약으로 자신의 계획이 저지당하자 파라다피아의 자폭 기능을 활성화시킨 후 소냐가 탑승하고 있던 클리오네를 탈취해 도주하고, 소냐는 레이 박사가 은거하고 있던 방에서 본래 자신의 소유였던 4차원 주머니를 되찾아 주머니 내부에 있던 대나무 헬리콥터[5]를 장착한 다음 도라에몽 일행을 도와 파라다피아 주민들의 대피를 마무리한다.
그 후, 파라다피아 추락의 여파를 줄이기 위해 스몰 라이트로 붕괴하는 파라다피아를 축소시키던 소냐를 돕기 위해 대나무 헬리콥터를 장착하고 소냐에게 다가간 도라에몽 일행의 도움으로 파라다피아를 4차원 쓰레기 봉투 내부로 투입시킨 후 밀봉하는 것 까지는 성공했으나 냉각수가 외부로 흘러나가는 바람에 자체 냉각 기능을 상실한 파라다피아가 봉투 내부에서 폭발하기 시작하고, 봉투 내부에서 일어난 폭발로 인해 봉투가 부풀어오르기 시작하자 소냐는 도라에몽 일행이 폭발에 휘말리지 않도록 줄곧 들고 있던 지팡이형 도구[6]로 일행 모두의 대나무 헬리콥터를 망가뜨려 떨어트린 후, 홀로 수용할 수 있는 용량이 한계치에 다다라 크게 부풀어 오른 4차원 재활용 봉투를 들고 지상과 낙하산을 타고 하강하는 도라에몽 일행에게 타격이 없을 만큼 높이 날아간 직후 봉투로부터 일어난 폭발에 휘말려 파괴된다.
널 만나게 돼서 다행이야.
유언
하지만 기적적으로 메인 메모리 부품이 남아 일행이 있는 곳으로 떨어졌고[7],
미래 공장에서 새 몸을 조립해 부활한다. 그리고 엔딩 크레딧에서 아이 두명과 신나게 지내는 모습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도라에몽이나 타임 패트롤 등의 도움으로 적합한 가정에 맡겨진 것으로 보인다. 유언
3. 여담
-
여러모로 소냐와 레이 박사의 관계는 도라에몽과
노진구의
안티테제인 것으로 보인다.
- 진구의 해저성의 수중자동차, 진구와 철인군단의 리루루, 진구와 바람의 마을의 바람돌이에 이어 4번째로 희생한 캐릭터이다.
- 일본 성우 나가세 렌이 오사카에서 산 적이 있어 평소에도 관서 사투리를 사용하는데, 덕분에 일본판으로 감상할 경우 '도라에몽' 의 발음을 '도↓라↗에↑몽↘' 으로 발음하는 것을 들을 수 있다. 본인도 이것을 의식했는지 영화 무대인사에서 "나로 인해 도라에몽의 발음을 저런 식으로 듣게 될 아이들한테 왠지 미안한 마음이 든다" 고 말하기도 했다.
[1]
성우가 아닌 가수 겸 배우이며, 애니메이션 더빙은 이 작품이 처음이다.
[2]
도라에몽을 패러디한 애니메이션인
나와 로보코에서 주인공 로봇인 로보코 역할을 맡았다.
[3]
소냐의 공격으로 인해 파괴되어 추락하는 타임 재플린으로 클리오네들이 접근하던 장면으로 보아 소냐가 클리오네들과 함께 타임 재플린과 일행을 파라다피아의 내부로 수송한 것으로 보인다.
[4]
이 때, 소냐는 크게 동요하지 않는 것으로 보아 원래부터 삼현인과 레이 박사가 동일 인물임을 인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5]
도라에몽의 대나무 헬리콥터와 달리 보라색이다.
[6]
레이 박사로부터 받았었다는 언급으로 보아 레이 박사가 직접 제작한 도구인 듯.
[7]
이슬이는 이를 운명이기에 반드시 일어났을 일이라고 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