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06:26

셜록 셰린포드

게임판 일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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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판 일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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シャーロック・シェリンフォード / Sherlock Shellingford
「당신이 범인이군요!」
밀키 홈즈 멤버 교관
셜록 셰린포드 유즈리자키 네로 에르큘 바튼 코델리아 그라우커 코바야시 오페라 앨러리 히메유리

1. 개요2. 상세
2.1. 애니메이션
3. 토이즈4. 기타

1. 개요

탐정 오페라 밀키 홈즈》의 등장인물. 성우는 미모리 스즈코.
나이 신장 체중 생일 혈액형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
15세 141cm 32kg 3월 31일 AB형 어묵,사이좋게 지내는 것 수수께끼로 괴롭힘 당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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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상세

밝고 올곧은 성격의 건강한 15세 소녀로, 존댓말 캐릭터이다. 애칭은 「샤로」. 이름의 유래는 그 유명한 셜록 홈즈이며, 셜록이라는 이름뿐만 아니라 성인 셰린포드는 아서 코넌 도일이 셜록 홈즈의 이름 후보로 생각했던 이름중의 하나이다. 코바야시 오페라를 부르는 명칭은 '선생님'.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일단 탐정 4인방 중 리더의 위치이며 일명 샤로링이라 불리는 도넛 모양의 헤어스타일과 토끼귀 모양의 거대한 머리띠가 차밍 포인트.[1][2] 캐릭터 디자이너 타니하라 나츠키의 말로는 토끼를 모티브로 하였다고. 애니메이션 1기 9화에선 셜록 홈즈의 후손이라는 설정이 나온다.

꿈은 명탐정이 되는 것으로 그 꿈을 이루기 위해 홈즈 탐정학원에 입학했다. 그 후 밀키 홈즈의 멤버로 선택되어 코바야시 오페라에게 많은 것을 배우게 된다. 성격에 맞게 자주 허둥대는 데다가 침착성도 없다시피 하지만 탐정으로써의 '감'이 무척 강하다고 한다.

태어나서부터 3년 전까지의 기억을 전부 잃었지만, 그 이유를 전혀 알수없었고, 자신과 같이 의문으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돕기 위해탐정이 되려 한다. 시나리오의 끝은 대부분 샤로가 사진을 찍으면서 끝나는데, 또 기억을 잃는 것이 두려워 사진으로 남겨두려고 하는 것. 그 뿐만이 아니라, 사진들 뒷면엔 사진을 찍을 당시에 대한 상황묘사나 당시의 감정을 자세하게 써놓는다. 이런 이유들로, "잊는다"는 표현에 민감하다. 이 사실을 아는 사람은 샤로의 친척들[3], 밀키 홈즈 멤버들, 학생회장이며, 코바야시도 이 사실을 샤로에게 직접 듣게 된다. 게임판 5화에서 복선이 하나둘씩 슬금 슬금 나온다.[4] 근데 이렇게 기억에 대해 민감한 것과는 별개로 중요한 설명, 학교 규칙은 시시때때로 까먹는다. 애니판 한정이 아닌 게임판에서도 다른 밀키 홈즈 멤버들 특히 네로가 '또 까먹었어? 들었잖아?'하고 설명을 해준다.

셜록 홈즈의 이름에서 따온 부분은 셜록 하나뿐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코난 도일이 캐릭터 설정 단계에서 사용한 홈즈의 임시 이름이 "Shelling Ford"였다는 사실을 생각해보면 은근히 조사를 많이 했다는 걸 알 수 있다.

2.1. 애니메이션

개그판인 애니메이션에서는 진지함 슬픔 그런 거 없고 개그담당. 4화에선 미야자키 하야오의 작품 소재로 개그를 보여줬다.[5] 여담으로, 자신의 할아버지에게 격투술 '바리츠'를 배웠다고 한다.[6] 게다가 바보. 원주율을 3으로 치고 있다.[7] 심지어 한자도 못 읽어서 괴도제국이 선전포고문을 친절하게 녹음해서 보내줬다. 1기 6화엔 그녀와 비슷한 공주가 '왕자와 거지' 처럼 서로 바꿔치기를 했다가 다시 돌아가려 할 때 "원주율은 3이 아니고 3.14입니다"라고 하자, 친구들이 공주의 말을 100% 믿어줄 정도. 참고로 애니메이션판에서의 캐치프레이즈(?)는 「ってなんでですかー」[8]

결국 토이즈를 되찾지 못해 학교에서 퇴학당하자, 생계유지를 위해 도시 변두리[9]에 있는 라면가게에서 사고를 치며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다. 그래도 다른 멤버들보단 돈을 제일 많이 벌었다. 일하던 중 Genius 4 멤버가 라면가게에 찾아와 2주동안 괴도제국이 날뛰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줬다[10]. 그 후 토오야마 사쿠가 주고 간 노트북으로 다른 멤버들의 위치를 파악해 다시 모이게 하며, 무기력감에 빠져있는 멤버들에게 다시금 의지를 갖게 하고 괴도제국을 때려잡으러 출동한다.

괴도제국의 멤버를 다른 멤버들이 몸을 던져 막는 동안 아르세느를 구하는 중에 토이즈를 되찾게 된다.

탐정물 주제에 최종결전으로 우주로 나가 드래곤볼 마냥 날아다니며 아르세느와 1:1로 서로의 필살기를 맞부딪히려 하나 아르세느의 탄성력 강한 가슴과 부딪혀 아르세느가 앙리에트란 걸 알아챈다. 그렇게 싸움은 허무하게 끝나고, 아르세느의 메테오로 의해 지상에 낙하하게 되는데, 그 충격으로 아르세느가 앙리에트라는 사실을 잊는다. 그리고 토이즈도 다시 잃어버린다.

OVA에서는 '이건 중요한 패..패...엣취!!!' 라고 말하며 훌륭하게 원작을 패러디.

애니메이션에서 험한 꼴을 많이 당하기도 했지만, 성우보정을 받아서인지 해당 캐릭터가 gdgd요정s에서 패러디되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 미모리 스즈코가 연기한 '바보 핑크' 역할의 대표격 캐릭터.

TD버전에서는 이 캐릭터의 사용하는 손 기믹으로 인해 씁슬한 상황이 연출되기도 하는데, 초반부 왼손으로 젓가락을 잡고 밥을 먹는 그녀의 행동습성이 보여지면서, 인디아 카레 에피소드에서 약간 안타까운 상황이 만들어지기도 했다.

3. 토이즈

토이즈 사이코키네시스(Psychokinesis, 염동력)으로, 물체에 손을 대지 않고 띄우거나 움직이거나 하는 능력. 하지만 움직일 수 있는 무게가 한정되어 있으며, 대략 1Kg정도만 움직일 수 있다. 본인은 그 부분을 단점이라고 생각하고 있다.[11]

게임에서는 접혀있던 깃발을 펴거나, 거울조각들과 나뭇잎, 밧줄 등을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위력이 고무줄 마냥 변동이 굉장히 심한데 처음에는 끈의 끝부분을 움직여 상대를 묶거나 포박하는 등 게임판의 1KG 한계를 지키면서 굉장히 아담한(?) 활용을 보여 주었지만 토이즈를 잃었다가 되찾은 직후에는 앙리에트가 절벽에서 떨어지는 것을 구하기 위해 토이즈로 들어올리는 등, 수십배는 더 강화된 위력을 보여준다. 조상인 셜록 홈즈가 빙의했을 때는 학원 건물 일부를 그대로 뜯어서 날려대고 광범위한 지역의 물체를 그대로 공중에 멈추게 하는 등 엄청난 힘을 발휘하면서 역시 명탐정(?)의 실력을 보여준다.

샤로 본인도 애니메이션 1기 최종 결전에서 엄청난 크기의 지면을 땅에서 통째로 뜯어내어 대기권까지 날려보내고 자기도 그 위에 타면서 아르세느가 소환한 수백명을 상대로 무쌍을 찍는다. 게다가 나중에는 샤로가 직접 날아다니면서 아르세느와 일기토를 벌이는 등, 인간과 장르(?)를 초월하는 아스트랄함을 보여준다. 하지만 이건 정말로 인생 최고의 순간(?)이였는지 이후로 이 정도의 강력한 능력 활용을 보여준적은 없다.

4. 기타

파일:attachment/셜록 홈즈/셜록홈즈.jpg

이 유머의 소재가 되었다. 사실 셜록 셰린포드는 셜록 홈즈 본인은 아니고 그 손녀란 설정. 셜록 홈즈 본인은 유령이 되어 그녀 몸에 빙의한 적도 있었으며 이후 위험한 범죄자들의 토이즈를 모아 봉인하던 생전의 모습이 한번 나온 적도 있다.

2014년 6월 11일 사이버스텝 사의 온라인 게임 귀참에서 카메오로 출연하였다. 플레이 가능하며 다른 캐릭터도 셜록의 복장을 입을 수 있게 아이템으로 나왔다. 광고 영상. 사이버스텝사가 한국서버 또한 직접 관리를 하는 덕분에 한국에서도 콜라보를 진행하였다.

귀참에서의 콜라보 퀘스트의 중점적인 내용은 카마보코 수색 대작전. 다른 캐릭터는 나오지 않지만 다른 곳에서 카마보코를 찾고 있다는 언급을 한다. 도중에 일러스트에서 들고 있는 샤로의 돋보기를 찾는 퀘스트를 통해 돋보기를 장비로 얻을 수도 있다. 샤로의 성격은 멍청함이 강조된 애니메이션 판에 가까우며 NPC로 데리고 갈 때 몬스터에게 가하는 공격방법은 주먹질로 상대를 가격하는 공격과 돋보기로 지지기. 퀘스트의 내용이 대부분 카마보코를 찾으러 요괴들이 득시글대는 던전을 수도 없이 돌아다녀야 한다.

다만 인게임에서의 셜록의 목소리 톤이 본편 게임이나 애니메이션과는 상당히 다르다. 광고 영상 또한 본편 게임이나 애니메이션과는 다소 톤 차이가 있다. 러브 라이브! 소노다 우미 톤을 사용하여 하이톤으로 억지로 연기를 하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 퀘스트 진행시 보이스를 들어보면 대사를 말하는 도중에 나오는 숨소리가 지나칠 정도로 거칠다. 달리 말하자면 굉장히 헐떡헐떡거린다. 아마도 녹음 당시에 미모리 스즈코가 샤로의 연기톤을 제대로 잡아내지 못했거나 녹음담당이 연기톤 지도나 음향믹싱 등을 제대로 잡아주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인기에 힘입어 넨도로이드로도 발매 되었다. 그것도 두가지 버전으로. 첫번째는 PSP 탐정 오페라 밀키 홈즈 한정판으로 발매된 게임판 버전, 두번째는 애니메이션판으로 넨도로이드로 2011년 7월 발매 예정이다. 애니메이션 버전은 완전히 새로운 조형으로 만들어졌다. 게임 한정판에 들어 있는 표정이 좀 더 다채롭고 퀄리티가 세세하다.


[1] 동인 설정에선 무기로 쓰거나 탈착이 가능하는 등 설정이 붙는다. 밀키홈즈라는 유닛명을 생각해낸것도 이 처자. 애초에 핀같은 걸로 고정도 안하는데 링머리가 되는 괴이한 헤어스타일. 애니메이션판에선 떨어졌다 붙었다 장착했다하는 모습을 몇 번 볼 수 있다. [2] 근데 해당 성우도 같은 머리를 하고서 행사에 나온적이 있으므로 불가능한 스타일은 아닌 듯 하다. 코믹스에서는 아침마다 샤로링을 만드느라 분주한 모습이 보인다. [3] 어떻게 만날 수 있었는지 등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기억을 다 잊은 샤로가 자신의 이름을 어떻게 알지?" 라는 모순을 해결하기 위한 설정인 듯 [4] 네로가 문 잠그는거 깜빡했냐고 장난으로 물어본 것에 대해 강하게 부정한다던가, 이후 열리게 된 경찰학교와 탐정학원간의 선상파티에 가게되자 매우 기뻐하면서 자기는 파티에 가는게 처음이라고 한다거나. [5] 바람 계곡의 나우시카, 천공의 성 라퓨타 등. [6] 실제로 셜록 홈즈가 작품 내에서 배웠다고 하는 무술.(<셜록 홈즈의 귀환>의 빈집의 모험 참조) 정확히 어떤 것인지는 논쟁거리. 물론 작중에선 그 유명한 파괴의 주문인 바루스! 의 패러디로 쓰인다. [7] 90년대 일본 공교육에서는 한 때 원주율을 3으로 가르쳤다는 이야기가 있다. 이는 결국 사실무근으로 밝혀졌지만 유토리 교육을 까는 소재로 쓰였다. [8] 이 표정은 넨도로이드에도 들어가 있다. # [9] 여기에 있는 라면 가게사장은 계속 변두리 소리를 듣자 표정이 썩어들어가는건 덤 [10] 이에 라면가게에서 서빙하는 것도 그만두고 뛰어나가 버리는데, 그녀를 바라보는 손님들의 뒷모습에 쓰여진 그들의 생각엔 "돌아오지 마!"같은 부정적인 말도 있었지만 "힘내라"란 말도 쓰여져 있었다. [11] 다만 코믹스에서 각성 상태에 접어들 경우 코끼리, 아이도 들어올리는 것으로 보아서 아직 그녀가 미숙해서 힘이 약한거지 잠재 능력 자체는 엄청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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