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3 23:31:16

셔터글라스

1. 셔터글라스 3DTV 구현 방식2. 셔터글라스의 장점
2.1. 화질과 입체감
3. 셔터글라스의 단점
3.1. 안경3.2. 무게3.3. 가격3.4. 착용감3.5. 충전3.6. 기타
4. 크로스토크와 플릭커5. TV 가격6. 셔터글라스의 논란 부분
6.1. 시야각 및 휘도6.2. 삼성전자 전무 욕설 논란
7. 셔터글라스 사용 및 제조업체

1. 셔터글라스 3DTV 구현 방식

영어로 Shutter Glasses Method이고 줄여서 SG방식으로도 읽는다. 또는 액티브 셔터글라스 방식 줄여서 액티브 방식으로도 읽는다. 동작원리는 3D 영상 구현방식의 일종으로 디스플레이에 좌우 영상을 따로 표시하고 좌측 영상은 좌측 안경이, 우측 영상은 우측 안경이 열려서 좌우영상을 분리해 입체감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요즘 논쟁이 되고 있는 편광방식과 몇가지 대조되는 방식이기도 하다 즉 셔터글라스의 좋은점이 편광방식에서 부족한 부분이고 반대로 편광방식의 좋은 점은 셔터글라스의 부족한 점이고... 과거 LCD PDP의 장단점과 비슷한 부분이다. 셔터글라스 방식이 편광방식에 비해 최근에 개발되었다. 덕분에 에 비해 몇몇부분은 아직 개발이 진행중인 방식이기도 하다.

2. 셔터글라스의 장점

2.1. 화질과 입체감

편광방식과는 달리 패널의 해상도를 100%구현이 가능하다. 즉 Full HD나 그 이상의 방식에서도 3DTV를 구현이 가능하며 이로 인한 질감표현이나 입체감이 뛰어나다. 현빈이 나오는 광고에서 이부분을 상당히 밀어주는 부분이다.

3. 셔터글라스의 단점

3.1. 안경

일반인들이 가장 크게 느낄 단점인 안경 부분이다.

3.2. 무게

셔터글래스 안경은 그냥 안경이라기 보다는 전자장치이다. 전자식으로 제어되는 셔터, TV 와 타이밍 싱크를 위한 통신 모듈과 제어 모듈, 그리고 배터리가 모두 안경 내에 들어 가야 한다. 또한, 배터리 용량이 너무 작을 경우, 사용중에 배터리가 방전되면 TV 를 볼 수 없다는 문제가 있기에 어느 정도 용량이 확보가 되어야 한다. 이는 즉 안경의 무게에 영향을 준다.

안경 무게는 일상에서 쓰는 보통의 안경보다 약간 더 무겁다. 이때문에 셔터글라스 방식을 쓰는 업체들은 안경의 무게를 줄이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2011년 1월에 삼성전자에서 세계최초로 부품을 단일화 시켜 무게를 크게 줄인 3D안경을 개발을 했지만 빨라야 상반기라니 그동안은 무게부분에서는 단점이 노출 될 수밖에 없다. 기사보기

3.3. 가격

위와 같은 이유로, 비싸다. 회사마다 다르지만 삼성전자 2011년 04월 기준 개당 15만원 판매되었는데, 반면 LG 편광방식 안경은 1만원선이었다. 기술발전과 대량생산으로 삼성에서도 몇만원 수준으로 낮추기는 했지만, 편광방식은 몇천원 수준으로 내려갔다.

제3업체에서 만들려고 할 경우에도, 셔터글라스 안경은 해당 TV 업체와 기술제휴를 해서 만들어야만 하지만, 편광방식은 누구든지 만들어도 상관 없다.

디자인적으로도 편광방식에 비해 투박할 수밖에 없다.

3.4. 착용감

안경 무게가 무겁다는 것은 그만큼 착용감이 나쁘다는 것을 의미한다. 아주 가볍게 만들수 있는 편광 방식에 비해서 착용감이 불리하다.

또한, 이미 안경을 쓰고 있는 사람의 경우, 2개의 안경을 겹쳐서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아주 불편하다. 이에 반해 편광 방식은 안경위에 살짝 걸쳐서 써도 되는 형태로 된 제품이 나와있어서 상대적으로 문제가 덜 하다. 삼성에서는 벌써 3D도수안경이라는 안경과 3D안경을 결합시킨 제품을 만들며 대안책을 제시했지만, 역시나 가격이 문제이다.

3.5. 충전

배터리가 장착되어 있기에, 사용하지 않을 경우에는 USB 단자를 이용해서 충전해 주어야 한다. 충전이 필요 없는 편광 방식에 비해서 불편할 수밖에 없다.

리튬코인전지 방식도 있는데, 전지가 방전되면 교체해 주어야 한다. 이 경우는 집에 여유분이 없으면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축구 3D보다가 배터리가 떨어져서 가까운 시계점으로 뛰어가야하는...

최근에는 무선충전기능을 탑재해서 충전판위에 그냥 올려 놓기만 해도 충전이 되는 모델이 출시되었다. 이로 인해 충전의 불편함은 그래도 많이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3.6. 기타

무안경 셔터글라스 방식이 개발되었는데, 아직 기술적으로 초기 단계다. 그냥 편광 안경 쓰면 안될까
메이킹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CG를 이용해서 만든 일종의 개그영상이다

4. 크로스토크와 플릭커

크로스토크(crosstalk) 플릭커(fliker) 라는 단점이 있다. 우선 크로스토크(crosstalk) 좌우영상을 분리해 입체감을 제공하는 방식 특성상 좌우안측이 서로 겹처보이게 되는 현상을 말한다. 이로 인해 사용자는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눈이 아프고 약간의 두통이 오고 심한경우 어지러움증을 호소하게 된다. 때문에 장시간 3DTV시청이 어려워지게 된다. [1] 이를 줄이기 위해 화면 중간에 블랙화면을 추가 하지만 이로 인해서 깜박임이 생기게 되는데 이를 플릭커(fliker)현상이라고 한다. 현재 크로스토크와 플릭커를 서로 줄이는 방식을 꽤나 연구중이다. 사실 1년전에 비해서 꽤나 발전된 부분이지만 어디까지나 전보다는 좋아졌다이지 아직 이러한 현상이 지속된다는 점, 그리고 편광방식에 비해서는 아직까지는 눈이 아프다.

5. TV 가격

셔터글라스가 신기술이고 앞으로 발전가능성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꽤나 비싸게 불리며 판매중이다. 물론 회사마다 LED기술방식이나 화질차이, 들어간 부가기능의 차이가 있겟지만 이런걸 일반인들에게 일일이 말해주어봤자 별로 소용이 없다. [2] 2011년 4월 25일 기준으로 다나와 가격비교 에서 비교를 해보면 특정회사의 47인치와 다른회사의 40인치와의 가격차이가 없다. 이부분은 일반소비자들에게 가격경쟁력이 떨어지는 면이다.. 하지만 한국 소비자들은 40인치 메이커를 더 선호한다 아마 안될꺼야

6. 셔터글라스의 논란 부분

6.1. 시야각 및 휘도

이 2개부분은 원래 셔터글라스의 단점으로도 지적된 사양이지만 지금에 일어서는 용호상박... 기술 발전 덕분이라고 하는분도 있지만 원래 차이점이 미미하거나 없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다. 솔직히 휘도부분은 패널의 차이에서 판가름 된다는게 정석.

6.2. 삼성전자 전무 욕설 논란

이러한 3D방식의 차이점을 서로 비교하며 상대방껄 깍아내리다 보니 드디어 상대방 회사에 비한 비방으로도 이어지는데, 8일 언론사 기자들을 상대로 열린 '화요포럼' 도중 삼성전자의 김현석 전무가 "권영수 LG디스플레이 사장이 '패시브 방식(편광방식)도 풀HD'라고 말했다는데, 밑에 있는 엔지니어가 정말 멍청한 'XX' 들밖에 없는 것 같다" 고 욕설을 부은거 언론사에 보도가 된것 `LG엔지니어 멍청한XX` 욕설…법정 공방 가나. 이를 들은 LGD에서 삼성전자를 고소할 방안 을 검토하면서 분위기가 험학해지기 직전까지 가게 되지만 22일 삼성전자 김현석 전무는 LGD 이방수 전무에게 욕설과 관련해 사과했다. 아~ 아쉬워라 삼성, LGD에 유감 표명…양사 화해모드?
하지만 서로 자기내들 것이 더 우월하고 단점은 전부 커버가 가능하다는 광고는 계속해서 방영중이다.

7. 셔터글라스 사용 및 제조업체

삼성전자를 비롯해 소니, 파나소닉 샤프(기업) 창홍 하이얼등에서 셔터글라스를 사용한 3DTV를 출시하고 있다. 원래 LG전자도 포함이 되었지만 2011년부터 편광방식으로 급 선회, 이 때문에 위에처럼 여러말들이 오가면서 분위기가 험악해지기도 했다.. 물론 회사들간의 분위기, 소비자 입장에서는 강건너 불꽃 구경. 현재처럼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한 기업들도 서로 편광이냐 셔터방식이냐를 놓고 편가르기가 진행중이다. 마치 블루레이냐 HDDVD냐 처럼 ◇LG-삼성, 'FPR 연합' 전선에 '셔터안경식 3D TV 연맹' 맞대응


[1] 원래 3D방식은 사람의 착시현상을 이용해 만들기 때문에 약간의 어지러움증은 유발한다. [2] 이건 메이커별 차이가 있기 때문에 논란이 있이면 추가적으로 삭제하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