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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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부활
제4차 닌자대전에서 예토전생으로 킨카쿠, 긴카쿠 형제가 부활, 등장하면서 이들이 얼마나 사기캐였는가가 드러나 그에 비례해 토비라마의 전투력 논쟁에서 입지가 상승했다. 그리고 예토전생으로 되살아난 인물들이 술법을 비난해 예토전생 술법 개발자인 토비라마는 간접적으로 대다수의 인물들에게 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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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스케에게 우치하 일족의 진실[4]을 얘기해주는데, 그가 우치하 일족에 대해 가지고 있던 악감정이 선명히 드러난다.[5] 하시라마가 어린애한테 그딴 식으로 말하지 말라며 야단치지만 토비라마는 "중요한 것은 마을이다."라고 말하며 무시한다. 보는 사람에 따라서는 현실주의자, 아니면 고지식한 성격의 소유자.[6] 하시라마는 작중에서 가장 이상적인 사람이지만 형과 다르게 토비라마는 나루토 작중에서 가장 현실주의적인 사람이다.
우치하 일족이 쿠데타를 하려하고, 멸족한 이야기를 듣고 "언젠가 그리될 줄 알았다"라고 한 것을 보면 예상범위안에 있던 모양이다.[7]
이런 면에서 훨씬 덜 막장이긴 하지만, 시무라 단조와 성향이 약간 비슷하다고도 할 수 있다는 의견이 있지만, 토비라마의 경우는 합리적이고 단조는 막장이니 다르다고 할 수 있으며 토비라마가 호카게일 때는 하시라마 때보다 더 상황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합리적이 되었을 가능성이 높으니 토비라마를 마냥 탓할 수만은 없는 것이다.[8]
가장 큰 원인이자 계기는 토비가 일으킨 구미 난동 사건이니 토비를 만악의 근원으로 봐야하겠지만 말이다. 자기도 사스케가 싫은지, 사스케가 닌자가 누구이고, 마을이 무엇인지 이야기를 듣고 나뭇잎 마을을 부술지 말지를 결정하겠다 하자 그 자리에서 사스케를 제압하려 한다. 여기서 그의 급하고 불같은 성격을 그대로 드러낸다.[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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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뭇잎 마을에 복수라고?
우치하 일족의 악에 사로잡힌 애송이 녀석이... 이 자리에서 내가...
근데 이렇게 살벌한 기를 내뿜으면서 뭔가 술법을 사용하려는 듯 손가락을 들었지만, 정작 하시라마가 내내 보여주던 유쾌한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더 엄청난 차크라를 개방하며 "토비라마! 손가락 내려라!" 라며 정색하자 들었던 손가락을 슬며시 내리며 "알았으니 그렇게 거친 차크라를 방출하지 마. 형..."이라며 소심하게 한마디 한다... 평소에는 하시라마에게 이것저것 태클거는 역할로 여러모로 우위를 잡지만, 정작 작정하고 화내면 역시 형이라서 주춤할 수 밖에 없는 입장인 듯하다. 사실 하시라마가 차크라를 좀 너무할 정도로 강하게 방출하긴 했다. 제자리에서 차크라를 개방한 것만으로도 우치하 일족 비밀 집회장의 벽과 바닥이 금이 가게 만들 정도였다.[10] 이 무지막지한 차크라에 스이게츠가 기겁하고 쥬고가 사스케를 보호하려고 뛰어들정도였으니.여하튼 이후 전쟁 중이라는 말을 듣고 일단 그 문제부터 처리하려고 다시 나선다. 이때 손바닥만으로 우치하 일족 지하 집회장의 벽을 가른다.
더 이상 깽판 피우지는 못하게 되었지만 그래도 여전히 주변 상황이 못 미더운 모양. 지금까지의 행동으로 볼 때 나름 합리적인 현실주의자지만, 다소 고지식한 면이 있으며 급할 때에는 머리보단 행동부터 먼저 나오는 전형적인 열혈 타입인 것 같다. 유쾌하면서 자상한, 한편으로는 차분함 속에 위엄있는 카리스마를 내뿜는 형 하시라마와 정반대의 타입이다.
3. 과거
622화에 하시라마의 회상에서는 어린시절의 그가 등장한다. 여기에서 그와 하시라마 아래에 카와라마와 이타마란 동생들이 더 있었고 어린 나이에 죽었다고 밝혀졌다. 그리고 형과 동생과의 대화에서 전쟁을 멈추려면 증오를 억누르고 상대랑 합의하여 규칙을 만들어 거기에 따를 필요가 있다고 이야기한다. 이때부터 그의 우파스러운 성격의 싹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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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센쥬와 우치하 일족은 하시라마와 마다라의 어릴 적 꿈대로 나뭇잎마을 창설하게 되며 모든 것이 잘되는 듯 싶었지만 형과의 성격이 상반되는 토비라마는 속으로는 우치하 일족들 특히 마다라를 견제한다. 물론 이건 마다라로 마찬가지다.
게다가 간접적이면서 직접적으로 마다라의 타락의 원인이 되었다. 하시라마가 호카게가 되면서 토비라마가 다음 호카게가 될 확률이 높아지자 마다라는 우치하를 달갑게 여기지 않는 토비라마가 호카게가 되면 우치하를 더욱 압박할 것이라고 점치는데. 이것 때문에 안 그래도 우치하를 지키기 위해 컴플렉스에 시달리던[13] 마다라는 일족 안팎으로 들어오는 압박 때문에 미쳐버린 듯.[14]
본인이 사스케에 밝힌 바로는 딱히 우치하 일족을 증오한다기 보다는[15] 위험 요소로 보이는 모든 일족을 견제, 감시 하는 과정에서 우치하 일족의 동력과 수장이었던 마다라의 구미 침공 사건으로 인해 그와 같은 사상을 가진자가 나타날지도 모른다는 우려로 견제, 감시 대상에서 1순위가 되었을 뿐이라고 한다.[16]
호카게 대화가 마무리 되는 시점에서는 우치하를 단지 미워하거나 싫어하는 것이 아니라 마을을 위해서 불안 요소를 모두 고려하는 현실적인 모습이라는 게 밝혀졌다. 스스로도 우치하는 불안 요소가 있지만 뛰어난 일족인 부분은 인정했고, 그 예로 우치하 카가미[17]와 그의 자손 우치하 시스이를 언급했다.[18] 다시 말해서 토비라마는 그야말로 지극히 현실주의적인 인물.[19]
이후 제대로 나오진 않았지만 킨카쿠, 긴카쿠를 비롯한 기습 부대를 막아서다 빈사 상태에 빠진것으로 묘사 된다. 단조의 과거에서는 습격당한 그 자리에서는 피하는데 성공하고, 쫓아오는 적들을 막다가 빈사 상태에 빠진 것으로 그려진다. 이후 라이카게의 회상에서도 2대 라이카게와 2대 호카게가 동맹 체결 도중 공격당했다고 언급된다. 이후 마다라의 언급 등을 생각하면 당대 최속의 닌자이자 형 못지 않게 강력했던 토비라마 치고는 허무하다면 허무한 최후. 물론 두 형제가 육도선인의 보구 4개를 사용한데다 구미의 힘도 다룰줄 아는 엄청난 강자였으며 20명 정도 상급닌자들이 있었으니 아예 불가능한 일은 아니긴 하다.[20]
4. 제4차 닌자대전
봉인을 위한 결계를 만들기 위해 나미카제 미나토가 빠르게 표창을 통한 표식을 세우자, 빠르다며 감탄하는 모습을 보인다. 십미의 인주력이 된 오비토에게 하시라마의 분신과 함께 반토막이 난 후, 바로 예토전생의 개발자이자 전투법, 전술을 고안한 것도 자신이라며 반토막난 양 몸으로 호승기폭찰을 오비토에게 날려 공격을 성공하지만 오비토에게는 데미지가 전혀 들어가지 않았다.그래도 비뢰신의 술을 이용한 압도적인 기동력 및 마다라가 천애진성을 사용할 때처럼 예토전생의 육체의 강점 이용한 전투 방식[21]을 보면 형인 하시라마 못지 않은 강자. 다만 아쉽게도 주특기인 수둔은 의외로 자주 나오지 않았다. 일반적인 5대 속성 중 하나인 데다가 대체적으로 파괴력보다는 일대를 뒤덮는 것 위주인 수둔이라는 특성상 토비라마가 재등장한 시점에서 포스있는 술법을 내기 쉽지 않았을 것이다. 그래서 환영분신술과 비뢰신의 술, 예토전생 등 수많은 고난이도 인술의 창시자라는 새로운 설정을 부가하여 그것들 위주로 싸우게 연출한 듯하다.[22]
신목이 연합군을 덮친 646화에서 수둔 수단파를 이용해 신목 일부를 절단하는 모습을 제외하면 1부 시절 3대 호카게 히루젠에게 사용할 때 보여준 게 그가 선보인 수둔의 전부.
과연 비뢰신의 술의 창시자답게 비뢰신의 술법의 사용자인 미나토와 순식간에 엄청난 콤비를 이룬다. 오비토의 검은 구체를 비뢰신으로 반사하고 우즈마키 나루토의 선인 모드와 우치하 오비토의 약점을 간파해 바로 콤비를 맞추는 등.
나루토가 2대 호카게 닮은 영감님[24]이라고 하자 "너는 존경심을 가지고 나를 2대님이라고 불러야 한다."[25]라곤 했는데 나루토가 들었을려나...미나토가 나루토와 손을 맞대어 나루토와 연결된 사람들(즉 그림자 분신술을 응용해 차크라를 나누어준 사람들)을 비뢰신의 술법으로 전부 안전한 곳으로 순간 이동시켰다. 이때 사스케가 어떻게 된 일인지 설명해 달라고 하자 정작 시전자 중 하나인 나루토는 본인이 해놓고 이해를 못해[26] 설명을 제대로 못하고 어버버하던 중 토비라마가 대신 깔끔하게 설명을 해준다.[27] 이에 감탄한 나루토가 어떻게 그림자 분신술에 대해서 잘 아시냐고 묻자 자신이 개발한 인술이라며 반박한다. 나루토에 대해 형보다 더한 바보로 취급하다가[28] 나루토가 제대로 하는 모습을 보이며 형보다는 나아질 것 같다고 하는 등, 나루토와 하시라마 둘 다 디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시라마에게 똑똑한 동생인 토비라마가 있는 것처럼 나라 시카마루가 자신이 그 역할을 하겠다는 모습을 보이고 다시 일어서는 모습을 보이자 감동한 듯 포커페이스로 쿨한 모습을 계속 유지했던 토비라마가 미소를 보이는 장면이 나온다. 이후는 직접적으로 등장하진 않지만 나루토가 오비토에게서 미수를 빼낼 적, 다른 사람들과 함께 이를 원조한 듯하다.[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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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부터 너만은 이렇게 만들어주고 싶었다. 넌 이즈나를 죽인 놈이니까. |
677화에서 마다라가 시전한 무한 츠쿠요미가 본인에게 효력이 없는 것에 의문을 가진다.[35]
681화의 제츠의 말에 따르면 마다라와 하시라마의 결투가 끝난 후 마다라의 시체를 가져가 숨겼다고 한다. 아마 마다라의 시체를 통해 인술 등의 정보가 빠져나가는 걸 방지하려고 한 일인 듯하지만... 결과적으로 우치하 마다라가 무사히 살아 도망치게 된 원인. 마다라는 도망칠 때 그림자 분신으로 시체를 대신했다고 하는데 결국 알아채지 못한 것 같다.[36]
나루토와 사스케 일행이 카구야와 한창 싸우고 있을 무렵 원래 전장에서는 카구야의 차크라를 감지한 예토전생된 4대 호카게가 모두 모이자, 환술과는 별개로 '살아있는 자'만이 무한 츠쿠요미의 대상이 되는 것 같다고 추측한다. 그리고 하시라마가 찾아낸 마다라의 하반신[37]을 두고 마다라가 살았는지 죽었는지, 죽었으면 대체 일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 건지 심문하기 위해 예토전생을 쓰자고 제안(!)[38] 하지만 하시라마가 마다라의 하반신을 건드리자 오오츠츠키 하고로모의 잔류 사념이 나타나서 예토전생을 쓸 일은 없었다. 만약 사용했다면 예토전생이 예토전생 사용을 시도하는 진풍경이 벌어졌을 수도 있었다. 근데 어차피 마다라는 카구야의 숙주로 아직 살아 있었기에 예토전생이 불가능했다.
하고로모가 나와 놀란 다른 호카게들과 달리, 놀라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39] 하고로모의 설명을 듣자, 어째서 일찍 말하지 않았냐고 묻는 것은 덤.
그리고 역대 오카게들과 협력해서, 나루토들을 이공간에서 데려온다. 전쟁이 끝나고 성불될 때 형인 1대는 죽음을 맞게 된 마다라와의 대화로, 4대인 미나토는 주인공 부친의 입장으로 비중을 가져갔고, 같은 공기 담당인 3대는 성불하는 씬이나마 그려졌건만...[40] 다행히 아주 잊어먹은 건 아닌지 바로 다음에 통쾌하다는 얼굴로 성불하는 컷이 나오긴 한다. 단 한 컷이라는 게 슬프지만. 단행본과 애니메이션에서는 유언(?)도 추가되었는데 다음과 같다.
형님, 마다라와도 드디어 결판이 났다. 뒷일은 사루 말대로 온전히 후손들에게 맡기도록 하세나.
- 성불 전 유언
- 성불 전 유언
[1]
5대 속성 인술을 그 속성이 없는 장소에서 펼치는 것은 대단히 어려운 일이다. 5가지중 하나인 수둔을 이정도로 구사할수 있었던 자는 바로
호시가키 키사메인데, 이 인간은 입에서 물을 뱉어 그 일대를 거대한 호수로 만들었다. 키사메는 사메하다를 능숙하게 다룰정도에 일명 꼬리 없는 미수로 불릴 정도로 미수급의 차크라량을 가지고 있다.
[2]
하지만 여타 소년만화가 그렇듯 후반부로 갈수록 파워밸런스가 무너져 최종장인 4차닌자대전에선 이름없는 닌자들도 사막에서 한꺼번에 수진벽을 뿜어댄다. 심지어 이 수진벽으로 최종보스 마다라의 호화멸각을 막아내버리기까지...
[3]
토비라마가 하시라마를 부르는 호칭은 兄者(아니쟈)인데 어감은 '형님' 정도에 가깝다. 하필이면 者가 ちゃん이랑 발음이 비슷한 덕에 종종 오해하는 사람이 있다.
[4]
자세한 내용은
우치하 일족의 '스포일러' 항목 참조.
[5]
우치하 사스케가 자신을 소개하자 우치하라면
적의 편에 있어도 놀라울 게 없다고 말하기도 한다. 사실 이건 그 전에 오로치마루의 나뭇잎 부수기 당시 이용 당한 전적 탓에 오로치마루와 하필 같이 있었기 때문에 말한 걸 수도 있다.
[6]
오로치마루는 그의 정책 방침이 현 상황의 근원이었다며 우치하가 그렇게 무섭냐며 대놓고 토비라마에게 면박을, 사스케는 그가 우치하 일족을 악의 일족이라 하자 살기를 보일 정도였다. 다만 이 발언은 그 직후에 오로치마루가 말한 마다라 트라우마로 인한 걸로 보인다. 물론 토비라마의 정책 방침이 합리적이긴 했다.
[7]
토비라마 대에 쿠데타 계획을 들었다면, 분명 무언가의 방법으로 쿠데타를 미연에 방지했을지도 모른다.
[8]
게다가 토비라마는 마을이 생기기 전인 전란의 시대에 살았고 형인 하시라마가 이상주의자이다 보니 현실주의자가 되었다고 봐야 할 듯 하다. 다만 쿠데타 건을 듣고 우치하 일족의 멸족과 형인 이타치가 마을에 이용당해서 죽은 것을 본 사스케 앞에서 우치하 일족이 멸망한 것이 마을을 위한 것이라고 한 발언은 토비라마의 생각이 부족했던 점이다. 쿠데타까지 가도록 몰아세운 것은 후세대의 단조와 마을 지도부지만 토비라마 책임도 없지는 않고 그걸 고려하지 않고 우치하만 탓하듯이 말한 것은 토비라마가 문제가 있었던 것. 여태까지 사스케한테 한 말들이 현재 상황에 대한 경계로 떠본 거란 말도 있지만, 차라리 조금은 반성하거나 입 다물기라도 했다면 나았을 거다.
[9]
예토전생된 직후 부터 오로치마루 일당와 같이 있는 사스케를 경계하긴 했지만 사스케의 만화경 사륜안을 보고는 더 경계하다 위 발언에 위험성을 느끼고 행동으로 옮긴 듯하다. 하지만 대화가 끝난 뒤, 사스케가 나뭇잎을 지키겠다자 이후 부턴 아군으로서 대한다.
[10]
하시라마도 나름 미안했는지 분위기를 바꾸며, 말없이 기 죽은 동생의 뒤에 달린 털뭉치를 토닥한다.
[11]
이즈나가
호화구의 술으로 토비라마를 공격했고, 토비라마는
수룡탄의 술로 반격한다. 불과 물이 만나 둘을 뒤덮는 안개가 생겼고, 토비라마는 그 틈에 쿠나이를 마구 던진다. 그러나 사륜안을 가진 이즈나에겐 공격이 읽혀 통하지 않는듯 했지만 그 사이에
마킹을 한 쿠나이가 끼어 있었고, 연계기 비뢰신 베기로 이즈나를 제압한다. 이즈나도 쿠나이에 마킹이 되어 있는걸 보았지만, 너무 늦었다.
[12]
아예 동생을 무섭게 노려보면서 건들면 용서하지 않겠다고 엄포를 준다.
[13]
지키고자 했던 형제들도 다 죽어버렸고 우치하를 지켜달라며 자신의 눈까지 바친 이즈나와의 약속도 지키지 못하게 되었으며 더군다나 남은 우치하 일족을 지키기에는 자신은 약하다는 것.
[14]
하시라마가 마다라를 초대 호카게로 만들려고 한다는 것을 안 토비라마는 하시라마에게 마을에 사는 사람들, 장로들, 고문들의 의견을 들어야 한다고 설득하는 동시에 그렇게 되면 어차피 마다라는 호카게가 될 수 없으며 우치하 일족의 본성은 위험하므로 경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이야기를 마다라도 숨어서 듣고 있었고 얼마 후에 마을을 떠났다. 마다라는 이때 우치하가 나뭇잎 마을에 있는 한 미래가 어두울 것이라고 확신한 듯하다.
[15]
그건 회상편에서도 나타나기는 한다. 토비라마는 마다라를 믿지 않았을 뿐, 딱히 우치하에 대해서 심한 차별을 두거나 하지는 않아보였다. 사스케에 대한 태도는 아마 마다라에 대한 경계심 때문일 듯하다.
[16]
사실상 우치하 일족의 위험성이 너무 적나라하게 보여졌다.
[17]
금각 부대에게 쫓길 때 토비라마와 함께있던 6명 중 한명.
[18]
다만 시스이를 언급한 것은 히루젠이다.
[19]
전시에 이상주의에 빠진 형이 못 미더워 보이는 건 사실이다.
[20]
1만명을 상대로 3일동안이나 시간을 끌었다는 3대 라이카게에 비하면 뭔가 약해보이지만 이건 애초에 3대 라이카게쪽이 무리수일 정도로 버프를 받은 케이스다.
[21]
예토전생 좀비의 몸은 특수 봉인술이나 음양둔의 속성이 아닌 한 무제한 재생한다.
[22]
사실 따져보면, 2대가 전투 중, 제자들을 모아놓고 마지막에 누가 미끼로 남아 희생할지를 정할 때 보면 다들 비교적 멀쩡한 상태였는데, 비뢰신 전문가인 토비라마가 마을에 표식 하나 안 만들어두는 건 말이 안 된다. 차크라량에 따라서 한 번에 다는 못 옮기더라도 비뢰신을 이용해 전원 무사히 도망갈 수 있었을 것이다. 한 명씩만 데리고 가서 돌아오는 길에 의료닌자 등 증원군을 끌고 올 수도 있었을 거고. 이도저도 안 되면 원작대로 다른 이들 다 도망시킨 뒤 혼자 싸우다가 시간 좀 끌었다 싶으면 비뢰신으로 마을로 튀면 그만. 제4차 닌자대전에서 비뢰신으로 신출 귀몰하게 날아다닌 토비라마를 생각하면... 비뢰신 술이 그렇게까지 차크라를 무리하게 소모한다는 언급도 없었기에 더욱 그렇다.
[스포일러]
어쩌면 하시라마와 나루토가 같은 사람의 전생자라는 알려주는 복선일지도...
[24]
더빙판에선 2대 호카케 얼굴 바위 아저씨
[25]
더빙판에선 2대 호카케님이라고 불러
[26]
미나토가 비뢰신의 술에 대해 설명할 때 '내 몸이나 차크라에 간접적으로라도 닿아있어야 이동시킬 수 있다'고 했던 것을 떠올리고 미나토에게 가능한지만 물어보고 실행해버린 모양이다.
[27]
그림자 분신술의 원리의 응용. 본체에서 일정량만큼 차크라를 분산시킨뒤 소량이라도 없애지 않고 남겨두면 본체가 다시 차크라를 제어하려고 할 때 분산시킨 차크라는 공명하며 연동한다.
[28]
선술만 통한다는 걸 확인해놓고도 나루토가 선인모드가 아니라 그냥 미수 차크라 모드로 돌진해서 토비라마가 '설마 잊어버린건 아니겠지'라고 물었는데 진짜로 잊고 있었다.
[29]
그 뒤에 쓰러진 오비토를 앞에 두고, 미나토가 나루토에게 가서 마다라를 마저 봉인해야한다고 말하고 다시 나온 타이밍을 보면 이쪽도 여기 일이 거의 마무리된 시점 부터 마다라가 있는 곳으로 따로 움직인 모양
[30]
마다라의 언급에 따르면 예전부터 상대가 방심한 틈을 노려 뒤를 치는 것을 주로 사용했던 모양.
[31]
비뢰신 베기로 후방에서 기습공격을 했지만 마다라가 알아차리고 팔을 쳐냈는데 이때 위로 놓친 수리검에 이미 비뢰신 마킹을 해놓은 상태여서 마다라의 공격을 피하고 마다라의 머리 위로 순간이동하여 무방비의 마다라 머리위를 공격하는 장면에서 끊기고는 땅바닥에 검은막대가 꽂힌 채 털려있었다. 마치 공격이 성공하는 듯한 장면에서 끊어버리고 중간과정 다 생략한 후 그냥 털려있었는데 특이한 것은 마다라의 대사다. 하늘이 자기편이어서 최속의 닌자인 토비라마가 이모양이라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는데 하시라마 외에는 거의 인정하지 않는 자존심강한 마다라치고는 특이한 발언이다. 토비라마 상대로는 마치 운이 좋아서 제압했다는 식으로 느껴지며 최속의 닌자라고 하는 등 강자 취급을 하고있다. 그냥 생략해버린 중간과정에서 거의 성공할 것처럼 보였던 토비라마의 공격을 막아내는데 운이 도운 요소가 있었던게 아닌가 생각이 된다. 사실 이 전법은 토비의 습격 당시 그를 제압한 미나토의 비뢰신 2단계와 거의 똑같다고 할 정도로 흡사하다. 선빵으로 날림 무기공격이 무위로 돌아가고 상대방이 승리를 확신하며 마무리하려 할 때 바로 그 무기의 마킹으로 순간이동해 카운터를 날리는 방식이다.
[32]
굳이 추측하자면 윤회안의 힘을 의미하는 듯하다. 아니면 사방이 적이라서 마구잡이로 날뛸 수 있었던 마다라와는 다르게 센쥬 형제는 파괴력이 강한 술법을 썻다가는 주위의 아군까지 휘말릴 수 있기에 주변 피해를 고려해가면서 신중하게 싸워야만 하는 상황이라 전력을 낼 수 없었던 듯하다.
[33]
이미 죽어서 예토전생으로 부활했기 때문에 산 사람이 아니어서 그렇다.
[34]
"무언가를 지키기 위해서는 무언가를 희생해야한다. 설사, 그것이 친구든 형제든 내 아이라고 하든, 시간은 충분히 주었을 텐데... 말했지? 너에게 남은 시간은 이제 얼마 없다고... 유감이구나."
[35]
원래
예토전생 상태라도 환술에는 걸린다.
우치하 이타치가
그 예. 코토아마츠카미 외에도
카부토의 환술에도 걸린 적이 있다. 다만 무한 츠쿠요미는 예외인 듯. 이는 무한 츠쿠요미의 진정한 목적때문에 예토전생 상태인 1~4대 호카게에게는 효과가 없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무한 츠쿠요미는 마다라가 생각했던 것처럼 환술을 보여주는게 끝이 아니라 오오츠츠키 일족을 배신한 오오츠츠키 카구야가 다른 오오츠츠키 일족이 찾아왔을 때를 대비한 대항마로서 제츠를 만드는 게 진짜 목적이었다. 그렇다면 제츠는 어쨌건 생명체이고 예토전생은 시체라서 제츠로 만들 수 없기 때문에 무한 츠쿠요미의 대상자가 아니라서 안 걸렸다고 볼 수 있다. 마다라가 십미의 인주력이 되기 위해 예토전생 상태에서 윤회천생술로 살아있는 사람이 되기 위한것과 비슷한 맥락.
[36]
토비라마가 그림자 분신인 것을 눈치 챘다면 마다라를 찾으려고 난리를 쳤을 것이다. 결국 마다라의 시체를 조속히 처리하지 않아, 마다라의 부활을 의도치 않게 돕게 되었다.
[37]
사스케가 잘라냈던.
[38]
알다시피 예토전생을 시전하기 위해서는 살아있는 사람을 희생시켜야 한다. 즉, 무한 츠쿠요미에 걸려있는 사람 중에 아무나 골라 산 제물로 쓰겠다는 의미. 게다가 그 제물들은 대부분 다 같은 편 닌자들이다. 하시라마도 이 점을 지적하며 반대하지만 정작 토비라마는 아직도 무른 소리나 한다며 오히려 역정을 낸다.
[39]
아마 예토전생이라는 술을 개발한 만큼 유령과 같은 존재를 이미 인식한 모양. 애초에,
예토전생 자체가 죽은 자를 되살려내는 술법인 데다가, 희생자를 그릇으로 죽은 자의 혼이 강령하는 것이니 만큼, 유령과 같은 존재를 인지하고 있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하다.
[40]
이건 그냥 토비라마가 주인공 일행과 어정쩡한 접점을 가진 탓에 그렇다. 하시라마는 전쟁의 주역이었던 마다라, 그리고 나루토와 사스케와 전생이라는 인연으로 얽혀 있고 3대는 나루토의 보호자, 4대는 나루토의 아버지라는 식으로 어떻게든 접점이 있지만 토비라마는 그런 것도 아닌데다 하필 상황이 마다라가 갱생하는 부분이라 괜히 토비라마를 끼워넣었다간 굉장히 난처한 상황이 됐을 가능성이 있어 일부러 배제한 걸로 보인다. 실제로 추가된 유언에서도 마다라를 언급하며 묘하게 분위기를 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