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간론파 TheAfter에 등장하는 키보가미네 학원의 초고교급 학생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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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교급 경찰관〉 세키 료헤이 Seki Ryouhe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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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표기명 | 関 良平 |
신체 사이즈 |
신장 - 184cm 몸무게 - 70kg 가슴둘레 - 85cm |
생일 | 8월 16일 |
혈액형 | A형 |
좋아하는 것 | 정의의 히어로 |
싫어하는 것 | 개(특히 대형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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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분명... 아뇨, 반드시 이 상황을 돌파할 수 있을겁니다. .... 희망을 가져봐요."
다양한 사건을 해결하고 미디어에서 [수완의 루키 경찰관]이라고 칭할 정도의 능력을 가졌다. 언행이 부드럽고 믿음직해서 누구나 호감을 가지는 청년. |
말버릇으로는 '~랄까나'가 있다.[1]
2. 작중 행적
프롤로그
"어.. 본관은 세키 료헤이라고 합니다! 시마타테 님,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경례와 함께 자기 소개하며 등장. 작은 사건부터 폭력배가 얽힌 듯한 사건까지 해결했다는 소문이 있으나 세키 본인은 그저 작전대로 수행했을 뿐이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챕터 1
경찰이라는 재능과 침착하고 부드러운 성격으로 다른 친구들의 신뢰를 받는다. 재판에서는 주로 상황 설명과 정리를 하면서 활약하며 범인이 밝혀진 후 발악하는 그에게 평소와 달리 매우 차갑게 대한다. 챕터1 마지막에 코노에에 대한 열등감으로 의기소침해진 키리기리 미하루를 위로하면서 그녀에게 플래그를 꽂지만 정작 본인은 전혀 눈치채지 못 한 것으로 보아 둔감 속성이 있다.
중간에 나오는 번외 영상에서는 투표 1위를 차지해 자유행동 상대가 됐다. 어지간히 개를 싫어하는지
챕터 2
평상시 친하게 지냈던 키리기리 미하루가 사망한 채 발견되고 이번 범인은 결코 용서할 수 없다며 조용히 분노하는 모습을 보인다.
- 스포일러
- 그러나 재판이 진행될수록 세키에 대한 의문점과 모순점이 드러난다. 조사 시간에 발견한 이전 살인학급생활에 관한 자료에서 피해자의 이름 중 한 명이 '세키 미유키'라는 점 때문에 관계가 있지 않냐는 질문에 아무 관계도 없다고 부정하지만 무의식 중에 '그녀'가 아니라 '그'라고 지칭하면서 꼬리를 잡힌다.[2] 그리고...
"그러니까... 닥치란 말이 안 들리냐?'' "잡았다..!"
정의광스러운 본성격을 드러낸다.
처형당하는 것, 즉 진범은 '주모자가 아닌 실행범'이라는 학급재판의 룰을 이용해 자신에게 호의적이었던 키리기리 미하루를 교묘하게 이용한 뒤 하타미를 실행범으로 만들어 처형시키는 것이 그의 목적이었다. 중반부까지는 세키의 의도대로 흘러가 하타미의 무고를 필사적으로 주장하던 코노에에게는 감사한다며 비꼬거나, 머리가 돈 사이코패스가 있다며 경찰 아저씨를 부르는 아루마다에게 자신이 그 경찰 아저씨라며 놀리는 등 시종일관 여유로운 모습이었으나 막판에 그조차 예상하지 못 한 변수가 튀어나온다.
그 중 하나가 바로 키리기리의 학생수첩에 남아있던 한 장의 사진.[3] 코노에의 요청으로 홀드 노바가 전자학생수첩을 통해 띄워준 사진을 보고 멘탈이 붕괴해 고함을 지르다 코노에의 말에 겨우 진정한다. 세키의 계획에서 예상치 못 했던 가장 큰 변수는 바로 하타미가 발동시킨 트랩으로 미하루가 죽지 않았다는 것과 그런 미하루를 죽인 진범이 따로 있다는 것. 모든 진상이 밝혀지고 진범에게 '뒤지고 싶다면 원하는대로 해주겠다'며 으름장을 놓는다.
진범이 범행을 자백해 재판이 끝나고, '왜 진범이 자신의 계획을 방해해야 했냐'며 진범과 다른 사람과의 대화 도중에 끼어든다. 마츠오카의 빈틈을 봤다는 답을 잘라먹고 절대 그럴 리 없다며 부정하다 키리기리의 배신을 짐작해내고는 놀란다.
처형이 임박하고, 진범을 악인이라 말하는 뻔뻔한 태도를 보이며 비참한 최후를 똑똑히 봐주겠다고 말한다. 그러나 진범이 역으로 자신에게 저주의 말을 퍼붓자 그딴 거 전혀 설득력 없다며 비웃는다. 한데 예상보다 미적지근한 처형을 보고 모노쿠마에게 이의를 제기하나 '이건 네 사정에 맞춰 어울려주는 정의의 철퇴가 아니라 너희를 절망시키는 게 목적이다'는 말과 너희 형제는 똑같이 무능하다는 패드립을 듣는다. 이후 재판도 끝났으니 증거품으로 보관 중이던 라이터를 돌려줄 것을 요구하는 하타미에게 라이터에 'M.K'라 새겨진 이니셜이 다르다며 '이전 학급재판 때 뺏은 전리품이라도 되느냐?'라며 비꼰다. 잠시 침묵이 이어지고 키리기리를 '그 시체'라고 칭하면서 지금 와서 그 기분 나쁜 미소의 의미가 이해된다는 말을 내뱉는다. 그러나 오히려 그녀는 울고 있었다는 하타미의 반박에 물 때문에 알 수 없지 않느냐며 그와 얘기한 후, 하타미가 미유키의 남동생인 사실 따위는 신경 쓰지 않고 그의 해피 엔딩을 부숴버리겠노라는 선언하자 광소를 지어주며 대응한다.
결과적으로 챕터 2에서 가장 잃어버린 게 많은 캐릭터. 계획은 완벽했지만 목표였던 하타미를 범인으로 만드는 것은 실패, 그에게 가장 큰 아군인 키리기리는 사망, 본성을 다 까발려 친구들의 신뢰는 죄다 까먹고 위험 인물로 찍혔다.
3챕터
이전 챕터에서 예상했던 대로 학생들에게 위험 인물로 단단히 찍혔으나 본인은 별로 신경 쓰지 않는지 천연덕스러운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이전처럼 온화한 모습을 유지하면서도 계속 본모습이 튀어나오는 것이 포인트.
코노에에게 미유키와의 일을 들려주면서 과거가 살짝 언급이 되는데 친부모님은 범죄 조직 혹은 불법적인 일을 하던 것으로 추정되며 그들에게 학대를 받고 살다가 도망 나온 후 사촌인 미유키의 집에 거두어졌다. 지나칠 정도로 악을 미워하고 정의에 집착하는 것은 아무래도 친부모에게 받은 지독한 학대와 관련 있는 것으로 보인다. 친부모는 료헤이가 사촌 집에 거두어진 당일 밤, 자택에서 발생한 원인 불명의 화재사고로 둘 다 죽었다고 한다. 또한 그가 형의 죽음에 대한 진상을 파헤치고 범인인 하타미를 처리하려고 하는 것은 단순히 형의 복수가 아닌 미유키를 죽인 범인을 내 손으로 처리하고, 그럼으로써 나는 진정한 히어로가 된다라는 목적을 위해서였다.
3. 평가 및 기타
듬직한 리더인 줄 알았으나 사실은 이 작품의 트롤러(...)초반의 부드럽고 믿음직한 모습과 챕터 2 재판에서 보여준 똘끼 어린 모습이 강렬한 대비를 이룬다. 제 성격을 드러낸 후에는 1인칭[4]과 말투 자체가 확 달라진다.이런 또라이 같은 모습과는 달리 개를 싫어하는 것은 진짜 같다. 그래서 세키가 어그로를 끌면 '누가 가서 개 좀 데려와라'는 코멘트를 많이 볼 수 있다.
성우 프리 토크 영상에서 제작자의 코멘트에 따르면 외모는 의외로 제일 수수하게 생겼다는 설정이다.[5] 원문은 지미.
챕터2 이후의 행보가 기대되는 인물. 일단 본인의 본성을 정말 적나라하게 다 까발렸는데 정작 그의 목표였던 하타미는 그의 악운 덕분인지 아슬아슬하게 진범에서 벗어난 상황. 그의 본성을 친구들이 다 알게 된 이상 이전처럼 지내기는 어려운 게 뻔하니 고립될 확률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