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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세상에 나쁜 영애는 없다의 설정을 정리한 문서.
2. 마법
마력을 인식하고 발현하는 것. 마력을 다루는 능력은 혈통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다만, 마법을 발현하는 데에 있어서는 개인의 성향을 따라가는 경우가 많다. 귀족집안 자제들은 대부분 귀족계 규율학파를 따라가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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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급
귀족계 규율학파의 대부로 여겨지는 대마법사 아델베르트는 마법의 성급 개념을 구분할 때에 규모와 범위, 지속성, 주문의 정교함, 효과의 강력함 따위를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3성급 이상 부터는 어지간한 경력의 마법사도 재능이 없으면 달성하기 어렵기 때문에 상급 마법사로 분류한다. 4성급부터는 전쟁마법을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국가에서 인적사항을 파악하며, 5성은 가주급으로 분류된다. 세간에 알려진 마법 등급은 6단계까지 있으나 아델베르트는 마법의 성급을 고안해낼 때 저 하늘의 북두칠성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밝혔기 때문에, 아직 그 누구도 도달하지 못한 7성급의 영역이 존재하긴 할 것이라는 소문이 있다. 반면, 근래에 분화된 비주류 계열 마법사들은 7성급은 대륙계 볼턴교의 독실한 신자였던 아델베르트가 신을 향한 경의를 표하기 위해 남겨놓은 신의 경지이니, 인간은 넘보지 말라는 메시지를 남겨놓은 것뿐이라고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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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열
일반적으로 알려진 마법의 계열은 다섯 종류다. 전투계, 착란계, 변환계, 소환계, 탐색계다. 거기에 금기로 알려진 사령계가 있다. 6성급 변환계 마법사 코헬라는 아무에게도 알려져 있지 않은 7계열이 있다고 추측하고 있다.
2.1. 계열
2.1.1. 전투계
- ★☆☆☆☆☆ 바람의 칼날
- ★☆☆☆☆☆ 마력 화살
- ★☆☆☆☆☆ 충격파
- ★☆☆☆☆☆ 얼음창
- ★☆☆☆☆☆ 불꽃 화살
- ★☆☆☆☆☆ 전력 발현
- ★★☆☆☆☆ 화염구
- ★★☆☆☆☆ 그림자 구속
- ★★☆☆☆☆ 대규모 보호막
- ★★☆☆☆☆ 파열
- ★★☆☆☆☆ 보호벽
- ★★★☆☆☆ 지각변동
- ★★★☆☆☆ 빙결
- ★★★☆☆☆ 석화의 안광
- ★★★★☆☆ 대규모 공간 빙결
- ★★★★★★ 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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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혼 소각
존재조차 무로 돌려서 불태워버린다는 칼림포드의 마법.
2.1.2. 변환계
- ★☆☆☆☆☆ 빛 생성
- ★☆☆☆☆☆ 속성 부여
- ★★☆☆☆☆ 토벽
- ★★☆☆☆☆ 결정화
- ★★★☆☆☆ 가속
- ★★★★☆☆ 왜곡
- ★★★★★☆ 전장 재창조
2.1.3. 착란계
- ★☆☆☆☆☆ 소리차단
- ★☆☆☆☆☆ 환영 - 소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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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청
일정 범위로 실체 없는 소리를 퍼트려서, 적들을 교란하고 혼란에 빠트린다. - ★★☆☆☆☆ 혼란
- ★★☆☆☆☆ 순간 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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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란의 비명
뇌가 떨리는 듯한 거대한 혼란이 정신을 덮친다. -
★★★★★☆ 인식 조율
상대의 마력 인지 감각 그 자체에 개입하여, 원하는 종류의 마법을 아예 인식하지 못하게 만드는 마법.
2.1.4. 소환계
- ★☆☆☆☆☆ 소환 - 길잡이 요정
- ★★☆☆☆☆ 야수의 부름
- ★★★☆☆☆ 소환 - 석갑 거북
- ★★★☆☆☆ 소환 - 그림자 정령
- ★★★☆☆☆ 소환 - 마력 까마귀
- ★★★☆☆☆ 소환 - 화염 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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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환 - 헬림
신화 속 불꽃의 거인 정령, 헬림을 소환한다.
2.1.5. 탐색계
1성급 | 단순히 위험을 감지하거나 약점을 간파해낸다. |
2성급 | 특정 대상의 위치를 추적하고, 마법 자체를 감지하고, 물건이나 장소에 담긴 과거를 조금이나마 엿볼 수 있게 된다. |
3성급 | 마법으로 창조된 위장을 간파하거나, 멀리 떨어진 곳을 볼 수 있게 된다. |
4성급 | 타인의 마법 수준이나 거짓말을 간파할 수 있게 된다. |
5성급 | 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 있고, 때때로 죽은 자와 대화할 수 있다. |
6성급 | 때때로 미래와 운명 따위를 엿볼 수 있게 된다. |
* ★☆☆☆☆☆ 방향 감지
* ★★☆☆☆☆ 투시
* ★★☆☆☆☆ 마법 감지
* ★★☆☆☆☆ 생명체 감지
* ★★★★★★ 미래시
2.1.6. 사령계
- ★☆☆☆☆☆ 원혼술
- ★☆☆☆☆☆ 생명력 흡수
- ★★☆☆☆☆ 영혼 흡수
- ★★★☆☆☆ 상급 영혼 흡수
- ★★★☆☆☆ 하급 시체 소생
- ★★★★★☆ 소환 - 아크 리치
- ★★★★★☆ 소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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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망자 도래
많은 시체들을 제물 삼아, 죽은지 얼마 안 된 한 명의 인간을 되살릴 수 있는 주문이다. 허나, 경지가 높은 자를 되살리고자 할수록 더 많은 희생이 필요하다. - ★★★★★★ 윤회의 각인
- ★★★★★★ 영혼 탈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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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즉사
인식 체계 안에 닿아있는 모든 존재의 목숨이 손바닥 위로 올라온다. 틀어쥐는 것만으로, 모두 바스러져 죽는다. - ★★★★★★ 상급 시체 소생술
2.2. 학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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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율학파
긴 세월 동안 완전한 주류로 자리잡은 마법학파. 규율과 규정 속에서 의식을 통해 마력을 발현한다. 대마법사 아델베르트가 확립해 둔 마법체계를 기반으로 성장하였으며 이론적인 부분과 규율등을 중요시한다. 귀족계 규율학파는 가장 연구도 많이 되어있고, 체계도 잘 발달되어 있다. 대부분의 용어나 분류는 규율학파에서 빌리는 실정일 만큼 사실상 가장 기본이 되는 계열인만큼 성장을 위해서는 무조건 배울 수밖에 없는 학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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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학파
비주류 학파들 중에 하나. 규율과 규정에 신경 쓰기보다는, 실전적인 마력활용과 직접적인 생존에 필요한 마법들을 위주로 익힌다. 마력활용을 예로 들면, 규율학파에선 마력의 활용 과정을 인식, 추출, 조작, 발현의 네 단계로 구분지어서 생각하지만 야생학파에선 하나로 뭉뚱그려서 감각에 의존한다. 따라서 야생학파 마법사의 마력 활용을 어줍잖게 따라하면, 상대에게 역이용 당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미 나름대로의 연구가 끝난 규율학파와 달리, 다소 간의 응용이 들어가는 야생학파 계열의 마법은 태생적으로 그 효율이 썩 좋지 않다. 또한, 체계가 없어 독학을 전제로 하고 있다. 어느 정도 수준까지는 좋은 스승이 이끌어주면 효율적일 수 있겠지만, 일정 수준을 넘어가면 자유분방한 마력 활용에 제약이 생기는 경우가 생긴다. 작중에서는 주인공인 데릭과 디엘라가 해당 마법학파에 해당한다.
3. 지역
주 무대는 벨코스 지방으로 보인다. 비슷한 지명으로, 대륙 서부에서도 툭 튀어나온 거대한 반도인 벨코스 반도가 있다.
3.1. 에벨스타인
작중 주요 등장인물들이 활동하는 지역. 벨코드 반도의 남단에 위치한, 제국 서부에서 가장 덩치가 큰 도시. 빈민가에서부터 상업구획, 주거구획들에 이르기까지 여러 구획을 가져, 천의 얼굴을 가진 도시라는 별명이 있다. 벨코스 지방의 귀족 영애들은 나이가 차면 사교계 예습을 위해 에벨스타인으로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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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민가
도태된 빈자들이 모여 있는 곳. 데릭의 출신지이며, 쓰레기가 가득한 강변 구석에는 데릭의 첫번째 스승인 노인의 조촐한 무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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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구획
가장 외곽에 있는 자그마한 집에 데릭의 두번째 스승인 카티아가 살고 있었다. 그녀가 엘베스터 백작령으로 떠난 뒤에는 데릭이 한동안 머물렀다.
- 해안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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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점거리
용병들이 모여들어 회포를 푸는 곳. 또한, 여러 개인 용병이나 용병 집단들이 이곳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점거리 가장 안쪽에 벨더른의 눈물 주점이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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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족구획
부촌, 혹은 귀족거리라고도 불린다. 에벨스타인 북쪽 성벽 너머에 있는 곳으로, 제국 서쪽 지방의 온갖 귀족들이 모이는 곳이다. 아이셀린 영애도 나이가 차자마자 에벨스타인의 부촌에 저택을 증여받고 사교계 공부를 하고 있다.
귀족구획의 광장 옆에는 문화 회랑이라고 불리는 커다란 돔 건물의 회랑이 있다. 이 도시를 세운 글로벨테인 에벨스타인 경의 이름을 따서 지어진 글로벨테인 문화관에서는 로제아 살롱의 미학 토론회가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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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제아 살롱
에벨스타인의 사교계에서 주기적으로 열리는 마법 살롱 중에 하나. 제국 서부의 귀족가문 중에서도 가장 영향력이 있는 세 가문[1]을 등에 업은 귀족들을 중심으로 형성된 친목회다. 사교계를 중심으로 생겨난 마법 살롱들 중에서도 가장 권위 있는 곳이다. 마법 살롱을 표방하고 있기는 하지만, 예술, 문화, 정세 전반에 대한 교류를 한다.
3.2. 듀플레인 공작령
- 벨코스 반도의 북쪽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3.3. 벨미어드 백작령
- 벨코스 반도 이남의 해안지대와 그 위로 쭉 펼쳐진 거대한 곡창지대, 그리고 영지 북부에는 대륙에서 가장 큰 마법 학회인 드레스트 학회의 본거지를 품고 있다.
3.4. 엘베스터 백작령
- 제국 동부 지방에서 가장 유명한 영웅, 엘베스터 변경백이 다스리는 영지. 엘베스터 백작저는 동부지방 사교계의 총본산이나 다름없다. 데릭의 두번째 스승인 카티아가 이곳에 머물면서 프레이야 영애를 가르치고 있다.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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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대련
마법 대련용 연단에서 서로의 마법을 겨루는 행사. 귀족들 사이의 문화에서 마법대련은 그야말로 자신의 성취에 대한 가장 대표적인 증명수단 중 하나인 고상한 행사에 가깝다. 첫 대련에선 가신들 중 마법을 조금 다룰 줄 아는 인물들이 샌드백으로 나서주는 게 관례가 있기도 하다.
가장 일반적인 룰은 에벨스타인 켈브렘 살롱의 상급 마법사 대련 룰이다. 연단 담장 밖으로 나가거나, 펠롬 장군의 보호법진이 먼저 작동한 쪽을 패배로 본다. 최소 3성급 이상의 보호법진인 보호 각인은, 착용자가 정말로 큰 피해를 입기 직전에 자동으로 발동해서 상대의 마법을 무력화시켜주고 사라진다. 즉, 이 보호법진이 발동한 시점에서 큰 피해를 입은 거나 다름없는 것이니 패배가 확정되는 것이다. 보호법진은 10분정도 지속된다. 10분 안에 승부가 나지 않으면 무승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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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전쟁
대륙 역사서에 기록되어 있는 가장 끔찍한 마물전. 신화적인 대마물 누아르, 미궁 밖으로 튀어나온 북부의 거대 마물 즈베트 등 수많은 마물들이 차마 헤아릴 수도 없이 많은 수의 인간을 죽여대었다. 유이한 6성급 전투계 마법사인 칼림포드의 희생과 멜베로트의 마지막 일격으로 대마물 누아르가 쓰러지면서 전쟁은 끝나게 된다.
[1]
벨투스 공작가, 듀플레인 공작가, 그리고 벨미어드 백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