芹沢 美緒(せりざわ みお)
유작의 등장인물. 성우는 알려지지 않았다.[1]
켄타와 클래스메이트로 남자 같은 터프한 성격이다. 아케미의 베스트 프렌드로, 구교사에서도 붙어서 행동하지만 아케미보다 존재감이 떨어진다. 한 판 뜨자는 발신자 불명인 도전장 형식의 편지를 받고 구교사에 왔다. 미오 캐릭터 자체가 불량소녀 컨셉이기도 하다.
평소에 이사쿠를 두들겨 패서 혼내줘야겠다고 소리치고 다녀서 이사쿠의 원한을 샀다. 아케미와 운명을 함께 하기 때문에 아케미가 이사쿠에게 납치되면 미오도 사라진다. 반대로 얘기하면 아케미를 사라지지 않게 하면 미오도 사라지지 않는다.
여담으로 win95 버전에는 각각의 음성파일이 ‘wav’ 확장자로 저장 된 폴더가 있는데 그 폴더를 뒤져보면 겐타와 미유키가 이사쿠에게 납치 된 캐릭터를 구출할 때 가장 먼저 납치 된 캐릭터가 재갈이 물린 채 신음소리를 내는 장면이 있는데, 그 음성파일에 미오 역시 재갈이 물려진 채 신음소리를 내는 음성이 있는걸로 봐서는 아케미가 납치되지 않더라도 미오가 납치되는 루트를 제작사에서도 염두에 두었던 것 같다.
아케미가 평소에 감정 기복이 심했던 데다가 편지를 받지 않았음에도 구교사로 온 것을 의심하여 아케미와 단 둘이 얘기를 하려고 한다. 이 때문에 켄타가 이 둘이 있는 방에 들어가면 미오가 켄타에게 대놓고 나가라는 눈치를 준다. 그리고 눈치를 주다가 아케미를 데리고 아예 나가버리기도 한다.
아케미가 5층의 이과실험실에 수첩을 놓고 온 것을 깨닫고는 위험을 무릅쓰고 수첩을 가져오려는 행동을 보거나[2] 수첩을 가지러 아예 5층으로 올라간 것을 본 다음에는[3] 아케미의 수첩에 어떤 내용이 써있는지 궁금해하다가 끝내 4층의 공작실에서 아케미의 수첩을 뺏기 위해 아케미와 육탄전까지 벌인다.
미오와 아케미의 육탄전을 보다못한 켄타가 미오를 뒤에서 붙들어 말리자 미오가 눈물을 흘리면서 아케미에게 자신에게 사실대로 말하지 않는 아케미가 서운하다고 말하자 아케미는 남자 친구의 정체와 구교사로 오라는 편지를 받았음과 그 편지가 남자 친구와 자신의 관계를 폭로하겠다는 협박의 내용임을 미오와 켄타에게 밝힌다.
이사쿠에게 붙들려 찍힌 비디오에서는 묶여서 희롱당하면서도 풀어주기만 하면 이사쿠를 날려버릴 것처럼 도발하는데 이사쿠가 이에 질렸는지 처음부터 묶여있던 건 아니었다고 조롱하는 것을 보면 싸움을 걸었다 져서 붙잡혔으며, 비겁하다는 말조차 나오지 않는 것으로 보아 트랩이나 진파치의 개입조차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사족으로 3층의 방송실에서 얻은 라이터를 미오에게 보여주면 미오가 흡연자임을 켄타가 알아챈다.
팬디스크 도작에서는 켄타의 고백을 받은 후 알몸 에이프런을 하고 음식을 먹여주는 충공깽스러운 갭 모에 모습을 보여준다.
유작 OVA와 유작 리스펙트에서의 취급은 완전 공기 캐릭터인데 특히 유작 리스펙트에서는 대사조차 없다. H신을 포함한 등장씬도 매우 적어도 애니판에서는 대우가 박한편이지만 소설판[4]에서는 2권에서는 아케미와 메인으로 등장하여 애니판에서의 박한 대우에서 상승했지만 그 대우라는게 H신의 비중이 무척 커졌다.
참고로 유작 OVA에서는 초반에 AV 매니아인 켄타에게 "설마 코토미를 그 비디오 모델로 찍고 싶은 건 아니겠지?"라고 놀린다.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다. 결국 본인과 코토미 외에도 타카시마 쿠미 선생과 여학생들이 이사쿠에게 잡혀서 능욕당하는 비디오가 찍힌다. 비록 그 비디오들은 마지막에 구교사가 불에 타면서 사라졌겠지만 이래서 사람은 말을 함부로 하면 안된다.
[1]
원래 야애니나 에로게 같이 19금 애니나 19금 게임은 일반적으로 성우진을 비공개로 하거나 가명으로 된 성우진을 공개한다. 이 작품은 원래 성우진이 비공개지만 예리한 청각을 지닌 사람들이 밝혀낸 것이다.
[2]
켄타가 4층 문을 열기 전에 이과실험실에서
아케미의 수첩을 찾아 입수한 후 아케미에게 준 경우.
[3]
켄타가 4층 문을 열기 전에 이과실험실에 아예 가지 않거나 이과실험실에 가서 수첩을 발견했는데 입수하지 않고 그냥 4층 문을 연 경우.
[4]
1~3권으로 구성되어있는 공식 라이트 노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