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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주알레그리 FC No. | ||
세르지뉴 Serginh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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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D8232A> 본명 |
세르지우 파울루 나시멘투 필류 Sérgio Paulo Nascimento Filh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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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등록명 | 세르징요 | |
출생 | 1988년 4월 27일 ([age(1988-04-27)]세) | |
리우데자네이루 | ||
국적 |
[[브라질| ]][[틀:국기| ]][[틀:국기| ]] | [[시리아| ]][[틀:국기| ]][[틀:국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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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 키 184cm, 체중 77kg | |
포지션 | 수비형 미드필더 | |
소속 | 선수 |
CFZ (2007~2010) → CA 투바랑 (2009 / 임대) → 산타크루스 FC (2009~2010 / 임대) 그레미우 바루에리 (2010) 파라나 클루비 (2011) CA 브라간치누 (2012~2014) → 알 이티하드 칼바 SC (2012.8~2012.12 / 임대) AC 오모니아 (2014) 대구 FC (2015) 포트 FC (2016) 강원 FC (2016) 클루비 지 헤가타스 브라지우 (2018) 방구 AC (2019) 페탈링 자야 시티 (2019~2020) 파이산두 SC (2020) 아메리카 지 나타우 (2021) EC 상벤투 (2021~2022) 포주알레그리 FC (20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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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브라질의 축구선수. 과거 대구 FC와 강원 FC에서 뛰었던 미드필더이다. K리그 등록 당시에는 시리아 국적으로 알려져 있었다.2. 플레이 스타일
수비력이 뛰어나면서 동시에 후방 빌드업도 가능하며, 슈팅 능력도 쓸만해 한방을 갖춘 선수였다. 주 포지션은 수비형 미드필더지만 상황에 따라 중앙 수비수도 소화할 수 있어 전술적 활용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3. 클럽 경력
3.1. K리그
3.1.1. 대구 FC
2015년 대구 FC에 입단하면서 K리그와 인연을 맺게 되었다. 대구에서 총 36경기 4골 2도움을 기록하며 주전으로 활약했지만, 대구의 뒷심 부족으로 팀을 승격시키는 데는 실패했다.3.1.2. 강원 FC
이듬해 태국 리그로 이적을 추진했으나 6개월만에 한국으로 돌아와 강원 FC에 입단하게 되었으며, 대구 시절과는 다르게 강원에서는 시리아 국적으로 등록되었다.강원에서는 최윤겸 감독의 전술과 잘 맞는 모습을 보이며 팀의 주축으로 활약, 반년 동안 21경기에 출장하였으며, 성남 FC와의 플레이오프에서도 맹활약하며 팀의 승격을 이끌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후술할 여권 위조 사건으로 결국 불미스럽게팀을 떠나게 되었다.
4. 논란
4.1. 여권 위조 사건
2016년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있던 10월 19일, 세르징요가 강원에 아시아 쿼터 자격 선수로 입단할 때 썼던 시리아 여권이 위조여권이라는 혐의가 제기되어 수사대상이 되었다.[2]춘천지방법원 강릉지원은 지난 5일 K리그 클래식(1부) 강원FC 외국인 선수 세르징요에게 위조 사문서 행사 등의 혐의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이로 인해 세르징요는 추방과 동시에 앞으로 5년 동안 한국에 들어올 수 없게 되었다.
강원 FC는 법적 조치가 내려진 만큼 판결 결과를 존중한다는 뜻을 내비쳤다. 강원 FC 관계자는 7일 `인터풋볼`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지난 5일 오후 세르징요의 판결 발표가 이뤄졌다. 구단에서도 5일 오후 상황을 인지했다"며 보도된 내용이 사실임을 밝혔다.
문제는 더 이상 세르징요를 기용하지 않을 것으로 보였던 강원 FC가 무죄 추정의 원칙을 들어 세르징요를 경기에 출전시켰다는 것이다. 세르징요는 사건 이후 리그 최종전을 비롯해 성남과의 플레이오프까지 총 3경기에 추가로 출전했고 강원의 승격에 기여했다. 판결이 나올 때까지 세르징요가 법적으로 무죄 상태인 것은 사실이지만, 강원 FC를 상대한 팀들로선 억울할 수밖에 없다.
후에 강원 구단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원래는 처음 선언했다시피 세르징요를 기용하지 않으려 했으나, 세르징요가 선임한 변호사가 무죄추정의 원칙을 주장해 강하게 항의하면서 회의를 거친 후 그것을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당연히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강원에게 밀려난 성남 FC의 팬들은 이러한 사태에 매우 분노했고, 세르징요가 출전했던 경기는 규정 위반으로 몰수패 처리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한국프로축구연맹 조연상 사무국장은 인터풋볼을 통해 "세르징요 선수가 입국하는 과정에서 출입국 관리소와 국제축구연맹(FIFA)을 통해 시리아 국적이 확인됐다. 결과적으로 위조 여권이었지만, 등록 시점에 문제없었다"며, "세르징요는 징계가 불가피하다. 연맹 상벌위원회(위원장 조남돈)를 개최할 예정이다. 강원에 대해서도 선수 관리 책임을 물어 어떤 규정을 위반했는지 해외나 다른 사례를 충분히 참고할 것이다. 징계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연상 사무국장은 "규정에 따르면 48시간 이내에 무자격 선수를 입증하는 자료와 함께 이의 제기를 해야 몰수패 선언이 가능하다. 그러나 이 건은 시효가 지나 어렵다"고 전했다.
쟁점으로 따지면 48시간 이내 무자격 선수라는 것을 판명해야 하나 그렇지 못했다. 또한 시간 내에 보내야 하는 공문 역시 이의제기 공문이 아니라 규정 문의라는 것이 연맹의 주장이다. 그러나 성남 측에서는 48시간 내에 무자격 선수임을 증명한다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며, 또한 이의제기 공문이라는 것이 따로 양식이나 규정이 있지도 않아 연맹 마음대로인데, 연맹이 자신들 선에서 규정 문의라고 단정짓고 있다고 억울함을 항변했으나 바뀌는 것은 없었다.
여하튼 세르징요를 그대로 출전시켜 승격을 이뤄낸 강원의 조치는 당시는 물론 지금까지도 종종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
4.1.1. 여파
이번 사건으로 성남 구단 한국프로축구연맹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으며, 성남 팬들은 2021년 강원과의 경기에서 이 사건을 비판하는 걸개를 거는 등 두 구단간의 관계가 급격하게 나빠졌다.
세르징요의 사례로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아시아 쿼터제의 기준을 강화하고 비슷한 사례를 막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사건의 여파로 세르징요는 2017 시즌에는 브라질 국적으로 등록될 것으로 보였지만, 결국 4월 7일 강제추방되었다. 또한 강원 구단 역시 무자격 선수를 출전시켰다는 이유로 벌금 3,000만원 징계를 받게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