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간론파 -희망의 학원과 절망의 고교생-에 등장하는 키보가미네 학원의 초고교급 학생들 |
## 구분선
행운 {{{#!wiki style="letter-spacing: -1px;"아이돌 {{{#!wiki style="letter-spacing: -1px;"야구선수 {{{#!wiki style="letter-spacing: -1px;"{{{#!wiki style="letter-spacing: -1px;" 상속자 {{{#!wiki style="letter-spacing: -1px;"동인작가 {{{#!wiki style="letter-spacing: -1px;"폭주족 {{{#!wiki style="letter-spacing: -1px;"문학소녀 {{{#!wiki style="letter-spacing: -1px;"갬블러 {{{#!wiki style="letter-spacing: -1px;"수영선수 {{{#!wiki style="letter-spacing: -1px;"풍기위원 {{{#!wiki style="letter-spacing: -1px;"격투가 {{{#!wiki style="letter-spacing: -1px;"점술가 {{{#!wiki style="letter-spacing: -1px;"갸루 {{{#!wiki style="letter-spacing: -1px;"프로그래머 {{{#!wiki style="letter-spacing: -1px;"{{{#!wiki style="letter-spacing: -1px;" |
〈초고교급 갬블러〉 셀레스티아 루덴베르크 Celestia Ludenberg |
||
일본어 표기명 | セレスティア・ルーデンベルク | |
신체 사이즈 |
신장 - 164cm 체중 - 46kg 가슴둘레 - 80cm |
|
생일 | 11월 23일 ( 사수자리) | |
혈액형 | AB형 | |
편입 전 고등학교 | 불명 | |
좋아하는 것 | 교자, 로즈 힙 티 | |
싫어하는 것 | 불명 | |
1인칭 | 와타쿠시(わたくし) | |
담당 성우 |
시이나 헤키루 린지 사이델(TVA)/ 마리브 헤링턴(게임) |
[clearfix]
1. 개요
처음 뵙겠어요. 셀레스티아 루덴베르크입니다.[1] |
PSP용 추리 어드벤처 게임 《 단간론파 -희망의 학원과 절망의 고교생-》의 등장인물.
1.1. 캐릭터 정보
"말했죠? 적응 못하는 자는 죽는다고...여기 생활에 익숙해져야만 한답니다."
작은 체구와 로리타 풍의 미려한 외견과는 반대로, 강렬한 독설로 주변을 몰아붙히는 여왕님. 통칭은 '셀레스'지만 순수 일본인이다. 거짓말의 천재로, 그 재능을 살려 도박에 열심히 매진한다. 마작이나 포커 등의 개인전에서 연전연승한다. 그녀와의 승부에서 전 재산을 빼앗겨, 인생이 파탄났다는 갬블러들도 다수 존재한다. 고스로리 옷을 좋아한다는 것 이외엔 모든 신원이 거짓말의 베일에 싸여 있는 수수께끼의 여고생.
- 공식 사이트에서의 소개
|
고스로리 옷을 좋아한다는 것 이외엔 모든 게 베일에 싸인 수수께끼의 여고생으로 일명 "초고교급 갬블러(도박사)". 통칭 '셀레스(セレス:세레스)'.
자유행동 파트에서 언급된 출생지가 도치기현이었기에 일단 일본인은 맞는 모양이다. 게다가 좋아하는 음식도 촌스럽고 냄새나는[2] 교자라고. 그런데 아버지는 프랑스 귀족이고 어머니는 독일인 음악가라고 하는 것도 그렇고, 가명도 그렇고 아무래도 평소에는 본인이 서양인이라고 말하고 다니는 모양이다. 베일에 싸인 이유도 이것인 듯.
어른스럽고 여유로운 태도로 언제나 미소짓지만, 도박사답게 거짓말과 포커페이스의 천재이자 걸출한 독설가이기도 해서 참가자 전원의 전재산을 거는 어둠의 도박판 킹 오브 라이어에서 우승해 다른 참가자들의 재산을 빼앗아 인생을 파멸시켰다는 소문을 갖고 있다.[3] 마작과 포커같은 대인 심리전에 있어서는 따라올 자가 없다는 대가. 자유행동에서 그녀와 대화를 하다보면 유리로 된 패를 쓰는 게임으로 엄청난 강운을 가진 정신 나간 노인과 악마라 불리는 은발 소년[4] 등을 이겼다고 얘기한다. 장기의 경우, 두는 법조차 모르면서 순전히 운만으로 어둠의 장기대회에서 통통한 미인 메이드를 꺾고 우승했다고 한다.
사실상 이 게임 안에서 키보가미네 학원의 밀실 상황과 살인극을 가장 즐기고 있는 사람. 왠지 무서운 어조나 표정으로 사건이 터지는 건 어차피 금방이라거나 약육강식의 논리에 따라 죽을 사람들이 먼저 죽어나갈 거라는 등의 말을 태연하게 해서 에노시마 준코 등의 사람들에게 반발을 사기도 한다.
교칙과는 별개로 학교의 심야시간에는 외출을 삼가고 개인실에만 있도록 하자는 룰을 고안해 제안한 것이 바로 셀레스티아. 다만 교칙도 아닌데다 시간대 특성상 자주 어기는 사람이 나오며,[6] 결국은 후반으로 갈수록 모노쿠마와 싸우느라 점점 정신없이 바빠지는 주인공 파티에겐 그런 거 없다는 식이 된다.
학급재판에서 그녀는 나에기 마코토, 키리기리 쿄코, 토가미 뱌쿠야만큼 활약하진 않지만 중간중간 사건에 대한 추리를 정리하거나 새로운 의문점을 제시하는 등 나름의 활약을 한다. 이 세명이 사건의 해결을 위해 움직인다면 셀레스티아는 주로 추리의 진행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1.2. 캐릭터 특성
다만 이벤트 내용은 캐릭터 전체를 통틀어봐도 훈훈함과는 거리가 꽤 먼 축에 드는 캐릭터. 6회중 3회가 패러디[7], 2회가 중2병 인증이니 뭐... 게다가 토가미와 함께 주인공 나에기 마코토를 가장 대놓고 호구 취급하는 캐릭터 중 하나다.마지막 자유행동 이벤트에서는 자신이 주위 사람들에게 등급을 매기는 버릇이 있다면서 나에기가 D급에서 C급으로 오른 걸 축하해 준다. 참고로 과거 역사까지 뒤져봐도 자기 기준에 A급이나 B급인 사람은 없으며, 학원 내의 15명의 학생 중에서는 C급도 거의 없다고. 그녀의 말에 의하면 C급은 자신의 종인 '기사'로, 그녀는 나에기한테 자신의 기사로 열심히 노력하면 최초의 B급인 사람이 될 수 있으며, 어쩌면 당신은 A급도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참고로 저 롤빵머리의 롤빵 부분은 가발이다. '남자의 로망' 아이템을 갖고 챕터 3의 목욕탕 훔쳐보기 이벤트를 볼 경우에도 확인할 수 있다. 원래는 목 길이의 깔끔한 단발.
2. 시리즈 작중 행적
2.1. 단간론파 -희망의 학원과 절망의 고교생-
챕터1첫번째 챕터의 일상편에서 딱히 특별한 일을 하지 않는다. 애초에 맨 처음 다같이 모여 학교를 조사할때도 여기저기 다니며 조사하는건 자기한테 어울리지 않는다는 어이없는 이유로 빠졌기도 했고. 다만 밤시간 동안 외출을 삼가고 방에만 있자는 규칙을 고안해 제안하기도 했으며, 그 특유의 독설가 기믹은 여전해서 전술한 '적응하지 못한 자는 죽어야한다'는 투의 말을 에노시마 등에게 서슴없이 내뱉어 반발을 사기도 한다. 그리고 첫 피해자가 죽은 뒤 사건현장이 나에기의 방임을 알린 첫번째 인물로서, 사실상 그의 발언으로 인해 재판 전까지 나에기가 배척받게된다. 아무튼 재판이 열리고, 크게 활약을 하지 않지만 논의된 것을 정리하고, 새로운 논점을 일러주는 등 방향성을 제시한다. 예컨대 나에기와 마이조노의 방이 바뀔때 명찰까지 바뀌었다는 것을 나에기가 말할 수 있던것도 마이조노가 쓴 쪽지를 지적한 것 덕분.
종반부에서 대망의 첫 검정이 확정된 후 정당방위를 이야기하는 검정에게 "당신 행동의 뭐가 정당방위냐. 피해자가 도주한 뒤 멈출 기회가 있었는데도 일을 저지른건 명백한 살의가 있는 것이 아니었냐?" 라며 일침을 놓는다. 첫 검정은 마이조노가 무력화된 시점에서 기어코 그녀를 죽였기 때문에 정당방위가 성립되지 않았을 뿐더러, 설령 정당방위가 인정되었다고 한들, 모노쿠마한테는 정당방위고 뭐고 통할리도 없었을 거다. 이후 다른 학생들과 함께 처형이 끝난 검정의 처참한 모습을 보고 경악한다.[8]
챕터2
이 챕터의 일상편부터 야마다 히후미를 부려먹기 시작한다. 밀크티를 타오라고 시킨 것부터, 자신이 원하는 로얄 밀크티가 아니라서 다시 타오라고하며 착실히 부려먹는다. 이때 야마다에게 화를 내며 말한 "됐으니까 빨리 타와 이 돼지 새끼야!"는 가히 압권. 이후 피해자가 나온 뒤, 창고의 물건을 보고있다가 나에기에게만 사건이 일어나기 전날 밤 후지사키가 운동복을 들고 가는 것을 보았다고 증언해준다. 근데 이게 범인을 잡아내는데 아주 톡톡히 역할을 해냈다. 왜냐면 이 이야기를 나에기에게만 해줬기에 재판 전까지 그 누구도 후지사키를 범인 말고는 만난 적 있던 사람이 있었으리라곤 생각을 못했고, 이 증언을 바탕으로 키리기리가 유도신문[9]을 해서 범인을 잡아낼 수 있었다. 다만 이 증언을 하기전 "그걸 모르고 있어서 그래서 그렇게 추하게 떠들고 있었나요?" 라는 독설도 여전하다.
챕터3
세번째 챕터에선, 야마다가 얼터 에고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자 '얼터 에고는 그냥 모르는 것을 가르쳐달라고 했을 뿐 너에겐 1도 관심없다'며 독설을 날린다.
그후 동기인 돈이 제시되자 딱히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 그러다 셀레스 본인이 저스티스 로보한테 습격당했다고 진술하고, 일행을 따라 습격당한 야마다를 보건실로 옮기나 머리에 망치를 맞아 이미 죽어있는 피해자를 발견한다. 그러나 시체발견 방송이 연속으로 2번 울리게 되고, 다른 시체를 발견한 이들에게 달려가 또다른 피해자를 마주하게 된다. 그리고 학급재판 파트에서, 두번째 피해자가 남긴 유언인 '범인은 야스히로'와 기타 저스티스 로보 부속품들이 모두 하가쿠레의 방에 있었다는 것을 이유로 적극적으로 하가쿠레를 범인으로 몰아가기 시작한다. 그러나 나에기, 키리기리, 토가미 등의 활약으로 하가쿠레의 혐의가 벗겨지고, 오히려 재판 전 했었던 셀레스 그녀의 말[10]을 떠올린 나에기가 그녀를 의심하기 시작한다. 즉, 범인은...
단간론파의 챕터 별 검정 | ||||||
Chap 2 | → | Chap 3 | → | Chap 4 | ||
초고교급 폭주족 | 초고교급 갬블러 | 초고교급 ??? | ||||
오오와다 몬도 | 셀레스티아 루덴베르크 | ??? |
"우후후, 저는 거짓말쟁이로선 상당히 상위류라고 자부한답니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얼터 에고에 눈이 먼 야마다 히후미를 이용하여 범행 계획을 세운다. 야마다를 이용하기 위하여 얼터 에고를 몰래 숨긴 셀레스는 야마다에게 이시마루가 방에 들어와 자신에게 성적인 폭행을 가한 뒤 사진을 찍어 이를 빌미삼아서 얼터 에고를 가져오게 했다고 말한다. 또한 이시마루가 얼터 에고를 훔쳐 몰래 학교를 빠져나가려 한다는 거짓말을 하였고, 이시마루를 죽여 얼터 에고를 되찾은 후 함께 학교를 탈출하자는 말도 덧붙인다. 이 말에 껌벅 속은 야마다는 셀레스티아에게 협력하게 된다.[11]
셀레스는 야마다와 둘이서 짜고 자신들이 정체불명의 괴한[12]에게 습격당해 다친 것처럼 꾸며 다른 학생들을 속인 뒤, 그 틈을 타서 이시마루를 야마다한테 시켜서 죽이게 하였다.
당연하게도 셀레스티아는 야마다와 함께 탈출할 생각이 전혀 없어서 이시마루를 살해하여 이용가치가 떨어진 야마다를 자신의 손으로 직접 죽이려 하였다. 그러나 여자 혼자의 힘으로 처리하기엔 역부족이었는지[13] 야마다는 치명상만 입은 채 죽지 않았으며, 부상이 심해져 숨이 넘어가기 전에 다른 학생의 앞에서 범인의 이름 일부를 쥐어짠 후에야 기력이 다해 숨진다.
단간론파 -희망의 학원과 절망의 고교생-에 등장하는 키보가미네 학원의 초고교급 학생들 |
## 구분선
행운 {{{#!wiki style="letter-spacing: -1px;"아이돌 {{{#!wiki style="letter-spacing: -1px;"야구선수 {{{#!wiki style="letter-spacing: -1px;"{{{#!wiki style="letter-spacing: -1px;" 상속자 {{{#!wiki style="letter-spacing: -1px;"동인작가 {{{#!wiki style="letter-spacing: -1px;"폭주족 {{{#!wiki style="letter-spacing: -1px;"문학소녀 {{{#!wiki style="letter-spacing: -1px;"갬블러 {{{#!wiki style="letter-spacing: -1px;"수영선수 {{{#!wiki style="letter-spacing: -1px;"풍기위원 {{{#!wiki style="letter-spacing: -1px;"격투가 {{{#!wiki style="letter-spacing: -1px;"점술가 {{{#!wiki style="letter-spacing: -1px;"갸루 {{{#!wiki style="letter-spacing: -1px;"프로그래머 {{{#!wiki style="letter-spacing: -1px;"{{{#!wiki style="letter-spacing: -1px;" |
야마다가 이야기한 범인의 이름은 바로 야스히로. 이 때문에 하가쿠레 야스히로가 범인으로 몰리지만, 야마다는 평소 타인의 이름을 풀네임으로 부르는 버릇이 있었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야스히로란 다른 인물을 가리키는 말이었다. 야스히로란 셀레스티아의 본명인 야스히로 타에코(安広多恵子). 야스히로란 이름의 어감만 놓고 보면 보통은 남자 이름으로 쓰인다는 점에서도 셀레스티아를 가리킨다는 생각을 하기 어렵기도 하다. 이름은 아니고 성(姓)으로 쓰였지만, 타에코라는 이름도 완전히 할머니 때나 많이 쓰인 이름이다. 그래서 서양적인 분위기를 추구하는 본인에게 고전적이고 토종 일본스러운 이름은 컴플렉스일만 하다... 그래서 나에기가 학급재판에서 이를 지적하자 당황해하며 "여자 이름이 그런 촌빨날리는 이름일 리가 없잖아요!"라며 현실도피를 하지만 결국 마지막엔 본인 입으로 실토했다. 셀레스티아 루덴베르크(Celestia Ludenberg)라는 이름은 당연히 가명이다.
사실 챕터 3의 범행 자체의 진상이 눈에 띄게 보여서 범행에 셀레스티아가 관련되었다는 것을 눈치채기가 쉽다. 야마다와 이시마루 살인사건의 학급재판에서 궁지에 몰린 셀레스는 억지를 부려가며 범행을 부정하지만[14] 학생들의 추리와 거기에 제시된 증거가 부정할 수 없을 정도로 완벽해지자 순순히 범행을 인정하고 처형을 받는다. 여담으로 처형당하기 전에 다시 태어난다면 마리 앙투아네트로 환생하고 싶다는 말까지...[15]
여담으로 자신이 범인인 것을 들킬 걸 예상한 것인지, 아니면 다른 학생들을 속이는 데 성공했을 때 들려주기 위함이었는지, 야마다를 속이고 사건에 가담시키는 대화를 할 때 미리 "제 회상은 여기까지예요"라는 개드립을 쳐놨다. 당연히 야마다는 무슨 소린지 못 알아듣고 "그거 누구한테 하시는 말??"하는 반응을 보였다. 진지하게 사건 경위를 듣고 있었다면 뜬금없이 빵 터지는 부분.
처형명은 '베르사이유식 화형 마녀재판 만들기 (Versailles style Witch Hunt Stake).'
처형 형식은 마녀사냥에서 자주 쓰이는 사형법인 화형을 배경으로 한 세트장에서 구워져 타죽는 듯 하지만 실은 불을 끄기 위하여 점프대로 뛰어서 달려오는 소방차에 찍혀 압사당하는 것. 야구공 수백 수천개로 강타당해 피떡이 된 쿠와타나 엄청난 속도로 빙글빙글 돌다가 괴전파를 맞고 온몸이 분해되어 버터로 변해 빵에 발라 먹혀버려 빈 버터통만 남은 오오와다에 비하면 곱게 죽은 편.[16][17] 하지만 죽더라도 차라리 깔끔하게(?) 화형으로 끝내고 싶었겠지만[18] 소방차에 압사했으니 그것도 셀레스한테는 굴욕적일지도.
셀레스티아 본인은 자기 자신의 마음도 속일 수가 있기에 죽는 것이 무섭지 않다고 하였지만 나에기는 그것이 그녀의 마지막 거짓말이 아닌가 생각했다. 그리고 얼터 에고에 대한 언급을 할 때에도 모노쿠마에게 들키지 않도록 '그것'이라고만 지칭하여 돌려 말한 것을 보면 살아남은 학생들을 생각하는 마음에 모노쿠마 앞에서는 대놓고 언급 할 수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처형당하기 직전 키리기리 쿄코에게 얼터 에고가 숨겨진 사물함의 열쇠를 돌려준 모습을 보건대 뼛속까지 악인은 아니었다는 듯한 인상을 남겨주었다.
사실 셀레스티아의 트릭은 야마다가 제대로만 했어도 훨씬 더 완성도 있는 트릭이 될 수 있었다. 셀레스티아도 말실수를 했지만 충분히 얼버무릴 수 있는 정도의 실수였다. 그에 비해 야마다는 이시마루를 죽일 때 그의 손목시계를 망가뜨리고는 그걸 눈치 못챈다든지, 카트를 사용한 자국을 그대로 남긴다든지, 가짜 피를 너무 많이 뿌려 자기 안경에까지 뿌린다든지, 그 안경을 안경닦이로 닦은 다음 그대로 휴지통에 버린다든지 수많은 미스를 남겼다. 그 때문에 여러 증거가 남아버려 학급재판에서 진상이 쉽게 들추어져버렸다. 특히 셀레스티아는 살인이 일어난 시간을 속이기 위해 일부러 제일 먼저 일어난 이시마루의 살인에서는 4호 해머를 사용하고, 그 이후부터 1호 해머를 사용하기 시작하는 치밀한 트릭을 준비했지만 이시마루의 손목시계가 망가져버려 너무 쉽게 들통나버렸다. 셀레스티아로서는 공범으로 선택할 만한 사람이 야마다밖에 없었긴 했지만 아쉬움이 남을 듯. 하지만 반대로 야마다가 그 정도로 멍청하지 않았다면 이렇게 간단히 이용당할 리가 없었기에 어찌 보면 당연한 결과이기도 하다.[19]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셀레스티아의 계획 자체가 완벽했던 것은 아니었다. 진짜 흉기가 젖어있는 걸 나에기에게 들키기도 했고, 하가쿠레에게 혐의를 씌우려 했던 시도는 오히려 그녀를 가장 유력한 용의자로 만들어 버렸다.[20] 계획의 부실함 외에도, 흑막 포함해서 재판에서 범인으로 지목되는 인물들 중 반응이 제일 요란했다. 재판 시작하자마자 다짜고짜 MTB를 띄워 범인 플래그를 세워 줄 정도. 하지만 이것들은 야마다가 잘만 해 줬어도 어떻게든 얼버부릴 수 있을 정도의 실수였다. 애초에 그 안경&손목시계 드립만 아니었다면 제 아무리 키리기리라도 야마다가 셀레스티아와 짠 공범이란 것을 알아차리기는 힘들었을 것이다. 야마다가 그 정도로 머리가 안 돌아간다는 것을 생각치 못한 셀레스티아의 최고의 실책이라고 할 수 있겠다.[21]
그나마 이해할 구석이 있던 이전 사건의 범인들과는 다르게 이번 살인 목적은 지극히 단순하다. 바로 자신의 개인적 욕망 하나 때문. 모노쿠마가 제시한 막대한 돈이 목표 중 하나였다.[22] 사실 셀레스티아 본인은 밀실 학원 생활에 적응하자던 평소의 얌전한 언행과는 다르게 학원 안에 갇혀있는 것을 무엇보다도 싫어하여 이에 반발심을 품고 있었다. 사실 그 누구보다도 학원 안에서 벗어나고 싶었다고 하는데, 아마도 살인 사건이 일어났을 때 범인으로 의심 받지 않으려고 바깥 세상에는 관심 없는 척 행동했던거라 추측된다. 물론 자신이 진짜 범인일 때도 예상해서.
이 때문에 셀레스티아는 단간론파 1의 검정들 중에서 유일하게 제정신으로 냉정하게 살인을 벌인 캐릭터로 평가된다. 1챕터와 2챕터의 살인은 우발적인 상황에 가까우며, 이후의 살인이 자살이거나 제대로 된 살인조차 아닌 반면, 그녀가 저지른 살인은 철저하게 계획적으로 자신의 욕망을 위해 벌어진 것이기 때문이다. 모노쿠마 극장에서 등장한 '죽였다'와 '죽여버렸다'의 차이점을 설명하는 일화는 일종의 복선이었던 것. 그리고 동시에 가장 단간론파 세계관에서 가장 바보 같은 이유로 살인을 벌인 꼴이 되었다. 키보가미네 학원에 갇혀있지만 살인 행동이 전부 생중계되고 있으니 사회적인 평판은 추락할 테고, 돈도 이미 세상이 세상인지라 제 구실을 못 한다.[23] 즉 아무런 쓸모도 없는 폐지더미를 위하여 살인을 벌인 꼴이 되어버렸다. 물론 본인은 그걸 몰랐다.
챕터4
그후 등장은 당연히 없으니 야마다 히후미가 어떻게 셀레스티아의 본명을 알고 있는가에 대해 명확한 설명이 나오지 않지만, 야마다의 대사로 미루어 보아[24] 야마다가 모노쿠마가 기억을 조작하기 전인 과거의 기억을 떠올리면서 동시에 셀레스티아의 본명도 기억해낸 것으로 보인다.[25] 그게 아니더라도 감금 전의 둘은 꽤 친했던 것으로 보인다. 같이 놀고 있던 과거 사진이 발견되었다.[26]
챕터6
마지막 재판에서는 누군가가 2번 살해당했다는 나에기의 말에 모노쿠마가 반론을 제기하면서 희생자들의 풀네임들을 나열했는데 역시 11음절은 너무 길었는지 "셀레스티아...뭐시기?"라면서 생략당했다. 본명[27] 으로 능욕당하지 않은 게 다행이라면 다행?
2.1.1. 자유행동
자유행동 이벤트의 횟수는 총 6회이다.[28] 3회는 스킬포인트 획득이고 얻을 수 있는 스킬은 '레이즈'와 '위협적인 집중력'. 레이즈는 패시브 스킬로 모노쿠마 코인 획득 시 얻는 메달 수를 늘려주고[29], 위협적인 집중력은 집중력을 +5 해주는 스킬. 둘 다 아주 쓸만한 스킬이라 필수 공략 캐릭터 중 하나로 꼽힌다.위협적인 집중력은 아사히나에게서 얻는 뛰어난 집중력과 중첩이 불가능한데 이게 증가량은 더 높다.
주면 정말 기뻐하는 선물 | 로즈 힙 티, 연애 사건 링, 행운의 다이아몬드, 장미 채찍, 앤티크 돌, |
주면 조금 기뻐하는 선물 | 영원의 팔찌, 키보가미네 반지, 블루베리 향수, 쇠똥구리 브로치, 무한 민들레, 인 비트로 로즈, 프로젝트 좀비, PAGAN 댄스, 휴대용 게임기, 벚꽃다발 |
주면 싫어하는 선물 | 코카 콜라, 감튀, 최속 컵라면, 해바라기 씨, 버드 라이스, 내일의 글러브, 이마 안경, G-SICK, 롤러 슬리퍼, 잎사귀 훈도시, 지배자의 T백, 손브라, 모찌 프리 피규어, 고급 친칠라 시트, 애장판 리액션 애집, 회전초, 황금 총, 자동 소멸 카세트 테이프, 무언전화, 송충이군, 속구대신, 수정 해골, 황금 스페이스 셔틀, 쇼토쿠 태자의 지구본, 아수라의 눈물, 초기림, 움직이는 목각인형, 바이스, 녹색 의상, 빨간 의상 |
2.1.2. 스쿨모드
스쿨모드는 단간론파에 들어있는 오마케 모드로, 본작처럼 모노쿠마의 압박 없이 순수하게 학원생활을 보낼 수 있는 모드이다.본편에서 나에기와의 우호도 최고를 찍었을 경우 나에기를 C랭크로 승격시켰던 것보다도 관계가 발전하여 B랭크 후보가 된다. 그녀는 자신의 꿈인 뱀파이어로 분장시킨 미남들과 함께 생활하는 꿈을 위해 나에기한테 서양 성으로 가서 그걸 준비하라고 명령한다.
나에기는 정말 이상한 꿈이지만 그녀는 누구보다도 희망에 차보였다고 한다. 나에기가 셀레스티아의 손을 기사처럼 잡으며 마무리된다.
2.2. 타 시리즈 작품
절대절망소녀 단간론파 Another Episode에서는 다른 동기들과 마찬가지로 인질이 있기는 한데 사람이 아니라 고양이다! 마리 앙투아네트도 고양이를 좋아했다고 하니 아마 자신도 여왕님처럼 살 때를 위해 소중하게 여긴 것이 아닐까싶다. 그렇기 때문에 고급스럽게 키웠는지 드라이 타입의 캣푸드는 쳐다보지도 않는다고 하는데 좋아하는 건 군만두 정식이라니 그냥 자기가 좋아하는 걸 먹인 것뿐으로 보이기도 한다. 이름은 그랑보아세리 루덴베르크. 후카와는 네이밍 센스가 촌스럽다고 깐다.단간론파 3 -The End of 키보가미네 학원- 에서 키자쿠라 코이치가 그녀를 스카우트 하러갔다고 언급되었다.
이후 미래편에서 나에기의 환상에서 다른 사망자들과 함께 짧게 등장, 나중에 전신이 불타는 모습으로 바뀐다.[30]언급
절망편 2화에서 뒷골목의 갬블에서 절대 지지 않는 아이를 스카우트 한다고 했는데 세레스티아로 추정된다.
절망편 11화에서 동료들과 함께 등장. 이때 다른 사람들은 모두 셸터화에 집중하고 있었는데 혼자 차를 마시며 쉬고 있었다.
3. 미디어 믹스
3.1. 단간론파 애니메이션
단간론파 TVA |
게임상과 마찬가지로 6화에서 야마다 히후미가 죽어가기 전, 셀레스티아의 본명의 앞글자인 '야스히로'를 밝힌 장면이 나온다. 7화의 학급재판에서는 그야말로 폭풍칼질. [31] 꼬투리 잠깐 잡히더니 폭주하다 자백해 순식간에 사망했다.
이때 표정이 망가지는 건 좀 다르게 재현되었는데, 원작이 그냥 하라구로다 싶은 수준이라면 애니에서는 흑막이라고 속여도 될 것 같은 수준으로 음산하게 망가졌다.
열쇠를 주는 장면도 달라졌는데 갑자기 키리기리에게 악수를 청하더니 모노쿠마가 모르게 악수를 하며 손에 건네주었다.
여담이지만 본작보다 눈 색이 옅어서인지 순해보이는 인상을 준다. 애니판의 캐릭터 디자인이 전체적으로 게임판 디자인보다 둥글둥글하고 순하게 디자인 되어있기 때문에 셀레스티아 뿐만 아니라 다른 캐릭터들도 전체적으로 그렇게 되어있다.
4. 평가
워낙에 악독한 면모를 보여주다 탈락한 캐릭터이기 때문에 안티와 팬이 극과 극으로 갈리는 캐릭터 중 한명. 안티는 상술된 이유 때문에 셀레스의 행동을 비난하고, 팬들 또한 순수하게 외형 혹은 깔끔하게 사악한 행적에 반한 경우이기 때문에 그의 행적을 거의 실드치지 않는다. 후속작의 누구만 빼면 대부분의 검정들이 어느 정도 불가항력인 이유를 가지고 살인을 저질러 동정을 받는데 비해, 이쪽은 동정의 가치도 없다. 그 이유는 이 작품 뿐만 아니라 다른 후속작들의 경우를 살펴보아도, 전례가 없는 물욕이라는 동기를 가지고 살인, 그것도 가장 불쌍하다 평가받는 캐릭터를 남을 이용해 살해한 것도 모자라 그 이용한 대상까지 살해했으며, 다른 검정 들도 그렇긴하나 죽음을 맞는 최후까지 그들에 대한 죄책감을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아니, 죄책감을 가질 인간이였으면 처음부터 이런 끔찍한 짓을 하지도 않았겠지만 말이다.본작의 캐릭터들이 죄다 선이면 선, 악이면 악으로 평면적인 경향이 있는 편이긴 하지만, 그래도 셀레스는 어느 정도는 입체적인 캐릭터에 속한다. 악독한 면모만 보여주다 탈락했으나 최후엔 키리기리에게 얼터 에고를 돌려주며 남긴 말도 그렇고, 지능적인 면모도 가지고 있었다. 가장 악질적이라는 난이도라는 챕터3의 저스티스 해머 트릭을 구사한 것도 그렇고, 재판 중에서도 두드러지는 활약은 없었으나 이런저런 의문점들을 던져주며 방향성을 제시한 것[32]도 그렇고, 나에기, 키리기리, 토가미 다음가는 지능을 지닌 인물. 문제는 그걸 나쁜 쪽으로 이용해서 그렇지...
이러한 그녀의 면모는 이후 시리즈의 전통이 되어, "챕터3의 검정은 악의적인 동기를 가지고, 연쇄살인을 일으킨다." 라는 클리셰를 만들어냈다.
그와는 별개로 리부트작인 V3에서 새로 추가된 룰에 따르면 연쇄살인의 경우 두번째로 발견된 피해자를 죽인 범인은 진범이 아니며, 따라서 재판에서 검정으로 인정되지도 않지만 그렇기에 졸업도 못한다는 규칙이 있다. 이걸 따르면 셀레스는 두번째로 발견된 야마다만을 죽인 범인이고 처음 발견된 이시마루를 살해한 건 야마다니 검정은 야마다로 확정되어 셀레스는 처형을 피해가게된다. 룰이 제대로 정립되지 않은 초기작에 등장한 캐릭터였으니, 어찌보면 이런점에선 운이 없는 캐릭터...[33]
5. 동인&2차 창작
야마다 히후미와 많이 엮인다. 본작에서도 그렇고, 공식일러나 팬아트에서 자주 볼 수 있다. 밑을 보면 알겠지만 육체파 캐릭터와는 잘 이어지지는 않는 편.나에기와 함께하는 커플링도 곧잘 보이는 편이다. 자유행동 중에서 " 당신의 초고교급 타이틀인 '행운'과 저의 갬블러로써의 '운' 중 어느 게 더 강할까 궁금하다."라는 대사를 하기도 했고, 학급재판에서 결말이 났을 때 나에게 패배의 쓴맛을 안겨준 상대는 당신이 오랜만이라는 대사를 했기 때문에 공식적인 관계성도 있다. 이런 조합일 때는 셀레스티아가 마이페이스로 쏟아내는 중2병 대사를 받아내며 적당히 어울려주는 나에기의 모습이 그려진다. 그 다음은 후지사키 치히로와의 커플링도 보인다. 셀레스티아가 독설로 후지사키를 매도하고, 의기소침하며 움츠러드는 후지사키를 보며 느끼는(…)식. 뭐, 이런 SM관계가 다 그렇듯이, 간혹 후지사키에게 되려 역공당하는 경우도 있다. 그 외에는 학급재판 옆자리이고 합숙생활에 비슷한 성향을 보인 토가미 뱌쿠야와도 엮일 때가 있다. 그 외에는 피해자x가해자 커플로 이시마루와 엮이기도 한다.[34]
6. 그 외
공식 라디오 코너의 인기투표 순위는 11위. 2회 인기투표에서는 7위로 순위가 올라갔다.북미판에서는 프랑스어 악센트가 있다. 자신이 처형당하기 전에 다음 생에는 마리 앙투아네트로 태어나고 싶다는 점에서 잡은 듯. 성우도 일부러 자신의 악센트를 보통 영어 악센트로 바꿀 수 있는 성우 마리브 헤링턴으로 채용했다. 세레스 프로필을 다 채우면 얻는 업적에서도 프랑스어 악센트에 관한 것이다.
북미의 경우 초월더빙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마리브 헤링턴이 캐나다 출신이다 보니, 프랑스어 연기를 조금 섞어서 프랑스어가 가장 자연스러웠다는 평가를 받으며, 1편 캐릭터 보이스 파일 유튜브 조회수 중 최고 조회수인 8.8만 조회수로 거의 9만 조회수에 도달했다.[35] 게다가 범인으로 밝혀진 후에는 억양도 미국식으로 바뀔 뿐만이 아니라 말투도 평범한 여고생처럼 변하는데 원본에는 없던 디테일이다.
초기 설정화 |
참고로 진짜 인형 같은 디자인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고스로리 패션이나 피부를 희게 만든 이유도 이 때문. 설정상 키가 비교적 큰 것은 다른 캐릭터들도 마찬가지이지만 사실 힐 높이도 포함이다.
사실 챕터 2에서의 비밀 쪽지에서 밝히고 싶지 않은 본명이 나왔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오오와다가 아니었으면 살인을 저지를 수도 있었다. 아마 오오와다가 일을 저지른 걸 속으로 가장 다행이라 여기고 있었을지도.
게다가 불특정 인물을 살인을 유도한 챕터 1, 2와 달리 챕터 3의 동기가 하필 돈이라 돈을 모으려는 두 명의 야스히로에게 대놓고 살인을 저지르게 유도한 것이기 때문에 어찌 보면 운이 없는 인물.
챕터 3에서 트릭 난이도는 상당히 어려운 편이여서 머리는 인물들중 비상하며 유능한 편에 속한걸로 보이나[36] 트릭 외적으로는 그녀가 범인임을 쉽게 찾을 수 있는데,[37] 재판 시작부터 나에기를 지나치게 적대시한 것, 챕터 1,2와 달리 적극적으로 유력 용의자를 몰아간 것, 토가미가 언급했던 셀레스티아가 피해자가 복수인 걸 아는 듯한 발언을 한 것, 야마다의 야스히로라는 말을 들을 때 야마다가 인물을 부르는 방식을 고려한다면 프롤로그 때 나에기의 의심대로 지금까지 본명을 쓰지 않던 셀레스티아만이 유일한 범인 후보인 것.[38] 게다가 자유행동을 해봤다면 일본인임이 확실한데다 1,2 챕터에는 적극적인 활동이 거의 없다시피 한데 3챕터에서만은 바삐 움직이며 여기저기 학생들의 동선에 혼란을 준다. 이쯤되면 거의 확정.
머리카락 색이 왔다갔다 한다. 스탠딩 CG는 검은색이고 위의 중2병 CG도 검은색이지만 나머지 다른 CG는 대부분 짙은 푸른색으로 칠해진다. 참고로 그림은 모두 코마츠자키가 그렸다...애니에서 검은색으로 표현된 것으로 보면 설정 변경일수도?
여담으로 토끼를 닮은 미형 얼굴에 고스로리 옷, 적안, 여왕님 같은 고고하고 귀족적인 말투와 행동까지 더해져 은근 인기가 많다. 특히, 북미권에서는 쿄코, 치히로 다음으로 인기가 높은 3위이다.[39] 그래서 유독 16명 중 흑막 다음으로 단독 팬아트가 많으며 고퀄리티 일러스트의 비율도 높다. 어찌 보면 사망자들 중 가장 큰 수혜자. 하지만 인기 캐릭터인 이시마루를 죽게 만든 점이나 동정할 거리라도 있었던 쿠와타, 오오와다와는 달리 순전히 개인적인 욕심으로 살인을 저지른 것 때문에 싫어하는 사람도 있고, 깔끔하게 사악한 캐릭터성에 반해서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다.
중간에 조금 추태를 부리긴 했어도 등장 시작부터 끝까지 본인 디자인에 걸맞은 특유의 고고하고 귀족적인 여왕님 아우라를 유지하면서도 아가씨와는 맞지 않는[40] 또다른 반전의 매력을 보여줌으로써 강렬한 캐릭터성을 매우 잘 보여준 캐릭터이다. 또, 다음 생에서 보자는 아가씨다운 말과 함께 끝까지 미소를 지어보이며 본인과 어울리는 처형[41]을 받고 꽤 고우면서도 우아하게 탈락했기 때문에 디자인과 캐릭터성, 컨셉 등이 매우 잘 확립한 캐릭터라는 의견이 많다.
캐릭터 중에 마이조노와 코마에다와 함께 공식 캐릭터송이 2개나 있다. 블루레이 특전으로 얻을수 있다.
스쿨모드에서의 행적으로 보아 그녀가 이렇게 악인이 된 이유는 꿈에 대한 열망이 너무 짙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어떻게 해서든 성에서 본인이 선별한 미남들에게 둘러싸인 꿈을 이루고자 했으며 그랬던 그녀가 꿈도 포기하고 목숨을 위해 학원에 자신을 가둔 것인데, 꿈을 포기한 기억이 없어졌기에 자신을 지켜주던 키보가미네 학원을 단순한 감옥으로 인식하게 되었다. 그렇기에 챕터3에서 감옥 탈출+꿈을 확실하게 이루어줄 수 있는 돈에 눈이 멀어 살인을 한 것. 본편 후반부의 사진에서도 그렇고 평범한 학창 생활에선 그래도 친구들과 나름 잘 어울리는 모습이 있었던 걸 보면 의외로 꿈을 포기하지 않을만한 계기가 있었다면 아군으로 끝까지 잔류했을 가능성도 있었을 거라는 추측이 많다.
학급재판에서의 위치는 토가미 바쿠야와 쿠와타 레온의 사이에 있다.
[1]
해당 스샷은 비공식 유저 한글패치판으로, 세레스티아는 일본식 발음이라 독일식 발음인 셀레스티아 루덴베르크가 맞다.
[2]
자유행동에서 진짜로 촌스럽고 냄새난다고 말했다!
[3]
이때 그녀가 꺾은 상대가
정직한 여자와
천재 사기꾼 남자. 게다가 셀레스티아는 그 당시가 자신의 최대 인생의 고비였다고 하였는데 그 이유는 휴식 시간에 옷에 차를 쏟아서 옷에 얼룩이 남을지도 몰랐던 상황이었기 때문이라고.
원작의 교훈을 깨버리는 단간론파
[4]
[5]
よろしいですか?/ 번역하면 정중한 태도의 '괜찮을까요?' 정도.
[6]
아사히나 아오이가
얼터 에고를 발견한 것도 이 룰을 어겼을 때이고,
토가미 뱌쿠야는 아예 처음부터 이 룰을 가볍게 무시한다. 작중 발생한 5건의 살인사건 중, 네번째 사건을 제외한 살인사건 네 건도 이 룰을 어긴 시간대에 발생했다.
[7]
투패전설 아카기, 81다이버, 라이어게임
[8]
검정의 모습이 얼마나 처참하였는지 셀레스티아조차 포커페이스가 무너졌다.
[9]
후지사키가 가져간 운동복을 바탕으로 범인을 알아냈다는 말을 했다. 그걸 들은
범인은 셀레스가 증언시 체육복의 색이 파란색이라고 하지도 않았는데 파란색이라고 무심코 확언을 해버렸다. 파란색인것은 직접 본 셀레스, 범인, 그걸 들은 나에기 세명만 알고 있었다.
[10]
나에기와 함께
첫 피해자를 발견한 후 그들처럼 죽고 말거다는 발언을 했었다.
[11]
아무리 난폭해졌다고 해도 풍기위원인 이시마루의 성격상
성범죄를 저지른다는 건 도무지 있을 수 없는 일인데다, 이런 폐쇄된 공간에서 사진을 유포하는 짓은 사실상 자살행위나 다름없는 짓이기 때문에 이러한 세레스의 거짓말은 조금만 생각해봐도 바로 눈치챌 수 있을 정도로 허술하기 짝이 없었다. 야마다의 성격이 매우 단순하고, 둘이 얼터 에고에 대한 집착이 심했기에 가능했던 일.
[12]
하가쿠레 야스히로에게 덤탱이를 씌우기 위하여 그에게 야마다가 제작한 저스티스 로보를 입혔는데, 정체불명의 괴한이란 바로 이것. 이 때의 하가쿠레는 마취약을 먹어서 정신이 혼미한 상태였다.
[13]
그렇다 해도 여성치고는 상당한 근력이다. 게다가 작중의 삐쩍 마른 모습도 그렇고 프로필의 BMI 지수로 계산하면 저체중 기준보다도 훨씬 더 낮다. 오히려 저스티스 해머를 든게 대단한 걸지도...
[14]
반발할 때 표정이 매우 심하게 망가진다. 평소
야마다에게 일갈하던 때가 멀쩡해 보이는 수준일 정도... 죽기 싫다고 발버둥치던
쿠와타도 이 정도는 아니었다. 어디의
누구와도 비교되기도 하고...
[15]
하가쿠레 왈, '또 처형당하시려고?'
[16]
먼저 죽은 둘에 비하면 꽤 우아하고 곱게 죽은 편이 맞지만, 시체의 상태는 온전하지 못하고 가장 처참할 것이다. 거대한 소방차에 정통으로 찍혔기에... 게다가 따지고 보면 죽는 순간만 편하게 갔지 죽기 전까지는 고통스러운 게 맞다. 불길 속에서 땀을 뻘뻘 흘리는 채로 그 열기와 연기를 그대로 느끼다 죽어갔으니...
[17]
사실 근데 단간론파를 보다보면 셀레스가 얼마나 곱게 죽은건지 알 수 있다. 단간론파 시즌 전체로 넓혀서 보면 전부 처형을 당할 때 마구 굴려지고 끔찍한 고통이란 고통은 다 느끼고 그제서야 죽는 편이다. 당장 시즌1로 좁혀서 봐도 셀레스보다 훨씬 굴려진 캐릭터가 널렸다..
[18]
물론 작열통이 얼마나 끔찍한지 생각해보면 오히려 차에 들이받혀 한방에 죽은게 고통 면에서는 훨씬 편하게 간 것이다.
[19]
공범으로 끌어들일 떡밥으로 자신도 따로 누군가를 살해해서 검정이 되겠다고 했는데 상식적으로 두 사람이 동시에 다른 사람을 죽이지 않는 이상 최초의 실행범이 압도적으로 불리한 위치에 놓이기에 생각을 조금만 해봐도 협력하기엔 위험성이 너무 크고 따라서 상식적으로 협력할 사람이 있을 리가 없다. 때문에 사실상 머리가 엄청 나쁜 바보나 얼터 에고에 집착해 다른 것에 생각을 하지 않는 인물을 뽑아야하는데, 얼터 에고에 집착한 인물이 이시마루도 있지만 이시마루가 살인을 할 지는 둘째치고 반쯤 맛이 가서 남의 말을 당최 들어먹지 않는 상태라서 계획에 끌어들이기엔 너무 불안정하다. 결국 끌어들일 대상이라곤 야마다밖에 없다.
[20]
특히 야마다가 이름을 붙인저스티스 로보의 명칭이 떡하니 박힌 설계도 + 입으면 허리도 못 돌리는 의상이 걸쇠로 단단히 고정되어 있음(혼자서는 못입음)이라는 묘사가 처음부터 하가쿠레 발견 전후로 튀어나오기 때문에 스토리상 너무 대놓고 의심받게 해두었으니 아니다라는 메타적 추측 말고도 하가쿠레가 범인이 아니라는 것 쯤은 플레이어들은 바로 확신이 가능하다.
[21]
본인도 이것에 진절머리가 났는지 공범 따위를 만든게 자신의 실수였다고 말을 했다.
[22]
애니판에서 보면 다른 모두는 놀라고있지만 셀레스티아 혼자 고심하고 있는 표정을 볼 수 있다.
[23]
물론 어느 정도 화폐가 통용되기는 하지만 화폐를 사용할만한 정상적인 시설이 거의 없다.
[24]
"우리들은 만나기 전에 만난 사이였다."
[25]
하지만 셀레스티아가 자신의 본명을 야마다가 알고 있던 것에 셀레스티아가 의아해하는 반응이 없는 것을 보면 셀레스티아가 야마다의 환심을 사기 위해 본명을 알려줬을 가능성도 있다.
[26]
작중에서 셀레스티아가 보여준 포커페이스 능력을 감안한다면 78기 16명이 서로 얼마나 친했는지 짐작할 수 있는 사진이다.
[27]
야스히로 타에코
[28]
3회차 진행 중 토(도)치키 현청 소재지이며 만두(교자)의 도시가 어딘지 묻는데, 정답은 우츠노미야다.
[29]
조사 중에 1개 얻던 걸 3개로 늘려주고 재판 후 보상으로 받는 양도 30% 가량 늘어난다.
[30]
원래대로라면 셀레스티아는 소방차에 깔려 압사하였으므로 시체도 압사한 시체나 소방차에 깔린 모습으로 등장해야 했어야 하지만 심의상 불타는 모습으로 교체된 듯 하다.
[31]
원작에선 텍스트 넘기기를 오토로 맞췄을 경우 거진 2시간에 달한 재판이 달랑 10분만에 끝났다.
[32]
대표적으로 챕터1 때 마이조노가 쪽지를 준 사람이 받았더라도 마이조노의 방으로 갔지 나에기의 방으로 가진 않았을 것을 제시해 둘의 방의 이름표가 바뀌었다는 것을 나에기가 밝히게 해준다거나.
[33]
이 룰을 알았으면 처음부터 수법을 바꿨을 거라는 반론도 있겠으나, 애시당초 이런 룰이 만들어진 V3에서도
두번째 피해자가 살해된 뒤에야 이런 룰이 있다는 것이 드러났으므로 타당하지 않다. 만일 이렇게 되었다면, 룰 때문에 처형은 면하겠으나 애시당초 목적이 검정으로서 졸업에 성공해 받는 돈을 노리는 것이였으니 본인이 제일 당황했을 터이고, 재판이 끝나더라도 본심이 까발려진 뒤였기에 남은 생존자 7인에게 배척당했을 것이다.
[34]
이시마루와는 육성계획에도 엮이고 있다.
[35]
2편 최고 조회수는
브라이스 패픈브룩이 연기한 코마에다의 10만 조회수, V3편 최고 조회수는
데릭 스티븐 프린스가 연기한 오마의 26만 조회수, 나머지 1편 캐릭터는 3만~5만 조회수가 끝이란걸 생각해본다면...
[36]
사실 머리를 엄청나게 써야하는 갬블러의 특성상 도박판에서 강적을 전부 해치운 일류의 갬블러인 세레스가 상당히 똑똑하고 유능하며 머리를 잘 굴리는 것은 사실이여야 한다. 다만 지능이 압도적이여야 하는
키리기리 쿄코와, 거대 재벌 가문이니 당연히 엄청나게 유능하고 똑똑해야하는
토가미 뱌쿠야, 주인공 버프를 받은
나에기 마코토에 밀렸을 뿐.
[37]
다시 말하자면 증거를 통해 범인을 추리지 말고, 역으로 그녀를 범인으로 먼저 지목하고 그녀가 어떻게 살인을 저지를 수 있었는지를 생각하면 쉽게 풀린다는 소리.
[38]
학급재판에서도 뒤의 이 두 가지 때문에 셀레스티아가 범인으로 지목되었다.
[39]
북미의 경우 캐릭터의 인성도 평가하지만, 인성보다는 개성과 캐릭터성을 높게 평가하는 편이다보니 토가미의 경우도 꽤 인기가 높다.
[40]
포커페이스, 갬블, 독설, 이중인격 등
[41]
물론 소방차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