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15 15:30:54

세기왕 선드라이버

<colbgcolor=#000> 세기왕 선드라이버
世紀王サンドライバー / CENTURY KING SUN DRIVER
파일:선 드라이버.png
변신 전
파일:선 드라이버2.png
변신 후
1. 개요2. 상세3. 완구4. 각 부위 설명

1. 개요

世紀王サンドライバー
아마존 프라임에서 방영한 가면라이더 BLACK SUN의 주인공 미나미 코타로 가면라이더 BLACK SUN으로 변신하기 위해 사용하는 변신벨트.

2. 상세

파일:img_gallery-nishijima.png
외형은 청록색의 기계 파츠들이 가운데 붉은색의 빛이 들어오는 코어를 중심으로 4분할로 둘러싸고 있는 형태로, 코어 주변에 은색 펌프 배관이 사이사이 연결되어 있으며 왼쪽 구석에는 기압계가 있다. 흡사 오래된 제로원 드라이버 아크 드라이버를 닮았다.

괴인 상태로 나왔을 때도 드라이버를 착용했었지만 기능을 쓰지도 않아 장식품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는데, 5화에서 BLACK SUN으로 첫 변신했을때 본격적으로 드라이버의 변신 기능이 작동했다.

변신전에 각부의 파츠들이 전개된 상태로 출현하게 되고, 착용자의 변신 동작이 완료되면 파츠들이 폐쇄되어 온전한 모습을 갖추게 된 다음에 착용자를 변신시킨다. 다른 가면라이더의 변신 벨트들이 특정 버튼을 누르거나 키 아이템을 삽입해서 전개되는 것과 다르게, 전개 상태에서 다시 닫히는 기믹을 보여줌으로써 기존과는 이례적인 면을 부각시켰다.

3. 완구


모션 인식과 전동 변형 기믹을 채용하여 실제 제품에서도 파츠가 자동으로 변형[1]되는 최초의 변신벨트로, 손을 드라이버 근처에 놓고 모션을 취하면 드라이버가 닫히고 가운데 코어의 불빛이 켜지는 식으로 작동된다.[2] 각종 공격 효과음도 수록되어 있으며, 특히 극중에서 인상적이었던 흉부 양쪽에 위치한 메뚜기 다리를 뜯어 검으로 실체화하는 효과음은 정말로 몸뚱이가 뜯겨나가는 듯 생생하게 아픔이 전달되는 리얼한 사운드가 그대로 수록되어 있다.[3] 또한 필살기인 라이더 킥의 효과음은 극중 라이더 킥 직전에 힘을 모으기 위해 킹스톤 플래시와 유사한 포즈를 했던것처럼 두 손을 센서에 인식시킴으로써 발동된다.

외관의 경우 수작업으로 드라이버 전체에 데미지 가공을 하는 등, 도색에도 상당히 신경을 썼다.[4] 그 밖에 극중 BGM이나 미나미 코타로 역 니시지마 히데토시의 음성도 수록되어 있다.

완구는 컴플리트 셀렉션 모디피케이션 사양으로 먼저 발매되었으며, 일본 프리미엄 반다이 공식에서 2022년 10월 28일 오전 12시부터 2023년 1월 24일 오후 11시까지 예약판매된다. 정가는 44,000엔(한화 약 44만원)이며, 배송 일자는 2023년 3월. 공개시부터 큰 관심을 받았지만, 불량이나 작동 기믹 오류를 우려하는 시선이 있다. 실제로 발매된 후로는 안정적인 품질로 우려에 비하여 좋은 품질로 나왔지만, 간혹 움직이는 파츠가 떨리는 등의 오류가 있어 아쉬운 점으로 남았다.

이후 DX로도 프리미엄 반다이로 발매가 결정되었는데 조형은 CSM에 쓴 것을 그대로 쓰지만 센서 인식 자동 변형 기믹은 삭제되어서 직접 수동으로 변형시켜야 하고 벨트 끈도 DX에 쓰이는 사양으로 바뀌었다. 사운드도 자동 변형 기믹과 연동되는 배우 대사 같은 것은 전부 삭제되었다. 발매일은 2024년 2월. 가격은 9,900엔

4. 각 부위 설명

파일:세기왕 선드라이버 각 부위.png
01 [ruby(발양대, ruby=레이징 밴드)]
[ruby(発揚帯, ruby=レイジングバンド)]
세기왕 선드라이버의 벨트 부분.
배를 감싸는 특수한 자기장을 발생시켜 드라이버의 출력을 끌어올린다.
02 [ruby(명맥 회로, ruby=바이탈 서킷)]
[ruby(命脈回路, ruby=バイタルサーキット)]
세기왕 선드라이버의 내부에 생성된 특수 생성 회로.
모든 생명의 체내에 존재하는 생명의 근원 '[ruby(명맥황, ruby=바이탈 포톤)]'의 흐름을 최적화하고 그 힘을 급격히 증폭시키는 역할을 한다.
괴인화 시술은 인체에 다른 생물의 바이탈 서킷을 삽입하여 생물로서의 구조를 대폭 변환시키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다른 생물에게서 추출한 바이탈 포톤의 결정이 필요하며,
수십 년 전 특별한 메뚜기 2마리에게서 추출되어, 일식의 특수 조건 아래에서 변질된 유일무이한 고순도 결정이 '킹스톤'이었다.
03 [ruby(가변 세포 소자, ruby=배리어블 셀)]
[ruby(可変細胞素子, ruby=ヴァリアブルセル)]
세기왕 선드라이버의 모든 파츠를 구성하는 특수 소재.
복잡하고 기계적인 형상기억을 실현한 인조 세포의 일종으로, 비전투시에는 세포 조각으로서 체내에 흩어져 있다.
변신할 때는 준비된 설계도에 따라 재구성되어, 바이탈 포톤을 관장하는 벨트 형태의 체외기관이 된다.
참고로 외부에 설치된 미터기는 초창기에 설계된 드라이버의 잔재로, 당시의 연구자들이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한 것이었다.
04 [ruby(양광 반응로, ruby=에너지 리액터)]
[ruby(陽光反応炉, ruby=エナジーリアクター)]
세기왕 선드라이버의 중추 유닛.
바이탈 서킷의 중심에 설치돼 있으며, 변신과 전투에 필요한 힘을 만들어내는 기폭제이자 반응로이다.
내부에 킹스톤이 존재할 경우 출력이 증대되어 특이한 힘을 발현시킬 수 있다.


[1] 2019년 CSM 전시회에서 ' 미래의 변신벨트'라는 컨셉 변신벨트로 차후 적용될 기술(모션 인식, 액정, 자동 변형 및 스팀)을 소개한 바 있는데, 이 중 액정과 스팀을 제외한 나머지 기믹들이 이 벨트에 사용되었다. [2] 미나미 코타로의 변신 포즈는 특촬판에서는 "변..."을 외치고 왼손으로 포물선을 그린 직후 주먹쥔 오른손이 허리 우측에 위치해 있는데, BLACK SUN의 경우 주먹쥔 오른손이 단전 부분에 위치한다. 이 역시 벨트 상단부에 위치한 모션 센서에 동작을 인식시키기 위해 허리춤에 손을 가져다 댄 것에서 벨트 위쪽에 손을 위치시키는 식으로 어레인지를 가한 것으로 보인다. 노부히코의 변신포즈 역시 동일하게 벨트 윗부분에 손을 가져다 대는 동작이 추가되었다. [3] 이 효과음은 다리검이 단 두 번 사용되었던 원작 사양이 그대로 재현되어, 변신 1회당 2번만 울린다. [4] 미나미 코타로 역의 니시지마 히데토시는 CSM 상품 실물을 봤을 때 자신이 촬영 시에 착용하던 프롭인줄 알았다며 그 퀄리티에 놀라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