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01 01:25:52

카린탑

성지 카린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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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성지 카린 (카린탑이 위치한 지상)3. 카린탑4. 지상(성지 카린)과 신의 궁전 중간 지점5. 관련 문서

1. 개요

드래곤볼의 지명. 성역이며 하부에 해당하는 "성지 카린"을 우파 보라 부자가 지키고 있다. 일반적으로 카린탑은 카린이 사는 탑의 최상부를 뜻하지만 성지 카린을 포함하는 경우도 있다. 이름의 유래는 카린토.[1] 500원짜리 해적판 명지판에서는 난데없이 성지 바벨탑으로 나왔다.

2. 성지 카린 (카린탑이 위치한 지상)

첫 등장은 드래곤볼/레드리본군 편으로 손오공 레드리본군 드래곤볼 쟁탈전을 벌이다 도착했다. 옐로우 대령이 먼저 도착했으나 보라에게 패해 달아나다가 보라의 아들 우파를 납치해 인질로 삼는다. 뒤늦게 오공이 우파를 구해준다.

보라의 설명에 따르면 성지 카린은 카린탑 주변지역으로 카린탑에 있다는 초성수를 노리는 악당들을 물리치기 위해 보라의 일족이 대대로 이곳을 지키고 있다고 한다. 그렇기는 하지만 어쩌다가 이들이 이런 곳에서 경비를 서게 되었는지 그 이유는 불명확하다.

구해준 답례로 오공에게 사성구를 넘겨주게 되지만, 하필 이때 타오파이파이가 빼앗으러 온다. 보라가 대결했으나 허무하게 패하고 살해당한다. 이에 분노한 오공이 타오파이파이에게 도전했다.

오공과 타오파이파이가 격전을 치른 곳으로 두 번에 걸쳐 싸웠다. 한 번은 오공의 완패로 끝났지만 오공이 초성수를 마시고 돌아와 타오파이파이를 압도했다. 레드리본군 편 마지막에는 이곳에서 드래곤볼로 보라를 살려냈다. 이후 등장이 없었으나 드래곤볼/피콜로 대마왕 편에서 오공이 선두를 받으러 카린탑에 올라갈 때 재등장했다.

인근지역은 인적이 드문 숲이며 묘사되지는 않았으나 우파 부자 이외의 일족도 있을 것으로 보이나 묘사된 적은 없다. 드래곤볼Z로 넘어오고 나서는 등장이 없었으나 드래곤볼/마인 부우 편 끄트머리에 재등장했다. 반가워한 팬들이 많은 듯. 여기서는 우파의 아내, 아들도 묘사되었다.
  • 관계자
    보라
    우파
    우파의 아내 : 마인 부우 편에서 딱 한 컷 등장했다. 복장으로 보아 같은 일족 내에서 결혼한 듯.
    우파의 아들 : 역시 마인 부우 편에서 딱 한 컷 등장했다.

3. 카린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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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 카린에 있는 기이한 탑. 그리고 그 상부의 건축물이다. 신선 카린이 거하는 곳이며 강해지는 약인 초성수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

오공이 타오파이파이에게 패했을 때 강해지고자 카린탑을 올랐다. 당시의 오공이 하루를 꼬박 걸려서 꼭대기에 도착할 수 있을 정도로 높은 곳이며 신의 궁전이 등장하기 전까지는 지구상에서 가장 높은 곳이었다. 또 근두운이 올라갈 수 있는 한계 고도가 딱 카린탑 꼭대기 정도이다.

상부는 2층 구조이며 선두를 키우는 항아리가 있는 1층, 카린이 생활하며 초성수가 있는 2층으로 나눠진다. 바로 이 2층이 초성수 낚시의 낚시터. 초성수에 대한 일화는 초성수 항목에서.

오공이 올라갔을 당시에 카린 혼자만 살고 있었고 카린의 말로는 약 300년 정도 올라왔던 사람이 없었다고 한다. 그 300년 전에 올라왔던 사람이 바로 무천도사. 무천도사도 초성수를 마시러 이곳에 왔으며 카린의 시험을 거쳐 3년 만에 마실 수 있었다고 한다. 물론 그 이전에도 드물게 무술가들이 찾아왔던 듯하며, 개중에는 초신수에 도전하다가 죽은 사람도 있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파워업한 오공에게 발리던 타오파이파이가 "나도 초성수를 마시고 강해지겠다"면서 카린탑에 올라가는 에피소드가 추가되었다. 꽤 어처구니 없는 에피소드로 결국 타오파이파이는 카린의 가르침을 깨닫지 못하고 그대로 돌아가고[2] 오공에게 패배하게 된다.

오공이 카린탑을 오른 이후에는 다시 카린 혼자 사는 탑이 되었으나 피콜로 대마왕 편 이후에 야지로베가 상주하게 되었고 크리링 야무치가 수련을 받으러 이곳을 방문했었다.

피콜로 대마왕 편 당시에는 오공이 초신수를 통해 파워업했으며 여러모로 오공의 수련과 인연이 깊은 곳이다. 나중에 신의 궁전 같은 상위의 성역이 등장하면서 등장 자체는 줄었으나 중요한 아이템인 선두가 이곳에서 생산되기 때문에 잊혀지지 않고 등장한다.

에피소드 상에서 유독 아이템에 관한 내용이 많다. 선두와 마찬가지로 여의봉 근두운도 원래 여기에 있던 것들이다. 여의봉은 신에게 관리를 위임받은 것이며 근두운은 카린이 카린탑 근처에서 양식(?)하는데 거대한 덩이로 상태로 관리하며 조금씩 찢어서 사용한다. 피콜로 대마왕에 의해 근두운이 파괴되었을 때도 카린이 커다란 근두운을 불러서 오공에게 새로운 근두운을 선물했다. 원래 쓰던 근두운도 카린이 무천도사에게 줬던 것이며 이것이 여의봉과 함께 오공에게 전해졌다.

4. 지상(성지 카린)과 신의 궁전 중간 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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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린탑은 지구에서 상당히 높은 곳에 위치한 것은 맞지만 하늘의 최상부는 아니며, 카린탑 위에 신의 궁전이 있다. 올라갈 수 있는 방법은 카린탑 지붕의 구멍에 여의봉을 고정시키고 늘어뜨리는 여의봉을 잡고 위로 올라가면 신의궁전 바닥까지 갈 수 있는 시스템이다. 드래곤볼 오리지널에서 여의봉으로 카린탑과 신의 궁전을 연결시켜버린 이후 손오공은 여의봉을 회수하거나 더 이상 전투용 아이템으로 사용하지 않는다.

5. 관련 문서



[1] 카린탑의 일어 요미가나가와 동일하다. [2] 하루종일 걸린 오공과는 달리 말그대로 순식간에 탑 위로 올라갔다. 물론 카린은 타오파이파이를 수련시키지 않기 위해 적당히 맹물을 초성수라 속이고 돌려보냈다. 거기다 돌려보낼때는 서비스로 검은색 근두운으로 태워주지만 도중에 떨어트려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