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1-10-12 20:20:18

성정모

성명 성정모(成貞模)
본관 창녕 성씨
생몰 1882년 5월 10일 ~ 1911년 6월 10일
출생지 충청도 공주군 구즉면
(현 대전광역시 유성구 둔곡동)[1]
사망지 공주형무소
추서 건국훈장 애국장

1. 개요2. 생애

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202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받았다.

2. 생애

성정모는 1882년 5월 10일 충청도 공주군 구즉면(현 대전광역시 유성구 둔곡동)에서 태어났다. 그는 1907년 음력 11월부터 1908년 5월 중순경까지 충남 남포, 은진, 공주, 노성군에서 이창재(李昌宰)·이석재(李錫宰) 의진에 참여하여 수십 명의 의병과 함께 군자금을 모집했다. 그는 남포군 조령동에서 동민 모씨로부터 돈 20원을 받아냈고, 은진군 상두면 육곡리에 거주하는 서택선(徐宅善)·최완근(崔完根)·서대선(徐大善)·김재석(金在錫)·송주철(宋周哲) 등으로부터 돈 20원을 받아냈다. 또한 공주 익구곡면 경천리 대명동에 거주하는 박의관(朴議官)에게서 돈 20원을 받아냈고, 양감역(梁監役)에게서 돈 5원을 받아냈다. 얼마 후 헌병대에 체포된 그는 공주지방재판소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르다 1911년 6월 10일에 옥사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2020년 성정모에게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


[1] 인근의 구즉동·금탄동과 함께 창녕 성씨 집성촌이다. 이 마을에 사육신 성삼문의 사당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