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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환(나 혼자만 레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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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9B7170><colcolor=#fff> 성일환
[ruby(水篠, ruby=みずしの)][ruby(潤, ruby=じゅん)][ruby(一, ruby=いち)][ruby(郎, ruby=ろう)] | Sung Il-Hwan
파일:성일환.jpg
이름 성일환[1]
신장 180cm 중반 ~ 190cm 추정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나이 40대 후반 추정[2][3]
가족 박경혜(아내)
성진우(아들)
성진아(딸)
완결 시점▼
차해인(며느리)
유진호(사위)
성수호(손자)
직업 소방관 → 헌터
성우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정
파일:일본 국기.svg 코야마 리키야
파일:미국 국기.svg 미정

1. 개요2. 작중 행적

[clearfix]

1. 개요

나 혼자만 레벨업의 등장인물. 성씨 집안의 가장이자 성진우 성진아 남매의 아버지.

원래 헌터였으며, 랭크는 불명.[4]

2. 작중 행적

작중 시작 시점 이전에 던전 안의 부상자들을 밖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던전이 닫힐때 탈출하지 못해 마찬가지로 나오지 못한 인원들과 같이 실종된다.
이후 지배자(광휘의 파편)들과의 거래를 통해 그림자 군주의 빙의체를 토벌해주는 걸로 파편 중 한 명의 힘을 받고 미국 동부에 열린 A급게이트를 통해 지구로 돌아오게 된다.[5] 다만 여태껏 게이트에서 '인간'이 나온 적은 없었기 때문에 미국 헌터 협회에 의해 인간으로 위장한 마수인 게 아닌가 의심을 받게 돼 억지로 구류되면서도 본인도 이런 오해가 생길 상황이라는 걸 납득하고선 얌전히 받아들인다.[6][7]
이후 한국으로 돌아오면서 가족들을 몰래 지켜보다가 자신의 아들이 파편들의 계약에 나온 빙의체임을 알아보면서, 계약을 이행하지 않으면 소멸할 수도 있다는 걸 알면서도 아들을 해칠 수는 없다는 이유로 계약 이행을 거부, 다행히도 지배자들 또한 군주들과 적대적인 노선을 타는 성진우를 좋게 보면서 지배자들끼리 논의 끝에 계약 조건을 성진우를 절대적으로 보호하는 것으로 바꿔준다.
계약이 바뀐 덕분에 군주들의 공격을 막아서며 성진우의 몸을 온전히 지키는 데 성공하지만, 군주 다수의 공세를 막아내기 위해 영체화한 부작용으로 신체가 단계적으로 사라져간다.
이유야 어쨌든 던전에서 실종되면서 이미 가족을 잃게 만든 충격을 줬던지라 두 번이나 그런 충격을 주기 싫어서 성진우가 부활하기 시작하자 완전히 깨어나기 전에 다른 곳으로 도주하지만, 육체의 소멸 때문에 미처 챙기지 못한 단검을 알아본 성진우가 그를 뒤쫓아 오고 결국 몇 년 만에 아들과 직접 대면하게 되며 그에게 자신이 알고 있는 사실들을 최대한 전부 전해준 뒤 재가 되어 사망한다.
광휘의 파편 중 한 명이었던 만큼 성진우가 윤회의 잔을 발동시킨 이후에도 기억이 모두 남아있었으며 이 때 직업은 소방관.[8] 백윤호와 같은 소방서 출신이며 백윤호로부터 뛰어난 소방관이라며 존경받고 있다. 이후 지배자의 대리인이 찾아오자 자신은 진우에게 광휘의 파편 관련자가 아닌 평범한 아비로 남고 싶다며 윤회의 잔 이전의 기억을 지워줄 것을 부탁한다. 또한 외전에서 그의 선행이 돌고돌아 정말 크게 돌아오게되었는데 과거 동료들을 구하다 자신이 게이트에 갇히게 된 뉴스를 보게된 사람이 헌터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헌터 협회 직원으로 진로를 잡았고, 그렇게 헌터 협회의 직원이 된 이후 성진우로 인해 들어오는 헌터들의 클레임 문제와 성진우의 안전을 어떻게든 해결하고자 B급 힐러 이주희를 붙여주었고, 그렇게 성진우가 쌓게된 사선을 넘나드는 경험이 양분이 되어 성진우가 그림자 군주가 되고 윤회의 잔으로 모든 것을 되돌렸으니 어떤 의미에서는 이 사람 또한 세상을 구한 영웅중 한 명이 되는 것이다.
스핀오프인 나 혼자만 레벨업 : 라그나로크에서는 소방관으로 일했던 것으로 나오며, 이타림에 의해 다시 각성의 날이 찾아오기 이전부터 이미 윤회의 잔 이전에 대한 기억을 되찾았다고 한다. 지배자들의 힘으로 기억을 지웠지만, 아들인 성진우가 지배자들보다 강하다보니 옆에 있는 것으로 자꾸 자극을 받은 탓에 기억이 다시 깨어나버렸다고 한다. 이 때문에 성진우가 사라져도 그가 무엇을 하는지 혼자서만 알다보니 실종된 상태에서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 아내는 물론이고 손자인 성수호에게도 원망을 받았었다.

또한 윤회의 잔 사용 이전 시점과 마찬가지로 라그나로크 시점에서도 황동수를 상대로 우위를 점한다. 성수호의 북한 공략 시점에는 성수호의 가족을 해치기 위해 양평으로 찾아온 낙원의 사도의 존재를 감지한다. 이 과정에서 외신석에서 나오는 마력을 제어하기 위한 수련을 하고 있었다고 나온다. 이보다 더한 지배자들의 힘을 받아들인 적이 있는 자신이라면 가능하지 않을까하고 수련하고 있었다고 한다. 낙원의 사도와 싸울 때는 아내 박경혜가 마력에 너무 약해서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으나 며느리 차해인이 제때 나타나서 그녀와 같이 낙원의 사도를 물리친다.

[1] 일본판, 일본 내수용 애니메이션에서의 이름은 미즈시노 준이치로. [2] 정확한 나이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외전에서 성진우가 차원의 틈새에서 전쟁을 치르는 동안 그의 육체 나이가 41세가 됐을 때 아버지의 나이를 넘었다고 했으니 성진우가 16세일 때 기준으로는 최대로 잡아도 40세인 듯하다. [3] 성진우가 차원의 틈새로 들어간 때가 14세일 때였고 차원의 틈새에서 27년이 흘렀을 때 지구에서는 2년의 시간이 흘렀다. [4] 지배자들과 접촉하기 이전의 랭크는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던전에 갇히고 지배자들과 접촉하면서 국가권력급으로 지정된 헌터들따위는 아득히 초월한 강자라고 볼 수 있다. 단적인 예로 국가권력급 헌터 중에서도 최상위권에 속해 있는 토마스 안드레는 송곳니 군주에게 압도당한 것에 비해 이 양반은 그 송곳니 군주와 혹한의 군주의 연합을 혼자서 대치했다. 비록 그림자 군주 아스본의 계승을 받고 있던 진우를 지켜야 한다는 이유 때문에 끝내 치명상을 입고 사망해야 했지만 군주를 한 명 상대하면서도 목숨을 잃거나 잘해봐야 리타이어했던 국가권력급 헌터와는 격이 다른 것 또한 사실이다. [5] 이 때는 그림자 군주의 빙의체가 다름아닌 자신의 친아들임을 몰랐다. [6] 웹툰에서는 S급 헌터 황동수와 한바탕 싸우는데, 힘의 차이가 압도적이어서 성일환이 그대로 발라버렸다고 한다. [7] 황동수가 자기 가족을 언급하면서 아들 성진우의 이름을 말하면서 살기를 드러낼 때까지만 해도 협조적으로 심문에 응했었다. [8] 웹툰에서도 지나가듯 원래 소방관이었고 이후 헌터로 전직했다고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