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 Astraia Girls' School
영웅전설 섬의 궤적, 섬의 궤적 2, 섬의 궤적 3의 배경이 되는 에레보니아 제국의 지역 중 하나. 수도 헤임달의 상트 지구에 위치해있다. 작중 시점에서 900여년 전에 제도가 암흑룡의 독기에 휩싸였을 때. 수많은 인명을 구하고 대피를 도왔던 성녀 아스트라이아의 이름을 따 지은 학교.
귀족 자녀만 입학 할 수 있는 유서 깊은 여학원. 성당이 있는 상트 지구에 위치하여, 삼엄한 경비체제가 깔려있다. 최근에는 평민의 자산 계급의 자녀도 받아들이고 있지만[1], 아직도 수는 적다. 알핀 라이제 아르노르와 엘리제 슈바르처가 여기에 재학중.
중등부와 고등부가 같이 있으며 [2], 1,2편에서 알핀과 엘리제는 중등부였고 3편부터는 고등부이다. 내전 종료 후 귀족파들이 대부분 망한 데다가 오스본 재상의 탄압까지 이어져서 귀족자녀 상당수가 학업을 포기했다고 나온다. 뮤제 이그리트가 쭉 이 학교에 다니다 토르즈 제2분교에 간[3] 표면적 이유도 그런 것으로 여겨진다. 다만 알핀의 경우 황녀이고, 엘리제가 속한 슈바르처 남작가는 귀족임에도 중립파였던 데다가 오히려 귀족파의 공격으로 슈바르처 남작이 중상을 입기도 할 정도였으니 딱히 탄압받진 않은 듯 하다. 더군다나 오빠인 린은 귀족파들을 몰락시킨 잿빛 기사이기도 하고... 그래서인지 3편때부터 엘리제가 학생회장 직을 수행하고 있는 중이다.
[1]
섬의 궤적 3에 등장하는 토르즈 제2분교 학생인 웨인 브라이튼의 여동생이 그런 케이스인데 부자가 아니라도 간부급 군인이나 관료의 자제도 받는 것으로 보인다.
[2]
초등부도 있다고 설정으로는(뮤제 이그리트가 부모가 사망한 후에 초등부로 보내졌다는 언급이 있다.) 있지만 등장하지는 않았다.
[3]
알핀과 엘리제가 뮤제를 만났을 때 반응으로 볼 때 대외적으로는 올디스의 학교로 간다고 한 것 같다.